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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보라보라 콘라드 다녀 왔습니다

샤프 | 2022.10.21 11:59:5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0월 보라보라 여행 후기 입니다.

급작스럽게 휴가가 생겨 힐튼 호텔을 돌려 보는중 제 휴가 날짜에 콘라드 보라보라 자리가 있어 6박을 60만점으로 예약 했습니다

 

비행기는 제가 가지고 있는 alaska 마일과 AA 마일로 예약 가능 했는데 고민하다가 alaska 마일로 LAX to Tahiti 각각 30000마일씩 총 90000마일 이코노미 3가족 편도 예약 했구요 오는 비행기는 에어 프랑스 마일로 예약 할까 하다가 가격이 300불 이여서 돈주고 예약 했습니다.

 

후기에 많이 나와 있듯이 Tahiti to bora bora는 오직 레비뉴 발권만 가능한데 제가 늦게 예약한 관계로 출발하는건 Tahiti 에서 아침 6:45분 하고 7:45분 밖에 없어서 7:45분 비행기로 예약 했습니다.

 

LAX to Tahiti 비행기 스케줄이 항상 Tahiti에서 하루 숙박후 보라보라로 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아서 Hilton Tahiti에서 도착하는날 그리고 LA로 돌아오기전날 각각 하루씩 숙박했습니다. 

 

Air Tahiti

내년부터 개악 예정인 LA amex centurion 라운지에서 점심 먹고 탑승했는데 센츄리온 라운지 음식이 꽤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식사는 거를 예정으로 좀 많이 먹었는데 Air Tahiti 음식이 너무 맛있네요! 저랑 P2랑 에어 프랑스 비지니스, 에바, 댄공, 아시아나 비즈 음식 보다 낫다고 엄청 칭찬 했습니다. 다른 항공사 하고는 다르게 비행기 승무원 대부분이 엄청 근육질 타히티 남자들 이였는데 너무 친절 했습니다. 비행기 내리기 전에 준 샌드위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돌아오는 에어 프랑스 이코노미 식사는 너무 맛이 없어서 한입 먹고 다 남겼어요 ㅠㅠ. P2가 왜 돌아오는 비행기도 air tahiti 로 안했냐고 엄청 구박하더라구요.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너무 좋고 정말 Air Tahiti 너무 좋았어요!

 

Hilton Tahiti

호텔은 도착하는 날은 포인트 방도 없고 기본 스탠다드 방도 다 나가서 레비뉴로 $750불 주고 레지던스로 예약 했습니다. 방은 훌륭 했는데 오후 8시에 도착하고 새벽 6시에 나가야 해서 호텔을 전혀 즐기지 못했구요 LA로 돌아가는 날은 포인트로 기본방 묶었는데 샤워하다가 물이 넘쳐서 진땀을 뺏습니다ㅠㅠ 

 

Tahiti to Bora Bora

많이들 말씀하신대로 독점 항공사 이고 공항에는 한시간 전까지ㅜ가시면 됩니다. 어린 아이가 있으시면 먼저 탑승 하실 수 있구요 많이들 이야기 하신대로 약간 버스타는 느낌이 납니다. 기내용 캐리어는 다들 붙이셔야 한다고 해서 저희는 다 붙였는데 저희 앞에 탄 백인 부부는 가지고 타는데 별 제제는 없었습니다. 왼쪽에 앉으셔야 뷰가 더 좋습니다. 보라보라 까지는 50분 소요 되구요 공항에 도착하면 콘라드 직원이 나와서 짐이랑 챙겨서 보트에 태워 줍니다.

 

Conrad Bora Bora

기본방 라군뷰를 예약했는데 많은 후기를 보고 엑스트라 페이하고 오버워터로 업그레이드 할려고 했습니다. 도착했을때 저희 담당 직원은 아시아계 남자분 이셨는데 오버워터 업그레이드 문의하니 하루에 $300불 하는데 지금 남은 오버워터 방이 뷰가 별로여서 추천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분 말이 저희한테 배정된 라군뷰 방이 리조트 모든 시설에 모두 가까워서 좋다고 해서 그냥 라군뷰 방에ㅜ머물기로 했는데 6일 지내 보니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527호에 머물렀는데 정말 식당, 수영장, 짐 등이 모두 가까웠어요. 아침마다 혼자서 산책겸 자전거 타고 끝에서 끝으로 돌아 다녔는데 메인 식당이나 수영장 까지 끝에 위치한 오버워터 빌라에서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괜찮은데 어린 아이들이 있는집은 저희처럼 메인빌딩에 가깝게 위치하는것이 좀더 편할거 같아요.

 

수중환경

콘라드 수중 환경은 정말 좋습니다. 고기들 정말 많더라구요. 특히 많이들 말씀하신대로 100번대 빌라 바닷가는 물 깊이가 어른 허리에도 오지 않아서 아이들도 스노우 클링 하기 좋구요 근데 산호가 많아서 꼭 아쿠아 슈즈 신고 가셔야 합니다. 저희 P2는 여기서 스노우 쿨링 하다가 산호에 무릎이 찔려서 피났어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비치빌라 앞에 있는 곳이 스노우 쿨링 하기 좋았습니다. 깊이는 1.5미터-2미터 정도 되고 고기도 많고(어린 상어도 봤습니다!) 또 해변가에 등에 소라를 업은 꽃계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랑 가신 분들은 여기서 꽃계랑 재미있게 노실 수 있어요.

스노우쿨링 장비는 호텔에서 빌려주는데 어떤건 물이새서 다시 바꿔야 했습니다. 저는 4일째 풀페이스를 커버하는 스노우쿨링 장비도있는걸 알고 처음 써봤는데 신세계 였습니다^^
카누랑 스탠딩 패들 보트도 빌려서 탔는데 아이가 무척 즐거워 했습니다.

 

음식 및 식당

아침 조식 식당 저는 좋았습니다. 메뉴도 다양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과일이 맛있었는데 리필이 빨리 되지는 않더라구요ㅠㅠ.

식당은 중식당이랑 수영장 옆 그릴 이용 했는데 기대를 안해서 많이 실망하지는 않았어요. 

많이들 하시는 대로 라면이랑 김치 그리고 한국 과자 가지고 가서 유용하게 사용 했습니다.

 

액티비티

호텔 콘시에르 통해서 반나절 스노우 쿨링 예약 해서 갔는데 저는 별로 였습니다. 원래 얕은 바다에서 고기들한테 음식 주면서 만타래이도 만져보고 하는 액티비티ㅜ였는데ㅜ 이제 더이상 그렇게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만타레이가 오기는 오는데 만져 보거나 할 수는 없구멀리서 보기만 했습니다. 이 다음에 좀더 깊은곳으로 가서 스노우 쿨링 하는데 고기는 굉장히 많았는데 업체에서 제공한 스노우쿨링 기어가 물이 새서 오래 못했습니다ㅠㅠ.

 

감상

정말 바다 색이 너무 아름 다웠습니다. 깊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바다색이 너무 감동 이였습니다. 근데 사람이 너무 없어요. 다들 신혼 부부들인데 아침 조식 먹을때만 사람들이 북적 거리고 하루종일 리조트에 사람이 없어요^^ 

저희가 갔을때에는 프랑스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스노우 쿨링 할때 저희 가족만 미국에서 왔고 같이 보트에 탄 다른 분들은 모두들 프랑스에서 오셨어요! 

스파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전망대가 있는데 아침 5시 정도에 올라 가시면 오테마누 산과 일출을 같이 보실 수 았어요. 요거 강추 입니다.

10월에는 보라보라에 모기가 없는 걸까요. 열심히 모기 기피제를 뿌린 탓인지 모기한테 안물였어요

후기 자세히 쓰시는 분들 리스팩 입니다. 저는 요거 쓰는데 한시간 걸리네요. 맞춤법 틀렸어도 이해해 주세요8D512511-A5FA-4359-A39C-AE0AFB41AFED.jpeg

스파 근처 전망대에서 본 오테마누 산이에요. 아침 일출이랑 보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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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비치빌라 앞 해변인데 물고기 많고 깊이도 1.5미터 정도 여서스노우 쿨링 하기 좋아요. 또 이해변에 꽃계가 많아서 애들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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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당 뷰입니다.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아침 7시에 와야 맡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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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신기한 블랙 크로와상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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