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는 혼자 알아서 관리하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가족이 더 어렵죠.

뭔가 있는 것은 맞긴 합니다.
누구나 다 체리만 따먹지는 못하니까요.
양날의 검이라서 아주 잘 관리할 수 있는 사람들만 이득을 보는 시스템이거든요.

Credit card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주된 이유가 빚을 지고 살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면에서는 맞는 면도 있거든요.
https://www.investopedia.com/articles/younginvestors/08/purchase-financing.asp

Checking account도 대부분 이렇게 만들면 계속해서 쓰게 되지 않으면 잘 모르고 방치했다가 수수료만 엄청 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태종님께서 부모님 계좌를 전적으로 관리를 해드리는 것도 쉽지 않으실 수 있고요.

부부나 같이 사는 자식 정도가 할 수 있는 한계가 아닐까 합니다.
그조차도 싫다는 가족의 의견도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고요.
 

양날의 검이 맞네요

저야 제 자신이 쓸데없는 소비 하지 않는걸 알고 하더라도 따박따박 갚는걸 알지만 아무리 부모님이라고 해도 제 속을 100%는 모르실테니까요..

부모님이나 친구나 싫다고 하면 존중 해드려야죠 

원래 그런것 같아요. 친구들도 관심 있는 친구는 더 없냐고 계속 묻는데, 다른 친구는 몇번을 권해도 시작도 안하더군요. 한번 아래 글 댓글을 읽어보시면 좀 위로가 되실지도..

https://www.milemoa.com/bbs/board/3128429

공감이 가네요. 제 친구는 40만 MR 있었다는데 이걸 다 Saks 기카로 바꿨다는 말 듣고 얼마나 기겁했는지...

....차라리 슈왑 플랫 열어서 현금으로 빼시지 ㅠㅠㅠ

저도 가족들, 친구들 이 좋은걸 알려주고 싶은데 아무리 얘기해도 못알아들어요.. 

참 슬프네요. 저는 이 좋은걸 하기 위해 2년이란 시간 (회원가입)을 기다렸는데 말이죠.

경험시켜주는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제 p2도 포인트로 하와이 제대로 한번 갔다오고 난뒤 제가 카드 만든다고 하면 뭐라고 안하더라구요. ^^;

플랫 만들어서 아시아나 비즈 끊어드렸는데도 그러시네요 ㅠ

플랫 만들때도 뭐라하신건 안비밀

보통 경험하시면 이해하시는데ㅠ

이것도 한번 보세요  마일게임 배우자 설득 방법에 관한 글타레에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512107

빵터졌습니다 ㅋㅋ

그런데 P2 있으신분들에겐 정말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데빗카드만 쓰시던 분들은 캐쉬백이 더 크게 와닿으실 겁니다.
마일리지가 이득인 경우가 많지만 여행 안다시시는 분들은 캐쉬백만도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여행 관심 없으면 정말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 마일로 기카를 사거나 현금화 하자는 마인드일수도 있으니...

P2님 푸쉬해서 카드하나 오픈후 사인업 보너스 받고 1년후 켄슬 할려고 했으나, 올해로 4번째 Annual Fee 낸거 같습니다.

제가 전화해서 켄슬할수도 없으니 난감 하네요... ㅎㅎㅎ

다른분들이 많이 언급 하셨듯이, 마일게임은 자발적으로 하는것이지 절대 푸쉬 할만한것이 아닙니다.

냉정하게 보면 그사람들이 이득 본다고 저한테 돌아오는것도 없는데 아쉬울껀 없죠

채팅으로 닫으시면 되요. 제 P2도 전화하는거 딱 질색이라서 제가 채팅하거나 아니면 비서모드로 제가 전화기 들고있다가  사람나오면 P2 바꿔주면 P2가 상담원에게 저랑 이야기 하라고 하고 제게 전화줘서 해결합니다

저는 제가 p1,p2,p3다 직접전화하고 제가 다관리합니다. 어차피 한국이름이어서 남여 구분못하거든요. 

+1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앗... 좋은팁이네요..

본인 생일과 P2 생일을 헛갈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가끔 이름도 헛갈립니다... 5분 이상 멍때리며 상담원 기다리고 있다보면, 지금 내가 내카드땜에 전화한건지, P2카드땜에 전화한건지... ㅎㅎ

지금은 너무 좋아 보이죠. 그런데 만에 하나 문제 아주 조금씩이라도 생기고 이러면 무조건 욕 먹습니다. 경험상 마적단 전도는 억지로 시키면 무조건 탈 납니다. 

그래도 가족만큼은 이해해줄줄 알았었는데 쉽지않네요 

마적단 전도 ㅋㅋㅋ

맞아요.

지난 번 샤프 10만 대란 때 동생도 열게 했거든요.

가성비 확 올려서 하얏에서 같이 놀다 오자고 아무리 말해도 결국 동생은 천 불 캐쉬백으로 쓰더니 그 담 해 에 바로 카드 닫았더라구요.

경험 시켜줘도 준비한 것 만큼의 보람을 느끼지 못하게 해주는 사람이랑 있으면 한숨이 푹푹 나오지요 가끔 관심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마일모아를 비롯한 카드 공부할수 있는 사이트를 던져주기만 하고 그 이후론 아는 선에서 물어보는 것만 답해줄뿐 직접적인 개입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설득하는데 힘쓰지마세요 스트레스 받으세요

네.. 자신 스스로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하나봐요

저는 P2는 그냥 제가 관리하고 결혼20년차 내돈이 내돈 P2돈도 내돈. P2는 자기가 카드 몇개있는지 모름. 그냥 제가 지갑에 꽂아주는거 씁니다 어머님도 어차피 제가 카드값 내드리기 때문에 딜 좋은거 나오면 하나씩 열어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P2분이 부정하시지 않는것만 해도 다행이시라고 봅니다

좋아 보여도, 전도 하지 마시고, 그냥 혼자 즐기세요. 

네 앞으로 그래야 할까봐요. 

이 즈음 되서 읽어보면 좋을 마일모아게시판 고전 하나 추천합니다. 사리님의 전도하지 마세요~

+111

저랑 같은 고민을 가지셨던 분들이 정말 많군요. 계속 읽으면서 맘 속에 새기겠습니다 

신용카드 사용하면 집안 망한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계시죠. 가족이라 할지라도 싫다는 분들을 억지로 전도하는것도 서로 피곤한 일이죠.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러게요 신용카드야 말로 진짜 양날의 검 같은데 믿지를 못하시네요...

열심히 해주고 잘못해서 사인업 보너스 못받고 하면 난감하죠.  ㅎㅎ. 

부모님이 작은 비지니스를 하는데 카드 사용액이 꽤 크거든요.

제 거 카드 스팬딩 일부를 아빠가 채워 주곤 합니다.

아빠는 제가 조금만 도와주면 언제든지 마적단의 세계로 들어올 준비가 돼 있는데 솔직히 제가 머리 아파 못 하겠어요 ㅜ

영어가 잘 안 되시니 제가 전체 관리 다 해야 하고 뭐 하나라도 삐끗해 지면 책임은 제 몫이니까요.

전 그냥 저 혼자 쏠쏠하게 누리는 걸로 했네요.

사인업 챙기시는게 번거로우시면 아버님께 스팬딩용으로 좋은 카드하나 만들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스펜딩 크신 분들은 하얏카드 만드시면 글로발리스트도 가능하시고 매년 대한항공 카드는 한국 비즈니스 왕복 가능하시지 않을까 하네요.

이것도 하는 사람만 하는거죠... 저도 처음엔 리퍼럴하고 난리부르스를 떨었지만 이젠 리퍼럴 신경도 안쓰고 제 살길 삽니다 ㅎㅎ 어떤 사람들에겐 이것만큼 골치아픈것도 없더라고요

요즘은 발권이 힘들어서 (특히 미<->한 비지니스) 소개해주기도 뭐하더라구요.  다들 사인업 받고 마일 모으면 바로 비지니스 티켓이 뚝딱 하고 나오는 줄 알아서 ㅠㅠ  

저는 동생에게 5,6년전에 마일모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때 당시에는 저와 P2 각각 비지니스하는 중이라 정신도 없고 그냥 아 그런게 있구나 말고 있다가 

P2가 플래티넘 15만 타겟오퍼 들어와서 이거 좋은 카드냐고 동생에게 물었더니 무조건 고하라는 말에 그 때 지르고 몇년동안 베네핏 뽑아 먹는 것도 모르고 살다가가

최근에 비니지스를 팔게되어 제가 마일 모으는 곳에 눈을 돌리고는..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그동안 못 뽑아 먹은 플래티넘 베네핏들이 어찌나 아깝던지..진작에 좀 공부할걸 하는 후회가 너무 들더라구구요 동생이 몇번 비지니스하는 사람들은 꼭 해야한다며 언지를 줬었지만 제가 별 관심을 안보여서 동생도 그뒤론 별말 안했었거든요 정말 본인이 직접 보고 경험하고 뛰어들어야지 가능한것 같아요 이제라도 알게되서 다행이라는 심정으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