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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lu입니다.
보고타 여행을 마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Spain)로 왔습니다.
숙소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동안 숙소는 HIX를 이용했습니다. 사실 위치가 별로 좋지는 않았어요. 막판에 예약하느라 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방도 엄청 좁습니다. 4인 가족이 머무는데 감방 4인실이 이정도 될까 싶었어요. 장점은 조식. 미국 HIX랑 비교하면 상당히 괜찮은 조식이 나옵니다.
렌트카
이틀 정도 렌트카를 빌려서 돌아다녔습니다. Centauro라는 공항 근처 업체였고 픽업부터 반납까지 무난했습니다.
투어버스
48시간 짜리 Turistic이라는 업체에서 하는 투어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정류장이 호텔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타고 내릴 때 처음에 좀 걸어야 됐던게 조금 에러였습니다. 그래도 유명 관광지들을 잘 들러서 괜찮게 탔습니다.
사진 후루룩 뿌려볼게요.
바르셀로나 하면 가우디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 가족 성당 입니다.
탄생의 파사드
저는 성 가족성당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 파사드 였어요. 파사드는 입구 문 근처에 조각해 놓은걸 말한대요.
보통 성당 안에 있는 조각이나 예술품들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그 지역의 성인들에 관한 이야기인 경우 보통은 성화를 봐도 스토리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아요. 그래서 보면서도 뭘 보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파사드가 성경이야기에 기반들 두고 있어서, (조금만 성경 스토리를 안다면) 파악하기가 쉬웠어요. 정면과 양 옆으로 문까지 해서 총 3개의 파사드가 있다고 합니다.
수난의 파사드
영광의 파사트 -- (사진없음). 아직 미완성
내부는 밖에서 보이는 것에 비해서는 수수(?)한 편이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예약을 해야 들어갈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꼭! 반드시 공홈에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com으로 끝나는 많은 웹사이트에서 상당히 비싼 돈을 얹어서 티켓을 파는 경우가 있는데요. 웹사이트 주소가 .es끝나는 공홈인걸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정문의 모습. 각국의 언어로 주기도문에 나오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한국어도 있어요.
(역시 먹고사는 문제를 당할 건 없다.)
밥달라는 기도를 50개 언어로 외우다 보니 배가 많이 고픕니다.
스페인 본토에 왔으니 빠에야를 먹어야죠.
이것이 일용할 양식.
밥먹고 근처 시장에 들렀는데, 저녁시간이라 장은 이미 파하는중. 세계 어딜가나 비슷한 시장 풍경.
바르셀로나는 도시 곳곳에 가우디가 (싸 놓은 빅또..ㅇ) 남겨놓은 유산이 많네요.
Casa Batllo
Casa Mila
구엘공원
3차원 모자이크를 돌로 한 듯한 공원.
슬쩍 봐도 엄청난 노동력을 갈아넣었음이 보이네요.
공원 자체가 스케일도 있고 산책하기에도 좋아서 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여름에 가면 엄청 더워요 ㅠ.ㅜ 그리고 공원 자체가 언덕이고,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체력 안배가 필수.
여기는 국립 까딸루냐 미술 박물관 입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몇몇관 밖에 보질 못했네요.
요 앞에서 하는 몬쥬익 분수쇼가 유명하다는데요. (누구맘대로인지 모르지만) 세계 3대 분수쇼라고 합니다.
근 한시간 이상 이어지는 쇼였는데, 스케일도 크고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분수쇼가 끝날때 쯤 야경도 멋드러지게 펼쳐지더군요.
하루는 시간을 내서 렌트카 몰고 근교에 있는 Costa Brava에 다녀왔습니다. 드뎌 지중해에도 들어가보고...
몬세라트도 다녀왔습니다.
몬세라트 내부.
들어갔을 때 실제로 미사가 시작됐어요.
몬세라트는 이렇게 산위에 지어놔서 유명한듯 합니다.(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아닙니다.)
몬쥬익 성에도 다녀왔습니다.
바르셀로나 도시 전경과 지중해를 볼 수 있는곳.
이렇게 적당히 4박의 바르셀로나 일정을 끝내고 독일 뮌헨으로 갑니다. 독일에서부터는 좀 빡센(?) 로드트립이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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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nysky
2022-11-19 05:26:03
사진 다 제가 찍은줄 알았어요. ㅋㅋ 바르셀로나 그대로 잘 있네요. :)
전 유럽에서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친절한거 같아요. ㅎ
후기 잘 봤습니다.
blu
2022-11-19 16:13:51
같은곳에 가셨군요 ㅎㅎㅎ 저도 크게 인지하지는 못했는데 스페인 사람들이 확실히 친절했던거 같네요. 바르셀로나는 잘 지내고 있더라고요. 여유있게 천천히 즐기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바이올렛
2022-11-19 05:52:01
크으 스페인! 스위스 다음으로 꼭 가보고 싶은...!! +포르투칼
blu
2022-11-19 16:15:26
바르셀로나 밖에 못가봤지만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루시드
2022-11-19 21:32:16
저도 지난달에 바르셀로나만 갔다왔는데, 사진들 보니 반갑네요.ㅎㅎ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실제로 보니 압권이더라구요.
구엘 공원도 몽환적이고 인상깊었어요. 까사 바띨로는 입장권 바로 사서 들어가봤는데, 그저 그랬구요. 실내가 관광객용으로 인공적으로 조성한티가 많이 났어요.
몬세라토쪽은 아이들이 힘들어한다고 해서 저흰 스킵했는데, 실제 가보시니 어떤가요?
blu
2022-11-19 23:05:45
지난달에 다녀오셨으면 훨씬 생생하시겠네요. 까사 바뜨요도 들어가보셨군요. 저희는 가격이 좀 비싼거 같아서 스킵했어요;;
몬세라트는 저희는 렌트카 타고 다녀와서 그런지 애들이 딱히 힘들건 없어보였어요. 대중교통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산 위로 드라이브하는 느낌이 나서 운전하고 다녀오기엔 괜찮았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dalccomsalccom
2022-11-19 22:04:53
어머머! 저도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사진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
blu
2022-11-19 23:06:48
역시 바르셀로나 정도 되니 최근에도 다녀오신 분들이 많네요. 확실히 매력적인 도시라 또 가고싶은 마음이 드는거 같아요~
DREAMLA1
2022-11-19 22:07:10
너무 멋있네요~ 12월말에 가는데 사진상으로는 여름날씨 같은데 덥나요? 12월달 옷을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blu
2022-11-19 23:08:41
저희는 6월에 방문해서 꽤나 더웠어요. 12월이면 어떨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지중해에 붙어있어 많이 안추울 것 같은데...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DREAMLA1
2022-11-20 00:55:14
6월 방문 이셨군요. 어쩐지 ~ 더워보안다 했어요^^
오하이오
2022-11-20 04:44:19
몬주익의 영웅으로 불리게된 황영조 선수가 이곳에서 우승을 하고 그 여운이 여전히 남았던 시절에 가봤던 터라 가물가물할 것 같은데, 사진을 보니 낯이 익은 곳이 여럿 보이네요. 그때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완공은 기대하기 힘들 만큼 여전히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조만간'이 되었네요. 도시 곳곳 가우디의 건축물이 태연하게(?) 있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지우신 표현이 아주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다음 여행지 뮌헨도 가보긴 했는데, 별 기억이 없네요. 혹시 보면 또 떠 오르는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기대합니다.
blu
2022-11-20 05:14:58
역시 92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억하시는군요. 안그래도 몬주익 언덕을 투어버스가 올라갈때 황영조 선수의 기념비가 있는게 보이더라고요. 너무 금방 지나가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전 그때 모리시타 선수랑 같이 달리다가 몬주익 언덕 내리막에서 따돌리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마라톤을 생중계로 처음부터 끝까지 볼 성격이 아닌데 어쩌다 한번 본게 바르셀로나 올림픽이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오하이오님께서 보시기엔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조만간' 이군요. 저는 '저래서 언제 다 짓나' 싶었습니다. 근데 밀라노 갔더니 밀라노 대성당은 짖는데 400년 걸렸다고 하길래 얘는 아직 양반이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