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차선택 고민 - Tesla New Model Y vs. Used Model Y vs. Used Kia EV6

파노, 2022-10-31 02:54:52

조회 수
3739
추천 수
0

Tesla Model Y와 기아 EV6를 두고 고민을 하다가 Model Y Long Range + 20인치 휠로 지난 4월에 주문을 하고 (차가격: $64,990), 11월 중순에서 12월 사이에 딜리버리가 된다고 통보를 받은 상황입니다. 

테슬라에서 기존에 타고 있던 차에 대한 Trade In offer는 $33,600로, Finance는 72개월에 4.74%를 받아 놓은 상태이구요.

 

예상보다 Trade In offer가 낮아서 오늘 아침 Car Max에 갔더니 Appraisal offer로 $37,000을 주겠다고 하네요.

카맥스에도 Model Y Long Range가 있는지 물어봤더니 제가 주문한 같은 사양으로 25K마일리지를 뛴 녀석이 있고, 차 가격은 $60,998이고 Tax Saving을 $3,959를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Finance도 확인을 해보니 60개월에 3.95%가 가능하구요.

 

Used를 선택하면 금액으로만 따지면 $11,351 (두차가격 차이 $3,992+ Trade In 차이 $3,400 + Tax Saving $3,959) 차이가 나고 이자율에서 0.79%이 적고 Loan Amount도 만불 이상 줄어드니 Monthly payment도 차이가 좀 날것 같습니다. 대신 2년이 되고 25K를 달린 차를 몰게 되는거구요.

 

EV6도 알아보니 제가 사는 동네에는 없어 Shipping fee를 $399 내야 하지만, 2022년 모델이고 7K를 달린 EV6 Wind가 $59,998에 있더군요.  Trade In과 Fiance 조건은 Used Model Y와 같구요. 

 

어떤 차를 사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모델                  차량가격     Trade-In 가격  론 금액      이자율    

New Model Y    $64,990     $33,600         $31,390     4.74% 

Used Model Y   $60,998     $37,000         $20,039     3.95%  

Used EV6         $59,990      $37,000         $19,031       3.95%

82 댓글

피구왕통키

2022-10-31 03:08:21

Model Y 잘 타고 있습니다. 오토파일럿 중장거리 운행에서 너무 많이 도움이 되고요. 저라면 계속 탈 거라면 신형 모델 Y를 구매하고 (올해 중순 인도 차량부터 3세대 CPU 사용), 기존 차는 카맥스에 팔 것 같네요. 만약 몇년 타고 갈아타실거면 중고 모델 Y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파노

2022-10-31 03:10:24

의견 감사합니다.

달타냥

2022-11-02 22:41:30

 문득 글을 읽게되서 질문드리는데요.

 오토파일럿 쓰면 일분마다 핸들에 손을 대라고 경고뜨는데, 어떤식으로 운전하시나요? 계속 핸들을 잡고 계신건가요?  이 경고만 없앨수 있으면, 중장거리운전이 좀 편할거 같아요. 일분마다 경고뜨는거 너무 신경쓰여요.

 

푸른물결

2022-11-03 01:34:07

오토파일럿은 주행 보조 기능이지 자율주행 기능이 아닙니다. engaged되어도 핸들에서 손을 떼면 안되고 전방주시를 해야합니다.

씨유

2022-10-31 03:08:43

EV6와 테슬라Y 주행감, 승차감등이 차이가 많이 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두 차 모두 시승해보시고 결정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EV6는 AWD 인가요? 이것도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파노

2022-10-31 03:15:03

두개 모두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EV6가 승차감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제가 차에 대해서는 예민한 편은 아니어서 그런지 아주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EV6도 AWD입니다.

유쾌한C

2022-10-31 09:13:35

2년에 25K나 된 중고차와 새차가격이 4천불 차이면, 카맥스에 37K에 팔고 새차 사시는게 낫지요. 워런티 기간도 있고요. 

 

 

파노

2022-10-31 18:02:31

의견 감사합니다. 워런티도 따져봐야겠네요.

하와와

2022-10-31 09:15:54

테슬라는 마일모아 최근 1년 구매하신 분들의 의견도 확인해 보세요. 아직까지도 품질문제가 그 정도 고가의 차량에서 발생한다는 것도 황당하고 문제가 생겼을시 테슬라에서 전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더군요. 

 

파노

2022-10-31 18:11:44

주변에 테슬라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람들마다 의견이 확 갈리더군요. 그래서 고민이긴 합니다.

푸른물결

2022-10-31 18:45:05

문제 해결 의지 문제는 어느정도는 공감은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품질문제는 어느 브랜드에서나 다 발생하고 있고 테슬라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eg 제네시스 엔진떨림, 현대세타엔진 결함 등) 여기서는 유독 테슬라의 품질을 깐깐하게 보시는것 같습니다.

걸어가기

2022-10-31 13:21:54

Wind는 MSRP가 4만 후반~5만 초반인데 중고 6만은 너무 비싸네요 

파노

2022-10-31 18:33:53

주변에 있는 기아에 연락을 했더니, 지금 백오더가 밀려있어서 주문하면 여전히 4~6개월 기다려야 한다고 하고 여전히 마크업을 줘야한다고 하더군요.

AWD에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긴 한데, 신차랑 비교하면 1K정도밖에 차이가 나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ㅠㅠ

nysky

2022-10-31 15:21:30

VIN#가 나오지 않으면 믿음직스럽진 않지만, 전 NEW MODEL Y로 하겠습니다. 

트레이드인을 카맥스로 하고요.

2022 MODEL Y 타는데, 저는 아주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파노

2022-10-31 18:48:28

의견 감사합니다. 계속 Estimated Delivery Date당겨지고 있지만 아직 New Tesla VIN이 나와 있지 않아서 트레이드인을 지금 바로 카맥스에 하기도 좀 애매하고 그러네요. ㅠㅠ

kaidou

2022-10-31 16:48:18

카멕스에 팔거나 아니면 테슬라에 오퍼매치 받기 + 새차 사셔야죠.

2년이나 된 차 가격이 저만큼이나 나오다니..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파노

2022-10-31 18:49:31

일단 테슬라에 트레인드인 매치해줄수 있냐고 문의는 한 상태입니다. 중고차 가격이 좀 안정되었는줄 알았는데 여전히 높더라구요.

가늘고길게

2022-10-31 16:55:51

최근 ID.4랑 Mach E 시승해봤는데 나쁘지 않았아요. 테슬라 의 software에 큰 비중을 두지 않으신다면 이것도 좋은 옵션인거 같아요. 특히 used Ev6 가격이 ID.4 상위 트림이랑 가격이 비슷하네요. Mach e 는 아직 텍스 크렛딧도 적용되는 모델이라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파노

2022-10-31 18:50:26

다른차는 아직 고려를 해보지 않았는데 한번 검색을 해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찐돌

2022-10-31 20:02:51

저는 테슬라랑 다른 전기차 시승을 해 보고 현재 Mach-E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 회사에서 만들다 보니, 실내 품질도 더 좋고, 운전하는 방식도 기존 자동차랑 비슷합니다. 승차감이나, 실내 소음 같은건 테슬라랑 비교가 안됩니다. 

파노

2022-10-31 20:45:06

EV6만 시승을 해보긴 했는데, 승차감은 더 좋고 말씀하신대로 기존에 타던 차와 크게 다르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테슬라는 컨셉자체가 좀 다른 느낌이구요. 다른차도 한번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찐돌

2022-10-31 21:42:59

어떻게 보면 컨셉이 다른 것이고 어떻게 보면, 무책임하게 차를 만듭니다. 브레이크 분야에서 일하다가 GM으로 옮기신 분이 이야기를 하는 걸 들어보면, 테슬라는 초기에 브레이크를 그냥 SW로 적당히 제어하면 되기 때문에, 겨우 4명의 엔지니어로 시작을 했다는군요. 브레이크가 어떤 상황에서도 동작하도록, 그리고 가장 부드럽게 동작하도록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파인 튜닝하는 과정을 전부 생략해 버렸다는군요. 물론 High level로 그렇게 되긴 하겠죠.. 어떻게던지.. 근데 이런식으로 접근하다보면 큰 사고 칩니다. 저도 엔지니어링 메니지로 20년이 넘게 일을 해 오고 있는데, 테슬라는 대단한게 아니고 무책임한 회사입니다. 나중에 크게 사고칠거에요. 

MAGNETIC

2022-10-31 23:08:10

저도 테슬라 문 알열림 이슈(특히 화재시) 등을 보면서 기존 회사들이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fail-safe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테슬라에 무조건 호의적인 사람들은 문옆에 어딜 뜯으면 문여는 장치 있다고 걱정말라고 하는데 그거야말로 fail-safe를 무시하고 있다는 증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큰 문제가 안터져서 그렇지 딱 한번 일 터지면 정말 큰일날거 같아요. 

가늘고길게

2022-10-31 21:33:49

네. ID.4 는 정말 그냥 일반 SUV모는것과 느낌이 차이가 없었어요. 현기차(Ioniq/EV6) 에 비해 옵션은 좀 딸리는 느낌인데 생각보다 외관 내부 모두 잘 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가격도 동급 EV 중에선 가장 합리적인거 같아요.

physi

2022-10-31 18:49:31

4천불 차이면 신차 가셔야지요.

파노

2022-10-31 18:51:46

차값만 보면 4천불이긴 한데, 트레이드인 가격하고 카 맥스에서 해주는 택스 세이빙 까지 하면 만불이상 차이가 나서 고민입니다.

인생은아름다워

2022-11-01 13:53:18

카맥스에서 어떻게 택스 세이빙을 주죠? 

트레이드 인은 카맥스에서 하고 차는 테슬라 에서 새차 사는건 생각 안 해보셨나요?

가늘고길게

2022-11-01 19:19:23

보통 트레이드인 하는 곳에서 차를 사면 택스를 덜 내게 됩니다. 텍스 계산을 구매가 기준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새차 가격에서 트레이드인 가격을 뺀 금액으로 택스 계산을 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트레이드인 하는 가격에 따라 택스가 몇천불 차이 날 수도 있습니다.

JoshuaR

2022-11-01 19:39:34

그거는 주마다 다르고, 트레이드인 벨류만큼 텍스 면제 안해주는 주도 많이 있습니다.

가늘고길게

2022-11-03 17:00:56

아 그게 주마다 다르군요ㅡ 저희 주에서 그렇게 하길래 다 그런줄 알았네요.

파노

2022-11-02 01:08:16

이미 가늘고길게님이 답을 주셨네요.

아무래도 말씀하신대로 트레인드인은 카맥스에서 하고 차는 테슬라에서 사는걸로 해야겠습니다. 테슬라에 카맥스 트레인드인 매칭을 해줄수 있냐고 문의를 했는데 안된다고 답이 왔네요.

두와이프

2022-10-31 19:19:29

테슬라는 차를 사는게 아니고 슈퍼차징 네트워크를 산다는 개념으로 보셔야합니다. 슈퍼차징네트워크가 얼마나 좋은지는 직접 사용해봐야 알 수 있는데요.

 

 

푸른물결

2022-10-31 19:50:19

이젠 테슬라 아닌 차에도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오픈할거라 그 장점은 조금 퇴색되고 있죠 ㅎㅎ 전 소프트웨어 파워가 크다고 생각해요

킵샤프

2022-10-31 21:46:32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는 기존 회사들도 따라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구요, 애플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오토가 기존 회사들 차량에 seamless integration이 되면 테슬라가 우월하다라는 생각이 안드실거에요. 얼마 안 남았다고 봅니다. 분위기 바뀌는건 순식간이죠.

푸른물결

2022-10-31 23:02:24

그건 일단 나오면 생각해 보도록 하죠. 애플도 이제서야 seamless integration "발표"를 한 상황인데 실제로 잘 이루어질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라서요. 자동차들도 자신의 소프트웨어 파워를 키우고 싶으면 자동차의 전체 컨트롤을 애플이나 구글한테 넘겨버리고 손놓고만 있지는 않을테고, 그럼 힘싸움이 일어나서 이상적인 seamless integration 계획은 흐지부지될수도 있습니다. 애플(HW+SW 통합)과 안드로이드 (하드웨어제조사들+구글 안드로이드SW)의 진영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으로 나온다면 테슬라가 여전히 우월할 것인가는 저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겠지만, 그렇게 못 나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MAGNETIC

2022-10-31 23:16:15

저도 자동차 os 분야에서는 테슬라를 따라잡거나 이기기가 적어도 기존 자동차 회사들 입장에선 너무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Os가 원한다고 그냥 뚝딱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기존 회사들은 미케니컬한 제조업에 몰빵해왔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에서 아주 멀리 뒤떨어져있다고 봅니다. 애플, 구글은 기존 회사들이 헤매는걸 보면서 os준비하다가 짠 하고 완성도 높은 os로 기존회사들의 지분을 아주 쉽게 차지하며 자동차 시장을 지배하려고 할지도 모르죠. 그들은 소프트웨어 전문이니까요. 그래서 많은 자동차 기업이 정리되고 기존 제조업위주의 회사들은 생산담당 회사들 몇개로 정리될지도 모른다는 예상도있습니다. 

킵샤프

2022-10-31 23:51:45

한국도 아이폰과 애플카드 도입 막다가 결국 들어가잖아요. 애플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도 결국 어느 한 자동차회사에서 ok사인 주는 순간 seamless integration 가능해질테고 본격적으로 애플이나 구글이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카메이커도 가만 지켜보지만은 않을테니까요 (서로 도입하려 경쟁하겠죠).

JoshuaR

2022-11-03 19:08:34

애플카드는 아직까지는 소식이 없고요.. 아마 미국 제외하곤 애플카드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들어가는걸로 소문이 들리는건 애플페이인데.. 이건 한국에서 막았다기 보다는 한국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서, 애플에게 수수료 떼어주고도 이득이 남는 장사를 하기 어려워서 못 들어가고 있던 것이었죠. 애플이 수수료율을 양보해주던, 카드회사가 이윤의 상당부분을 포기하던, 둘중에 하나 또는 둘다가 성사되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고, 아마도 이번에 ㅎㄷ카드에서 애플페이를 출시한다면 둘 사이에 그런 타협이 이루어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킵샤프

2022-11-04 07:34:01

그렇죠. 애플카드를 언급하고 싶었어요. 11-12월에 도입된다고 하는 뉴스를 봤습니다.

파노

2022-10-31 19:59:42

현재로는 출퇴근 용, 근거리 이용에 한정하고 집에서 주로 차징할거라 슈퍼차징이 크게 와 닿지는 않지만 주변 분들이 미국에서는 슈퍼차징 네트워크때문에 전기차는 아직 테슬라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네요.

이성의목소리

2022-10-31 23:04:45

글쎄요...수백마일 달릴거 아니면 슈퍼차저 쓸일 없지 않나요. 전 오히려 슈퍼차저가 비싸서 다른회사꺼 어댑터 끼워서 씁니다.

단거중독

2022-11-02 22:21:01

처음엔 무서워서(?) 100 마일 이상 되는 곳은 테슬라 타고 안 갔는데.. 요즘 겁이 없어져서.. 2-3시간 거리도 그냥 타고 다녀요.. 예전엔 멀리가기 전에 항상 충전 80-90% 까지 한 상태에서 나갔는데.. 요즘은 반이상 남아있으면 그냥 출발하게 되더라구요..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겁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Opeth

2022-10-31 21:07:28

Ev6가 생각보다 비싸군요?? 그렇다면 저는 Y 신차로..

파노

2022-10-31 23:16:43

지금 이 동네에 있는 몇군데 기아 딜러샵에 전화를 했는데, 여전히 $5K Markup을 받더군요. EV6 Stock이 없는 딜러샵도 여러군데 있더군요.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10-31 23:11:18

모델Y라고 붙어있어도 이게 같은 차들이 아니라는게 좀 짜증나죠. 출시 된지도 얼마 안 된 모델Y가 서스펜션 설계변경만 22번이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차vs. Used에선 무조건 신차로 추천드립니다. 연도 같은거 붙어있어도 사양이 중간에 변경이 많아요.

 

기아 EV6는 안타봐서 모르겠네요. 니로EV 잠깐 렌트해서 탈때 승차감/소음 때문에 현타왔었는데요. 테슬라를 이돈주고 타는게 맞나 해서요.

근데 어짜피 사이즈가 모델Y가 커서 사용하시는 용도에 따라 보셔야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마크업 때문에 그돈주고 EV6사기에도 좀 그렇고요.....

파노

2022-10-31 23:21:43

말씀을 들으니 같은 차라고 보기가 힘들겠네요. ㅠㅠ Y를 사는거면 내년에 사면 텍스 크레딧도 있는데 최대한 미뤄서 내년에 사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EV6에 마크업이 없으면 딱인데 가격이 넘 비싸네요.

우미

2022-10-31 23:13:36

신차가 어느 신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일론이 신차에 서스팬션 개선및 2열 의자 개선을 한다고 트윗 했다던데 그게 적용된 버젼이라면 충분히 돈을 들일 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테슬라 대신 볼보를 선택했네요. 열심히 알파/베타 테스트 하는 기분입니다. 

파노

2022-10-31 23:25:07

검색을 해보니 일론이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했네요. 11월에 받는 차가 이 부분이 적용되었는지 한번 문의를 해봐야겠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볼보는 마음에 드시나요?

Standard (non-performance) 3 & Y suspension in production now has improved comfort, without affecting handling,

우미

2022-10-31 23:34:36

동네 마실용(?)차라서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EV를 개발해서인지 SW를 다 완성하고 내 놓은게 아니라 불편한 점들이 조금씩 있네요. 

물론 지속적으로 개선을 해 주는 덕분에 차츰 나아지고는 있지만 공기 저항이 심해서 인지... 전비는 정말 처참하게 안 좋습니다. ㅎㅎㅎ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 할듯 하네요. 

 

하지만 힘은 충분하고, 조용하고 ㅎㅎㅎ 저는 좋습니다. 

단거중독

2022-11-01 00:10:59

지인중에 테슬라 타시는 분 많이 있으시면.. 같이 타고 운전도 해보시고.. 장단점에 대해서 들어보세요.. 테슬라 가격의 큰 부분이 software update 라고 생각합니다.. 오토파일럿이 다른 차에 비교하면 제 생각에는 압도적으로 좋아요..  요즘은 좀 멀리 운전하든지 막히는 길을 가면 항상 테슬라 타고 나가는 거 같아요.  팬텀브레이킹 같은 문제는 주변 공사로 인한 도로변경이나 속도인식문제로 나오는 거 같은데..  항상 비슷한 지점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구간을 갈때는 조심하시구요.  속도가 65 mph 에서 35 mph 로 감속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승차감은 렉서스 RX 같은 차에 타다가 운전해보면.. 이건 너무 통통 튀어요.. 최근에 업데이트된 신호등에서 녹색불 들어오면 알람 알려주는 것도 너무 편해요.. 2nd 차로는 괜찮은거 같아요.  만불 차이면 저라면 중고 MY 살거 같습니다.

파노

2022-11-01 02:00:12

거의 매주 만나는 지인들중에 테슬라를 타는 친구가 2명 있어서 차는 여러번 타봤고 시승도 2번 정도 한 상태입니다. 장점은 말씀하신 Software Update와 오토파일럿같고, 그 친구들이 이야기 하는 다른 장점은 다른 EV차량에 해당하는것 같더군요. 장거리를 뛸때 차징관련해서 훨씬 편한다고 이야기도 하구요. 그런데 X를 타는 친구는 유리로 된 위쪽에 금이 가서 교체받는데 한참 걸렸고 나머지 한명도 접촉사고가 있어서 수리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군요. 만불 차이가 아니었음 크게 고민을 하지 않았을것 같은데 좀 애매합니다. ^^

Skywalk

2022-11-01 07:37:07

테슬라에 전화를 하면 더 빨리 신차를 받아 볼수 있습니다.   

 

저도 2022 Model Y 타는데 일단 최첨단 Chip 이 들어간 차입니다.  14 나노 테슬라 설계 삼성제작한 칩이 메인컴퓨터이고 또 GPU 는 플레이스테이션 5에 있는 AMD Chip 이여서 정말 빠릅니다.   네비하면 순식간에 작동하고 메인화면 오디오 비디오등 속도에서 많은 차이가 기존 차랑이랑 나요.  블루투스 연결등 한번도 차가 버벅거리는적이 없구요.   OTA가능한것이 중앙의 메인 컴이 다 제어를 하고 다른 브랜드에서는 fully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 Main chip & GPU 가 2022 모델부터 업그레이드 된것이라 또 차량 12V battery 로 리튬으로 바꿔서 영구적입니다.  더이상 교체나 파워 점프할 필요 없이.   차가 항상 OTA 업데이트가 되서 항상 신차타는 느낌이랄까.  예로 처음에는 팬텀 브레이크가 있었는데 OTA 후에는 이제 언제가 마지막이였는지 생각도 안납니다.  

 

현대 기아차도 좋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테슬라가 편이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현대 기아 전기차는 원 페달 운전할때 차가 감속되서 멈추기 까지 뒤에 Brake Lights 이 안들어 와서 주의 해야 합니다.   차가 신호에서 멈추어 있을때도 브레이크를 꼭 밞아야 하고 홀드가 될려면 브레이크를 한번 발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홀드후에도 Brake Light 이 안들어 오니 뒷차가 해깔릴수 있어요.   테슬라는 Brake light 당연히 엑셀에서 발뛰고 감속되면 잘 들어오고 멈출때 엑셀 눌르기전 자동홀드도 되고 모든게 디스플레이에 나옴니다.  세심한곳 차이 소소한 차이가 차를 타보면 많이 나옵니다.      

푸른물결

2022-11-02 21:27:21

잘못된 정보 바로잡자면, 모델3, Y는 PS5 성능 급의 AMD dGPU가 장착되어있지 않습니다. 콘솔급 그래픽 성능은 S, X만 가지고 있습니다.
https://www.reddit.com/r/teslamotors/comments/ydjh3i/turns_out_model_3_and_y_dont_have_the_dgpu_that/
그럼에도 기존 intel Atom보다 더 빠른 AMD CPU 칩을 장착한 건 맞습니다. 그래픽 성능이 S, X보다 딸릴 뿐이에요

파노

2022-11-03 02:52:46

브레이크 등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어차피 지금 타고 있는 SUV는 재택 근무라 거의 많이 타고 있지 않아서 마일리지는 큰 차이가 없을듯 싶어서 트레이드인 밸류가 확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지금은 빨리 신차를 받기 보다 1월에 배달이 되어서 택스 크레딧을 받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Skywalk

2022-11-03 03:12:51

제가 뒤에서 받쳐 사고 당했던 경험이 있어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였어요 브레이크 등은요.   올해 10월 중순에 Model Y suspension 업그레이드가 되었 다고하고 IRA tax credit 내년 어떻게 나올지는 정말 궁금한데 내년 기다리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저도 AMD Chip & 12V battery upgrade 받으려 딜리버리 한번 연기 했었거든요.   또 2021년 여름에 타던차를 미리 팔고 2022년 초에 새차를 받았는데, 차가 한대더 있고 여건이 되면 그것도 세이브 할수 있는 한 방법이 될수도 있어요.      

faircoin

2022-11-03 19:29:57

잘못된 정보가 많은데요. 현대기아 전기차도 회생제동시 브레이크등 들어옵니다. 페달 안 밟아도 브레이크 홀드 되고요. 특정 조건에서 브레이크 등이 안들어온다는 유튜브 영상이 돌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위험성이 많이 과장됐다고 봅니다. 솔직히 테슬라의 믿을 수 없는 auto wiper와 auto high beam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Ryzen gen 1이 "최첨단"칩인지는 모르겠지만 Atom보다는 소소하게 빠르긴 합니다. "한번도 차가 버벅거리는 적이 없"다고 느끼셨으면 Atom기반 MCU도 충분히 만족하고 쓰셨을 듯하네요. 저는 둘 다 소유해봤었습니다만 솔직히 Atom MCU도 꽤 괜찮았던지라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더군요. 

 

Phantom braking은 여전히 문제입니다. 최근에 경험한적이 없으셨다니 다행이네요.

 

12v 배터리는 리튬이 당연히 더 좋지만 방전되면 점프해야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Skywalk

2022-11-03 19:57:28

혹시 미국에 들어오는 현대 기아는 한국가 다른가요?   제 정보는 "현대기아 전기차 브레이크 위험, 리콜 바랍니다...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까지"  모카 김한용 08/05/2022 YouTube 가 출처 입니다.  Short version 도 1.2 million view 가 있는데 수백개 이상의 댓글도 그런 경험을 공유하고 있고요.  자동차 업계에서 리콜을 숫하게 있을수 있는데 안전에 관련되서는 빨리 신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여러 SNS 에서 보도후 GV60s는 이제 브레이크를 밝았을때 제동등이 불이 들어오면 앞 화면 디스플레이에 반영이 되는 OTA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하는 유저의 글을 읽었는데 아직 제동등 업데이트는 안되었다는 답글을 받았습니다. 

 

말이 무서운게 이 글을 쓰고나서 어제 운행중 팬텀 브레이킹을 경험 했지만, 제 경험상 10개월 잛을 시간에도 처음보다 많이 향상된것을 확실히 체험함.  오토파잇럿을 할때 같은 길을 가면 갈수록 차가 학습을 하고 있다는것 또한 신기함.  원래 차들은 한번 나오면 새롭게 발전 되거나 업데이트가 없었는데 그런점을 느켜서 제가 테슬라에 열광해서 모든것을 좋게 보는면도 없지 않는거 같습니다.   

 

 

 

 

 

 

faircoin

2022-11-03 21:50:22

한국서 파는 현대기아 전기차도 실제로는 회생제동이 어느 강도 이상 걸리면 제동등 잘 들어옵니다. 제동등 스펙 못맞추면 형식승인이 안나서 차를 못팔아요.... 차 만들어 파는게 그렇게 대충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링크거신 영상 제목만 보면 큰일 난 것 같지만, 실제 내용은 "회생제동이 약하게 걸렸을때는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는다"고요. 이게 위험하다는건 솔직히 견강부회라 봅니다. 반대로 회생제동 조금만 걸려도 매번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면 그때는 "과도한 브레이크등으로 사고 유발 위험"이라고 제목 뽑지 않을까요?

xerostar

2022-11-03 22:04:10

동의합니다. 일정 가속도 이상으로 브레이크를 잡으면 브레이크등이 들어오게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여기에 맞춰져만 있다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설령 브레이크등이 고장났든 아니면 어떤 이유로든 안 들어오는 차가 앞에 있더라도, 내가 안전거리 유지하고 전방주시 제대로 하면 추돌 사고 같은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죠.

Skywalk

2022-11-03 22:17:38

영상 제목만 보시지 마시고 영상 내용을 봐주세요.  저는 달려있는 수백개의 댓들도 다 읽었습니다.   밑에 푸른물결님도 말했듯이 수개월 부터 논란이 되어있고 후방추돌 사고도 있었구요.   강력한 회생제동에 차가 멈출동안에 제동등 한번 불이 않들어온 시험 영상이 있고 제가 말한 영상등 유트부에 수없이 많은 영상있습니다.  또 댓글에는 그래서 원페달 기능 최소하고 브레이크 밞고 운전한다는 실제 운전자를 경험담을 손쉽게 찾아 볼수있습니다.   

 

말했듯이 자동차들 매년 수없이 리콜을 합니다.  완벽하게 승인 검사를 할수 있다면 리콜 자체가 있어서는 안되죠.  얼마전에 테슬라 원도우도 리콜있었는데 등 등 승인검사에서 잡아내지 못하는 것들 엄청 많습니다 (OTA로 소프트 업데이트 해서 해결함).  독일 VW 에서 대놓고 자동차 Emission 검사를 속이는 경우도 있구요.   

 

제동등 불 잘들어 온다, 늦게 들어 온다, 아니면 안 들어 온다는 실제 운전을 통해서 파악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자기차 뒤를 누가 봐주어야 알수있기에 많은 분들이 유트뷰 영상을 참고 하는거 같네요.   그 분들이 제법 과학적으로 속도 제고 카메라 녹화하고 기록을 했는데 저한테는 신뢰가 되었습니다.  또 수백명의 코멘트도 다 거짓이라 생각하지 않구요.   

faircoin

2022-11-04 00:35:22

논지가 새는 느낌이 드는데요.

"현대 기아 전기차는 원 페달 운전할때 차가 감속되서 멈추기 까지 뒤에 Brake Lights 이 안들어 와서 주의 해야 합니다." 라고 하셨죠. 

 

정말로 "원 페달 운전할때 (중략) Brake Lights이" 안들어오나요? 링크거신 영상을 봐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잘 들어오는데요.

Skywalk

2022-11-04 00:45:31

https://www.youtube.com/shorts/lCXw3SNLIHc

 

https://www.youtube.com/watch?v=-unQAgBdYcw&t=1s&ab_channel=%EA%B9%80%ED%95%9C%EC%9A%A9%EC%9D%98MOCAR

 

 

 

푸른물결

2022-11-03 20:35:59

브레이크등이 안 들어온다고는 안 하신것 같은데요. 원페달 드라이빙 시 브레이크 등을 켜는 알고리즘이 달라서 현대기아차의 브레이크등이 테슬라보다 늦게 들어오는것은 이미 몇달전부터 논란이 되었습니다. 속도는 감속되고 있는데 브레이크등이 훨씬늦게 들어와서 뒷차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후방추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adi다스

2022-11-01 08:11:08

10년동안 정보만 받아보다가 드뎌가입하고 첫글이네요. 지난 1월에 model Y 인도받고 지금 현재 너무나도 행복하게 운전하고 있습니다. 저랑 같이 받은 친구는 X, Y 둘다 주문해서 기존 가스차 다 정리하고 전기차만 타고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것자체가 없을지나 개인적으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저는 무척만족하고 있습니다. 슈퍼차져 네트워크 (훨씬 빠르게 충전되죠), 소프트웨어 파워, 등등. 다른차들은 몰아보지 않고 조수석이나 뒷좌석만 타봤는데 승차감 자체는 1~2주 지나서 원페달 드라이빙 적응하고 나면 별차이 못느끼겠습니다. (저도 처음 2주동안은 욕많이 했습니다만) 서스펜션 자체가 딱딱하다보니 물렁한것 좋아하시는 분은 처음에는 조금 적응안되실수 있으시나 저희 집사람도 이제는 별차이 못느끼겠다고 합니다. 저는 전기차 자체를 응원합니다. 마음에 드시는거 사시면 좋을듯 합니다. 

파노

2022-11-03 02:37:39

경험담 감사합니다.

일단 Y 새차로 마음이 더 가는 상황입니다. 시승을 두번 해보니 원페달은 말씀대로 좀 적응이 되면 괜찮을것 같고 서스펜션은 솔직히 저는 아주 큰 차이는 모르겠더라구요. 다만 걱정은 아직도 약간의 소위 뽑기 운에 따라 머리가 아프신 분들도 여전히 계신것 같은 부분인데요. 1월에 배달될수 있음 택스 크레딧도 받을수 있을것 같은데 11월 중순에서 12월 중순 사이에 배달이 된다고 나오네요. ^^

딩동딩동

2022-11-01 08:21:50

개인적인 테슬라 장점.. 테슬라 타면서 차키를 따로 들고 다닌 적이 없고, 타고 내릴때 따로 문을 잠그는건 신경 써 본적이 없는데요. 최근에 차를 테슬라 아닌 전기차를 하나 더 사면서, 둘다 타고 다니는데.. 이 두가지만으로도 너무 불편하네요. (FSD 아니라) 오토파일럿과 어답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애초에 비교할만한게 아닌거 같고요. 테슬라의 지나칠 정도의 Regen Braking도 적응이 돼서 그런지 다른 브랜드의 약한 regen braking이나 기존 내연차의 운전 느낌이 오히려 꽤나 불편하게 느껴지고요.

 

승차감은 테슬라가 확실히 안좋고 다른 뭐 사람들이 대체로 안좋다는건 실제로 안좋은게 맞는거 같습니다.

 

EV6는 타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고..근데 또 딱히 테슬라가 갖는 장점을 제대로 채워주는 차는 또 별로 없는거 같아서..아마도 그래서 테슬라 적응 해서 타던 사람들은 다른 브랜드로 쉽게 못옮기는거 아닐까 합니다.

파노

2022-11-03 02:39:58

후기 감사드립니다. 키랑 문을 잠그는 부분은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네요. 위에도 썼지만 EV6가격이 넘 높아서 아마도 테슬라 신차로 갈것 같습니다. 트레이드인은 카맥스나 더 좋게 해주는 곳으로 하구요.

moondiva

2022-11-02 20:25:22

파노님, 저도 올초에 주문한 Y를 곧 받을 예정이라 들어와 잘 읽고 갑니다.

한달전 미리 받은 지인은 너무 별로라는 피드백을 제게 주시네요.(기존 벤츠 SUV 타시던 분)

승차감과 시스템 적응이 불만이시래요.

중고차시세도 예전같지 않다고 하셨는데 전 아직 알아보진 않았어요. 저도 갖고 있는 suv를 팔아야 해요.

시승할 때 이미 럭셔리 느낌은 없었어서 승차감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아요.

차에 집착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출퇴근용이라 큰 기대없이 실용성에 중점을 두구요.

카멕스말고 직접 파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craigslist, autotrader같은 사이트요.

 

그럼 좋은 결정하시고 행복하고 안전한 드라이브하세요!

파노

2022-11-03 02:44:27

제가 그래도 Y 새차로 가면 비슷한 시기에 받으실것 같네요. 저도 지금 벤츠 SUV를 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승차감은 떨어질듯 싶습니다. 전 재택근무라 출퇴근을 하는 아내가 당분간 출퇴근용으로 사용할텐데 아내는 승차감보다는 비용에 민감한 편이라 (^^) 오히려 괜찮아 할듯 싶기도 합니다.

craigslist, autotrader에서도 한번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뽐뽐뽐

2022-11-02 22:54:58

저는 무조건 새삥 이래저도 저래도 새삥이에요.

저도 3월달에 Y 받아서 전 BMWi3 타다가 테슬라로 갈아타니.. 전차도 승차감이 너무 안좋아서 ㅎㅎ 전 승차감 신경을 별로 안썼어요. 여기는 대부분 안좋은 테슬라 후기가 많은것 같아요. 그래도 전 에 타던  i3가 자꾸 중간에 베터리 드렌인 된다고 갑자기 차가 스고 그래서 새삥으로 산 Y가 너무 좋습니다.  거기다 아침마다 40마일을 운전하는 저로서는 오토파일럿을 믿고 쭉 편하게 1시간 넘게 갈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것 같아요. 

파노

2022-11-03 02:48:56

이렇게 확신에 찬 의견을 보니 확 당기긴 합니다 ^^ 의견 감사드립니다.

ohot

2022-11-03 19:12:10

새 y가 서스팬션이 엄청 좋아젔다네요 10월 중순 생산분 부터 그렇다니 꼭 새차요 ㅎ

파노

2022-11-04 00:00:09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이 새로 받는 차에 적용이 되냐고 문의를 했더니 맞다고는 하더라구요. 

faircoin

2022-11-03 20:00:50

1. 테슬라는 원래 트레이드인 밸류 잘 안쳐줍니다. 카맥스도 딱히 잘 쳐주는곳은 아니고요. Autonation에서 견적 한번 받아보세요. Givemethevin, carbuyerusa도 견적 잘 주는 편인데 판매 과정이 좀 난이도가 있습니다.

 

2. 카맥스가 원래 비싸게 파는 업체기는 하지만, 중고 모델Y, EV6 둘다 시세대비 3천불 이상씩 비싸네요. 중고도 고려하신다면 검색범위를 넓혀보시고요.

 

3. 몇천불 아끼려고 25k 달린 중고를 고려하시는 것 보다, 지금 오더를 캔슬하고 12월에 새로운 모델 Y 오더를 넣으시는게 어떨지요? 내년도 7500불 크레딧 받으실 수 있는 조건이면요.

 

4. 모델 Y vs EV6 차만 놓고 비교하자면 

모델Y 장점:

Phone as a key,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완성도

트렁크 공간 + 프렁크 공간

신호등 녹색으로 바뀌면 알려줌

 

EV6 장점:

승차감, 소음/진동, 전반적 만듬새

뒷좌석 레그룸

360도 카메라

통풍시트

깜빡이 넣으면 side view camera 들어옴  -> (수정) 테슬라도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오토/카플레이

(제대로 작동하는) 오토와이퍼, 오토하이빔 

 

생각보다 비슷: 주행보조 성능, 전기효율, 폰 앱 성능/완성도

푸른물결

2022-11-03 20:39:28

턴시그널 작동시 사이드뷰 카메라는 테슬라도 패치로 사용 가능합니다 ㅎㅎ

 

faircoin

2022-11-03 21:26:41

아, 맞습니다. 사이드뷰 위치도 조정 가능하게 바뀌고는 꽤 쓸만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처분하기 직전에 추가된 기능이라 기억을 못했네요.

파노

2022-11-04 00:18:04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1. 말씀하신 곳에서도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2. 카맥스에서 택스 세이빙을 해주는 만큼 더 비싸게 받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3. 지금 같은 스펙으로 주문을 하면 그동안 가격이 올라서 $3,000을 더 내야 하더군요. 내년에 받아서 텍스 크레딧을 받고 싶은데, 이미 오른 가격때문에 취소하고 재주문을 하는게 이익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4. 비교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네요. EV6신차는 거의 없네요. 그리고 마크업 $5K를 다 요구하구요.

faircoin

2022-11-04 00:39:23

2. 어느 주에 등록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택스 크레딧은 테슬라에 트레이드인 하셔도 똑같이 적용될 겁니다. 그나저나 $37k 트레이드인에 크레딧이 $3900이상이라면 세율이 10%가 넘나보네요.

4. 넓게 알아보시면 EV6 MSRP에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파노

2022-11-04 01:07:38

위싱턴주입니다. 넓게라고 하시면 타주까지 포함한걸 말하시는거죠?

faircoin

2022-11-04 01:15:44

넵. https://datastudio.google.com/reporting/7a243d54-2a8d-44f3-a405-ce2a509c1c07/page/3KHiC

이성의목소리

2022-11-04 01:16:23

EV6 폰 키 되는 줄 알았는데 안되나요 ㅜ

Does the EV6 have a digital key feature? | Kia EV6 Forum (kiaevforums.com)

faircoin

2022-11-04 04:45:35

안됩니다. 이게 생각보다 큰 아쉬움이더라고요.

목록

Page 1 / 381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7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92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92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4923
new 114417

노르웨지안 지중해 크루즈 다녀왔습니다. Norwegian Cruise. 긴글주의.

| 여행기
  • file
nysky 2024-05-09 2
updated 114416

미국 안경과 한국 안경에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 질문-기타 83
요리죠리뿅뿅 2024-05-08 3516
updated 114415

게시판 기능 wish list를 알려주세요

| 잡담 376
마일모아 2014-02-20 11020
new 114414

Intel 13/14세대 i7/i9 CPU 이용하시는 분들 블루스크린 뜬다면 -> bios 업데이트 필요

| 잡담 10
우리동네ml대장 2024-05-09 448
new 114413

(아멕스오퍼) Amex Platinum 40주년 오퍼 (Delta, Hilton, JetBlue & Hertz)

| 정보-카드 12
24시간 2024-05-09 1316
new 114412

일본 오사카 여행 질문(데이타구입은 어디서 어느정도/교통패스는 앱으로 가능한지)

| 질문-기타 9
Opensky 2024-05-09 196
updated 114411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41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871
updated 114410

(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9
또골또골 2024-05-07 1446
updated 114409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38
Leflaive 2024-05-03 8832
updated 114408

칸쿤 All inclusive 호텔에서 어른 2, 아이 3(9,7,4) 한 방에서 머물 수 있나요?

| 질문-호텔 13
Terry1010 2024-04-15 1408
new 114407

테슬라 차량을 구입해볼까~ 관심을 갖다가 전기차 보조금이 이해가 안됩니다.

| 질문-기타 1
작은욕심쟁이 2024-05-09 231
updated 114406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68
Alcaraz 2024-04-25 14592
updated 114405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42
  • file
만쥬 2024-05-03 8463
new 114404

한국 데이케어 vs 미국 데이케어

| 질문-기타 23
MilkSports 2024-05-09 1220
updated 114403

마모선배님들께 드리는 안마의자 가이드-1 (2D/3D/4D)

| 정보-기타 21
  • file
위대한무역가 2023-08-28 3445
new 114402

영주권 NIW 485 접수하였는데 (2024 3월 접수) 완전 무소식이네요.

| 질문-기타 2
The미라클 2024-05-09 501
updated 114401

괜찮은 글로벌 1년짜리 data 전용 e-sim업체 추천 레퍼럴글타레 (마모님 승인 완료)(내용추가)

| 정보-기타 134
AVIATOR 2023-07-17 12108
updated 114400

마더스데이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70+a worth, 5/26/24까지 유효)

| 정보 7
  • file
음악축제 2024-05-08 1021
new 114399

항공권 가격 질문: 에어프레미아도 가격 변동이 자주 있나요?

| 질문-항공 2
유지경성 2024-05-09 721
new 114398

Data Plan Sim 카드를 일반 전화에 끼워 사용가능할까요?

| 질문-기타 5
dasomie 2024-05-09 231
updated 114397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07
캡틴샘 2024-05-04 7339
updated 114396

Evaporator Coil 교체 비용과 워런티 이동 질문드려요

| 질문-기타 2
트위티케이 2024-05-08 239
updated 114395

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63
  • file
사과 2024-05-07 4444
updated 114394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왕복 구매 후 복편 변경시 유류할증료 및 세금

| 정보-항공 4
박트로반 2023-02-13 1576
updated 114393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15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08 1040
new 114392

비즈니스 카드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질문-카드 2
초록 2024-05-09 200
updated 114391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75
블루트레인 2023-07-15 13343
updated 114390

(체이스 카드별 스펜딩오퍼) 4/1-6/30: 5x up to $1,000 - Gas, Grocery, Home Improvement

| 정보-카드 179
24시간 2022-01-12 32373
updated 114389

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 질문-기타 21
한강공원 2024-05-08 2490
new 114388

제3국가에서 미국으로 송금

| 질문-기타
텍사스돌하르방 2024-05-09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