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아시아나 마일리지표 대기, 무작정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요?

duruduru, 2012-02-02 11:11:22

조회 수
9275
추천 수
0

뒤늦게 보너스 항공권이 필요하여, 지난 주에 전화했습니다.

6월 23일(토) 오전 10시 인천 출발, 11시 뉴욕 도착인 아시아나 이코노미 편도 1석.

역시 예상대로 대기네요.

5,000마일 할인 쿠폰을 써먹을 겸, 또 반드시 그 날 낮에 뉴욕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당일까지 무대책으로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건가요?

혹시 마적단원님들 중에 아시아나가문과 연줄이 닿는 분이라도...

 

현재로는 그날 오후 2시 15분에 도착하는 중국 동방항공(상해 경유) 표를 사는 수밖에는 없어 보이는데요...

52 댓글

아우토반

2012-02-02 11:53:11

날짜가 그럴만도 하네요...한국도 대학생들 방학할때라서 수요가 많을듯...

아시아나가 마일리지 보너스표 구하기가 일반적으로 더 힘들긴 하군요.

와이프도 7월초에 미국오는 뱅기를 마일리지로 예약해 놓았는데 일반석은 여유분이 거의 없습니다. 홀딩해놓은 사람이 많을수도 있으니까 자주 검색해보는 방법이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도움이 못되어 지송..

duruduru

2012-02-02 12:04:27

대략적인 대기인원이라도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니 앞의 대기인원 9715명" 또는 "10명 이내의 대기인원" 이런 식으로라도요.....

아우토반

2012-02-02 12:28:37

5000마일 할인쿠폰은 티어 레벨업되면서 받은신건가요??? 다이아몬드 플러스???

duruduru

2012-02-02 13:00:49

겨우 골드 레벨업이요.

babosam

2012-02-02 12:47:30

비지니스석은 자리가 있나여?

duruduru

2012-02-02 13:02:44

약 올라서 (나도 마일 있다! 이런 심사로) 비지니스와 퍼스트도 검색해 봤는데요, 둘 다 0이요.

이쯤 되면 이코노미는 아예 꿈도 꾸지 말아야 되는 걸까요?

babosam

2012-02-02 14:20:11

에고. 국적기의 병폐인듯. 보너스 좌석은 한정으로 주면서 생색내기. 암튼 굿럭!

duruduru

2012-02-02 14:38:58

제가 선견지명(?)으로 이런 성토문을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군요.

아시아나는 보너스좌석수를 두 배로 늘리라!!!

http://www.milemoa.com/bbs/51406

아우토반

2012-02-02 14:02:26

뉴욕만 그런듯 하네요....씨애틀이 다른 도시는 별 문제 없는듯....그리고 6월22일 JFK 비지니스 한좌석 남아있어요...

duruduru

2012-02-02 14:20:06

제가 참 외통수에 걸린 게요,

22일(금) 밤 10:30까지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일이 서울에서 있구요,

23일(토) 오후에 뉴저지에서 그것보다 더 빠질 수 없는 일이 있어서요.

아시아나 토요일 아침 10시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딱인데요, 참...

만년초보

2012-02-03 02:19:24

대한항공도 비슷한 스케쥴이 있나요?

duruduru

2012-02-03 02:40:19

똑같은 시간에 있는데요, 역시 이코노미는 없고, 그림의 떡 중의 떡(F)은 빈 자리가 있네요.

아우토반

2012-02-03 02:41:10

이기회에 한번 떡을 드시는건 어떠신지요...?

브람스

2012-02-03 03:02:57

근데 그 떡이 388 떡 아닌가요? ㅋㅋㅋ 마일리지가 있으시고 스케쥴에 flexibility가 없으시다면 ㅋㅋㅋ 아우토반님 말씀대로 떡을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ㅎㅎㅎ


사실 6월이 미국-한국노선은 성수기지만 한국-미국노선은 비수기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도 웨이팅 걸어놓으시고 기다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내요. 하지만 일정이 빠듯하신 관계로 웨이팅도 걸어놓으시고 plan B도 만들어 놓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한데... 대한항공도 웨이팅 걸어놓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잠시 search 해 보니 이스탄불 거쳐서 가시는 일정도 있는데 불행히도 23일날 아침에 이스탄불 뉴욕좌석이 안뜨네요.... 인천출발은 22일 늦은밤 11시 50분에가 있던데 말입니다. ㅜㅠ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는 plan A, B, C 를 만들어 놓으셔야 할 것 같네요.

duruduru

2012-02-03 03:21:43

네, 바로 그림의 떡 중의 떡 중의 떡, A380의 1등석 남아 있습니다. 35,000마일 공제 예상했던 게, 70,000마일 더하기 신기재 추가분까지? (이거 얼마인가요? 일등석이라고 떠 더 추가하겠죠?)

이 떡 절대로 목에서 못 넘어갑니다.

일단 브람스님 조언대로, 한국 근무시간 되면 대기라도 걸어놔야 겠네요.

"사실 6월이 미국-한국노선은 성수기지만 한국-미국노선은 비수기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 저도 요거에 의지하고 있었는데요, 참.... 

아우토반

2012-02-03 03:23:59

스케줄이야 아시아나, 대한항공이 거의 비슷하니까 문제없으실듯....더군다나 A380 F클이면 대단한 떡밥일듯.......ㅋㅋ

가볍게 80,000마일 쏘는 센스.....A380 F클 후기 기대합니다.....^^

duruduru

2012-02-03 04:05:09

"이스탄불 거쳐서 가시는 일정도 있는데 불행히도 23일날 아침에 이스탄불 뉴욕좌석이 안뜨네요.... 인천출발은 22일 늦은밤 11시 50분에가 있던데 말입니다"

어쩌면 차라리 이게 더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도 하네요.

그런데 이건 어디 가서 뭘 눌러야 나타나는 비책인가요?

브람스

2012-02-03 06:33:30

제가 쓴 툴은 ANA tool입니다만... 터키항공이라 waitlist를 못 걸어 놓으시니... 좀 안타깝네요. 이스탄불-뉴욕노선은 꽤 popular 한 노선이라 좌석이 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아이디어가 생기면 또 알려드릴께요.

JLove

2012-02-03 03:20:19

380 일등석 떡은 먹을만 하지 않겠습니까? ^^

SFO-FRA LH꺼 380 비지니스 떡 먹을까 말까 며칠 뜸들이다 쉬어서 버린이의 한탄입니다......

브람스

2012-02-03 06:31:37

요즘은 루프트한자 388 일등석 타는 것이 꽤 가능해 졌습니다. 특히 도쿄/북경-프랑크소세지 노선에는 자주 일등석 award가 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아조아

2012-02-03 03:42:59

제 생각에 아시아나는 좀 힘드실 듯하구요. 대한항공은 자주 들어가서 체크 해보시면 분명히 자리가 날거예요.

 

저도 이번 여름에(8월6일에 가서 23일날 온답니다) 한국엘 가는데요. 마일리지 갖고 있는 거가 한쪽으로 몰 만큼 충분치가 않아서 갈 때는 아시아나 비지니스, 올때는 대한항공 비지니스를 마일리지로 끊었는데요. (마일모아님 감사해요~~ SPG랑 사파이어 만든 덕에 태어나서 처음 비지니스 한번 타보네요. ^^*)

 

아시아나는 마일리지로 예약한 후 발권까지 약 1주일 정도밖에는 시간을 안 줬어요. 그것도 제 어카운트에 발권할 수 있는 충분한 마일리지가 있을 경우에만 예약을 해줬구요. (spg에서 마일리지 넘어오는 동안 시간이 걸려서 미리 예약하려고 했더니 충분한 마일리지가 없다고 안해주더군요.)

 

대한항공은 마일리지가 없었던 상태였는데도(이것도 사파이어에서 넘겨올려고 준비중이었거든요. ) 예약을 해줬을 뿐아니라 제가 8월23일날 돌아오는 날짜에 예약을 했는데 7월21일까지만 발권을 하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대한항공은 저도 예약만 걸어서 예약 컴펌만 받아놓고는 아직 발권은 안해놓은 상태에요.

 

암튼 글이 좀 길어졌는데... 아시아나는 예약부터 발권까지가 1주일 정도밖에 시간을 안주는 거고 마일리지가 이미 충분하지 않으면 예약을 안받아주는 관계로 아마 꼭 갈 분들만 발권을 했을 가능성이 많아요.

그리고 아시아나는  예약 취소시 3000마일 공제나 $30불 공제거든요.

 

근대 대한항공은 자리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일단은 예약 걸어놓은 분들이 많을거 같아요. 충분한 마일리지가 없는데도 예약을 할 수도 있게 해놓았을 뿐아니라 발권까지 시간을 몇개월을 주니깐요.

 

대한항공 수시로 들어가 보시면 자리 꼭 잡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아참, 그리고 대항항공 홈페이지에서 보는 건 자리가 없어보이는데요. 일단 예약이 된 상태에서 보는 페이지가 따로 있거든요. 거기서 보면 예약날짜를 직접 바꿀수가 있는데 거기 보면 자리수가 잘 보이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가고 오는 날이 8월이라 홈페이지에서 안보였는데 전화로 예약한 후에 제 어카운트에서 보니 다른 날짜의 자리가 얼마큼 남았는지 보기 쉽더군요. 근대 단지 비지니스 예약이라 비지니스만 볼 수 있었어요.

 

그동안 두루두루님 댓글 보면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은 소~~~망이네요. ^^*

 

예약 꼭 성공하세요~~~~ ^0^

 

ps:이거 염장이 되는건가요?  저 8월에 올 때 타는 비지니스가 A380이네요. 기대 해도 좋겠죠? *^^*

duruduru

2012-02-03 03:49:14

이거 확실한 도움과 확실한 염장의 환상의 앙상블이네요!

조아조아

2012-02-03 04:00:51

ㅎㅎㅎ 이거 완전 실시간 되네요.

 

한가지 대한항공 예약시 팁을 드리자면요... 제가 8월에 돌아오는 대한항공비지니스를 처음 예약했을 때는 제가 원하는 날짜가 없었어요. 9월에 미국에서 학기가 시작되는 관계로 마일리지로 자리찾기가 하늘에 별이었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냥 제일 가능한 9월4일인가로 해놓고는 나중에 다시 전화해서 자리를 함 찾아봐달라고 해야지 했었죠.

 

근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제 어카운트에 들어가니 제가 한 예약이 보이면서 제가 날짜를 바꿀 수도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전 예약을 지난 1월에 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암튼 그후 2일 만에 8월에 비지니스 자리가 있어서, 그것도 여러 날짜에 많이 나왔었어요.(단지 한자리, 두자리, 뭐 그렇긴 했지만요.)  그래서 번거롭게 다시 전화하고 말것도 없이 제가 날짜를 바꾸었네요.

 

대한항공은 취소시 마일리지 공제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되겠지만, 혹~시라도 취소시 마일리지 공제가 부담이 되시는 거 아니라면 원하시는 날짜 비스므리 한 때에 일단 이코노믹으로 자리를 걸어놓으신후(마일리지만 괜찮으시다면 아무래도 비지니스가 가능성이 좀 더 높겠죠? 단, 가능한 좌석을 볼 때 본인 어카운트에서는 이코노믹으로 예약하시면 이코노믹만, 비지니스면 비지니스만 좌석을 볼 수 있었어요.) 수시로 들어가셔서 체크 하시는 거가 대기자 명단에 이름 걸어놓으시는 것보다 더 가능성이 높을 듯 싶어요.  

duruduru

2012-02-03 04:07:34

도움 > 염장

duruduru

2012-02-03 05:45:00

혹시 여기 말고 또 다른 비밀스런 곳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http://www.koreanair.com/local/na/gp/kor/sp/ab/kor_sp_ab.jsp

 

조아조아

2012-02-03 12:24:53

네. 위에 링크 거신 거 말고요. 대한항공에 전화로 예약하고 나면 제 어카운트에 예약상황을 보여준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날짜별로 자리수를 볼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 8월이라 위의 링크로 가면 아예 8월거는 보이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전화를 했었던 거예요. 정확히 몇좌석인지가 안나와서요. 근대 예약을 하고 나서 대한항공에 로그인하고 나면 제 예약상황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런 후에 그 예약 된 걸 날짜 변경으로 들어가면 원하는 날짜의 자릿수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

 

 

조아조아

2012-02-03 12:35:50

혹시 결정에 도움이 될까 싶어 제거 8월에 비지니스 예약한 걸로 날짜를 변경해서 대한항공에 자리가 있는지를 알아봤는데요. 6월23일에는 오전, 오후비행기 하나도 자리가 없는 걸로 나오지만 22일 아침비행기(아마 두루두루님이 원하시는 시간일거예요. 아침 10시20분출발하는 거요)는 비지니스경우 자리가 5개나 있는 걸로 나오네요. 그리고 23일은 하나도 없고, 24일은 오후비행기에 자리가 3개나 있는걸로 나온답니다.

 

물론 위의 두가지 경우다 두루두루님이 원하시는 시간도 날짜도 아니지만 이 경우로만 봐도 좀 기다리면 23일 오전 비행기좌석이 1개는(비록 비지니스지만)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상됩니다. ^^*

 

duruduru

2012-02-03 04:39:56

중동이나 유럽을 22일 심야 출발 야간 비행기로 돌아가도 됩니다.

아시아나 5,000마일 쿠폰사용하고 싶구요.

23일 오후 2시 전후까지 JFK 도착이면, 모든 노가다 다 감수입니다.

만일, 여기에 JFK 대신 뉴왁(EWR)까지 가능하다면, 비행기 날개에 매달려 가도 감지덕지입니다.

브람스

2012-02-03 06:53:28

한국에서 심야출발 하는 국제선이 이스탄불 가는거 이외에 EK랑 QR등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EK는 콘티파터너를 떠난지 오래고 (너무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QR은 아마 아시아나 파트너로 이용가능한 것 같은데... 편도가 안 되니 두루두루님이 원하시는 스케줄이 가능한 것은 제가 위에서 언급한 이스탄불행이지만 불행히도 이스탄불-뉴욕 좌석이 없고... 다른 여정은 원하시는 시간대에 출/도착하는게 없어서 안타까울 다름입니다만... 혹시 마일리지가 있으시다면 대한항공 일등석으로 예매하시고 차후 비즈니스나 이코노미에 waitlist를 걸어 놓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네요 (아시아나도 마찬가지). 많은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델타

2012-02-03 06:30:36

출발시간 마지노선, 또는 도착시간 마지노선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22일 오후 8시~9시 비행기를 타실 수만 있다면

또는 23일 저녁 7시쯤 뉴왁 도착도 괜찮으시다면 루트가 나옵니다.

단, 아시아나 마일 사용은 조금 힘드실지도 모르겠네요. 체이스 UR을 CO로 넘겨 사용하시는 방법입니다.

duruduru

2012-02-03 08:09:33

아주 고약한 일정 둘 사이에 꽉 끼여 있습니다.

22일(금) 밤 10:30까지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일이 서울에서 있구요,

23일(토) 오후에 뉴저지에서 그것보다 더 빠질 수 없는 일이 있어서요.

 

결국 22일 밤 11:30 이후 출발, 23일 낮 2시 이내 도착!

요게 시험문제 입니다.

델타

2012-02-03 08:21:27

10:30 서울이면 인천에는 11:30분에 도착할테고, 그러면 실제 비행기 탑승은 23일 00:30 이후에나 가능하겠네요.

duruduru

2012-02-03 08:40:36

약간의 땡땡이성 조퇴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델타

2012-02-03 09:22:53

AA 마일을 쓰실 의향은 있으신지?

한국에서 23일 오전 출발, EWR 오후 3시 반 도착입니다.

duruduru

2012-02-03 10:14:40

솔깃합니다.

아우토반

2012-02-03 09:33:40

그전에도 알았지만 델타님 정말 대박이시다..duruduru님 예약되시면 델타님께 한방 쏘시는게.....^^

duruduru

2012-02-03 10:06:02

저희 둘, 직장동료예요.(마일잘써 항공)

저는 고객상담 및 홍보 담당 CSR,

델타님은 여정 및 발권 담당 수석 매니저,

델타

2012-02-03 10:17:09

저 지금 나가야해서 일정 여기 적어둘게요. 직접 보고 판단하시길.

6월 23일 출발, 6월 23일 도착

ICN - NRT JL950 08:00 10:20

NRT - ORD JL10 11:00 08:55

ORD - EWR AA1184 12:20 15:35


나리타 경유가 40분이라서 발권이 될 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딜레이만 없다면 환승에는 무리가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40분 경유가 불안한건 사실인데요,

23일 오후에 도착할 수만 있다면 어떤 삽질도 감수하신다고 하셨으니

부산에 가셔서 PUS - NRT 08:00 10:00 옵션도 고려해보세요. ㅎㅎ


참고로 NRT - ORD 이코노미는 두자리 남았네요.

우선 전화해서 홀드부터 해두신 다음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duruduru

2012-02-03 10:23:25

감사라는 말만으로는 정말 많이 부족하네요......

그런데, AA는 얼마나 오래 홀드가 가능한지 아시는 분?

결국 JFK로 약간 변형하면 이것도 AA 마일로 가능하겠지요?

인천(08:00) ==JL950==> 나리타(10:20)

나리타(11:20) ==JL006//AA5820==> JFK(11:25)

브람스

2012-02-03 11:33:39

불행히도 나리타-뉴욕 직항편 (JL + AA)은 23일날 좌석이 없네요... ㅠ ㅠ. 제가 알기로는 NRT에서는 MCT가 35분인걸로 알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connection이 2개나 있는게 23일 오후 2시까지 가셔야 하는 두루두루님에게는 부작용으로 남을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오후 5시전에 도착하는 편도 있긴 합니다만... (보스턴을 거쳐서 뉴욕에 도착 - 보스턴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다만 787을 타 보실 수 있는 좋은기회?)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어느 비행기편이든 우선 원하시는 날짜/시간대에 맞는 편을 예약/발권/대기 해 놓으시는 것으 좋을 것 같습니다.

duruduru

2012-02-03 11:52:44

요즘 들어 특히나 여러분들이 여러 모로, 이 싸이트의 좋은 점을 고백하고 계시는데요,

저는 더 근본적으로, "맘고생을 맘 편하게 물어 볼 곳이 있다" "유치한 고민과 멍청한 삽질을 따뜻하게 들어주는 벗들이 있다" "해결책이 안 나와더라도 마음만은 흐믓하다" 뭐 이런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수님들의 진지하고 참신한 조언들까지 무시로 무료로 얻어간다는 것까지 생각하면....

앞으로 더 열심히 마적단의 흥왕에 일조해야겠다는 뒤늦은 새해결심이...

델타

2012-02-03 12:39:38

시카고 경유편의 경우 입국심사를 받으니 시간이 절약될거에요.
JFK에 2시에 도착하면 입국심사 받으니 뉴저지 도착시간이 4시쯤 될텐데요.
나리타 환승만 해결되면 괜찮은 옵션같아요.
제 경우 AA는 다음날까지 홀딩해줬습니다.

duruduru

2012-02-03 13:00:47

아, 큰 일 날 뻔했네요. 결정적인 팁이네요. 입국심사시간!

마일모아

2012-02-03 18:00:32

다들 좋은 제언주셨는데요. 제 생각에도 일단 되는대로 대기 다 걸어놓고 기다린다에 1표 던지고 싶습니다. 대한항공 같은 경우에는 대기가 잘 풀리는 경우라서 비지니스 석으로 대기 걸어놓으시면 풀리지 않을까 싶군요. 

duruduru

2012-02-04 01:31:21

집사람이 이 글 보고는, (그 동안 마일모으느라고 수고했으니까?) A380 1등석, 그림의 떡 중의 떡 중의 떡 한번 질러보라고 슬쩍 떠 보네요.

물론 아직은 제가 안 넘어갔지만요.

진짜 마일모으기보다 쓰기가 더 힘들다는 것을 실감하는 중....

그러고 보니 예전에 코오롱그룹의 이동찬회장님의 자서전명이 "벌기보다 쓰기가" 였던 것 같네요. 빌 게이츠도 이것보고 인용했었나?

마일모아

2012-02-04 05:57:22

그냥 한 번 타세요. 아끼다 똥 됩니다. 

duruduru

2012-02-04 06:28:33

허걱!

갑자기 organic economy로 급반전!

브람스

2012-02-04 06:35:24

마일리지도 돈과 마찬가지로 나중에 defer 하는 마일리지 value가 현제 쓰는 마일리지 value보다 낮다는 점입니다. 특히 은행에서는 이자라도 주지만 (요즘은 경기 침체때문에 ㅋㅋㅋ 이자도 부끄러울 수준이지요...) 항공사에서는 마일리지 아껴놓는다고 이자는 커녕 시도때도없이 차감도표를 바꾸고 마일리지 차감율을 인상하니 나중에 쓴다고 해서 크게 도움이 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에어로플랜의 예가 가장 적당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아내분의 의견이 정말 감동스럽네요. 보통은 부부라도 남편/부인이 일등석 타고 자기는 못탄다고 생각하면 서운해 할 수도 있는데 부인께서 정말 쿨하신 것 같네요. 더이상 망서리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confirmed ticket vs. waitlist 그리고 직항 vs. connection 마지막으로 일등석 vs. 이코노미를 전부 고려해 봤을 때 두루두루님의 빠듯한 일정을 고려하면 peace of mind 그리고 바쁘셨던 일정에서 조금이나마 안정을 취하실 수 있는 직항 일등석, 그것도 388 떡중의 떡!을 과감하게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마일리지는 또 모으면 모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misconnection해서 다음 event에 늦게 도착하시거나 못 가시는 상황이 생길때면 ... 그건 돌리려해도 돌리기 힘들지 않겠습니까? 위의 글에서 언제 마일리지를 쓰고 언제 표를 돈주고 사야하는 질문에서 보면 지금은 threshold도 생각할 필요없이 마일리지, 그리고 일등석입니다 ㅋㅋㅋ

아우토반

2012-02-04 06:17:34

요즘 제가 와이프랑 자주 하는 애기중에 하나가 나중을 대비하지 말고 쓸수 있을때 쓰자는 말을 많이 합니다.

마일리지 아꼈다가 나중에 계획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정 아니면 돈으로 때우면 되구요. 마일리지 얻을 기회에 최대한 츄라이 하고, 마일리지 쓸때도 가능한 상위클래스 탈려구 합니다.

단 아직도 퍼스트클래스는 약간 주저하게 된다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덤으로 붙어있는 상황에서는 그냥 과감하게 지르시는 것도....마일이야 또 모으면 되구요...ㅋㅋ

wonpal

2012-02-04 07:40:33

일등석을 타라! 타라!
그리고 사진을 동반한 후기를 올려라! 올려라!

Agent DD 님의 그간 활약상을 보면 부인한테 활약상 받으시기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키아

2012-02-04 10:30:29

하하 저도 고민고민 하다 부산에서 시카고로 오는 편을 일등석으로 막 지르고 왔습니다. 내심 국적사를 원했지만 자리가 없는관계로 북경경유 UA 일등석입니다. 만약 제가 duruduru님 입장이라면 일등석 오백만표 던집니다. ㅎㅎ 일단 지르고 마을은 담에 또 모으시지요. 딜은 계속되니까요. 388 일등석 후기가 기대되는 군요

offtheglass

2012-02-04 11:57:46

두루두루님 마일모아에서 업적도 크신데, 한번 크게 호강하시고 오세요. 그리고 사진도 공유좀 -- (굽신군신?)

목록

Page 1 / 380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94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6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48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928
updated 114263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68
  • file
후이잉 2024-03-29 6984
updated 114262

Waldorf Astoria Maldives Ithaafushi 1월말 2월 포인트 숙박 오픈!

| 정보-호텔 6
  • file
미국인조르바 2024-03-19 766
new 114261

EV Lease deal 관련 로컬 딜러십 오퍼 공유 (Subaru / Hyundai / Toyota)

| 잡담 19
OffroadGP418 2024-05-01 595
updated 114260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1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5005
updated 114259

(포인트 트랜스퍼 보너스) Amex MR -> Virgin Atlantic 30%

| 정보-카드 127
  • file
24시간 2021-09-01 14752
new 114258

렌트 재계약 관련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4
mememe 2024-05-01 286
updated 114257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57
파노 2024-04-29 4466
updated 114256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11월-12월 (5박인 경우) 자리 났습니다

| 정보-호텔 29
닥터좀비 2024-03-14 2311
new 114255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5. 마티나 라운지 (ICN T2), ICN-BOS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 여행기
  • file
느끼부엉 2024-05-01 161
updated 114254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1
몬트리올 2024-04-29 1542
updated 114253

개인적으로 좋았던 동남아 태국-베트남 에어비앤비/액티비티

| 정보-여행 17
  • file
지지복숭아 2024-03-03 1975
updated 114252

아이가 보스턴으로 학교를 가는데 건강 보험이 필요합니다

| 질문-기타 17
Reborn 2024-04-30 1923
new 114251

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27
RoyalBlue 2024-05-01 1093
new 114250

Post 9-11 GI-Bill 마지막 학기 사용방법 문의

| 질문-기타 12
  • file
MCI-C 2024-05-01 557
updated 114249

Bilt Rent Day

| 정보 231
어찌저찌 2022-10-29 21042
updated 114248

선택장애: FHR 이냐 Hilton 다이아 베네핏이냐

| 질문-호텔 8
여행하고파 2024-05-01 1075
new 114247

싸웨 항공권 결제 (체이스 UR결제 vs 추가포인트사서 싸웨홈에서 RR로 결제)

| 질문-항공 14
매일이행운 2024-05-01 333
new 114246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21
  • file
사과 2024-05-01 567
new 114245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쭐량 2024-05-01 280
updated 114244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56
  • file
개골개골 2024-04-30 2622
updated 114243

샤프 개설 branch vs online?

| 질문-카드 6
이이잉 2024-04-30 1029
new 114242

[부동산] Rental property에 투자 하실때 현재 나오는 렌트 수익은 어디에서 확인하시나요?

| 질문-은퇴 4
메기 2024-05-01 372
new 114241

스카이패스 개인카드, 비자카드 계정 따로이신분 있나요?

| 질문-카드
언젠가세계여행 2024-05-01 49
updated 114240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8
마일모아 2020-08-23 28346
new 114239

[5/1/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호텔 검색 리스트에 카테고리 표기 시작

| 정보-호텔 18
  • file
shilph 2024-05-01 1074
updated 114238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43
  • file
드리머 2024-04-14 2736
new 114237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37
달콤한인생 2024-05-01 1738
updated 114236

AMEX Delta Gold 사인업보너스 70,000 / 2,000불 6개월 스펜딩 조건 / Special Offer / Incognito Mode 사용 후기

| 후기-카드 19
  • file
OffroadGP418 2024-04-29 1753
updated 114235

chase travel offer (up to 10,000 point) 와 질문

| 질문-카드 5
CoF 2024-03-21 1111
updated 114234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24
메로나 2024-04-20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