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젊을때는 마일보다 레비뉴 발권이 나을까요?

포스터스, 2022-12-31 07:42:20

조회 수
2407
추천 수
0

한국 가는 항공권 예매를 하려고 하는데

마일의 가치를 따지다가 결정장애에 빠져버렸습니다.

마모 여러분들의 경험담 혹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한항공 가족 마일리지를 싹싹 긁어 모으면

미국-한국 비지니스 왕복이 가능한데요

아직 건강한 30대라서 비지니스를 타는게 아까운가 싶기도 합니다.

제가 타는 비지니스의 가치와 나중에 부모님이 타는 비지니스의 가치는 다를테니까요. (하지만 부모님이 일을 하고 계셔서 언제 해외 여행 가능 하실지는 미정입니다)

 

현재 선택 가능한 옵션은

델타 이코노미 레비뉴 발권 $1,200

대한항공 이코노미 레비뉴 발권 $3,000

대한항공 이코노미 마일리지 왕복 70,000마일 + $546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마일리지 왕복 125,000마일 + $546

 

여기서 마일의 가치를 여행의 질로 보면

무조건 프레스티지를 선택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그냥 A to B를 목적으로 보고 델타 이코노미 레비뉴 발권이랑 비교 하면 대한항공 1마일 가치가 5원정도 되는 웃픈 상황이 펼쳐지네요. (그렇게 따지면 안되는건 알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여행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쉽게 결정될 수 있을것 같은데, 선배님들의 경험과 생각이 궁금합니다.

젊을때는 마일을 아끼고 레비뉴 발권을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마일은 아끼면 ㄸ되는건지.

 

4월부터 같은 구간 비지니스 마일리지는 현재 125,000마일에서 180,000마일로 개악 되는데 지금 터는게 맞는걸까요 ㅎㅎ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고민이 많네요.

18 댓글

개골개골

2022-12-31 07:55:39

부모님께는 다음에 기회되실때 마일 모아서 발권해드리고, 지금 쓰실수 있을 때 타실수 있는 제일 좋은 비행기 좌석 마일로 타는거 추천드립니다.

 

마일모아에 10년째 어김없이 적용되는 격언이 바로 "아끼다 똥된다..." 입니다 ^^

마일모아

2022-12-31 09:19:50

+1 

 

마일 발권은 지금이 제일 저렴합니다. 

포스터스

2023-01-01 22:22:55

명심하겠습니다 ㅎㅎ

로레나

2022-12-31 08:07:50

마일리지 사용 비즈니스로 발권하시길... 누릴 수 있을 때 맘껏 누리세용.. 저도 고민많이 하다 유류할증료 댓따 많이 내고 마일리지 발권했답니다. ㅠㅠ 

shilph

2022-12-31 08:11:57

대한항공 내년 4월 발권부터 개악이 됩니다. 걍 비즈 잡으세요.

추가로 아직 댄공 카드를 레퍼럴로 열면 4만 5천을 받는데, 이거 처닝룰이 "닫고 12개월" 이라서 안닫으면.....

그렇게 몇장 열면 이번에 싼거 대충 메꿀 수 있으니 기회 될 때 하능거도 방법입니다

포스터스

2023-01-01 22:22:20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다들 기회될때 잡으라고 하시네요!

쎄쎄쎄

2022-12-31 08:21:07

보통은 가족 모두 좌석이 있기조차도 힘들지 않나요? 

터시는걸 추천 ㅎ

reddragon

2022-12-31 08:38:12

마일도 모으는 중간중간 개악 되기도하고 또 본인에게도 써보셔야 또 모으는 재미가 있을거 같아요.

포스터스

2023-01-01 22:20:09

레비뉴로 모은 마일리지가 진짜 참 계륵같네요 ㅎㅎ

복수국적자

2022-12-31 09:01:20

이럴때 사용하는 문장 하나!

"먼저 먹는사람이 임자!"^^

포스터스

2023-01-01 22:19:25

ㅋㅋㅋㅋㅋㅋㅋ그렇네요

에타

2022-12-31 15:14:47

마일은 있을때 쓰는게 맞습니다. 나중에 4인가족 되시면 한국은 무조건 성수기에만 가게만 되고 그러면 비즈 마일리지 발권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듭니다. 

포스터스

2023-01-01 22:18:41

돈과 마일이 많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많으면 돈과 마일이 없는 딜레마네요

Opeth

2022-12-31 16:07:41

생각해보니 즐기고 누리는 것도 젊을때가 더 좋겠네요

포스터스

2023-01-01 22:16:58

발상의 전환이군요..!

라이트닝

2022-12-31 21:41:25

가치가 떨어져도 마일/포인트를 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는데요.
마일/포인트를 모을 때 그 가치를 생각하고 수수료 내면서 모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사인업으로 모으기 때문에 약간은 여유가 있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이런 상황 때문에 마일의 가치는 약간 낮게 평가하면서 모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포스터스

2023-01-01 22:16:41

마일리지가 꼭 쓸려고 하면 마일의 가치를 상쇄하는 레비뉴 옵션이 항상 결정장애를 만들어요 ㅠ

라이트닝

2023-01-01 22:47:45

어쩌면 마일의 가치가 좀 부풀려졌기 때문일 수도 있거든요.
마일을 쓰면서는 항상 최적의 상황에서의 가치를 생각하지 최저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으니까요.
마일의 가치가 1센트 밖에 안된다면 차라리 캐쉬백이 나을 수 있는 상황이 되고요.

항상 최저의 가치를 고려하고 모을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최고와 최저의 중간값 정도를 생각해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목록

Page 1 / 382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3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3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4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401
new 114586

스카이패스 실렉트 비자 시그니처 한국 수수료 없지 않나요?

| 질문-카드 4
  • file
오번사는사람 2024-05-17 41
new 114585

몰디브 비행을 위한 AA마일이 모자를 때 어떤 방법/카드가 좋을까요 (Citi AA Platinum 리젝됨)

| 질문-카드 9
빠냐냐 2024-05-17 413
updated 114584

[종료]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39
마일모아 2024-05-14 2426
updated 114583

Las Vegas Palazzo(FHR) 및 주변후기(Lee Canyon, Valley of Fire, Sphere, Beatles Love, 주변 식당 등)

| 후기 16
  • file
강풍호 2023-12-26 2701
updated 114582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36
SFObay 2024-05-13 6447
updated 114581

2,200마리의 알래스카 곰들이 연어를 폭식하는 걸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카트마이 국립공원 방문기 - Katmai National Park in Alaska

| 여행기 32
  • file
집주인 2022-09-03 4669
new 114580

[5/17/24] 발느린 늬우스 - 이번 주는 뭔가 괜찮은 소식이 많은 그런 늬우스 'ㅁ')/

| 정보 19
shilph 2024-05-17 932
new 114579

큰 스펜딩 예정 ($15,000) 카드 뭐가 좋을까요

| 질문-카드
포인트헌터 2024-05-17 108
updated 114578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79
일체유심조 2024-05-15 2842
new 114577

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3
오번사는사람 2024-05-17 347
new 114576

6월 로마 콜로세움 티케팅 후기 & 팁

| 정보-여행
jins104 2024-05-17 71
new 114575

말라가 AGP 공항 PP라운지 (SALA VIP) 괜찮네요

| 정보-여행
grayzone 2024-05-17 63
updated 114574

Venture X 숨겨진 혜택? 년 1회 Chase lounge 입장

| 질문-카드 14
CRNA될거에요 2024-05-15 2142
updated 114573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59
  • file
사과 2024-03-27 3700
new 114572

올해 집 보험 인상률이 40% 가량 됩니다 ㅠㅠ

| 잡담 19
JoshuaR 2024-05-17 1500
new 114571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2
Livehigh77 2024-05-17 838
new 114570

체이스 사파이어 리퍼럴+브랜치 사인업이 둘 다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5
딸램들1313 2024-05-17 422
updated 114569

딸아이가 대학가기전에 영주권에서 시민권으로 바꿔주는게 나을까요?

| 질문-기타 30
궁그미 2024-05-16 2520
updated 114568

2024 IONIQ 5 AWD SEL 리스가격 견적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9
Octonauts 2024-05-16 1307
updated 114567

한국에서 쓰면 좋은 카드들...

| 질문-카드 2
별나라별 2024-05-16 1110
updated 114566

태국 Krabi 반얀트리 호텔 후기

| 정보-호텔 13
  • file
몰디브러버 2024-05-15 1098
new 114565

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Appleboy 2024-05-17 102
updated 114564

Citi AA advandage 딜이 떴습니다. 근데 비지니스를 카드가 있었어도 포인트는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질문-카드 22
  • file
파이어족 2024-05-07 2579
updated 114563

테슬라 초중급용 팁

| 정보-기타 45
  • file
가을로 2024-03-04 7525
updated 114562

미국/한국여권 소지자 독일 자동출입국(Easypass) 등록가능

| 정보-여행 16
1stwizard 2022-12-23 2052
updated 114561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9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8983
updated 114560

교토편 : 로쿠 교토, 가든 온센룸 후기(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 여행기 21
  • file
엘라엘라 2024-05-16 1275
updated 114559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Greensoboro) 지역 어떤가요?

| 질문-기타 41
궁그미 2023-10-30 4349
updated 114558

(01/04/2024 Update) Federal Tax Credit card payment fee 변화 (PayUSAtax 1.82%)

| 정보-기타 104
  • file
라이트닝 2023-01-04 9359
updated 114557

Coverage가 좋은 Health Insurance가 있다면 Car Insurance의 Medical Payment를 Waive 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7
절교예찬 2024-05-14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