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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호텔존 근처 맛집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루21, 2022-11-26 01:47:49

조회 수
3384
추천 수
0

12월 초에 15일 동안 칸쿤과 플라야 델 카르멘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은 칸쿤 힐튼 올 인클루시브와 플라야 델 카르멘 힐튼 올 인클루시브에 머무를 예정인데,

여행 앞부분 4일은 올 인클루 시브가 아닌 칸쿤 호텔 존에 있는 일반 호텔 "Canopy by Hilton cancun La Isla"에 머물 예정입니다.

 

사실 이 번 여행은 저와 P2가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어서.. 아무래도 초반 3~4일 동안 스쿠버 오픈 워터 자격증 따러 

하루 종일 호텔 밖에 머무르면.. 아무래도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 머무를 이유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초반 3~4일은 저녁에 나가서 식사를 해야 할거 같은데, 

칸쿤 호텔존이나 칸쿤 다운타운 쪽에 추천 맛집 있으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베스트 타코 맛집.. 아님 꼭 가봐야 하는 식당.. 등등..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초반 4일을 "Canopy by Hilton cancun La Isla"에 머무르고 그 다음 숙소로 "칸쿤 힐튼 올 인클루시브"로 옮길 예정인데.. 

어떤 교통편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택시를 잘못타면 눈탱이 쎄게 맞는다는 소리도 많고.. 

혹시 몰라 처음.. 공항에서 "Canopy by Hilton cancun La Isla" 까지는 wtg 통해서 세단으로 $21에 예약을 했는데..

wtg 통해서 알아보니 "Canopy by Hilton cancun La Isla"에서 "칸쿤 힐튼 올 인클루시브" 까지는 편도에 세단으로 $50 정도 나오는데..

이게 적당한 가격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ㅎㅎ

혹시 더 좋은 방법 알고 계시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20 댓글

CaptainCook

2022-11-26 01:52:36

"Canopy by Hilton cancun La Isla"에서 "칸쿤 힐튼 올 인클루시브" 까지는 편도에 세단으로 $50 -> 적당한 가격입니다. 제가 USA Transfer에서 봤을떄는 $45였는데 한번 확인해보세요. 절대 로컬 택시 타지 마세요. 바가지 씌웁니다. (네. 해봤습니다ㅠㅠ)

가보시면 알겠지만 힐튼 올 인클루시브가 상당히 외져서 그정도 가격 받는게 이해갈 겁니다.

캐노피서 힐튼 올인클까지 셔틀이 있는데 러기지 가방있으면 못 탄다고 나오고 이거 타려면 예약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셔틀은 예약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가방까지 있으니 고려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고, 40~50불 선에서 예약해서 편하게 이동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루21

2022-11-26 07:27:47

와우.. 디테일한 답글에 너무 감사 드립니다. 
매번 칸쿤이나 플라야를 가면 항상 올 인클루시브에만 있거나.. 미리 예약한 차량으로만 다녔는데..

이 번에 로컬 택시 타려고 했더니 주변에서 엄청 말리시더라구요..눈탱이 제대로 맞는다며.. ㅎㅎㅎ

리즈너블한 가격이라고 하시니.. USA트랜스퍼에서 예약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CaptainCook

2022-11-26 22:02:59

밑에 분들은 셔틀 추천하시는데, 제가 타봤는데 이게 예약이 힘들 정도로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canopy에서 어떤 식으로든 자리 개런티 해주지 않는 이상, 저는 셔틀 비추합니다. 그리고 자리가 남지 않는 이상 짐 싣는 공간이 따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맨 뒷자리 뒤에 공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쨋든 셔틀 예약할 때는 가방(혹은 러기지, 워딩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안 된다고 나옵니다. 다들 작은 백팩이나 비치백 정도는 들고 타는데 러기지는 못 봤습니다. 자리 예약이 안 될 경우 노쇼를 기대해야 하는데, 확실히 보장이 안 되는데 셔틀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노쇼 있는지, 가방도 상관없는지 셔틀 기사분께 양해를 구해야 하는 거라, 저라면 그때까서 다른 수송수단 알아보드니 그냥 미리 본인 편한 시간에 예약하시는 거 추천이요.

루21

2022-11-27 01:56:26

추가적인 디테일 정보 감사합니다. 쿡 선장님!!
저도 Canopy에서는 모르겠는데.. 힐튼 올 인클루시브에서 칸쿤 호텔 존으로 오는 셔틀에 대해 홈피에서 확인해 보니.. 말씀 주신대로 러기지는 안된다고 되어 있네요. 안그래도 알려주신대로 US transfer로 예약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거기에 Hotel to Hotel..서비스를 이용해 보려구요.
근데.. 예약을 하려고 보니.. 여기는 따로 픽업 시간을 작성하는 것이 없는데.. 픽업 시간은 나중에 따로 설정하는 건가요??
말씀 주신대로 편하게 차량 예약해서 가려구요.. 짐이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작은 사이즈 러기지(비행기 캐빈용) 두 개가 있어서... 
문제 없이 편하게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디테일 한 조언 너무 감사 드립니다. 

돈쓰는선비

2023-01-10 06:15:21

혹시 hotel to hotel 서비스를 사용해보셨나요? 저도 힐튼 캔쿤에 있다가 호텔존으로 숙소 이동을 해야하는데 가격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서요. 

빌리언에

2023-01-10 07:15:46

저는 반대로,

호텔존 jw marriott 에서, 힐튼 캔쿤까지

다섯식구, 지난주에 usa 트랜스퍼 $45 냈어요.

 

돈쓰는선비

2023-01-10 18:29:51

어제 Airport-Hilton Cancun-Intercontinenal (Hotel zone)-airport 문의해보니 $120달라네요. 칸쿤하하투어(한국인)가 각 편도당 30불인거 같아 문의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네요.

루21

2023-01-11 08:09:52

제가 답글을 쓰고보니.. 선비님이 올리신 글이 또 있는걸 봤네요.
공항에서 호텔존 or 칸쿤 힐튼 가는 건 편도로 $30~$35 사이는 봤는데, 호텔존에서 힐튼 칸쿤을 가는 건 저렴한 비용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잘 찾으셔서 가성비 좋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돈쓰는선비

2023-01-11 19:25:42

하루 사이에 답변이 왔는데 각 편도 40불로 올랐다는 답변 받았습니다. 혹시나 다른 분들 필요하실까봐 댓글 남겨요. 감사합니다. ^^

루21

2023-01-11 07:59:44

네.. 저는 hotel to hotel 서비스를 US transfer 통해서 사용했습니다. 저는 Canopy Hilton에 있다가 Hilton Cancun으로 이동한 것이라 선비님과는 반대 방향으로 편도 이용했습니다. 저희는 저랑 와이프 이렇게 2명 이었고 가격은 $45 이었습니다. 밴을 요청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대형 SUV(에스클레이드)가 와서 편히 갔습니다.  제 기억에 SUV가 밴 보다 비쌌는데.. 배차가 운이 좋으면 그렇게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다른 곳도 알아 봤는데 US transfer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가장 믿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차량도 나름 깨끗했구요.
가격은 $45에 저는 팁을 $5 해서 총 $50 줬습니다. 
그리고 차 시간은 정말 정확하게 잘 왔습니다.  보통 호텔로비에 있으면 벨보이가 선비님 이름을 부르면서 찾으실거에요.
보통 예약 시간보다 5~10분 먼저 도착 하더라구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바다같은

2022-11-26 01:56:56

경험으로는 Hilton cancun에서 canopy로 가는 셔틀을 공짜로 제공했던거 같아요. 한번 canopy쪽에 문의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돈쓰는선비

2022-11-26 05:47:52

+1

 

캔쿤 힐튼에서 canopy까지 셔틀이 있으니 캐노피 혹은 캔쿤 힐튼에 문의해보세요. 

루21

2022-11-26 07:20:13

댓글 감사합니다. 한 번 문의해 봐야겠네요.

하얀민들레

2022-11-26 06:30:29

전 칸쿤가면 그냥 호텔존에 있는 웨스턴에 머물어서 주로 나가서 먹게 되거든요. 제가 좋았던 곳 좀 가격대가 높고 분위기, 서비스까지 좋은 몇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Puerto Madero Fish & Steak House - 씨푸드 스테이크 식당

선착장이 보이는 바다뷰가 열일하는 곳이구요, 칵테일 좋고 분위기 좋고 저녁 노을 질때 석양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Screen Shot 2022-11-25 at 9.46.36 PM.png

 

Porfirio's Restaurante - 멕시칸 & 씨푸드 식당

분위기도 좋지만 음식을 서브할때 보여주는 화려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어요. 음식도 물론 다 맛있었어요.  디져트로 아이스 크림을 주문했더니 직접 테이블에서 만들어서 주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Screen Shot 2022-11-25 at 9.55.08 PM.png

 

Fred's - 씨푸드, 타코, raw bar

전 이 곳이 참 맘에 들었는데요, 이유는 음식도 깔끔하게 소량으로 맛있고 분위기도 밝고 심플해서요.

Screen Shot 2022-11-25 at 10.03.46 PM.png

 

호텔존은 전 버스타고 1불 주고 오르락 내리락 했었어요. 지금은 환율땜에 환전을 하시는게 좋겠네요. 캔쿤 센터에 보면 삼층짜리 수퍼도 큰 게 있고 그 유명한 클럽 코코봉고도 갈만 하고요. 뒤골목쪽에 허름한 길에 에어콘도안되는 아주 작은 라멘집을 일본인 다이버가 해요. 직접 잡아온 생선들도 요리도 하고요. 전 거기서 랍스터 라멘 먹고 캔쿤가면 꼭 들려요. 근데 랍스터가 없는 날이 있어서 랍스터 라멘은 항상 가능하진 않다고 하네요. 위치 알려드릴게요. 

Hiroya

Blvd. Kukulcan 8.5, 77500 Cancun, Quintana Roo, Mexico 

Screen Shot 2022-11-25 at 10.27.28 PM.png

또 다른 곳이 생각나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좋은 여행되세요~

 

 

 

 

루21

2022-11-26 07:21:29

와우.. 사진까지 이렇게 정성스럽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추천 하신 곳에 들러서 꼭 먹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옹군

2022-11-26 06:01:09

이번에 Ryoshi 라는 식당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

https://costeno.com/ryoshi/ 

디저트 까지 드세요~ ^^

루21

2022-11-26 07:23:34

추천 감사합니다. 알아보고 한 번 먹으러 가볼게요!! 
디저트도 괜찮다고 하시니 엄청 끌리네요 ㅎㅎ

Bard

2022-11-26 07:03:09

Hacienda Sisal 이라고 Royal Sands 옆에 있는 Mexican Grill 입니다.

실내 널찍하고 음식 퀄리티며 맛도 괜찮았습니다.

https://www.haciendasisal.com/

루21

2022-11-26 07:25:07

추천 감사합니다. 찾아보고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추천들을 많이 해주셔서.. 이제 어디를 갈 지 고르는게 고민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세넓갈많

2023-01-11 1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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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a 스시 레스토랑 좋아합니다. 가격이 좀 쎄긴한데, 일몰 보면서 저녁식사하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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