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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수감사절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글을 쓸수 있는 기념으로 뉴올리언즈 여행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마일로 비행기 표와 호텔을 해결할 수 있어서 경비를 많이 아낄 수 있었어요. 마일모아 멤버 답게 아플로 공항에서 델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여행 직전에 아멕스 골드도 열었어요.(마일모아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마모에서 뉴올리언즈 후기도 읽어 보고 레딧에서 자료도 찾아 보며 일정을 짜는 중 GoCity 의 City pass 라는 것 알게 되었어요. 계획을 잘 세운다면 가성비가 좋은 상품같아요. 놀이동산의 자유이용권 같은 느낌인데 GoCity 사이트에 올라온 관광상품들을 정해진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계획을 잘 세우면 오전, 오후, 저녁에 하나씩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늪지대 투어에 가장 관심이 있었고 와이프는 공동묘지 투어랑, 월드워 박물관, 아트 뮤지엄을 원했는데 City Pass이 딱 맞았어요. 하지만 계획 세우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웹사이드의 광고를 보면 하루에 쉽게 3개의 상품을 이용할 것 같은데 대부분의 상품이 오전 9시에서 10시에서 시작하고 많은 곳들이 5시 이전에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야 합니다. hauntedhistorytours 회사는 시티패스를 통해 여러가지 상품을 제공하데 같은 날에 한개의 투어 밖에 예약을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공식정책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때문에 일정을 조금 수정해야 했어요.
가장 좋았던 상품은 공동묘지 투어랑 월드워박물관, 그리고 늪 지대 투어였고요. 뉴올리언 요리 강좌도 나쁘지 않았어요. 해산물을 즐기지 않은 와이프는 이곳의 잠발라야, 검보가 Gumboshop의 음식보다 입맛에 맞았다고 했네요. 저녁 일정에 있는 투어들은 여러번 참여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와이프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3일 밤을 쉬지 않고 걸어 다녔습니다. 저녁에 있는 투어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이드가 길거리에서 이야기만 하는 수준이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이드의 능력에 따라 소중한 2시간이 낭비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서, 일단 예약을 하시고 취소를 하셔도 되고, 투어 시간에 참석하셔서 큐알코드 찍고 중간에 탈주 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가능하시면 가이드에게 탈주한다고 알려주세요.
저희가 선택한 투어들은 가이드들도 좋았고 역사/전설/괴담/범죄이야기들이 겹치는 것이 별로 없어서 들을 만 했습니다. 좋지 않았던 점은 프렌치쿼터안에 거의 비슷한 장소를 이동해서 데자뷰를 느겼습니다. 한 골목에 4개의 투어팀이 함께 있었던 적도 있었어요.
호텔은 JW 선택했습니다. 시티패스를 활용하기에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5일동안 머물었는데 플레티넘멤버라 룸업그레드랑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요. 호텔 조식을 이용함으로 시간과 체력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있었어요. 항상 호텔 문을 나설 때 라운지에 들려서 마실 물을 챙겨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레딧에서 배웠어요.)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걱정했던게 오전 일정와 오후 일정 사이에 충분한 여유가 없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더라고요. 점심식사 할 시간이 넉넉했어요.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이번 여행으로 배운 것들을 적어 볼게요.
Street car - 재즈패스라고 24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이용가능 한 표를 $3 에 구입할 수 있어요.
Preservation Hall - 예약 필수 가능하면 First row 좌석을 구입하세요.
New Orleans School of Cooking Demo - 시티패스 사용시 온라인으로 예약하라고 하는데 전화로 물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는 매뉴얼 되로 예약했는데 현장에 온라인 예약으로 결제된 카드취소 시키고 시티패스로 다시 했어요. 3시 30분쯤 식사 시작합니다.
공동묘지 투어 - 가이드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한거 아님.
Ultimate Swamp Adventure - 시티패스 이용시에도 두사람에 $30로 호텔앞 픽업 신청가능했어요, 웹사이트 가시면 픽업 가능 한 호텔 리스트가 올라 와 있습니다.
MRB Bar & Kitchen - 시티패스를 사용해 음식을 주문 할 수 있는 Dive bar 인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특히 River Bottom Burger 좋았습니다.
헤리케인 칵테일 - pat o'briens 비추합니다. 부두라운지(투어)도 비추- 많은 술집에서 헤리케인 믹스와 저렴한 럼을 사용하기에 괜찮은 허리케인 찾기가 어려운거 같았습니다.
Fritzel's European Jazz Pub - 특이한 술 traditional absinthe $19 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GoCity app -지도가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구글지도로 두번 확인하세요.
아래에는 저희 시티패스 일정을 공유합니다. 3일 짜리 패스를 구입했고 페이팔이랑 Groupon 이용해 10% 이상을 절약했습니다. 가성비로는 3일 짜리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Go City 에 있는 관광 상품들이 계륵같은게 많아서 ㅎㅎ 많은 분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듯 합니다.
혹시라도 제 잘못 전달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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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Bard
2022-11-26 03:24:35
시티패스라고 하셔서 제가 알고 있던 웹사이트에서 뉴 올리언즈가 추가되었나고 했는데 다른 웹사이트였네요.
딱 정해져 있는 코스가 아니라 좀 더 자유롭게 선택을 할 수 있어서 활용만 잘 하면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야무지게 꽉 채우셔서 투어 하셨네요. 체력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
City Pass
https://www.citypass.com/
Go City
https://gocity.com/
Misty
2022-11-26 03:33:28
City Pass라는 사이트가 있는지 몰랐는데 좋은 사이트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여행 계획 세울때 참고해야겠습니다. 저녁에 있는 투어들은 취소하거나 탈주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는데 와이프가 좋아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브런치
2022-11-26 04:53:37
JW Marriott 라운지 어떠셨나요? 올해 연말에 뉴올리언즈 가려는데 Marriott plat 달고 갈만한가요?
Misty
2022-11-26 05:53:57
제가 라운지 경험이 별로 없어서 객관적인 답은 못드리지만 개인적으로 디트로이트 델타 라운지랑 비슷하거나, 뉴올리언즈 델타라운지보다 괜찮았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부지런하시더군요. 저희는 편하게 정말 잘 이용했습니다. 다른 경험 많은 분들이 더 자세한 정보들 주시거라 믿어요.
소늘
2022-11-26 19:49:31
내년 1월에 뉴올리언즈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isty
2022-11-27 06:24:00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본문에 적으려다가 빠트린 것이 있네요. 유명한 신발 스캠있는데 현지인이 말을 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bet I can tell ya where you got dem shoes?" 저희는 이야기를 조금 지속하다가 내기 안한다고 했는데. 보통은 대화를 거절하는 것이 가장 좋고. "They are on my feet, " 또는 "I am a local" 이라고 답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구글에서 shoe scam new Orleans 검색하시면 됩니다. 저희은 겪어보고 나서 나중에야 유명한 사기라는 것을 알았네요. 즐거운 여행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