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서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 후기 + 메리엇 바운티풀 질문

다잘된다 | 2022.11.01 04:43: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메리엇 카드 새로 만드려고 하는데 질문만 올리기 죄송해서 지난 봄에 갔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점 후기도 올립니다. ㅎㅎ

 

위치는 1호선 영등포역 바로 옆입니다. 5호선 신길역에서 내리면 5-10분정도 걸어가야 했어요. 근처에 상점가, 백화점, 편의점, 카페, 레스토랑 등등 모든 게 다 있어서 그건 편했는데, 이동하는데 1호선이라 좀 불편하더군요. 여기랑 인사동에있는 moxy랑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침실 디자인이 여기가 더 마음이 편한 것 같아서 여기로 선택했는데 (moxy는 형광 핑크색 네온 사인 달려있더라구요 ㅎㅎㅎ) 다음번에는 그냥 moxy로 갈 것 같습니다. 

 

20A1D393-D7F6-4A68-ADC0-C75CCD962B8E.jpeg

 

방은 제일 기본이었는데, 퀸사이즈 침대였고 매트리스도 편했어요. 침구도 다 보송하니 좋았구요. 한쪽 벽이 전부 창문인데, 영등포 시장 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밤에 굉장히 환합니다. 저는 좀 예민해서 저 커튼 다 쳐야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반대쪽 방들은 지하철 지나다녀서 시끄럽다는 마모 후기를 읽고 이쪽으로 선택했는데, 많이 안 시끄러워서 다행이었습니다. 방은 진짜 작고, 침대 빼면 겨우 한 사람 돌아다니는 정도 입니다. ㅎㅎ

 

저 창문 바로 앞에 회색 쇼파가 좀 딱딱하고 불편했어요. 일해야 해서 저기 앉아서 일했었는데 약간 불편하더라구요. 그냥 가격 생각하며 참았습니다ㅋㅋ 

 

393BEA45-F95E-4114-8748-9DE8BC537A07.jpeg

 

화장실, 욕실입니다. 웃긴게 화장실과 샤워부스 문이 하나라서 화장실 문을 닫으면 샤워부스를 닫을 수 없고, 샤워부스 닫으면 화장실 문을 닫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혼자 써서 상관 없었는데, 둘이라도 있으면 좀 불편하겠더라구요.

 

세면대에 있는 핸드솝은 세정력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퐁퐁 같더라구요;;; 손 씻고 나면 엄청 바싹바싹 마르는 느낌 ㅋㅋㅋ 저 퐁퐁이 바디샤워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제 착각이겠죠...? ㅋㅋㅋ 아무튼 세정력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방 안에 전자렌지 없습니다. 1층인가 2층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제가 있을 때는 코로나로 영업 안 하고 있었어요) 거기 가기 전에 엘레베이터 바로 앞에 전자렌지만 덜렁 있어요 ㅎㅎ

 

저는 총 10박 있었고, 포인트가 약간 모자라서 메리엇 9만 포인트에 현금 20만원 안 되게 주고 예약했던 것 같아요. 예전에 메리어트 바운드리스 10만 포인트 사인업 행사할 때 만들어서 잘 썼습니다. 혹시 한국행 호텔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메리엇 바운드리스를 2020년 1월쯤에 만들어서 쓰다가 볼드로 다운그레이드를 했어요. 내년 한국행에 대비해서 메리엇에서 새로운 바운티풀 카드(체이스)가 지금 12만 5천포인트 사인업 보너스로 주길래 만들까 생각중인데, 메리엇 볼드 가지고 있는 카드 없애야 할까요? 새로운 카드라 정보가 별로 없네요. 사인업 보너스 받은지는 2년 넘게 지난 것 같고 그 외에 다른 메리엇/spg/리츠칼튼 등등 카드 없습니다. ㅎㅎ 

 

첨부 [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97] 분류

쓰기
1 / 573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