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3] 발빠른 늬우스 - 체이스 에어캐나다 카드 소지자, 여행 카테고리 비용을 마일리지로 지불 가능

* 출처: https://www.doctorofcredit.com/chase-aeroplan-pay-yourself-back-on-travel-purchases-1-25%C2%A2-per-point/

체이스 에어캐나다/아에로플랜 소지자는 1월 13일 부터 여행 카테고리에 사용한 금액을 Pay Yourself Back 처럼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가치는 마일당 1.25 센트 이며, 올해는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5만 마일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에는 일반적인 항공/호텔/렌탈 외에도, 타임쉐어, 크루즈, 여행사, 캠핑장, 버스, 택시, 톨게이트 비용, 주차 비용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다만 기내 물건 구입, 크루즈 내 물건 구입, RV/배 렌탈, 액티비티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 근데 말입니다. 이거 엄청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에로플랜은 UR 외에도 MR, 캐피탈원 COM 에서도 전환이 되거든요. 반대로 말하면 아멕스 비플이 없는 분들이나 캡원 마일이 있는 분들에게는 어쩌면 포인트를 1.25 센트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지요.

무슨 말인가 하면, MR 이나 COM 을 아에로플랜으로 전환하고 -> 체이스 에어캐나다 카드로 여행 경비를 지불하고 이를 PYB 처럼 사용하면 1.25 센트의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특히 아플 찰스슈왑을 통해 현금화 하는게 1.1 센트로 바뀐 상황에서는 더욱 더 좋다는 점입니다. 물론 x2 적립이 되는 벤쳐 X로 모은 COM 의 경우는, 최소 2.5% 캐쉬백처럼 이용 가능한 것이고요.

물론 아멕스 비플이 있을 경우, 항공사를 지정해서 그 항공사 티켓을 아멕스 트래블에서 포인트로 결재하면 35% 를 돌려주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요.

일단 자세한 약관을 봐야할 수도 있지만, 만약 아에로플랜 마일을 어떻게 모은 경우라도 상관 없이 1.25 센트로 돌릴 수 있다면, 이거 상당히 괜찮은 옵션이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체이스 카드로 모은 것만 된다고 하면 조금 아쉽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에어캐나다/스얼을 이용하기 애매한 곳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옵션이 될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