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재외동포(미국인)가 미국 사용을 위한 한국 신용카드 발급 및 추천??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면 어떤 방법으로(종류의) 카드를 발급받아서 미국의 가족들에게 주어서 사용하라고 할지 해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미국의 Debit 카드를(해외사용료및 ATM 사용 fee wave) 가지고 한국의 ATM 기계에서 현금을 인출하여 한국에서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드고릴라 : 여행 필수템! 각종 해외 수수료 면제되는 체크카드 추천 6 (card-gorilla.com)

생각없이 쓰시기에는 신한 클래식Y 비자가 좋아요. 무실적 해외결제 월 100만원까지 5% 적립(캐시백 가능)인데 문제는 한국카드는 송금환율 기준으로 결제가 이루어지고 (미국 카드사는 기준환율이죠) 해외결제 수수료 감안해야해요. 따라서 환율 1%+해외수수료 1.18% 제외하고 실 기대치는 3.82%라고 보시는게 좋아요. 뭐 아무데서나 3.8% 캐시백이면 세긴하죠. 연회비가 좀 있어서 대신 매달 꾸준히 쓰셔야 합니다. 연간실적 달성시 연회비 일부 포인트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오늘 환율 기준으로 800달러 정도가 최대치인데 매달 800달러 쓴다고 하면 오늘 송금 환율 기준 99,7200원*12*3.82% = 45.7만원 정도의 캐시백에서 10.5만 연회비 차감하고 다시 7만 포인트 연간 기프트(허들은 월 25만원입니다)하면 42만 2천원 이득 볼 수 있네요. 최저치인 월평균 25만원선으로 쓰신다면 연간 79600원 이득이구요. 이보다 밑으로 사용하시면 연간 리워드를 못받으니 별로입니다. 

어느 정도 금액을 카드로 사용하실 계획이신지 모르겠지만 신용카드 사용도 똑같이 국세청 통보됩니다. 금액은 확인이 필요하지만 일년 만불이상이었던 것 같고요. 최근엔 600불 (면세한도) 넘는 구매하면 관세청 통보도 생긴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걸 떠나서 저라면 한국 카드를 외국에서는 사용 안 할 거 같은게 부정사용(?)에 대한 보호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미국 카드 회사들 같으면 내가 쓴거 아니라고 하면 거의 바로 처리될 것들이 오래 걸리거나 잘 안 해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외에는 한국의 경우 현대 대한항공카드처럼 해외결제시 대한항공 마일 1천원에 2마일씩 주는 카드들 있으니 이걸로 마일 모으기도 방법이죠. 해외수수료는 나가지만 뭐든지 대한항공 2마일 적립인 셈이라;;

설명 감사합니다. 현재 우리카드가 하나 있는데,, 은행에 가서 해외 가능한 카드 및 좋은 혜택이 있는 카드로 바꿔보는 것이 제일 쉽겠네요.

아직 은행도 우리은행 밖에 없어서.. 다른 곳도 한번 전화해 봐야 하겠네요.

국세청 통보는 문제는 없습니다. 낼건 당연히 내야하니까요.. 다만, 편리성 때문에 고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미국인이면서 한국 비자를 갖고 있는 셈이라서... 그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사실 궁금하긴 하거든요.

감사합니다.

편리성 측면이라면 해외수수료는 환급할 수 있는 카드면 되실 것 같긴한데 한국 카드를 굳이 계속 사용하시는 것은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차라리 인출 수수료 없는 체크카드가 어떠나 싶긴한데 또 현금을 미국은행에 넣는 문제도 있고해서...

위에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 된 것 같은데 부정사용에 대한 보호가 심각하게 부족하기 때문에 저는 매우 강하게 비추드립니다. 미국에서 카드 사고 나는 거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닌데 특히 해외 결제 금액면 해외 결제망에서 환불안해준다 질의를 넣었는데 답이 안 온다는 둥 온갖 핑계를 대고 거절합니다.

조금의 편리성을 생각하다가 큰 손해를 입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