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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캣타워 질문 (이전 글: "고양이 분양 방법/가격 질문입니다.")

커피자국, 2022-11-22 0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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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회원님들 덕분에 많은 정보와 용기를 얻어서 드디어 고양이님을 모시고 오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이 조언해 주신데로 여러 쉘터를 방문해보고 기다리다가 최근에 저희에게 딱 맞다고 생각되는 고양이를 찾게되어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고양이님이 아직 많이 소심한데요. 그래도 지금은 새 환경에 꽤 적응하여 저희와 같이 자기도 하고 놀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 고양이님이 저희 집에서 수직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캣타워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근데 공간이 여유가 없기도 하고 쉽게 커스터마이징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폴대 형태(바닥에서 천장까지 지지하는 형태)에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마존이나 츄이에는 다양한 옵션이 없네요. 그나마 있는 옵션들도 영상들을 보니 견고해 보이지 않고요. 한국에서는 그린웨일이 유명한 것 같은데 (당연히) 미국 배송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년도 킥스타터에서 성공했던 모듈러 켓타워를 찾았는데, 이건 이미 다 팔라고 새 상품을 준비중이네요. 언제 나올지 모르고요.

 

혹시 마일모아 회원님들은 어떤 캣타워를 사용하시나요? 폴대 형태 외에도 추천해 주실만한게 있을까요?

 

글을 마치며 저희 주인님 사진을 올립니다!

 

zzzZZZZ.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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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고양이 분양 방법/가격 질문입니다.

 

제가 고양이를 길러본적은 없지만 강아지는 오래 길러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진지하게 고양이를 길러볼까 하는데요. 조언을 주실 수 있을까요?

 

여러 곳을 찾아보았는데, FICA에서 검증받은 브리더로 부터 고양이를 구할까 생각중입니다. 레딧에서 소개를 자주 할 정도로 아주 reputation이 높은가 본데, 처음에는 키튼이 있는지 짧게 메일로 물어봤더니 거절을 당해서 장문의 (저를 소개하는) 메일을 보낸 후에야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고양이 한마리에 3,000달러라고 하는데, 많이 비싼 느낌이 드네요. (금액 때문에 저 보단 와이프 설득 하는게 일입니다.)

 

보통 어떻게들 고양이를 분양 받나요?

37 댓글

냥창냥창

2022-11-22 07:38:44

 브리더에게 사지 마시고 입양하시는건 어떨까요. 쉘터에 가족 찾는 귀여운 고양이들 너무 많아요. 키튼 원하시면 여름에 입양하시면 많습니다.

지역 spca 나 acc (animal care & control)에서 입양을 권해드립니다. 동네마다 다른데 한마리당 30불~200불 입양비 내시면 중성화되고 기본 백신 맞은 고양이 입양 가능하세요. 주변 쉘터 찾아보시고 방문해보세요. 직원/봉사자들이 고양이랑 만날수 있게 도와줄거에요. (과거 쉘터 자원봉사자입니다. 작년에 도메스틱 숏헤어 태비냥이 입양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베이글야옹

2022-11-22 21:24:46

저도 SPCA에서 저희 야옹이를 분양받았습니다. 3군데의 SPCA를 다녀본 후 1살 된 야옹이 한마리를 선택해 데려왔어요. 야옹이 종류도 매우 다양했습니다. 입양 당시 가격이 $10 이었습니다. 중성화 수술도 되어 있고 4년 째 같이 사는데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가실 때 반드시 야옹이 넣어 올 캐리어 준비해 가세요. SPCA에서 종이로 된 캐리어를 샀는데 가격이 $15불. 입양가격보다 1회용 종이 캐리어가 더 비쌌습니다. 

젤다와링크

2022-11-22 22:49:06

닉넴도 넘 귀여우시네요 베이글야옹

베이글야옹

2022-11-23 02:02:30

고양이 이름이 베이글이예요 ^^

냥창냥창

2022-11-23 02:36:12

베이글! 귀여운 이름이에요 ㅎㅎ 저희집 고양이는 시립 쉘터에서 왔는데 얘도 입양비 (할인해서) 15불 주고 데려왔습니다. 중성화 하고 rabies 백신 맞고 왔고요. 제가 다니던 샌프란 시립 쉘터 (sfacc) 는 키튼은 200불 가까이 받았었어요...

캐리어 중요합니다! 저도 캐리어는 미리 사서 들고갔었어요 :)

베이글야옹

2022-11-23 03:37:04

와~ 저희 야옹이도 도메스틱 숏헤어 태비냥이예요. 쉘터에 다른 특이한 종의 야옹이도 많았는데 베이글이 당시 엄청 애교를 부리길래 데려왔더니 그 후엔 애교 잘 안부리네요 ^^; 우리 귀여운 야옹이들과 건강하게 오래 지내보아요~

Nieve

2022-11-22 07:45:58

저희 누나도 셀터에서 세마리 받아와서 키우는데 셀터에 이쁜애기들 많습니다.  3,000불 내고 사라고 해도 샀을 것 같이 이쁜애들이에요.  근데 아주 애기는 아니었어요.

개미

2022-11-22 07:46:38

저도 쉘터에서 도메스팃 숏헤어 태비냥이 입양했습니다. 희귀한 품종을 원하시는 경우 (ex 스코티쉬폴드, 러시안블루, 스핑크스 등등) 브리더를 통해 구매하신다고 합니다. 저희 고양이는 태어나자마자 구조되서 사람 손에 키워졌습니다. 생후 2개월에 입양했는데 사람을 전혀 경계하지 않는 개냥이가 되었습니다. 여기 고양이 입양에 관한 아주 상세한 글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881818

그대가그대를

2022-11-22 07:50:48

저도 팬데믹때 쉘터에서 냥이 두마리 입양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가서 보시고 바로 결정안하고 임시보호 해보실수 있어요. 1-2주 해보시고 입양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어요.

Finrod

2022-11-22 07:53:14

저는 주로 동네 공원에서 분양 받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고양이를 유기하는 핫플레이스라서 돌봐주다가 정들어서 결국 냥줍을...

mkbaby

2022-11-22 07:54:57

특별히 어떤 종을 찾으시는게 아니라면 입양을 추천드립니다! 직접 보시고 좀 놀다가 고르실 수도 있어요

Passion

2022-11-22 08:24:51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어쩌다가 강제로 냥이들 임보한 경험을 빗대어 말씀드리자면

어떠한 특정 냥이 종을 키우려는 목표가 아니시면 주변 쉘터나 Petfinder.org 같은데서 냥이들을 찾아보세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슬프지만 엄청나게 많은 이쁜 냥이들 중에서 골라서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고양이를 임보하면서 느낀 점은

 

1)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라서 행동반경이 훨씬 더 넓습니다. 강아지는 엄두도 못 내는 높은 곳은 다 올라가는 등 못 가는 곳을 나열하는 것이 더 빠를 정도입니다. 즉 집을 Cat proof하는 것은 Dog Proof하는 것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습니다.

2) 애기 냥이들이 참 이쁘고 귀여워서 애기 냥이들이 쉘터에서도 인기가 높은데 애기 냥이들은 .... 사고뭉치입니다. 상당히 에너지가 넘쳐요.

너무 에너지가 넘치는 것이 힘드시다면 성인 냥이를 입양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훨씬 Chill합니다.

3) 냥이는 강아지와 달라서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릴수 있습니다. 조금 더 인내심이 필요해요.

4) 냥이가 혼자서 많이 지낸다면 가능하면 두 마리 입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쉘터나 Petfinder같은데 보시면 쌍으로 나오는 냥이들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전문집사분들이 더 좋은 조언을 해주실테니 전 이만 줄이겠습니다.

 

루시드

2022-11-22 08:53:36

냥이 말씀하셔서 몇마디 조언 드리자면..저희도 펜대믹때 두아이 입양해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다른분들 말씀대로 브리더똑에 알아보시기 보단, 근처 쉘터나 펫샵.. 같은데 직접 방문하시면 귀여운 냥이들이 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et finder같은 인터넷에서 찾기는 무지 까다롭고, 무슨 전화 면접? 같은것도 보더라구요.

냥이들은 산책을 안시켜도 되니까, 이왕이면 두 아이 이상 입영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흰 이번 여름에 한국갔다오면서 푸들도 한마리 입양해 왔어요. 냥이들하고 잘어울릴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지내고 있습니다.^^

먼저 몇군데 방문하셔서 냥이들 많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bn

2022-11-22 09:00:29

저희는 두가지 다른 루트로 입양했는데 첫째는 크레이그리스트, 둘째는 동물병원 이었습니다. 둘다 키튼 (4개월, 1개월) 이었는데 (저희는 키튼만 입양을 원했어서 시간을 들여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맘이 급해져 크레이그리스트로 데려온 첫째의 경우는 중성화도 안 되있고, 기생충도 있었고, 이빨 구조 문제도 있었고, 성별도 다르게 말해줬더라구요. 이 루트의 경우 운을 기대하지 않고서는 깨끗한 입양은 어렵구요. 동물병원을 다니다가 구조되어 온 새끼를 둘째로 받았는데 병원에서 초진을 해주고 젖까지 떼서 보내줬는데 이 경우는 깔끔하게 받아와서 좋았었어요. 둘다 길냥이고 제 상상속 고양이와는 다르지만 7년째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입양받을수만 있다면 저도 길냥이 입양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법상자

2022-11-22 09:22:45

저도 입양을 추천합니다. 저는 foster family에게 사랑받고 있던 9개월 가량이던 고양이를 4년 전에 얼떨결에 입양해서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처음으로 집사가 되었는데 아주 어린 고양이는 손이 더 많이 가고 경험이 없으면 힘들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집 아이는 산책은 안 하지만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개냥이라 관심을 많이 주어야해요. 제가 집에 없으면 병도 나요. 고양이마다 성격도 다르고 needs도 다를 수 있다는 건 미리 아셨으면 해서 조금 적어보았습니다. 고양이에게 집사가 간택된다고들 하는데... 업데이트를 기대합니다. 

puchio

2022-11-22 10:03:40

검증받은 전문 브리더에게 분양받을 생각을 하시는 걸 보면 아무래도 유전병이나 메디컬 히스토리를 잘 파악하고 비교적 건강한&할 냥이를 데려오기 위한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차라리 가까운 쉘터에서 입양하시고 펫보험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쉘터는 최대한 고양이들의 과거 삶이나 메디컬 히스토리를 될 수 있는 한 자세하게 파악하여 알려주고 전혀 부담없이 쉘터를 두 번 이상 방문하셔서 이 친구 저 친구 만나도보고 놀아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검증된 브리더에게 분양받아도 고양이는 언젠간 아프고 아프면 병원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요. 예시로 많은 고양이가 걸리고 앓는 질병으로는 구내염 및 그로인한 발치, 피부염, 방광염, 신부전증, 관절염 (특히 앞발) 등이 있는데 대부분은 수천불 이상의 치료비용이 듭니다. 보험료 낼 돈으로 적금처럼 모아뒀다가 치료비로 쓴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람 마음이 참 그게 힘들거든요. 막상 고양이가 아픈데 천 불 이상의 비싼 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진단명을 알 수 있다 아니면 그냥 백 불 정도의 약처방 정도 해 줄 수 있다 하면 기꺼이 천 불 이상의 검사비용을 지불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의 질병들 외에도 고양이에게 더욱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들도 있는데 이런 질환들은 쉘터에서 아예 걸렸다 안 걸렸다 구분해서 알려줍니다. 안 걸린 경우 백신 접종 내역도 메디컬 히스토리와 같이 주고요.

사실 비싼 품종묘를 분양받든 길냥이 출신의 고양이를 쉘터에서 입양하든 일단 우리집에 오고 시간이 지나면 다 소중한 가족이고 식구가 됩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품종묘였고 길냥이였고 전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무의미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개들처럼 훈련이 잘 되는 영리한 견종이라든가 성격이 온순하다든가 등 특별한 역할을 하는 고양이면 모르겠는데 품종묘를 마치 비싼 가구나 좋은 자동차처럼 분양받아 자랑스럽게(?) 키우는 경우들이 더러 있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물론 특정한 품종을 선호해서 키울 수도 있으니 "더러" 라고 하였고 품종묘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한 생명들인데 쉘터냥이들이 품종묘들보다 열등하고 하찮지는 않다는 것을 고양이 입양 결정 전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마 개를 키우고 계신 걸로 예상되는데 쉘터에서는 고양이들이 아무래도 다른 고양이들과 교류를 하는걸 지켜볼 수 있어서 고양이가 개들과 잘 지내는지/다른 고양이들과 잘 지내는지/아님 외동묘 타입인지도 보통 알려줍니다. 

마제라티

2022-11-22 11:39:37

제 경우가 그런 경우인데요.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서 특수한 품종의 고양이를 브리더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키우고 있습니다.  

 

특수한 목적이 아니면 저도 그냥 쉘터 고양이 추천합니다.  

고양이는그냥 다 귀여워요.  이걸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습니다근 6개월 걸린듯 합니다.   제가 받은건 혈통 서류와 제 3자에게 고양이를 넘기면 안된다는 것, 못 키울거 같으면 브리더가 중간에  껴서 입양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 등등 뭐가 좀 까다롭긴 합니다.  

( 근데 다른 주로 이사와서 ... )

 

그리고 워런티 개념이 있습니다.  2년인가 사고가 아닌 병으로 죽으면 개런티 해준다는 거.  

 

 

고나비

2022-11-22 12:30:13

고양이 30년 집사입니다. 아주 희귀한 종 아니라면 쉘터에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샴이나 러시안 블루, 아비시니안, 페르시안 등). 단 다른 주에 가시거나 이런 어려움이 따르겠지만요. 브리더를 추천 안 드리는 이유는..윗분들 말씀하셨지만 쉘터랑 브리더 출신 아이들 똑같이 예쁘고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윤리적인 문제 차치하더라도, 품종 교배 과정에서 아무래도 혈통을 중시하다보니 유전병이 있을수가 있고,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잘 아프지 않아 티가 안나다가 10년 지나 나중에 드러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외모의 아이들 어답션 사이트에서 계속 보시다가, 적당한 나이의 성격 좋은 아이 있으면 입양하시는 거예요. 펫파인더 이런데 보면 "털색깔" "다른 고양이랑 잘지냄" "아이 있는 집도 좋음" 이런게 있는게..보시다 보면 감이 옵니다.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하지만 정말 오랜 사랑입니다. 제일 오래 산 아이, 22년 키워봤습니다. 비행기 타고 태평양도 건너고..온갖 힘든 일이 있었지만 또 그 사랑으로 저희가 들인 노력에 비교가 안될만한 사랑을 주고 세상을 떠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ultrasoft

2022-11-22 17:57:34

저도 쉘터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어떻게 하다보나 3마리나 입양해서 키우고 았는데요. 쉘터에 이쁜 아이들 너무 많습니다. 여러번 방문해서 이아이 저아이랑 놀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아이들을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입양하실땐 가능하면 다른분들이 추천하신것처럼 두마리를 데려오시길 권해드립니다. 틀림없이 만족하실겁니다.

쪼콩이아빠

2022-11-22 18:34:53

저희는 와이프와 상의후 팬데믹 기간에 브리더 서치후에 분양을 받았습니다. 그당시에는 쉘터고 브리더고 전부 pet이 없다보니. 저희는 고양이 강아지 다 처음이였다보니 지식도 없었고해서 이래저래 서치후에 운좋게 데려올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3년째 개냥이처럼 엄청 쫄쫄 거리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주변에 입양이 가능하면 입양을 추천드리고, 분양을 받으실수 있으면 분양도 괜찮다고 봅니다. 위 선배님들 글처럼 저도 요즘에는 어느 고양이든 다 이쁘지만 (모든 집사분들의 공통점인 제 고양이가 젤로 귀엽습니다). 혹시라도 정보가 더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아는정보내에서는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냥이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캐미

2022-11-22 19:36:43

저는 P2가 결혼 전에 humane society에서 입양한 둘 키우고 있습니다. 첫냥이는 foster home에서 간택 당해서 데려왔고 완전 아기냥이었답니다. 같이 있던 자매냥들이 크기가 훨씬 커서 밥 먹을때 밀려나는 걸 보고 챙겨줬더니 P2한테 붙어서 입양. 검정 테비인 줄 알았는데, 크면서 털이 길어지고 브라운, 밝은 털이 나더니 작은 노르웨이 숲 모델 냥이처럼 생겼습니다. (아기냥은 자라면서 이렇게 겉모습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둘째냥은 검정냥이라 오랫동안 쉘터에서 입양 안되고 있던 두살 추정 냥이 입양했답니다. (검정냥이 꺼리는 문화 때문에 입양이 더 힘들대요.) 둘 다 입양비용(백신, 중성화 등등) 200불 정도인가 지불했고 나이 들어 국경 넘어 이사도 같이 다니고 타주 이사도 다니고 지금 16살인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첫냥이로 검정냥이 추천드립니다. 검정냥이들 특징이 높은 친화력과 똥꼬발랄 입니다. 평소엔 강아지처럼 쫄쫄 따라다니고 침대에서 같이 이불 덮고 자고 무릎 위에 앉고 집사들이 세상 전부인 것 처럼 행동하지만, 실상은 사람이라면 다 좋아합니다. 집에 수리하러 오는 사람들, 처음 보는 사람들 다 좋아해서 방에 안넣어두면 처음 보는 사람한테 수다스럽게 말 걸고 자기 쓰다듬으라고 합니다. 예민함이 뭔지 모릅니다. 박수홍님네 다홍이 만큼은 절대 아니지만 산책도 좋아합니다.

쉘터 가셔도 여러 종별로 건강한 아기냥이들 있으니 꼭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동방

2022-11-22 20:04:01

길냥이를 위해 마련해 준 집 앞 휴식공간에 새끼를 5마리 낳아서 며칠 후에 3마리만 데리고 사라졌더라구요. 아마 2마리는 살 가능성이 없어서 그런 거 같더군요. 쌀쌀한 날씨에 차갑게 식어 있는 얘들을 P2가 발견해서 심폐소생을 해서 겨우 한마리를 살렸습니다. 그렇게 럭키가 가족이 되었네요. 한국 시골에서 살아서 개나 고양이는 그냥 집 밖에서 키우는 거지 딱히 반려동물이라는 느낌 없이 인생을 살아왔는데... 지금은 럭키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어렵네요. ㅎㅎ 

 

입양 사연이 사연이라 그런지 그냥 우리가 낳아서 기른 자식 같습니다. 유튜브보면 까무러치게 귀여운 영상들이 많은데 내 새끼라 그런지 우리 럭키만한 얘가 없네요. ㅎㅎ (바로 위 쪼콩이아빠님께서도 쓰셨네요. "어느 고양이든 다 이쁘지만 (모든 집사분들의 공통점인 제 고양이가 젤로 귀엽습니다)") 암튼 지금은 동네 누나 길냥이를 한마리 더 데려와서 바람직한 집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입니다. 암튼 아이가 있고 나서의 삶이 확 달라지듯이 냥이가 있고 나서의 삶도 확 달라졌네요. 좋은 쪽으로... 

 

결론: 정 주면 어떤 냥이도 운명이 된다. 

오렌지드림

2022-11-22 21:03:51

쉘터도 추천하고 - 도시에 사시면 요즘 캣카페도 많더라구요. 캣카페에서 애기들이랑 놀다가 마음에 들면 분양도 가능한곳이 많은것같아요 - ! 

저희 애기는 길고양이가 새끼 낳아서 그중 한마리를 제가 데려와서 키우고 있는데 - 정말 너무 예쁘고 저한테 없으면 안될정도로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꼭 예쁜 아이 만나셔서 좋은 가족이 되어주세요 ! 

NoCilantro

2022-11-23 02:16:31

우선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냥이를 키우는 집사의 입장에서 특별한 알러지가 없으시다면 저도 쉘터를 추천드립니다. 1년전 쯤 두마리 아기냥이들을 쉘터해서 입양했고 (petfinder통해서 쉘터 연락) 수술 및 책임비? 의 명목으로 한마리당 $150불정도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다 망가뜨리고 새로산 집의 카펫도 다 갉아대는 녀석들이지만 그래도 제 삶이 많이 윤택해졌고 사랑으로 풍족해졌습니다. 

파닥파닥

2022-11-23 04:01:47

저희집 아이들도 Humane society 쉘터에서 데려왔어요. 너무 아기는 손이 많이 갈 것 같아서 두 냥이 다 3살일 때 입양했습니다. (지금은 10살, 7살) 저희집 애들은 domestic shorthair 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품종묘들에게는 좀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서 특별히 고려하지는 않았어요. 

 

쉘터에서 입양하면 좋은 점은 아무래도 여러 마리들 만나보고 데려올 수 있다는 점과 예방접종/건강체크를 기본적으로 해주신다는 점인 것 같아요. 지금 둘째는 제가 쉘터에서 만나봤을 때 보자마자 저한테 폭 안기는 바람에 저도 푹 빠져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_^

Treasure

2022-11-23 04:33:42

팬더믹초기에 사람들이 동물을 많이 입양했었는데 팬더믹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고양이, 강아지들이 많이들 버려졌어요. 아가때부터 키우는게 훨씬 예쁘겠지만 최근에 버려진 어린 고양이들이 많아서 입양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봄설

2022-11-23 05:21:45

고양이 한마리에 3천이요?..  저도 쉘터 추천드립니다.  고양이는 다 이뻐요..  안타깝게도 쉘터가면 개종은 핏불/불독/테리어 이런종만 유독 많이 남아있어서 좀 무섭게 생긴애들이 많은데 고양이는 그렇지 않아요, 다 이뻐요!

옹군

2022-11-23 06:55:19

저도 두분 모시는 냥집사 인데요. ^^
큰놈은 동네 트레일러에서 누가 좀 데려 가라고 광고 낸 4주 된 아가를 데려와서 제가 다 접종 시키고 중성화 하고.. 지금 8살 입니다.  곧 9살 되네요.
작은놈은 동네 쉘터에서 비실 비실 한걸 데려 왔습니다.. 6주 된 아가였구요, 올때 부터 몸이 비실 거린걸 일년내내 잘 먹여 뒀더니 바늘도 드셔서 대수술도 하셨지만 지금 3년째 온갖 애교 다 부리며 잘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이쁜 고양이는 "우리" 고양이 입니다. ^^
화이팅 하시고 언제든 고양이 관련 질문은 쪽지 주셔도 됩니다. ^^

Prodigy

2022-11-23 10:15:23

저희도 집에 있는 냥이는 쉘터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에서 이미 말씀하셨다시피 쉘터에서 "예쁜애"를 p2가 데리고 왔더라구요. 동물을 키운느데도 외모지상주의인가 싶었습니다. 쉘터가 아무래도 좋은게 예방접종 같은거 다해놨고 중성화도 실제로 해놨습니다. 저희는 엄밀히는 버려진 냥이라고 하긴 좀 애매했구요. 엄마냥이가 버려져 있던 걸 사람들이 키웠고 그 엄마가 낳은 새끼들을 쉘터에 가져와서 그걸 분양한 거였는데 저희는 그 새끼중에 하나를 받아왔네요. 

말 드럽게 안 듣고 맨날 냥펀치 날리는데 그래도 적응하니까 살만합니다.  

삼냥이집사

2022-12-26 00:06:25

냥님이 너무 귀여워요. 분양 축하드립니다. 저는 츄이 캣타워를 사서 이사갈 때마다 기부하고 또 사고 기부하고 또 사길 반복하고 있는데요. 고양이가 셋이라 낮은 타워와 (https://www.chewy.com/frisco-38-in-cat-tree-condo-top-perch/dp/240948) 높은 타워를 (https://www.chewy.com/frisco-61-in-faux-fur-cat-tree-condo/dp/207065) 서로 붙여 두면 아주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냥 높은 타워를 사시면 흔들리거든요. 괜히 디피 사진들이 벽에 기대놓은 게 아니더라구요. 요즘은 츄이 캣타워가 위 고양이 베드 부분은 분리하여 세탁할 수 있게 나와서 아주 좋습니다. 고양이가 하나고 퍼머넌트 홈이라면 벽에 선반으로 만들어 주셔도 예쁠 것 같습니다. 구글에 "wall cat walkaway" 검색하니까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네요.

 

이외에 오지랖이지만 해외에 고양이를 데려갈 생각이 없으시면 보험을 들어 두셔도 좋습니다. 쉘터에서 건강검진했을 때 특이 기록이 없었고 보험 가입 때 검진을 한번 더 해서 90-120일의 waiting period동안 건강 문제가 없으면 리임버스 잘 나옵니다. 단 해외에 나갔다 오면 그 기록을 보고 해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고 리임버스 해 주지 않더라고요.

밥상

2022-12-26 03:48:15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로 본건데.. 원하는 대로 설계 가능 한데 가격이 꽤 나가요.. 저도 하나 구입 할까 하다가 가격이 넘 쌔게 나와서 포기.. ㅎㅎ

 

https://www.omlet.us/shop/cat_products/freestyle-floor-to-ceiling-cat-tree/

 

그리고 pinterest 에서 cat tree, cat tower 등으로 검색 해 보시면 괜찮은 아이디어 얻으실수 있을 거에요. 이쁜것도 많이 팔구요..

고양이 너무 이쁘네요.. 오래 행복 하세요~

모노폴리

2022-12-26 04:54:19

냥님의 엉덩이를 감상가능한 제품:
https://www.wayfair.com/pet/pdp/tucker-murphy-pet-52-tavion-multi-level-cat-tree-w004241183.html

저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캣타워입니다. 처음 고양이가 투명한 곳에 들어가길 무서워 할 수 있으니 간식을 투명 볼에 넣어주면서 안전하다는 걸 인식하게 해 주면 하루종일 저기 들어가 있어요

 

미관상 괜찮은 제품:

https://www.costco.com/vesper-high-base-cat-tree---walnut.product.100771623.html

집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서 고른 제품인데 오늘 코스트코 할인제품에 끼어있길래 추가했습니다. 저희집 고양이의 선호도는 타제품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고양이가 커지니 최상단부가 좀 작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이런 털 달리고 높은 제품이 고양이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친구가 이 제품을 잠시 저희 집에 두었는데 다른 캣타워가 완전 찬밥신세..

https://www.amazon.com/Yaheetech-Tower-Furniture-Scratch-Kittens/dp/B0794T79KM/

비건e

2022-12-26 06:32:53

저 지금 이 글 보고 저희 비건이(친칠라) 캣타워사주고 싶어서 고르고 있습니다. 다들 비건이 선물아이디어? 주셔서고맙습니다. 좋아할지는 모르겟네요;;  이거 살 것 같습니다.  https://www.ebay.com/itm/165794612802?mkcid=16&mkevt=1&mkrid=711-127632-2357-0&ssspo=vzI8qMfYQ6q&sssrc=2349624&ssuid=mz896akaqxy&var=&widget_ver=artemis&media=COPY

 

수정: 결국 이걸 샀습니다. 

https://www.wayfair.com/pet/pdp/tucker-murphy-pet-46-burrowsville-cat-tree-w005958541.html

잘써주면 좋겠습니다

비건e

2022-12-29 03:09:45

오늘 도착했습니다. 비건이가 좋아하네요 ㅎㅎ 저도 좋습니다 ㅎㅎ

로스앤젤리노

2022-12-26 07:14:20

이번에 새로 저희집 주인님들께 이걸 바쳤는데 좋아하십니다 ㅎㅎ Tangkula Modern Wood Cat Tree, 69-Inch Cat Tower with Multi-Layer Platform, Tall Cat Tree with Sisal Rope Scratching Posts, Cat Condo Furniture w/Washable Plush Cushions for Large Cats Kittens https://a.co/d/2ufOP7h

냥창냥창

2022-12-29 05:02:48

https://www.chewy.com/frisco-88-to-106-in-3-level-floor-to/dp/240960

 

즈이집 냥님은 요거요. 원하시는 바닥부터 천장 폴대입니다. 요 다음걸로 투명해먹 있는거 (위에 링크된 웨이페어 제품 좋아보여요! 근데 서브캣타워니까 조금 작으면 좋겠네요) 노려보고 있다죠. 5개월 애기때는 너무 높아서 (근데 그래도 금방 꼭대기 올라갔어요) 이제는 11파운드 1.5세 냥님 뛰어도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근데 저희집 천장이 매끈하지않아서 설치할때 좀 쉽지 않았어요. (콘도 천장에 왜그랬는지 페인트 비드? 같은게 오톨도톨 다닥다닥 붙은 디자인이에요. 이거 설치하다가 천장 고정부분 비드 다 떨어진듯 ㅠㅠ 그리고 고정하는게 쉽지 않어서 한번 풀고 다시하고 그랬습니다. 천장 매끈하면 쉬울거같아요!)

 

새가족 축하드립니다. 우아한 양말이 매력적인 태비네요!! 캣타워 사시면 후기 사진도 좀 부탁드립니다 헤헤

옹군

2022-12-29 05:04:59

아아아악! 저 흰양말!!!!!
커피자국님과 냥님 오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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