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여름에 이탈리아 계획으로 항공권을 몇달전에 미리 발권했는데요..
Air France로 IAD - CDG, CDG-FLR 환승 4시간정도 텀을 두고 예약했었는데,
어제 항공권 스케줄이 변경되었다고 이메일을 받았어요.
근데 환승시간이 1시간 20분정도 밖에 없는데, 같은 항공사이긴 하지만 국제선에서 유럽내선으로 변경하는거라 가능할지 걱정이 됩니다.
IAD 18:30 - CDG 8:15 (+1) // 1h 20m // CDG 9:35 - FLR 11:20
혹시 파리공항에서 에어 프랑스 환승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파리 공항 입국 심사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쉽지 않을거 같아요.
방법 하나는 파리 공항에 concierge service 을 되면 가능합니다. 원래 4명에 150불인데 최근에 세명에 180 그리고 추가 인원은 더 내야하는걸로 들었어요. 대신 한시간 안에 트렌스퍼 가능하다고...
예전에 비지니스로 갔을 때 Fast track ticket을 줘서 빨리 나갈 수 있었는데, 그것도 시간이 조금 걸렸던거 같아요.
돈 내고 가는 방법도 있군요. ㅠㅠ
아무래도 이번엔 힘들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도착지가 이탈리아면 환승시 보안검색 + 입국심사 두가지를 모두 하셔야 하는데 쉽지 않아보이네요. 최근에 입국심사 해당없는 90분 환승 일정으로 경유한 적이 있는데, CDG에 지연 도착(30분) + 보안검색 지연(대략 30분 소요) + 터미널 및 게이트 이동(대략 15분) 후 보딩마감시간(통상 출발시간 15분전)에 겨우 도착했었습니다.
헉... 입국심사 없이 90분도 힘들군요.
무조건 변경해야 겠네요. ㅠ
하나의 티켓으로 발권하신거면 환승시간 부족으로 놓치게 되면 다음 항공편 구해줄겁니다.
일단 터미널이 어디냐, 환승 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 MCT기준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CDG의 국제->국내 MCT는 90분으로 나오네요.
마음의 평화를 원하시면 전화해서 파리-피렌체 구간을 정오대에 있는 항공편으로 변경 요청해보셔도 됩니다.
네. 맘 편하게 여행하고 싶어서 다음 비행편으로 변경했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땡스기빙때 1:30분으로 CDG - OPO 환승해봤는데요.. 미국에서 1시간 우선 딜레이 됬지만, 좋은날씨 + 기장님이 잘 밟아(?) 주셔서 도착은 15분밖에 딜레이가 되지 않았습니다. 단 아침에 미국에서 도착하는 비행기가 많고 입국심사줄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입국심사 창구는 10개가 넘었는데 직원은 딸랑 두명.. 우선 보안검색 (캐리온 짐 검사) + 입국 심사 + 터미널 이동 (난쉥겡 =>쉥겡 트레인 탑승) 해야 하는데, 정말 1분1초가 타들어 갔구요. 입국심사 후에 죽기를 각오하고 뛰어서 트레인 타고, 버스타고 겨우 게이트 도착 (출발시간 3분후) 이미 비행기는 뒤로 푸쉬백 하는중이였는데, 정말 게이트 에이전트에게 사정사정하여 푸쉬백하는 비행기를 (이게 하루에 한편 운항이라 놓치면 호텔/밀 바우처 주는것 보다 떠나는 비행기 잡아주는게 항공사가 덜 손해나는게 아니였을거라는 제 뇌피셜.) 잡아서 탔던 아주 아찔한 기억이 있습니다... 단 짐은 같이 타지 못하여, 3일후에 도착 했습니다.. Long story short, CDG에서는 1:20분 환승 전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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