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둘째를 출산해서 마적단의 일원으로 얼른 여권을 만들어야 했기에 birth certificate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USPS 인터뷰 잡는거도 엄청 빡세서 무려 한달 전부터 신청해야하네요... )

 

첫째는 동부에서 출산해서 original version이 집으로 오길래 오는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여권신청할때 무조건 오리지날 버전을 내야하는줄 알구요 ㅋㅋ ;(

 

사실 병원에서부터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 제가 오리지날 버전 집으로 오니? 이러니까 자꾸 니가 가서 직접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야해. 라는 앵무새 답변만 하길래 느낌이 안좋았어요 ㅋㅋ

 

일단 3주 후 집으로 소셜카드가 날라오길래 이상함을 눈치챘습니다. 원래 birth certificate가 먼저 오는데 말이죠. 아니나 다를까 캘리포니아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original version이 뭐야? 이러더라구요; Original이 뭔지도 모르더라구요.

 

알고보니 캘리포니아는 original version을 집으로 배송해주지 않습니다 ㄷㄷ 온라인에 좀 찾아보니 일단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없구요.

 

제일 빠른 방법은 출산 후 약 2주 후에 발행해주는 카운티 부서에 전화해서 기록 있는지 체크한 다음에 in person으로 가시면 바로 프린트 해줍니다.

 

저는 당장 오늘이 인터뷰 날이라서 어제 바로 가서 받았어요 ㅋㅋ

 

캘리포니아에서 막 부모님 되셨거나 부모님 되실 분들 중에 여권 빨리 만드시고 싶은 분들, 저처럼 마음졸이지 마시고 출산 직후에 여권 인터뷰 예약하시고 소셜카드 받으시면 바로 카운티 담당 부서 찾아가셔서 certified copy of birth certificate 받으시면 최단시간으로 여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ㅋㅋ 소셜 집에 날라왔으면 백프로 카운티에서 아기 정보 가지고 있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