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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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린 글에도 많이 언급은 했지만 따로 설명을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새로 쓰기 시작합니다.

MMF라고 많이 알려졌고요, 은행권에서 제공하는 Savings Account나 Money Market Account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Money Market Account와 이름이 비슷해서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좀 다릅니다.

간략한 설명은 Wikipedia에도 잘 나와 있고요.
https://en.wikipedia.org/wiki/Money_market_fund

1. MMF는 무엇인가?
Mutual Fund(MF)는 대부분 알고 계실텐데요.
Money Market Fund도 MF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약간 특별한 특성이 있습니다.
가격을 $1.00으로 고정하려고 하는 특징이 있고, 매달 dividend(배당금)을 지급합니다.
그로 인해서 매달 이자주는 savings account에 넣어놓은 것 같은 성격을 가지게 되지요. 

___XX로 끝나는 5자리 티커를 가지고 있어서 쉽게 구분이 됩니다.

2. Savings account와 무엇이 다른가?
Savings account는 FDIC로 보호가 되고요.
MMF는 이런 보호 기능이 없습니다.
대신, 믿을만한 초단기 채권에 투자를 하는 것이므로 채권의 안정성을 믿고 투자를 하는 것이지요.
미 정부에서 발행하는 Treasury bond의 경우 미국이 망하지 않는한 지급 보증이 되고 있고요.
Treasury bond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 원금 손해를 보실 일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FDIC는 보험으로 지불보증을 하는 것이니 어떤 것이 더 좋은 보장인지는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될 것 같습니다.

Savings의 경우는 언제나 출금이 가능하지만, MMF의 경우는 팔아야 출금이 가능하거든요.
파는데 하루 시간이 걸리니 오늘 장 마감 전에 파신다면 다음날 장 열리는 시간에는 옮기실 수 있게 되겠습니다.

3. MMF의 종류
MMF는 Government, Prime, Muni로 크게 셋으로 구분이 됩니다.
Government는 Treasury bond가 100% 가까운 것부터 시작하는데요.
Treasury bond 비율이 높을 수록 liquidity가 높습니다. 이런 경우 거의 98% 이상이 되기도 하죠.
Treasury bond의 비중만큼은 state tax가 면세가 되는데요.
CA 같은 경우는 Treasury 비율이 최소 50%가 넘어야지 혜택을 받는다고 합니다.
State tax가 높은 경우 이자율이 좀 낮더라도 충분히 고려해볼만 합니다.
Government이더라도 treasury bond 비율을 꼭 확인하셔야 세금 계산이 제대로 될 수 있습니다.

Prime의 경우 CD 등등 다른 현금 관련 투자가 섞이게 되는데요.
보통은 이자율이 더 높습니다만, 세후 이자율을 생각해보면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요.
Federal Tax bracket이 30%대이고, state tax가 10% 근처라면 full로 tax를 내고 나면 남는 것이 별로 없거든요.

MUNI는 Federal tax가 면세가 되는데, state tax도 같은 주의 MUNI라면 면세가 되거든요.
CA 같은 경우는 50% 이상 포함되어 있어야 혜택을 보기 때문에 CA MUNI로만 구성된 MMF를 구입하셔야 도움이 됩니다.
보통은 이자율이 많이 낮은데, 세후 고려하면 한 번씩 괜찮을 때가 있습니다.
MUNI 가격이 폭락하면 MMF의 1불 고정되는 특징 때문에 이자율이 튈 때가 한 번씩 있는데요.
2020년 3월경에 MUNI가 폭락하면서 이자율이 엄청 튈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시기는 잘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Prime이나 Muni의 경우, Retail로 선택하셔야 가격 고정이 보장이 된다고 하니 이점은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4. Retail vs Institutional

Retail의 경우는 대부분 최소 투자 금액이 아주 낮고요.
$0.01-3,000.
Institutional의 경우는 1M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특정 brokerage(Merrill Edge)의 경우 institutional을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해주고 있고요.

Prime과 Muni MMF의 경우 Retail과 institutional의 차이가 좀 존재하는데요.
Institutional의 경우 가격 고정이 보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0.01cent 단위로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은 거의 없다고 하긴 하지요.
펀드 회사에서 현금을 부어서 맞춘다고 하더군요.
Retail의 경우는 가격 고정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하고요.
출금시 제약이 걸리거나 패널티를 무는 것은 동일하다고 하네요.

Government나 Treasury MMF는 가격이 retail과 institutional에 관계없이 가격이 1불로 고정된다고 합니다.

https://www.fidelity.com/bin-public/060_www_fidelity_com/documents/MMF_Compare-retail-institutional.pdf

에 보시면 설명이 좀 있습니다.


5. 어떤 사람들을 위한 것인가?
투자를 함에 있어서 일부는 현금/채권으로 투자를 하려고 하지요.
그럼 여기서 말하는 현금이 무엇일까요?

집에 현금을 쌓아놓고 사시는 분도 계실테고, 은행 checking account/savings account/money market account에 넣어두시는 분도 계시겠죠.
401k 투자는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주로 Mutual Fund (MF)로 투자되는 특징상 투자를 당장하지 말고 좀 가격이 떨어졌을 때 하고 싶으시다고 할 때 cash를 두고 싶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월급에서 바로 불입되는 401k의 경우 현금을 어떻게 두어야 할지 궁금하시죠?
보통은 MMF 옵션이 하나 정도 있기 마련인데요.
MMF에 투자되게 하면 적어도 원금은 보장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현금의 절대적 금액이 높지 않아서 은행 FDIC 커버 범위에 들 수 있는데, 기관 투자자들은 수 M에 달하는 현금을 다루어야 하니 은행에 넣을 수는 없고 MMF를 주로 활용하리라 생각됩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는 뭐가 더 편리한가, 이자율이 어디가 더 높은가를 따져서 MMF에 투자를 하시던지, Savings account에 투자하시던지 하면 되시겠습니다.
투자를 하시던 안하시던 꽤나 유용한 옵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Chase/JP Morgan, Bank of America/Merrill의 경우 total을 합산해서 적용해주는데요.
Chase의 Sapphire, CPC, BoA의 preferred rewards tier를 위해서 현금을 넣으실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Brokerage에서 MMF를 구입하시는 것이
은행권의 CD, savings, checking보다는 훨씬 좋은 옵션이 됩니다.
팔고 나서 다음날 출금이 안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일부는 cash로 두시거나 은행에 두셔야 되겠죠.


6. 어디에서 거래할 수 있는가?

브로커리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Fidelity의 경우는 Core를 MMF로 선택하실 수 있으므로 알아서 팔아주므로 편리하고요.
Core가 아닌 MMF는 구입하셔도 되는데, 이 경우도 Core에 있는 cash가 부족하면 알아서 팔아주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Vanguard의 경우 settlement를 VMFXX로 선택하시면 MMF로 cash가 들어가게 되고요. 알아서 팔아줍니다.
다만, 다른 종류는 자동으로 안팔기 때문에 현금 부족 이후에 강제 청산 절차가 들어가게 되서 좋지는 않겠죠.

Schwab의 경우는 일반 investment, IRA 계좌는 settlement를 MMF로 할 수가 없고요.
MMF를 구입을 할 수는 있고, MMF로 구입된 금액만큼은 order를 낼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팔리지는 않지만, 주식 buy order가 체결이 되면 그 금액만큼 MMF를 팔면 MMF는 다음날까지 현금화가 되니 주식 판 다음날 장마감까지만 order내시면 깔끔하게 해결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낮은 이자율 주는 현금으로 두실 필요는 꼭 없습니다.

MMF로 $3000 이상이 있는 상태이지만 cash는 없는 상태에서도 AAPL 30개를 $100에 limit order를 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1, 2번에 warning이 나오지만 order 자체는 들어갑니다.

 

Schwab.JPG

 


MMF 이상 금액의 oreder를 내려고 하면 아래와 같이 안들어가게 됩니다.

Schwab2.JPG

 



Merrill Edge도 settlement로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여유 현금을 구입하셔서 사시면 됩니다.
1,000불 이상으로 구입할 수 있는 institutional MMF가 몇 개 있고요.
Managed account에만 살 수 있는 것도 있으니 리스트를 잘 보셔야 합니다.
Institutional의 경우 fee가 좀 싸기 때문에 그만큼 이자율도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

JP Morgan의 경우도 settlement는 불가능한데, 많은 fund 회사의 MMF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신 minimum을 줄여주진 않고요.
Fidelity, Vanguard, Schwab의 MMF가 가장 무난합니다.


7. 어떤 MMF가 좋은가?

Fidelity

https://fundresearch.fidelity.com/fund-screener/results/table/daily-pricing-yields/daily7DayYield/desc/1?antf=Y&assetClass=MM&category=TF%2CTM%2CXT&ntf=Y&order=category%2Cntf%2CassetClass
에서 리스트는 보시고요.

SPRXX - Prime retail
SPAXX, FZFXX, FDRXX - Government retail, Core로 사용가능함. 일반 계좌, 은퇴계좌가 선택이 조금 다릅니다.
현재는 이자율이 FZFXX가 좋은 편입니다.
FDLXX - Treasury only, state tax가 면세가 되므로 때에 따라서 세후 이자율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FABXX - Muni retail, CA Muni MMF이고요. 다른 MUNI MMF도 있습니다. Federal tax/state tax(같은 주 MUNI이면)가 면세가 되므로 세후 이자율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같은 시리즈이지만 minimum이 높으면서 이자율이 더 높은 MMF도 있습니다.
항상 minimum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처음 구입시에만 요구하므로 첫 구입후 일부를 파셔도 됩니다.

Schwab
https://www.schwab.com/money-market-funds
에 설명이 잘되어 있습니다.

SWVXX - Prime retail, 최근에 상당히 좋은 이자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WKXX - Muni retail, CA Muni MMF입니다.

Vanguard
https://investor.vanguard.com/investment-products/money-markets
에 설명이 있습니다.

$3,000 min이지만 VMFXX는 settlement로 사용하면 min이 없습니다.

VMFXX - Government retail, settlement로 사용가능
VMRXX - Prime retail
VCTXX - Muni retail, CA Muni MMF입니다.

Merrill

이전에는 managed account에서나 구입이 가능했는데요.
2019년 정도부터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리스트에 자세한 설명이 있는데, 7, 8 주석이 달린 것은 일반 계좌에서는 구입이 안됩니다.
https://olui2.fs.ml.com/publish/content/application/pdf/gwmol/iccratesheet.pdf

 

$1,000 min이 존재하지만 institutional MMF를 1,000불로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큰 혜택으로 보입니다.

(01/24/24 Update)
최근에 다시 minimum이 바뀌었네요.
이제는 $1 이상이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단위 역시도 $1인데요, reimvestment를 하더라도 $1 단위로만 재투자가 됩니다.
자투리는 현금을 약간 add하셔서 재투자하시던지 빼시면 되겠습니다.

 

TMCXX의 경우는 가격이 고정이 아니라는 점을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TTTXX - Treasury Only institutional
TSTXX - Government institutional
TMCXX - Prime institutional

FIGXX - Government institutional
FISXX - Government institutional
FSIXX - Treasury Only institutional


JP Morgan
위에서 언급한 Fidelity, Schwab, Vanguard의 MMF를 구입이 가능합니다.
다른 MMF도 많은데, 이 세 회사 fund가 경쟁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8. 너무 어려워요. 좀 쉬운 버전은 없나요?
요즘 이자율 상승기라서 MMF가 online savings 이자율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요.
가장 쉽게 MMF에 투자하는 방법은 Fidelity investment 계좌를 여시고 그냥 현금을 넣어두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Default로 SPAXX로 core가 선택이 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FZFXX가 더 이자율이 좋아서 core를 FZFXX로 바꾸시면 더 좋고요.
귀찮으시면 안 바꾸셔도 많이는 차이 안납니다.

조금 이자를 더 받으시고 싶으시다면 현재 투자가능한 현금 전부를 SPRXX로 buy order 내시면 됩니다.
주식이 구입되거나, 현금이 빠져나가면 알아서 Core, 그 다음 구입한 MMF에서 팔아주고요.

이자율 최적화하시려면 현금 들어오면 들어온만큼 SPRXX를 구입하시고 잊으시면 됩니다.
다른 MMF가 더 나은 시기는 다른 MMF로 order 내셔도 되고요.

이조차도 귀찮으시면 그냥 현금 넣으시고 잊으셔도 됩니다.

다만 CMA 계좌는 FDIC 커버되는 cash가 기본이라서 이자율이 좀 낮습니다.
그냥 두시면 현재 1.9% 대 이자율 밖에 못받으시니 조심하시고요.

Fidelity 계좌 여시는 법은 다른 글이 많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9. MMF 이자율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보통 fund 회사에서 매일 update를 하는데요.
Fidelity 계좌를 가지고 계시면 특정 MMF(구입을 못하는 다른 fund 회사도 가능) order를 내시려고 하면 7일 평균 이자율을 보여줍니다.
매일 update되고요.


10. 안전한가요?

FDIC는 보험으로 커버가 되고요.
Government/Treasury MMF는 미 정부가 보증합니다.
미국이 망하지 않는한 안전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Treasury 단기 이자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여서 이자율면에서도 괜찮습니다.

Prime이나 Muni는 retail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격 고정되니 좋으실 듯 하고요.
이쪽도 단기 채권이라서 출금 제한 걸리는 일이 생기면 신문에 날만한 일이라서 펀드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01/05/2023 update) -------------------------------------------------------------------------------------------------------------------------------------------------
11. 약간 불편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Merrill과 JP Morgan에서 MMF를 살 때 단점이 좀 발견되었습니다.


1) Merrill
MMF간의 exchange가 안됩니다.
팔고 다음날 다른 것으로 사야하는데, 하루 이자가 날라가니 처음에 선택을 잘하셔야 되겠습니다.

2) JP Morgan
MMF exchange가 같은 fund 회사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다른 브로커리지도 자신의 fund를 파니까 exchange가 같은 날에 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단점(버그?)가 있는데요.
Reinvestment를 설정해놓으면 좀 괜찮은 곳(Fidelity, Vanguard)는 exchange하면서 그때까지 쌓인 이자를 정산해서 넘겨주는데요.
다른 곳은 이 기능이 없네요.
그래서, 월말에 이자가 따로 들어오게 되는데, reinvestment를 설정해놓으면 새로운 fund나 cash로 이자가 들어오지 않고, 기존 fund로 넣어주게 됩니다.
여기까지도 괜찮았는데, minimum 이하면 sell/exchange order도 안들어가게 되어 있네요.
전화해서 해결하려다가 다시 사서 minimum을 맞추면 어떨까 하고 order를 넣었는데, 이 경우는 minimum을 full로 요구하는군요.
다시 사서 다시 팔 수 있는 상태로는 만들어 두었는데, 일반적인 MF라서 가격이 떨어져서 minimum 이하로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런 것 보면 MMF나 MF는 fund 회사가 운영하는 브로커리지가 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

현재까지는 Fidelity 기능이 가장 우수해보이고, 기능적인 펀드 인터페이스는 Fidelity나 Vanguard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Schwab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고요.

Merrill이나 JP Morgan은 메인으로 쓰기에는 좀 불편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02/01/2023 update) -------------------------------------------------------------------------------------------------------------------------------------------------

2-1) JP Morgan
지난달에는 이미 다 팔아버린 MMF로 dividend reinvestment가 되어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이번달에는 새로운 fund로 잘 들어갔네요.
지난달이 버그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Vanguard에서 구입하는 것에 비하면 깔끔하지는 않네요.

 

(04/18/2023 update) -------------------------------------------------------------------------------------------------------------------------------------------------

12. 실패한 MMF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조금 찾아냈습니다.
https://www.investopedia.com/articles/economics/09/money-market-reserve-fund-meltdown.asp

 

https://en.wikipedia.org/wiki/Reserve_Primary_Fund

 

2008년 Reserve Primary Fund가 망했다고 하고요.
이유는 리만 브라더스의 채권을 1.2%를 가지고 있어서라고 하는군요.
리만 브라더스가 망하면서 펀드런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liquidity 부족으로 잠시 $0.97까지 가격이 떨어졌고 그로 인해서 거래 중단 상황까지 갔다고 합니다.

그다음 청산과정을 거쳤는데 2015년 12월이 되어서야 $0.991의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Liquidity가 낮은 MMF의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금은 Treasury/Government MMF가 이자율이 많이 올라와서 Prime MMF (SPRXX, VMRXX, SWVXX, etc)를 구입할 이유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더 안전한 곳은 Treasury/Government MMF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되겠네요.
MUNI MMF도 liquidity 면에서 불리한 것은 사실이고요.

MMF가 SIPC의 보호 대상이 되긴 하지만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1% 안되는 손실만 본 것은 다행인데, 7년간의 투자 손실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MMF도 다 같은 MMF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일 이후로 규제가 강해져서 더 안전해졌다고는 하는군요.

 

(05/09/2023 Update)
다른 글의 댓글을 달면서 Breaking the buck에 대해서 좀 더 찾아봤습니다.

https://www.investopedia.com/articles/economics/09/money-market-reserve-fund-meltdown.asp
https://www.thebalancemoney.com/reserve-primary-fund-3305671

https://en.wikipedia.org/wiki/Reserve_Primary_Fund

2008년에는 US Treasury의 중재가 들어갔다고 나오네요.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나서 원금에 좀 못미치는 돈을 받았다고 나오긴 하네요.

The fund dissolved in December 2015, having paid investors $0.991 per share
 

이 이후로 MMF 관련 법들이 또 바뀌어서 지금은 더 안정적이 되었다고 하긴 합니다.


Treasury only MMF를 US Treasury에서 망하게 방치하겠느냐가 제 생각인데요.
Treasury only MMF의 경우 100% Treasury bond,
Goventment MMF는 대부분이 Treasury bond, Repo에 넣어두는데
이런 MMF를 망하게 두면 US Treasury bond 자체를 믿을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게 되겠죠.

FDIC도 보험금이 바닥나는 상황이 되면 연방 정부가 도움을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고요.
그러나, 미국이 망하면 이 역시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MMF가 큰 은행에 넣어두는 것만큼 단순하지는 않은데, 망할 확률은 굉장히 낮다라고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택은 투자자의 몫이 될 것 같고요.

1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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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킴

2022-12-09 01:59: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랏님!

근데 FZFXX가 이자율이 살짝 높긴하지만 반대로 ER도 살짝 높더군요.. (SPAXX에 비해서요). 그건 전혀 고려사항이 안되는 것일까요?

라이트닝

2022-12-09 02:01:22

ER을 이미 고려한 yield입니다.
그러므로 ER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고, yield가 높은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얼마전까지 이자율 바닥치던 시기에는 실제로 ER 고려하면 마이너스 이자율이었는데, ER를 조정해서 0.01-0.03% 정도 이자를 줬었죠.

마일모아

2022-12-09 02:05:52

역시 Fidelity가 최고네요!

 

Fidelity로 다 옮겨서 체킹처럼 쓰다가 주식 폭망 후에 들여다 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서 계정 안 볼려고 다시 은행 계정으로 옮겼는데 다시 고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라이트닝

2022-12-09 02:09:10

특정 Account hide를 하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Gain 많은 것들만 한 account에 모으시고 그 계좌를 checking으로 사용하시면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

마일모아

2022-12-09 03:14:38

아, 찾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띵가

2022-12-09 02:28:15

안그래도 어카운트에 여윳돈이 조금 모여서 어떻게 관리를할지 엄청 찾고있었는데 너무 도움이 되는글 감사합니다!!

도코

2022-12-09 04:19:33

좋은 정리글 감사합니다 랏님!

 

사실 MMF나, iBond나 Treasury Bill등등이 생소해서 잘 활용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은데 요즘은 워낙 이자율이 높으니 잘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피델리티에서 MMF로 현재 3.5%+이상 받을 수 있고 조금 optimize하려면 동일한 피델리티계정에서 Treasury Bill같은것도 CD비슷한 개념으로 직구할 수 있으니 이런 개념들을 좀 더 많이들 알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요즘 Treasury Bill로 ladder만들고 있는데 4.3-4.4%정도도 어렵지 않게 가능하더라구요.

라이트닝

2022-12-09 04:46:09

요즘은 좀 특이하게도 단기 채권은 Treasury가 더 높은 상태라서 Treasury Bill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Prime MMF의 경우 liquidity가 좀 낮고, 조금 더 장기라서 이자율이 높은 것인데, Government MMF와 차이가 크지 않죠.
Treasury only의 경우 차이가 많아야 되는데, 요즘은 state tax 고려하면 Prime MMF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이상한 시국입니다.

조금 재미있는 점은 Treasury only의 경우 이자율이 꾸준하게 오르고, Prime의 경우 Fed 이자율 올리자마자 바로 오르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Muni MMF는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Treasury Only, Prime, MUNI 셋을 주시하다가 잘 갈아타시면 조금 더 최적화가 가능한 때입니다.

다음 Fed 이자율이 발표되는 12월 14일까지 Treasury only MMF가 강세를 보이다가(State tax 높은 CA 기준입니다.), 12월 14일이 지나면 다시 역전되리라 생각이 되네요.
Muni는 한참 떨어지다가 다시 반전 시작했습니다만 아직 격차가 커서 소득이 아주 높은 분들도 영양가가 없습니다.

1년 이내라면 Treasury Bill로  ladder하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Treasury Bill은 만기 이전에 판매해도 수수료도 없을 겁니다.
이자율이 떨어질때 판매하시면 capital gain을 얻으실 수도 있죠.

Brokered CD는 요즘 피크를 치고 이자율이 많이 떨어졌는데, 5% 근방이 이자율 상승의 한계일 것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 4%도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을 보면 참 큰 변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MMF도 다음주 50bp 인상 이후에 4% 초반이 될 것 같고요.
내년 중에 4% 후반까지 오르지 않겠나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현 상황에서의 개인 뇌피셜입니다.

라이트닝

2022-12-09 06:33:02

12/8/2022 7일 평균 MMF yield입니다.

FCASH FZFXX SPAXX FDRXX FDLXX SPRXX FSPXX SNOXX   SNSXX   SNVXX   SWVXX  SWKXX

1.94% 3.41%  3.37%  3.39%  3.47% 3.69% 1.62%  3.5115% 3.4451% 3.4693% 3.8073% 1.8577%
 

VMFXX   VMRXX   VCTXX   TMCXX   TSTXX   TTTXX   FIGXX  FISXX  FSIXX

3.7163% 3.7307% 1.5161% 3.8804% 3.5899% 3.6294% 3.61% 3.67% 3.63%

 

사벌찬

2022-12-23 07:12:17

yield는 최근 7일 yield말고 앞으로의 yield는 안정해져있어서 못보는것 같은데.... 맞나요? 주식이랑 비슷하게 미래의 interest rate은 알수가 없나보네요 ㅎㅎ

글고 어디서 FZDXX가 yield가 좋다는 글을 봤는데 (4%넘었다고) 막상 7 day yield를 보니 4퍼를 안넘었고 (expense후에는 4% 못넘는건지...) 글고 그 글에는 10만 이상 넣어야한다는 글이 있는데 피델리티에는 아예 신규가입은 막아뒀다는 투로 써있고...혹시 이 mmf도 아시나요? ㅠㅠ

라이트닝

2022-12-23 09:24:44

미래의 yield를 알면 돈벌겠죠.
Bond의 yield를 알 수 있다는 것은 Bond의 가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되거든요.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Investment minimum
$100,000.00
7-Day yield
4.25%

쌤킴

2022-12-09 08:34:19

지금 피델에 들어가서 Core Position을 바꾸려고 보고 있는데요..

2022-12-08 21_31_51-Fidelity Investments.png

 

희안하게 FDRXX밖에 안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2022-12-08 21_32_12-Core Change.png

 

 

 

 

라이트닝

2022-12-09 08:50:22

은퇴계좌는 좀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FDRXX도 SPAXX보다 나으니 FDRXX로 바꾸시면 되겠습니다.

에타

2022-12-09 17:28:25

예전에 라이트닝님 쓰신 글을 읽고 비상금을 제외한 모든 돈과 월급통장을 브로커지로 돌려서 MMF로 쓰고 있습니다(Schwab, SWVXX). 처음에는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쓰다보니 참 좋네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사벌찬

2022-12-12 20:39:42

뱅가드 MMF YTD return같은경우 expense 후에 계산이 된것인가요?

라이트닝

2022-12-12 20:45:35

모든 yield는 ER 제하고 나오는 값입니다.
Yield 자체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사벌찬

2022-12-12 23:08:24

감사합니다. 그럼 비교가 간단해지는군요 ㅎㅎ 0% expense cash랑 0.11% expense MMF랑 고민했는데 후자로 가야겠네요. 

Bard

2022-12-12 22:00: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별똥별

2022-12-13 06:22:54

라이트닝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저는 피델리티만 써왔는데, 지금 살펴보니 찰스슈왑 MMF (SWVXX)가 수익률이 살짝 더 높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변동하긴 하겠지만,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기분이네요.

케켁켁

2022-12-14 02:30:4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FZFXX 를 구입했다가 한달 안에 팔거나 해도 fee 같은건 안붙을까요?

라이트닝

2022-12-14 02:47:55

MMF는 현금처럼 쓰는 것이라 그런 제약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

2022-12-14 02:50:54

Vanguard에서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https://investor.vanguard.com/accounts-plans/vanguard-cash-plus-account

라이트닝

2022-12-14 03:08:00

좋은 정보네요.

아직은 invitation only이기는 하네요.

Vanguard 버전의 CMA인데, checkbook 안되고, debit card도 없다고 합니다.
Trade에 쓸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좋은 점은 다른 곳에서 현금 빼가고 싶으면 routing number/account number를 제공하니 ACH pull로 빼가기는 좋겠네요.
각종 payment에 사용도 가능할 것 같고요.

Vanguard도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Invitation 오면 한 번 만들어봐야 되겠습니다.
이미 invitation이 와 있군요.
시도해 봐야죠.

마일모아

2022-12-14 03:21:28

Fidelity 계정 무서워서 못 열어보는 저 같은 경우에는 뱅가드로 현금을 옮겨서 신용카드 사용 금액 지불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딱일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22-12-14 04:11:07

리뷰를 좀 읽어보고 있는데, 아주 땡기지는 않네요.
가장 큰 문제가 routing number가 새로운 것인지 link가 안되는 곳이 많다고 하네요.
어떤 곳은 transfer가 안되고, 어떤 곳은 card payment가 안된다고 하네요.

요즘 Vanguard의 VMFXX, VMRXX, VUSXX가 현금 넣어두기에 좋은데, 이런 fund는 JP Morgan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보너스 끼고 들어가는 것이 낫겠다 싶더라고요.

CMA에서 MMF를 settlement로 사용하게 해주는 곳은 Fidelity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retail MMF의 ER이 좀 높아서 이자율이 약간 아쉽다는 점이겠네요.
Vanguard의 ER이 institutional 수준으로 낮긴 한데, 여전히 최저 투자액 3000불을 요구하는 것은 아쉬움이고요.

아마도 Robinhood의 공격에 대해서 Vanguard가 방어한 것 같은데, 젊은이들을 움직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Vanguard 사이트 개편 후에는 더 찾기 힘들어져서 order 하나 넣기도 괴롭네요.

조금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Checkbook과 ATM reimbursement를 빼면 CMA는 좀 많이 아쉽거든요.

마일모아

2022-12-14 04:19:18

그렇군요. 저도 한 번 시도해 보고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일모아

2022-12-14 18:14:50

오늘 온라인으로 계정 열었습니다. 시간은 2-3분도 안 걸리네요. 

 

ABA 번호를 받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PNC Bank의 번호를 주는군요. 사용해 보고 업데이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트닝

2022-12-14 18:28:15

PNC bank는 큰 은행이니 Routing number 자체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Account number가 등록되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긴 하더군요.

https://www.bogleheads.org/forum/viewtopic.php?t=385191&start=100
에 보면 PNC bank를 쓴다는 이야기는 있네요.

마일모아

2023-01-05 19:22:04

일단 아멕스, 체이스에 Vanguard (PNC) 계정 등록해서 auto payment 걸어두었습니다. 문제가 있거나 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트닝

2023-01-05 19:50:44

감사합니다.

도미니

2024-04-13 11:38:39

마일모아님, 저도 뱅가드가 현재 있어서 뱅가드를 계속 이용하려하는데 혹시 그동안 써보시니 어떠셨나요?? 

마일모아

2024-04-13 12:14:48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도미니

2024-04-21 14:00:58

앗 어느 글타래였는지 못찾고 있다가 이제 확인했네요!!  답글 감사드려요

소확행

2022-12-14 08:09:27

Fidelity CMA 어카운트에서 core fund 바꾸려고 해봤는데 바꿀수있는게 없다고 나오더라구요..

CMA 는 한가지로 정해져있는건지.. 아니면 바꾸는 방법이 따로 있는걸가요..?

라이트닝

2022-12-14 08:26:29

CMA는 FDIC sweep말고는 없고요.
MMF로 넣어두시고 싶으시다면 SPRXX 등을 현금 들어올 때마다 구입하시면 됩니다.

소확행

2022-12-15 09:42:01

답변 감사합니다! 방금 SPRXX 구입했습니다 ㅎㅎ  근데 혹시 출금이나 트랜스퍼를 하고싶으면 sprxx 구입했던거를 따로 팔고 해야되나요? 

원래 지정되어있던 core에서는 따로 팔거나 하지 않아도 자동처리 되는거 같아서요

라이트닝

2022-12-15 10:36:23

알아서 팔아주니 따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Scoopy

2022-12-15 03:25:41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라이트닝님 글은 항상 스크랩해두고 있습니다. ^^

비행기야사랑해

2022-12-15 14:55:55

어설프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 곳에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라이트닝 글은 스크랩해두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2022-12-31 21:26:53

2022년을 마치면서 업데이트 합니다.
Fidelity, Schwab, Vanguard, Merrill에서 구입가능한 대표적인 MMF 들입니다.

12/30/2022

FCASH FZFXX SPAXX FDRXX SPRXX FDLXX FSPXX 

2.19%  3.85% 3.84%  3.85%  4.14% 3.71%  3.06%

 

SNOXX   SNVXX   SWVXX  SNSXX   SWKXX

3.9904% 3.9113% 4.2692% 3.6996% 2.7462% 

 

VMFXX  VMRXX   VUSXX   VCTXX   

4.2126% 4.2356% 3.9812% 3.0152%

 

TSTXX    TMCXX   TTTXX   FIGXX FISXX  FSIXX

4.0306% 4.3600% 3.9408% 4.06% 4.13% 3.89%

marquis

2022-12-31 21:48:21

라이트닝이 항상 발빠르게 알려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항상 감사한 마음이에요.  다른 모든 마일모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자유씨

2023-03-17 02:24:33

감사합니다^^ 알고 싶던 정보였습니다. 오로지 장기로 ETF가지는 것만 답인 줄 알았는데 이젠 점점 안전한 투자에 관심이 가네요. 시간내서 귀한 정보글 나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oondiva

2023-01-03 04:32:37

이런 좋은 정보를 그냥 지나칠뻔 했네요.

라이트닝님, 도코님, bard님 모두모두 정말 감사해요!

FZFXX에 들어있는 현금이 적지 않아서요, 이자 높게 주는 SPRXX로 옮기고 싶은데

SPRXX 돈으로 단타용 주식 사고파는게 실시간 가능한가요? 

라이트닝

2023-01-03 04:36:05

Core에서 모자라면 다른 MMF를 팔게 되어 있어서 단타 주식 사실때는 상관없는데, 파시고 나서는 다시 SPRXX로 안들어갑니다.
파시고는 다시 그 금액만큼 SPRXX buy order 내시면 됩니다.

하루에 여러번 사고 파실 것이면 장마감 직전에 SPRXX로 order 내셔야 되겠네요.

moondiva

2023-01-03 04:39:55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이자 정말 많이 쳐주네요 요즘. 구지 주식할 필요없겠어요. 맘고생만 하고... :(

그나저나 국채 투자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고려중이라서요...

라이트닝

2023-01-03 05:10:23

아직도 국채 ETF는 충분히 yield가 올라가지 않았고요.
Yield가 괜찮은 개별 본드는 사셔도 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약간 늦은 것 같기도 하고요.

moondiva

2023-01-03 06:32:33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국채 etf 보고 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살건 많고 돈은 없고 그러네요. 하하

그냥 부지런히 올 해도 현업으로 열심히 모아야죠. 이게 가장 기본인거 같아요.  

커피중독

2023-01-05 18:14:02

Bank of America status 유지하는게 좋은 것 같아서 

Merrill 로 투자하려고 하는데요. 

 

https://olui2.fs.ml.com/Publish/Content/application/pdf/GWMOL/ICCRateSheet.pdf

보면 Yield 가 높은 MMF가 PVOXX, FRBXX 인데 혹시 위에서 추천하신 MMF와 비교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서 봐야 할까요?

라이트닝

2023-01-05 19:51:58

주석에 보면 Trust나 advisor 사용할 때만 가능한 MMF들이 좀 있더라고요.

Institutional의 경우라서 Prime인지 Govenment/Treasury인지 좀 살펴보셔야 하고요.
Prime이라면 가격이 $0.999이하가 될 때 가격 변동이 생기게 되니 그런 적이 없었나 한 번 살펴보시는 것이 좋죠.

크림슨블루

2023-01-05 19:06:00

유익한 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주식시장 폭망이라 MMF 쪽으로 알아보던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뭣이중헌디

2023-01-05 20:58:19

예전에 라이트닝님의 글 보고서 세이빙스 계좌를 피델리티로 쓰다가, 코로나 때는 이자율 폭망이라 그냥 일반 은행 체킹 계좌 쓰고 있었는데요. 이글 보고서 (우선 스크랩하고) 현금은 다 다시 피델리티로 옮기고 core position을 FZFXX로 바꿨습니다. 항상 유용한 정보 늘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3-01-05 21:16:21

Merrill과 JP Morgan에서 MMF를 살 때 단점이 좀 발견되었습니다.

1. Merrill
MMF간의 exchange가 안됩니다.
팔고 다음날 다른 것으로 사야하는데, 하루 이자가 날라가니 처음에 선택을 잘하셔야 되겠습니다.

2. JP Morgan
MMF exchange가 같은 fund 회사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다른 브로커리지도 자신의 fund를 파니까 exchange가 같은 날에 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단점(버그?)가 있는데요.
Reinvestment를 설정해놓으면 좀 괜찮은 곳(Fidelity, Vanguard)는 exchange하면서 그때까지 쌓인 이자를 정산해서 넘겨주는데요.
다른 곳은 이 기능이 없네요.
그래서, 월말에 이자가 따로 들어오게 되는데, reinvestment를 설정해놓으면 새로운 fund나 cash로 이자가 들어오지 않고, 기존 fund로 넣어주게 됩니다.
여기까지도 괜찮았는데, minimum 이하면 sell/exchange order도 안들어가게 되어 있네요.
전화해서 해결하려다가 다시 사서 minimum을 맞추면 어떨까 하고 order를 넣었는데, 이 경우는 minimum을 full로 요구하는군요.
다시 사서 다시 팔 수 있는 상태로는 만들어 두었는데, 일반적인 MF라서 가격이 떨어져서 minimum 이하로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런 것 보면 MMF나 MF는 fund 회사가 운영하는 브로커리지가 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

현재까지는 Fidelity 기능이 가장 우수해보이고, 기능적인 펀드 인터페이스는 Fidelity나 Vanguard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Schwab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고요.

Merrill이나 JP Morgan은 메인으로 쓰기에는 좀 불편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가좋아

2023-01-05 23:14:5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Merrill에서 TTTXX를 구입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BOA의 tier를 유지하면서 체킹에 남겨둔 돈으로 MMF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 옵션인 것 같아서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3-01-05 23:37:40

TTTXX는 state tax 면세되니 tax 보고하실 때 잘 챙기시면 좋으시겠네요.
BOA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Merrill을 savings 처럼 사용하셔도 무난합니다.
캐쉬 이자도 0.01%라 savings와 동일하거든요.

Merrill 통해서 Platinum honor 등급까지는 올릴만 하죠. 75% 캐쉬백 보너스가 솔솔하거든요.

경제가좋아

2023-01-06 05:57:27

네, 위에 설명주신 글에 treasury 비율만큼 state tax 면세된다고 하셔서, TTTXX를 선택했습니다 ^^

말씀주신 것처럼 Merrill을 savings처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BOA가 현재 Gold등급인데, 열심히 모아서 Platinum honor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화이팅입니다~!!!

바닐라아이크림

2023-02-02 02:24:03

Federal tax 보고할 때 MMF에서 받은 ordinary dividend와 savings account에서 받은 interest 둘 다 taxable income으로 합쳐져서 bracket에 따라 같은 세율이 적용되는 것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FZFXX 같은 prime MMF가 savings account 만큼 안전한건지 알고싶습니다.

라이트닝

2023-02-02 02:38:46

Treasury bond는 state tax가 면세될 수 있고, Muni bond는 Federal/state tax가 면세될 수가 있어서 정확하게 같지는 않습니다.
Interest보다는 세율이 줄어들 수 있겠죠.

보통 근로 소득에 더해서 세금을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고소득일 경우 medicare surtax가 추가로 붙는 것이 좀 다르고요.

FZFXX는 prime이 아니고 treasury MMF로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
Treasury only MMF의 경우는 미국 Federal 정부가 보증하는 셈이니 미국이 망하지 않는한 안전할 것 같고요.
Savings account는 FDIC라는 보험에 의해서 보호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더 안전할까 생각해보면 Treasury가 더 안전할 것이라는 사람도 있을 것 같고,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MMF는 treasury 비율이 얼마냐 되느냐가 중요한데요.
Treasury가 100% 가까운(99.x%) Treasury only MMF가 가장 안전한 현금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Treasury 비율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risk를 가지고 있다고 보셔야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savings 에 준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요즘은 상황이 좀 특별해서 Treasury only MMF의 이자율도 상당히 높습니다.
State tax가 빠지는 것을 고려하면 Prime MMF보다 나을 수도 있더라고요.

CA에서 9.3% 세금 면세되는 기준으로 요즘 가장 이자율이 좋은 MMF는 VUSXX인 것 같습니다.
Treasury 비율이 93.5% 입니다. 

대략적인 안정성은 liquidity를 보시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Treasury와 관련 투자가 liquidity 비율로 들어가는 것 같은데요.
100% 가까울수록 위험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느낌아니까

2023-02-05 07:36:41

Fidelity에서 VUSXX 같은 Vanguard MMF를 구입할 수 없군요.

왜 구입할 수 없는지 몰라서 한참 찾아봤네요. 

라이트닝

2023-02-05 08:56:56

Mutual Fund의 경우 같은 브로커리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JP Morgan이나 Etrade가 그나마 다른 브로커리지 관련 펀드를 구입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3-02-02 02:42:55

라이트닝님 올려 주신 글 덕분에, 은퇴계좌뿐만 아니라 체킹 계좌의 돈도 쏠쏠한 이자 받으며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생활 초보자에게 항상 도움되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해주신 글 하나하나 읽으며 배워가고 있는데요, 정말 많은 도움됩니다.

다음은어디

2023-02-08 18:05:28

etrade 에서 사용 가능한 MMF 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DWGXX 를 찾았는데, 위에 설명 처럼 사용 하는것인 지요?

라이트닝

2023-02-09 05:04:35

https://www.etrade.wallst.com/Research/Screener/MutualFund/?ChallengeUrl=https://idp.etrade.com/idp/SSO.saml2&reinitiate-handshake=0&AuthnContext=prospect&env=PRD

을 이용해보세요.

Vanguard MMF 왠만한 것은 다 있어 보이네요.

EtradeMMF.PNG

 

다음은어디

2023-02-09 07:43:48

저는 etrade 가 morgan 에 팔려서 morgan 의 mmf 만 수수료가 없는 줄 알았는데, 다른 회사것들(vmrxx, sprxx, swvxx ..)도 fee 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3-02-09 08:19:20

약간 마이너라고 생각하는지 MMF 리스트가 풍족하더라고요.

달라스초이

2023-02-08 21:58:14

라이트닝님 이 좋은 글을 이제야 보네요. 저같은 초보에게는 꿀같은 정보입니다. 세심하게 정리하고 업데이트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꺼예요. ^^

두비둡

2023-02-09 05:17:03

저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라이트닝님!

디즈니의 라이트닝 맥퀸이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dr.Zhivago

2023-02-25 20:39:37

ㅋㅋ 저두요

라이트닝

2023-02-09 06:51:08

02/08/2023 MMF yield update 합니다.


FCASH FZFXX SPAXX FDRXX SPRXX FZDXX FDLXX FSPXX

2.32% 4.18% 4.17% 4.17% 4.34% 4.46% 4.03% 1.73%

 

SNOXX SNVXX SWVXX SNSXX SWKXX

4.2557% 4.1454% 4.4613% 3.9967% 1.9829%

 

VMFXX VMRXX VUSXX VCTXX

4.4848% 4.4941% 4.3960% 1.6032%

 

TSTXX TMCXX TTTXX MUCXX

4.2980% 4.5807% 4.2434% 1.5705%

 

FIGXX FISXX  FSIXX

4.42% 4.43% 4.28%

NnoKY

2023-02-14 18:56:11

라이트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라이트닝과 많은 분들의 본문/댓글을 참고하여 MMF를 개설하고 하니, 한가지 의문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한국의 경우 MMF를 구입하면 매일매일 평가액이 업데이트되는데, 제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Merrill (TTTXX order) 과 Fidelity (Investment account의 디폴트 core인 SPAXX유지) 에서 MMF를 구입후,  해당 온라인 계좌에서 조회해보면 확실히 MMF를 보유 했다고는 나오는데, 일 주일 정도 평가액이 원금 그대로만 보이는군요.

 

일반적으로 평가액이 조금이라도 올라갈 것 같은데, 원금 그대로 있어서 혹시 제가 무엇을 잘 못하거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미국의 MMF들은 은행 이자처럼 한 달에 한번 업데이트 되는 식(?)으로 평가액을 확인할 수 있는지요? 우문을 드리게 되어 부끄럽네요. 

라이트닝

2023-02-14 19:07:01

미국에서의 방식이 좀 다른 것 같네요.
Dividend가 지급될 때 reinvestment를 설정해놓으셔야 balance가 바뀌게 되거든요.
Merrill의 경우 Brokered CD는 그때까지 붙은 이자를 같이 보여주긴 하더군요.

Retail MMF와 모든 Treasury/Government MMF는 가격이 $1.00으로 고정이 되고요.
Dividend가 매달 한 번 지급됩니다.
대부분 말일인데, Charles Schwab은 15일 경에 지급됩니다.

Reinvestment를 설정해두셨거나 자동으로 설정이 되었다면 dividend만큼 금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설정이 안되어 있으면 현금으로 지급이 됩니다.

Dividend는 그 달의 보유 시간에 비례해서 지급이 되므로 하루만 보유해도 지급이 됩니다.

월중에 MMF를 다른 MMF로 exchange (Full exchange만 해당) 하는 경우 그때까지 붙은 이자를 지급하는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는데요.
Vanguard가 가장 철저히 지급하고 Fidelity는 대체로 그런데, 마이너스 발런스가 되면 월말에 지급을 하게 됩니다.
Schwab, Merrill, JP Morgan은 항상 월말에 지급하더군요. Schwab은 full exchange 옵션 조차 없더군요.

NnoKY

2023-02-14 19:11:33

빠르고 포괄적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Dividend에 대해서 연구하고 제 상황에 맞게 설정해보겠습니다. 

hohoajussi

2023-02-14 19:51:32

라이트닝님이 설명 잘 해주셨는데 조금 덧붙이면, 매월말에 배당금 (dividends) 형식으로 들어오고, TAX WITHHELD 후에 남은 금액이 자동으로 다시 머니 마켓에 투자가 됩니다. 아무 설정 안하면 자동으로 머니 마켓으로 가고.. 피델리티에서 머니마켓 투자금 = cash 입니다. 설정을 하면, dividends를 바로 다른 뮤츄얼 펀드 (sp500 index 같은.. 예, fnilx)를 구입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로 투자 안하실거면, 그냥 가만히 놔두시면 알아서 머니마켓에 재투자 되면서, 매달 은행이자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거래내역은 아래처럼 뜹니다.

01/31/2023 REINVESTMENT FIDELITY GOVERNMENT MONEY MARKET (*****) (Cash) - **.**

01/31/2023 DIVIDEND RECEIVED FIDELITY GOVERNMENT MONEY MARKET (*****) (Cash) + **.**

01/31/2023 TAX WITHHELD FIDELITY GOVERNMENT MONEY MARKET (*****) (Cash) - **.**

캐모마일

2023-02-14 20:46:25

저는 Tax Withheld가 없는데 이건 거주자/비거주자 차이일까요?

라이트닝

2023-02-14 23:57:46

비거주자면 무조건 withhold되고, 거주자면 W9, W8BEN 등 제출하시면 withhold 안됩니다.
보통 계좌 만들때 온라인 상으로 W9을 제출하게 되어 있어요.

NnoKY

2023-02-14 23:55:10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Fidelity 계좌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이해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비건e

2023-02-15 05:39:43

라이트닝님 이 글 계속 계속 읽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SWVXX에 관심이 있는데 다음 말이 이해가 잘 안가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슈왑에 돈 이체하여 SWVXX 사려고 합니다. 

"자동으로 팔리지는 않지만, 주식 buy order가 체결이 되면 그 금액만큼 MMF를 팔면 MMF는 다음날까지 현금화가 되니 주식 판 다음날 장마감까지만 order내시면 깔끔하게 해결이 됩니다."

라이트닝

2023-02-15 08:38:26

Schwab의 경우 cash가 충분하지 않으면 buy order 자체가 안들어가는데요.
SWVXX 등의 MMF에 충분히 투자되어 있으면 그 금액만큼은 buy order가 들어갑니다.

SWVXX에 $3000이 들어가 있으면 buy order를 $3000까지 낼 수 있는 것이죠.
Buy order가 체결이 되면 D+2 이전에 현금을 넣으셔야 하는데요.
Mobile check deposit을 해도 되고, SWVXX를 그만큼 파셔도 되는 것이죠.

Fidelity는 알아서 MMF를 팔아주는데, Schwab은 수동으로 파셔야 합니다.

2월 14일에 buy order가 체결이 되면, 2월 15일에 그 금액만큼 SWVXX를 sell order로 내시면 해결됩니다.

좀 불편하지만 아예 order가 안들어가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비건e

2023-02-15 08:47:17

답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ㅜㅜ 

 

SWVXX에 $3000이 들어가 있으면 buy order를 $3000까지 낼 수 있는 것이죠.

-이미 SWVXX 를 삼천불 가지고 있는데 buy order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Sell order 아닌가요?

 

2월 14일에 buy order가 체결이 되면, 2월 15일에 그 금액만큼 SWVXX를 sell order로 내시면 해결됩니다.

-이것도 뭐가 해결이 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라이트닝

2023-02-15 08:51:30

SWVXX를 담보로 AAPL $3000 buy order가 가능하다고요.

AAPL $3000이 체결되면, SWVXX $3000 sell order를 내서 매꿔야죠.

이 방법이 안되면 cash로 대기해야 하고 이자율은 0.45%가 됩니다.
브로커리지에서는 limit order를 내놓고 대기하고 있는 현금이 많은데요.
이 현금의 이자율이 높지 않아서 MMF 형태로 대기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거든요.
0.01% 주면서 MMF로 대기도 안되는 Merrill, JP Morgan보다는 훨씬 좋은 편인 것이죠.

비건e

2023-02-15 08:56:29

아 money market fund로 주식사는 이야기였군요. ㅜㅜ 무슨 얘긴줄 몰랐어요ㅜㅜ 본문 6번에 mmf로 주식을 어떤 식으로 사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추가해주시면 안 헷갈릴 것 같아요. SWVXX 사러갑니다 슝

라이트닝

2023-02-15 09:04:05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포트드소토

2023-03-03 02:25:58

* 금융알못용:  Fidelity 에서 기본 현금어카운트를 MMF 로 바꾸는 법 (Switch Core to MMF)

 

MMF 에 대한 설명은 위에 라이트닝이 감사하게도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셨구요. 저는 저 같이 금융 초보들을 위해서 피델러티에서 MMF 를 기본값으로 설정하는 설명을 하겠습니다. (너무 초보적인 지식이지만 저같은 금융알못은 이거하는 방법 찾는데도 시간이 걸리더군요.)

 

일단 저같은 초보분들은 Core 라는게 무슨 말인지도 모를거라 봅니다. 피델러티에서 투자하려고 은행에서 피델러티로 돈을 보내잖아요.

그럼 그 돈이 어디인가 들어가 있어야 겠죠? 피델러티에서는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FCASH 라는 종목으로 현금이 들어갑니다. $1 USD = $1 FCASH 입니다. 사실 이 FCASH 조차도 이자가 나옵니다. 더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서 다른 MMF (FZFXX 같은)  으로 옮길 수 있는 겁니다. 이런 현금을 기본으로 담고 있는 종목을 Core 라고 합니다. (너무 당연?).  

이 코어를 아예 MMF 로 바꾸어 두면 내가 신경 안써도 저절로 이자가 잘 나오는 거죠.

 

그럼 어떻게 바꾸는 가 하면

Fidelity Screenshot 2023-03-02 151025.jpg

 

1. 피델러티로 로그인 하신뒤 본인의 투자 account 로 갑니다.

2. 거기서 아래처럼 FCASH를 클릭하시면 'Change Core' 버튼이 나옵니다.

3. FZFXX 로 바꿉니다. 원래는 더 다양한 옵션이 있겠지만 초보들은 그냥 이걸로 해도 될껍니다.

 

- 끝 -

라이트닝

2023-03-03 03:02:26

계좌 오픈하면서 선택을 하게 되어 있는데, FCASH로 선택을 하셨나 보네요.
SPAXX와 FZFXX가 더 있습니다.
은퇴계좌는 FDRXX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시 비슷해졌는데, 추세를 보니 다시 FZFXX가 약간 더 나은 이자율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 FCASH는 FDIC도 커버가 안되고 SIPC로 커버되는 현금으로 기억이 납니다.
CMA의 core는 FDIC 커버가 되는 것이고요. 대신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rosie

2023-03-03 03:33:11

라이트닝님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해요.  덕분에 피델리티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CA라서 비상금은 VUSXX를 사두고 있었는데, 찾아보다보니 VMSXX (municipal money market fund)가 federal tax exempt (대신 state는 taxable)이던데, tax bracket이 높은 편이면 실질 이율이 VUSXX 보다 높은 것 같더라고요. 혹시 놓치고 있는 리스크가 있을까요? 

이율 변동성은 더 있어 보여서 모니터링하다가 역전되면 다시 다른 MMF로 바꾸면 될 것 같긴 한데, 오늘자 기준 아래처럼 계산이 되더라고요.  Fidelity의 FTEXX (municipal money market)도 사이트에는 tax equivalent yield가 5.15%로 나와 있어서 놀라긴 했어요.

 

Screenshot 2023-03-02 at 4.24.51 PM.png

 

 

 

 

 

 

라이트닝

2023-03-03 04:46:04

VMSXX의 경우는 Fed Tax를 0으로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2.89가 나오게 되네요.

VCTXX 같이 CA MUNI는 CA tax까지도 면세되는데, 최근까지 더 좋다가 다시 역전되기 시작했습니다.
Yield는 어떤 기간으로 계산을 했냐에 따라서 좀 달라서 매일 fidelity의 order 화면에서 넣어보셔야 최근 7일 평균이 제대로 계산이 됩니다.
최근 몇 주는 MUNI가 아주 좋았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VMRXX, VUSXX, VCTXX를 잘 비교해보고 적당한 때 갈아타고 있습니다.
Fidelity나 Schwab도 비슷한 상황이고요.
 

rosie

2023-03-03 08:44:06

앗. 역산해서 다른 7-day yield하고 비교한다는게 괜히 복잡하게 거꾸로 생각해버렸네요.  말씀하신대로 주기적으로 비교하면서 적당히 갈아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으리으리

2023-04-20 21:47:53

(+추가로 Percentage of income from US Government Securities 을 고려했습니다).

 

SPRXX vs. FDLXX 중에 뭐가 좋을까 계산하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FDLXX의 State & Local tax 면세혜택를 생각해서요.

 

다음 식을 활용해서, SPRXX의 이율이 FDLXX의 이율보다 A배 더 크면 SPRXX가 이득입니다.

 

A=(1-F-(1-U)*S)/(1-F-S)

where, F: Federal marginal tax rate (fraction), S: State & local marginal tax rate (fraction), and U: ratio of US Government Securities (fraction).

 

예시 1) 어떤이의 marginal tax rate가 F=24%, S=10%이고, FDLXX의 U=90%라면, 

A=(1-0.24-(1-0.90)*0.10)/(1-0.24-0.10)=1.136

FDLXX의 APY가 4.18%인 경우에, SPRXX가 4.75%(=4.18%*1.136)보다 높으면 SPRXX가 이득입니다.

 

예시 2) 어떤이의 marginal tax rate가 F=12%, S=5%이고, FDLXX의 U=90%라면,

A=(1-0.12-(1-0.90)*0.05)/(1-0.12-0.05)=1.05

FDLXX의 APY가 4.18%인 경우에, SPRXX가 4.40%(=4.18%*1.05)보다 높으면 SPRXX가 이득입니다.

라이트닝

2023-04-21 06:32:55

그래도 FDLXX의 경우 90% 이상이라서 큰 차이는 안 날 겁니다.
진짜 100%인 Treasury only MMF도 있거든요.
SPRXX의 경우는 아주 미미한데, CA에서는 50% 미만이면 세금 혜택이 전혀 없어서 SPRXX는 혜택이 없죠.
각각의 주마다 이런 법들은 좀 다를 겁니다.

 

으리으리

2023-04-25 22:49:49

업댓했습니다. 대충 FDLXX을 90%으로 보고 예를 들어놨습니다 ㅎ

으리으리

2024-02-23 13:53:31

아무도 안물어 보셨지만 친구 설명해주다가, State & Local tax 면세혜택이 있는 두 펀드 (Fund 1 vs. Fund 2)를 비교하는 문제가 있어서 댓글로 업댓을 해봅니다. 다음 두 항 (Federal/State/Local Tax을 제외한 순수익)을 계산하여, 큰 펀드를 택하면 됩니다.

 

A1*(1-F-(1-U1)*S) vs. A2*(1-F-(1-U2)*S)

 

where, A1 and A2 are yields of Fund 1 and Fund 2, respectively (%); U1 and U2 are ratios of US Government Securities of Fund 1 and Fund 2, respectively (fraction); F: Federal marginal tax rate (fraction); S: State & local marginal tax rate (fraction).

 

가령 어떤이의 marginal tax rate가 F=12%, S=5%일 때, VMFXX (A1=5.29%; U1=37.79%) vs. VUSXX (A2=5.10%; U2=100%) 에 대해 계산한다면

(5.29)*(1-0.12-(1-0.3779)*0.05) vs. (5.10)*(1-0.12-(1-1.00)*0.05)

 

여기서 더 높은걸 택하면 됩니다.

세크라

2023-08-06 15:27:31

라이트님의 자세한 설명에도 아직 잘 이해 못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저는 뱅가드에 주식에 투자하고 남은 금액은 Vanguard Federal Money Market Fund(Settlement fund)라는 곳에 보관되어 있는데 이 뱅가드 어카운트의 마켓펀드는 그냥 캐쉬를 의미하는게 맞는건가요? 맞다면 그냥 두지말고 VUSXX같은 펀드를 사서 캐쉬를 보관하다가 주식을 구매필요시 그 구매한 금액만큼 VUSXX를 팔면 된다는 걸로 이해를 했는데 맞는지요? 초보입니다.

라이트닝

2023-08-06 18:33:51

Cash하고는 다르긴 하지만 cash처럼 사용이 가능하죠.
그 이유는 automatic redemption/automatic buy가 되기 때문입니다.
Vanguard는 VMFXX가 사용되고 있죠.

VUSXX가 VMFXX보다 세후 yield가 나은 경우는 VUSXX를 구입한 후 주식 구매하신 만큼 파셔도 되는데, automatic redemption이 안되니 수동으로 파시지 않으면 부도가 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높은 확률로 방치하면 Vanguard에서 VUSXX를 팔아서 해결은 하겠지만 자주 하시면 안될 것 같고요.

그에 비해서 Fidelity에서는 공식적으로 자동으로 팔아준다고 하기때문에 신경을 안쓰셔도 되는 것이 장점이죠.

라이트닝

2023-08-06 18:43:02

08/06/2023 간만에 MMF yield update 합니다.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FCASH FZFXX SPAXX FDRXX SPRXX FZDXX FDLXX FSPXX

2.69% 4.97% 4.97% 4.98% 5.03% 5.15% 4.89% 3.01%

 

SNOXX SNVXX SWVXX SNSXX SWKXX

5.0516% 5.0305% 5.1845% 4.9323% 2.5771%

 

VMFXX VMRXX VUSXX VCTXX

5.2390% 5.2748% 5.1533% 2.7437%

 

TSTXX TMCXX TTTXX MUCXX

5.2062% 5.3278% 5.1252% 2.2928%

 

FIGXX FISXX  FSIXX

5.21% 5.21% 5.10%

바닐라아이크림

2023-11-02 20:49:57

Marcus에서 referral bonus로 1% 더 높은 이율을 받는 게 곧 끝나가서 6-7개월정도 목돈을 넣어둘 MMF나 채권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내년 6월까지는 state income tax가 없는 주에서 살아서 채권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데, 오늘자 Fidelity의 SPAXX와 FZFXX 둘 다 7 day yield가 4.99%, expense ratio가 0.42%인데, Vanguard의 VUSXX는 7 day SEC yield가 5.32%, expense ratio가 0.09% 네요. Fidelity 계좌를 주계좌로 사용 중인데, 이 참에 Vanguard를 여는 게 좋을까요?

라이트닝

2023-11-02 22:19:49

Vanguard가 ER이 낮아서 yield가 좀 높긴 합니다.
Vanguard를 여시면 가장 수월한데요.
다른 브로커리지 중에서도 Vanguard MMF를 구입할 수 있는 곳(예, J.P. Morgan)이 있긴 합니다.
Etrade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sixtoseven

2023-11-23 14:37:21

라이트닝님, MMF 관련 세금이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Treasury MMF 경우 Treasury 비율에 따라 state tax가 면세된다고 하셨는데, composition 이름에 Treasury가 들어간 것들의 비중을 보면 되는 건가요?

현재 FDLXX 경우 U.S. Treasury Bills 91.49% 및 U.S. Treasury Coupons 5.63%로 약 97% state tax가 면제가 되고,

        SPRXX 경우 U.S. Treasury Debt 9.47% 및 U.S. Treasury Repurchase Agreements 37.7%로 약 47% state tax가 면제가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Muni 경우에 기본적으로 Federal tax가 면제되고, 거주 state의 Muni 이면 federal과 state tax 모두 면제가 되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이 경우, composition의 비율에 상관없이 federal과 state tax 면세가 되는 건가요?

으리으리

2023-11-23 15:00:50

https://www.fidelity.com/bin-public/060_www_fidelity_com/documents/taxes/GSE-Supplemental-Letter.pdf


이거 참조하세용 

sixtoseven

2023-11-23 15:21:13

링크 감사합니다.

 

SPRXX가 저 문서에는 없는데, state tax가 면세가 안되는 걸까요? MMF가 투자 된 composition 비율을 봐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소들로 면세가 결정되는 것인지 궁금해서요.

라이트닝

2023-11-23 16:44:17

Repurchase Aggrements (REPO)는 포함이 안되고요.
State에 따라서 50%가 넘지 않으면 state tax 면제가 전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예 CA).

MUNI는 Federal tax는 지역 구분 없이 면세가 되는데, state의 경우는 해당 state 비율만큼 면세가 될 수 있는데요.
문제는 CA 같은 경우는 CA 비율이 50% 이상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CA only MUNI가 아니면 state 면세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sixtoseven

2023-11-23 20:41:28

Federal tax는 muni이면 composition에 관계 없이 면제이고, SPRXX는 composition 비율 상 state tax 면제가 거의 안되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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