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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사촌가족과 하와이 여행기 - 3. 오아후 식당들 2부

느끼부엉 | 2023.01.17 11:32: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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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가족과 하와이 여행기 - 1. 오아후 렌트카 및 호텔

사촌가족과 하와이 여행기 - 2. 오아후 식당들 1부

 

Iyasume Musubi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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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브랜치가 있는 무스비 식당입니다.

종류가 다양한 편인데,

만들어져 있는 무스비는 바로 계산해서 나가실 수 있고,

가판에 없는 무스비는 주문하고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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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맛있는 건 아니고,

딱 보이는 그 맛입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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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추천드리는 곳은 아니지만,

저희는 포케 먹는 날에 애들이 포케는 못 먹을 것 같아서

무스비 몇 개 여기서 사와서 같이 먹었습니다.

 

 

Sato Sea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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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곳을 방문하려던 것은 아니었고,

근처에 Maguro Brothers를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 줄이 너무 길어서,

따로 찾아둔 이곳에서 투고해 갔습니다.

나름 Yelp 평점은 포케집 중에서 최상위권이더군요.

 

주메뉴는 포케지만,

핸드롤이나 덮밥류도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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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oke, Yuzu Miso Poke, Wabi Sabi Wasabi를 시켰는데,

제 입맛엔 Wasabi가 젤 나았는데,

사촌동생은 Korean Poke가 나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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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싼 감이 없잖아 있었고,

뭔가 사이드가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와이키키 중심가에서 오래 안 기다리고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Foodland Farms at Ala Mo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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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알라모아나 몰에 있는 그로서리 샵인데요..

예전에 하와이에서 거주하셨던 지인분이

여기 안에서 파는 포케가 꽤 괜찮다고,

다른 유명한 포케집들 가서 기다려서 먹느니 여기 가라고 추천해준 곳입니다.

 

손님들이 5명정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번호표 뽑고 얼마 안 기다려서 바로 투고해 올 수 있었습니다.

 

반대쪽 찍은 사진이 없긴 한데요...

포케만 거의 30종류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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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른 포케는 반대쪽에 있던 거라

사진이 없어서 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

한가지는 매콤한 맛, 다른 하나는 달짝지근한 맛이었습니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고요... (개당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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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위에 Sato Seafood보다는 이곳이 더 맛있던 것 같았습니다.

생선도 더 싱싱한 느낌이었고, 가격은 더 저렴한데 양은 살짝 더 많았습니다.

유명한 포케집에서 기다리는 거 싫으시면 이곳 방문하시는 것 강추합니다.

알라 모아나 몰은 주차 무료이기도 하고요...ㅎ

 

 

Liliha bakery at Ala Mo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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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아나 몰에서 Brug와 이 Liliha bakery를 방문하려고 했는데,

약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Brug는 문을 닫았고,

이곳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Macy's 건물 안쪽 구석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빵들을 팔고 있었는데요...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

벽에 자기 번호가 뜨면 가서 주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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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Poi Mochi Donut은 Sold out이라 못 먹었고,

다른 유명한 아이템인 Malasadas 2개에

코코넛 대니쉬 1개, 글레이즈 도넛 1개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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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sadas가 역시 이름값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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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올 기회가 있으면 이것과 Poi Mochi donut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Lenard's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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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sadas로 유명한 곳이죠.

와이키키에서 다른 지역으로 갈 때 이용했던 고속도로 입구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다니다 보았는데,

항상 손님이 많아서 이용하지 못하다가,

하루는 사촌동생이 새벽 일찍 일어나

혼자 가서 투고해 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한테 얘기하지도 않고 혼자 갔던 거라...

가는 줄 알았으면 오리지널을 꼭 포함해서 사라고 했을텐데... (오리지널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Malasadas Puffs 다양한 맛으로 Half Dozen 사왔습니다.

그래도 새벽 일찍 일어나서 사와준 사촌동생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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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좀 달긴 해서 많이는 못 먹었습니다.

오리지널은 많이 안 달다고 하던데... 궁금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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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Malasadas만 비교해 봤을 땐,

Leonard's보단 Liliha가 제 취향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오리지널까지 먹어봐야 제대로된 비교가 됐을텐데 아쉽네요.

 

 

Eggs 'n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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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하와이 방문했을 때,

여기서 브런치 먹고 꽤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뭐 요새는 더 괜찮은 브런치집들이 많아졌긴 하죠)

사촌동생한테 얘기했었는데,

기회가 안되서 못가다가

위에 Leonard's 사온 아침에 사촌동생이 여기도 들려서 브런치 포장해 왔습니다. (기특한 녀석..ㅎ)

 

제가 얘기하면서 팬케잌과 오믈렛이 꽤 괜찮았다고 했었는데,

이걸 기억했다가 그 두 메뉴와

제가 에그 베네딕트 좋아하는 거 알고,

그거까지 해서 포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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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잌은 확실히 막 구워져 나온 따끈따끈한 걸 먹어야 제맛인데,

투고해 오다보니 좀 식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다른 두 메뉴는 그래도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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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덕분에 예전에 좋은 기억이 있던 이곳 음식을 다시 먹어볼 수 있었네요.

하지만 역시 이곳은 투고하시지 마시고 직접 가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제 워낙 괜찮은 브런치집들이 많이 생겨서 강추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ㅎ

 

 

Honolulu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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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가족 숙소인 쉐라톤 입구에 있는

조그마한 지점입니다.

 

간단한 커피와 아사이볼을 팔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아사이볼을 사려고 들렸었는데,

하필 그날 아사이볼 재료가 떨어져서...

드립 커피와 하와이안 라떼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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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커피는 무난무난했고,

하와이안 라떼는 마카다미아넛 시럽이 들어가서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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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Vintage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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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곳 답게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저는 그나마 사람이 적은 저녁 시간대에 들려서 아사이볼만 하나 픽업해왔습니다.

로얄 하와이안 2층에 위치해 있는데,

같은 층에 같은 브랜드 와인바도 있었고,

아래 대로변에는 같은 브랜드 아이스크림 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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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곳에서 아사이볼만 사서 먹고,

나중에 빅아일랜드 지점에서 커피와 토스트 등을 먹었었는데,

커피도 확실히 맛있었고, (위 Honolulu Coffee보단 이곳이 제 취향)

토스트는 토스트 때문에 한 번 더 방문할까 고민했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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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식당편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다음엔 오아후 관광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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