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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미국 제외)

막심, 2022-11-13 0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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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하면서 이곳 저곳 취업 원서를 넣고 있는데 미국 제외 해외는 어떤 나라가 살기 좋을까요? 미국에 있는 곳들 원서를 다 넣어서 해외에 지원을 해볼까 합니다!

56 댓글

미스터선샤인

2022-11-13 06:47:58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싱가폴 살기 좋았습니다! (제 마음의 고향입니다 ㅎㅎ)

인생은아름다워

2022-11-13 07:34:49

싱가폴 중산층 으로 애들 키우긴 어떤가요? 기회가 된다면 가서 살아보고 싶네요.

미스터선샤인

2022-11-13 07:43:52

저는 십대 시절을 싱가폴에서 보냈는데 제가 살던 시절보다는 팍팍해졌다고 들었어요. 아이들 교육은 인터네셔널 학교 보내느냐 로컬학교 보내느냐 차이가 큽니다 (학비, 교육환경 등). 전 로컬학교를 다녔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아련) 아마 마모에 최근에 싱가폴 거주하셨거나 거주하시는 분 계시지 않을까요?

막심

2022-11-13 07:56:07

오 감사합니다! 싱가폴 어플라이 해봐야겠어요ㅎㅎ

백만송이

2022-11-13 07:59:49

싱가폴이 공산국가?이다보니 재미없다는 분도 계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막심

2022-11-13 08:01:43

저도 껌 못 씹는다는 이야기 들었던 것 같아요ㅎㅎ

미스터선샤인

2022-11-13 08:12:18

껌얘기 유명하지요 ㅎㅎ 제가 살 때 지인피셜(혹은 도시괴담)에 의하면 누군가 뱉었던 껌이 MRT(싱가폴 지하철) 선로에 달라붙어 지하철이 움직이지 않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빡쳤던 리콴유가 없애버려!! 를 외친 다음 날 껌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미스터선샤인

2022-11-13 08:07:22

아하 네, 싱가폴은 엄밀히 말하면 사회주의식 자본주의를 체택한 나라에요. 투표를 하는 민주주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요. 싱가폴이 너무 작아서 할 게 없다는 사람은 봤어도 공산국가(?) 라고 재미없다는 사람은 못봤네요 ㅎㅎ 관광산업이 많이 발달한지라 구석구석 볼 것도 많고 무엇보다도 음식(아 마이 피쉬볼누들, 호판, 치킨라이스..)이 중국식, 말레이식, 인도식, 서양식이 다 섞여서 먹을게 너무너무 많습니다. 방금 자정이 넘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지네요. 책임지세욧!

백만송이

2022-11-13 13:55:27

아. 그쵸 사회주의식 자본주의가 맞겠네요. 무식이 탄로.. ㅠㅠ  날씨는 괜찮으세요? 

미스터선샤인

2022-11-13 17:10:39

날씨가 아마 처음 가시는 분들이 제일 적응하셔야 할 부분일 것 같아요. 공항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는데 바지가 다 젖는듯한 습함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 그런데 며칠 있다보면 금방 적응이 되기도 해요. 에어컨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요 ㅋ

루시드

2022-11-13 15:48:54

저도 오래전에 몇달 살아본적 있는데, 말씀하신 호커센터가 그립네요.ㅋ 근데 중산층이 살기엔 물가가 너무 비싸지 않나요? 그당시에 소나타 한대에 한국돈 일억 정도 하던데요. 국토가 좁다보니그런거겠지만요.

미스터선샤인

2022-11-13 17:07:42

맞아요. 차 있는 사람들은 부자죠 ㅎㅎ

Passion

2022-11-13 20:02:13

싱가폴 제 최애 국가/도시 중 하나 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 Hawker Center....

여행 할 때 음식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사람으로써 Singapore은 천국입니다.

제 어머니와 동생은 싱가폴 가실 때마다 Hawker Center에 있는 유명한 소룡포 집을 매일 가셔서

직원들이 볼때 마다 웃었다고 하더군요.

싱가폴 살면 요리 전혀 안 하고 맨날 Hawker Center가서 밥 먹을 것 같아요.

남쪽

2022-11-13 23:06:00

전 여행 이나 출장 가기는 참 좋은 곳 같은데, 정착 해서 살기에는 잘사는 독재국가라서,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습니다. 결국엔 시스템이 한 사람/한 정당에 의해서 작동 되는 곳 이라서요.

미스터선샤인

2022-11-13 23:32:54

제 싱가폴 베프가 공무원인데 이 부분에 대해 열변을 토하더라고요 ㅎㅎ 아마 멀지 않은 미래에 시스템이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남쪽

2022-11-14 00:02:41

네, 다만 단순히 바뀔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고, 또 쉽게 그냥 국민들의 뜻으로만 될 일은 아닌듯 해서요.

비건e

2022-11-14 00:28:24

전 싱가폴 여행갔을 때 딱히 좋았던 기억이 없네요. 그냥 나라 특색이 없다고 할까요. 그냥 다른 나라 대도시랑 비슷한 것 같고 야경같은 것도 다른 도시랑 비교해서 나은 것 같지도 않고 그랬네요;; 그리고 엄마가 상가나 길거리 음식 못 먹게해서 뭘 먹었는지 모르겠 ㅜㅜ 희한하게 첫인상이 별로였네요

지피

2022-11-14 18:39:59

제가 싱가폴에 4년 살았고 일때문에 요새도 반은 가 있는데 뜨끔합니다. 잘 사는 북한이라고 매일 불만을 토로하고 지하철 장난 사건이후  껌 판매가 중지된 얘기도 제가 친구들에게 얘기해주는 레파토리거든요  (요건 아마 정확할 수도 있는게 처음 싱가폴에 Relocation 했을 때 회사에서 붙여준 고위 공무원 출신 cultural trainer 가 해준 썰이라)

 

싱가폴도 호불호가 정말 나뉘지만 한국인들이 어깨에 힘 좀 주고 다닐 수 있는 곳이긴 합니다. 

우리행복하자

2022-11-13 19:05:20

저도 싱가폴 추천드려요. 2-3년 정도 살았었는데 직장에서 한국인 프리미엄 (아 이게 한류구나 직접 느끼게 해준 ㅎㅎ)있고, 한식당도 많고, 혹시 교회를 다니시면 한인교회도 있구요. 또 한국이랑 가까워서 그것도 장점이예요. 더위는....2년정도 사니까 어느정도까지는 적응이 되더라구요 ㅎ

lilabear

2022-11-13 07:24:02

저는 캐나다 추천이요!! 미국 이민 오기전 캐나다에도 거주했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았어서 미국있으면서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가끔 그립더라구요..ㅎㅎ

성게

2022-11-13 07:32:26

캐나다 거주자입니다. 저도 캐나다 한 표... 캐나다 오기 전에 한국/홍콩 살았는데 캐나다가 좋은 것 같아요

막심

2022-11-13 07:56:36

캐나다를 까먹고 있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소금여우

2022-11-13 12:15:50

저도 캐나다 추천해요. 서쪽 BC주에서 살았었는데 비가 좀 오기는 해도 날씨 괜찮은 편이고, 사람들도 평온하고 좋아요

bn

2022-11-13 07:31:31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각자의 상황이나 커리어 목표에 따라 갈릴 듯 합니다만.

막심

2022-11-13 07:58:28

너무 추상적으로 적었나봐요ㅎㅎ내년에 미국에서 박사 졸업이라 취직할 곳 알아보고 있습니다ㅎㅎ연구환경은 미국 제외하곤 대부분 비슷해서요ㅎㅎ

Berliner

2022-11-13 19:55:28

저랑 꼭 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내년에 박사 졸업예정이라 이후에 어디로 갈지 고민중인데요.. 저는 와이프가 독일 시민권자라 독일로 갈 것 같습니다. 아마 베를린으로요. 살아보진 않았지만 올해 초에 일주일동안 베를린에 있었는데 family-friendly하고, 영어 잘 통하고, international하고 등등 저한테는 꽤 맘에 들었어요!

서브스리

2022-11-13 09:16:30

캐나다: 추가설명은 필요없을듯 합니다.

독일: 영어만으로도 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고요. 다른 유럽국가들 대비 살기 좋습니다. 애 키우기도 그렇고요. 나라에서 애들 복지에 신경 많이 쓰는 느낌이에요. 특히 애들이 트라이링구얼되기 좋은 조건입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네덜란드도 있습니다. 다만 난민과 중국인이 많아진 요새 생활환경은 잘 모르겠네요. 3년전에 프랑스는 잠깐 갔었는데, 원래부터 독일보다 살기는 안좋았지만 암튼 환경이 많이 험해졌단 느낌은 들었습니다. 

두바이: 마찬가지로 영어만으로 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고생활 인프라가 좋습니다. 미국이 한국 90년대 느낌이라면 두바이는 한국 동급이나 그 이상 같아요. 유럽진입도 편하고요. 한인사회도 나름 있습니다. 

싱가폴: 주변에 놀러갈 곳이 너무 많으면서 그 동네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이라 추천합니다. 마찬가지로 생활인프라가 나쁘지 않습니다.

탈리스커

2022-11-13 09:19:46

북한이 언어도 통하고 기후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네사셀잭팟

2022-11-13 11:10: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가장 크게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리라니

2022-11-13 18:46: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웃었습니다

전 그냥 한국에 한 표입니다 고향이라서요^^

김미동생

2022-11-14 01:35:00

그런데 한번 들어가면 나올수가 없다고...

shilph

2022-11-13 09:57:33

"살기 좋은"의 관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그 나라의 언어를 할 수 있는가, 그 나라에서 거주+취업 신분이 되는가가 기본이고요.

얼마나 다양한 외국어를 하시나요? 해당 국가에서 최소 6개월 이상 거주한 적이 있으신가요? 전공은 뭔가요? 직업은 뭘 잡으시는건가요? 현재 국적은 어디인가요? 

kaidou

2022-11-13 13:39:01

미국 제외하고 라면 당연히 한국이 최고 아닌가요....? 화이팅입니다.

땅부자

2022-11-14 21:46:22

저도 딱 한국 생각했어요 ㅋㅋ

다이아

2022-11-13 13:43:56

유럽나라들은 여행도 그렇고 다 좋은데. 한국 사람들이 살기엔 굉장히 보수적(전통, 관행들을 고수)일 수도 있어요. 장단점이 있죠. 독일이나 프랑스를 예로든다면 직접가거나 문서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고 또 오래걸림 하지만 서류를 갖고있는한 확실함(서류잃어 버리면 골치아픔) ㅋㅋ. 인터넷 중단하려고 싸인해서 문서보내야 했는데 6개월 걸려서 답장온 기억이 있네요. 또 시스템이 통일이 안되서 여긴 되고 저긴 안되고 그런것도 있고 지금안되고 내일은 되는(엿장수 마음ㅋㅋ). 미국엔 파크가 많다면 유럽에 성이 많아요. 집옆에 로컬성이 있기도함. 젊은 층들은 영어를 합니다. 교육, 복지가 좋음. 안전함(하지만 난민사고있음). 이민가신다면 룩셈, 네덜란드나 독일 추천. 프랑스, 이탈리아 여행은 좋지만 사는건 비추천. 프라하, 비엔나, 스위스, 말타(다른세계 느낌). 참고로 호텔에서 아멕스카드 쓸때 업글이 쉬웠어요, 다야멤버라면 조식 공짜.  기억에 남는 성호텔 https://www.marriott.com/en-us/hotels/hhnak-schloss-lieser-autograph-collection/overview/?scid=f2ae0541-1279-4f24-b197-a979c79310b0

Monica

2022-11-13 19:11:33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고 나면 그래도 미국이 가장 좋은거 같네요.  ㅎㅎ. 

푸른바다하늘

2022-11-14 12:23:18

유럽의 고수 느낌이셔서 여기에 묻혀서 질문해요^^; 

포르투갈은 살기 어떨까요? 물가도 싸고 은퇴지로 많이 찾는 곳이라고 많이 들어봐서요 

다이아

2022-11-15 03:56:34

포르투칼은 잘 모르겠어요..

에타

2022-11-13 13:45:13

흥미로운 질문이라 생각해보았는데..독일 정도 아닐까 싶네요.제 주변 친구들도 한국,미국(캐나다)를 제외하면 독일에 가장 많이 사네요. 

정혜원

2022-11-13 15:05:32

대인관계 엄청 피곤하기는 하지만 먹거리  볼거리 관점에서는 일본도 좋다고 봅니다

블랙아메리카노

2022-11-13 22:30:59

저는 중국도 괜찮았는데 (상하이랑 대련)....너무 어려서 그랬나 음식도 괜찮았고 날씨도 좋았고 가볼데도 많았고요. 

김미동생

2022-11-14 01:44:04

시안쪽이 살기 정말 괜찮습니다. 음식 맛있고 물가 저렴하고 볼게 많아요. 젊은층이 제일 많이 살아서 도시가 활기가 넘쳐요. 그럼에도 미혼이시라면 충칭 강추합니다. 

taeyang74

2022-11-14 18:26:02

미국정부가 얼마나 많은 자국민들이 출국금지 당해있는지도 확인 불가라고 하네요.

미국시민이시라면 참조하세요~

https://m.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402169

루시드

2022-11-14 20:12:40

말씀하신대로 요즘 서방과 분위기가 안좋아서, 중국은 무조건 믿거해야한다고 봅니다. 홍콩 포함해서요. 

만약 무슨일이 생겨도 전혀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겠죠.

somersby

2022-11-14 21:26:01

언제 사셨는지는 몰라도 시진핑 집권후에 점점 이상한 쪽으로 정책방향이 흐르고 있어 더 이상 외국인으로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닌거 같습니다

다탐

2022-11-13 23:38:41

스위스같은 곳은 정착해서 살기엔 별로인가요? 여행갈때마다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사는건 다른 문제일 수도 있어서요.

호박

2022-11-14 00:13:24

예전에 제가 떠오르는데요. ㅋㅋㅋ 제가 글쓴분과 비슷하게 한국 빼고 어디든 가자며,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 홍콩, 싱가폴, 영국 등등 AP를 지원했었는데, 영국이랑 홍콩은 인터뷰 요청이 왔었는데, 오히려 기타 유럽 학교들은 단 한곳도 연락을 못 받았었습니다. 물론 필드의 차이가 있겠지만, 아카데미아가 네트워크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하신다면 같이 연구하는 그룹이 있지 않는 이상, 여러 곳에 지원하시는 것이 크게 심력 낭비일수도 있으니, 디펜스 준비하시면서 조금 쉬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대추아빠

2022-11-14 01:46:27

미국에 있는 곳들 원서를 다 넣어서 해외에 지원을 해볼까 합니다!

 

-> 어떤 분야 이길래 미국에 있는 곳들 원서를 다 넣을수 있는지는 저만 궁금한건가요?ㅎㅎ

 

저는 한때 말타에 기회가 있을 뻔 했는데, 고민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냥창냥창

2022-11-14 12:29:36

아마 올해 공고 나온 관련있는 과는 다 넣었다 라는 말씀이시겠죠?

 

싱가폴 ntu 나 nus 가 미국 좋은 학교 나온 한국인을 좋아하는 것 같은 인상을 좀 받았었어요. 외국인이지만 아시안 정서를 이해하고, 학벌도 좋고 ㅎㅎ 그런..

 

아직 얘기 안나온 뉴질랜드는 어떨까요.. 작고 멀고 사람적은 나라라서 좁은물이라는 느낌은 있는데, 라이프 측면에서 살기는 참 좋은듯...

babybird

2022-11-15 02:47:20

랭킹때문에 그래요. 외국인은 뽑아야 하고, 쓸만한 사람이어야 하고, 오퍼를 줬을떠 올 가능성을 고려하면 사실 몇나라 없죠. 중국인은 이미 너무 많고,  유럽인들이나 미국인들은 아시아 커넥션이 없으면 오퍼를 줘도 안올거라 가정을 하니까요

냥창냥창

2022-11-15 03:54:23

여러모로 한국이랑 참 비슷하군요 ㅋ 외국인 비율이 랭킹에 적용된다는것...

눈덮인이리마을

2022-11-14 19:15:24

Faculty Job의 일과 삶의 밸런스로 따지면 호주/뉴질랜드/캐나다가 꽤 괜찮습니다. 비슷한 급의 학교를 비교했을 때, 티칭에 대한 부담이 미국보다는 적은 편이고, 일단 들어가면 테뉴어를 받을 수 있게 학교에서 많이 서포트해줍니다.. 싱가폴/홍콩은 돈은 많이 주는데, 연구성과에 대한 pressure가 높죠. 싱가폴/홍콩에서 젊은 한국인 교수는 아주 많은데 비해, 시니어들은 좀 적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싱가폴계, 홍콩계 중국인들의 텃세(?)가 있어서, 유리천장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안 겪어 봐서 저도 자세히는 몰라요.) 그래서 젊을 때 싱가폴/홍콩에서 성과를 확 내서 한국 가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교수 1년차면 싱가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성과내서 다른 나라가면 되니까요. 다만 요즘 홍콩은 분위기가 점점 싸늘해져서, 저라면 안 가고 싶기는 할 것 같아요.

오번사는사람

2022-11-14 20:31:49

저는 호주 추천합니다. 일때문에 2년 정도 혼자 산적이 있는데요... 아들레이드라고 6대 도시이긴하지만, 그리 발전되진 않았지만... 교육도시라서 그런지 유학생들도 많고, 인종차별이 많다는건... 적어도 제가 산 지역에서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처럼 자유롭고 자연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고... 모든게 천천히 진행되는(?) 답답함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제 인생에 가장 맘 편히 살았던 시절인거 같네요. 물론 미국 비해서 물가는 많이 낮구요. 

미국이 아니었다면... 저는 호주에 정착하고 싶더라구요.. 물론 시드니, 멜번등 유명도시 뿐 아니라 브리즈번 같은 곳도 이미 한인으로 가득하지만요..ㅎㅎ

음악축제

2022-11-14 21:35:09

영국 좋아요

밍키

2022-11-15 05:19:54

이런거는 개인적 선호에 따라 답이 많이 달라지는 문제라서... 여기서 누가 어느 나라 좋다고 해서 그게 나한테도 좋을거라는 생각은 좀 위험하지 않나 싶네요

막심

2022-11-16 05:23:43

너무 많은 분들이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동안 추천해주신 싱가폴, 독일, 캐나다 등등에 원서 넣었습니다ㅎㅎ 분야는 STEM이라서 여러 나라에 포지션들이 열려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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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고 2024-05-2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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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크레딧카드 오픈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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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로 2024-05-28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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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n slots, myvegas slots로 라스베가스 호텔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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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람 2024-05-28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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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하루살이같은 벌레들이 대량 죽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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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2024-05-28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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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28
Lucas 2024-05-27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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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잉크카드 statement closing되기전 credit limit보다 약간 더 ($100 정도) 더 갚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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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소년 2024-05-28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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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데빗 카드만 쓰는 삶

| 잡담 71
Melody 2024-05-26 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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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17
빚진자 2024-05-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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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마트워치 가입은 어떻게들 하세요?

| 질문-기타 8
보스turn 2024-05-28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