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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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혹시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으니 궁금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미친 이웃 대처법) 

 

제 앞집 아줌마가 좀 일찍 출근을 하시는데요. 새벽에 5시 5시반에 일부러 문을 세게 닫고 왔다갔다 하면서 일부러 저를 깨워요. 이 일이 처음에 이사왔을때 그랬다가 잠잠. 지금 거의 일년된 시점에 땡스기빙부터 그러는데요. 제가 잠을 못자서 거의 좀비 수준으로 살고 있구요.

 

소셜 라이프 1도 없고 권위의식 쩔고 (나름 배웠다고 생각하시는 분), 절대 지지 않는 스타일에 외모 비하는 아니지만 (진짜 에휴...troll 이랑 비슷한 느낌) 대화로 풀어서 좋게 이야기 하려고 해도 대화할 의지도 없고 정상적인 대화가 안되더라구요..(자존감은 낮은데 자신감은 넘치는). 암턴 저만 보면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신 분 -_-;; 전 진짜 한것도 없음 ㅋㅋ

 

암턴 매니지먼트에서 새벽에 일부러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듣지고 않고 계속 일부러 그러는게 그 아파트 오피스에 일하는 여자랑 좀 친하다는 소문 (이웃이 오피스 여자한테 조공하는 스탈). 그리고 그 오피스 여자도 이 이웃이 이상한걸 알아요. 절대 직접적으로 engage 하지 말라고 했구요  

 

각설하고 나 잠 못자서 미치겠다. 아파트 내에서 옮길곳 없으면 다른 대처법이 뭐냐? 그러니깐 

 

우리가 최대한 할수 있는건 그 여자한테 말하는것밖에 없다. 아니면 너가 리스깨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해서 디파짓 받고 나가기로 했는데요.

 

사실 이럴 경우 그 여자를 쫒아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여자 쫒아내면 더 머리골치 아프니까 그런거 같기는한데.. 

 

정신병이다라고 진단을 받을 정도는 아니고 멀쩡해 보이는데 이상한? 그런 경우거든요 

 

혹시 이런 경우를 겪으신 분 계시면 매니지먼트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등등 사례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55 댓글

도코

2023-01-19 16:12:29

고생이 많으셨네요.. 그냥 단순하게는 아파트에서 세입자를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내쫓는 것은 법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매니지먼트가 그렇게 대응을 못하는 것 같네요.

소녀시대

2023-01-19 18:39:36

역시나 그런거였.. 

CaptainCook

2023-01-19 16:32:36

똥은 밟지말고 피해야...

소녀시대

2023-01-19 18:39:51

ㅋㅋㅋㅋㅋ 진리! 

복숭아

2023-01-19 16:41:50

ㅠㅠㅠ 아파트들이 항상 그런거같아요,

문제 있어도 개입 잘 안하고 대충 넘기고 피해자만 계속 피해받고..

힘드시겠어요ㅠㅠ 

음 그럼 호옥시.. 더럽고 치사하고 똥은 피해야하는거지만

리스기간만이라도 잘 지내고 싶으시다면.. 뭐 가끔 쿠키나 이런 싼거 주는건 어떨까요..? ㅜㅠㅠㅠ

대화도 안된다고 쓰셨지만 혹시나 "조공"은 먹힐까 싶기도 하고요.

더럽고 치사하지만 일단 잠은 주무셔야하니까요ㅠㅠㅠㅠ

소녀시대

2023-01-19 18:40:49

지금 나가기 2주 남았는데 정말 최고를 달리고 있네요.. -_-;; 아.. 나이스함이 전혀 안통하는 여자에요 ㅋㅋ 그럼 또 말 섞으려고 하고 훈계하려고 하고 그래서요 

복숭아

2023-01-19 19:29:37

아 2주 남고 디파짓 돌려주는거면 이게 그나마 최선인거같아요.. ㅠㅠㅠ

너무 힘드시겠지만 2주만 참으시구 최대한 며칠은 친구집에서 주무시거나 숙박권 써서 호캉스 가시는것도.. ㅠㅠ

나올때 어떻게 빅엿이라도 먹이고 나오면 좋겠네요 참 ㅠㅠ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3-01-23 11:38:41

그럼 나가기전에 조금이라도 복수하세요.

그 여자가 5시반에 나가면 12시 전에 자겠네요.

밤 12시에 신나게 치세요. 잠 깨우세요. 다시 못 잠들게... 

소녀시대

2023-01-24 05:13:03

예전에 몇일 했더니 그 여자 헤롱헤롱 하면서 다니더라구요 ㅋㅋㅋㅋ 몇일 안남았으니 다시 시전해보도록 하겠슴당  

로레나

2023-01-19 16:43:42

에휴... 잠 못자고 맘 고생이 많겠어요ㅠ 그 분이 마이 아픈 것 같으니 상대를 말고... 디파짓도 돌려준다고 했으니 좋은 곳으로 옮기는 걸 추천해요. 

소녀시대

2023-01-19 18:41:57

넵 ㅋㅋ 이미 갈곳 정했는데 제가 지금 맞게하고 있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어서 한번 올려봤어요 ㅎㅎ 댓글 감사해욤

우리동네ml대장

2023-01-19 17:27:11

그냥 단순하게 마음이 아픈 아주머니일 수도 있고요.

혹은 자신과는 너무나 다른 (외모에 객관적인 기준이라는건 있을 수 없지만 누가 보더라도 넘사벽의 차이가 나는) 외모를 가진 사람에게 병적인 히스테리를 부리는 사람들이 간혹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 특징이 자존감이 좀 낮죠. 

소녀시대

2023-01-19 18:53:36

다들 마음이 아픈거라고 ㅜㅜ 아플수는 있는데 제 생활이 안될정도로 방해가 되서 돌아버리겠어요.  위로의 말씀 감사혀요..  

rmc

2023-01-19 17:42:29

디파짓 다 돌려준다고 하니 이사가시는게 답이네요. 

 

10년도 지난 이야기인데, 친구가 사는 아파트 옆에 미친x가 있었어요. 낮에 멀쩡하다가 밤에만 기타치고 드럼치고 괴성으로 노래불러서 자던 애기 깨고. 친구만이 아니라 다른 이웃들이 경찰 부른게 한두번이 아닌데 오피스에서는 경고주는거 말고는 할수 있는게 없다고. 결국 친구가족들 1년만에 다른집으로 이사갔어요. 이사 사유에 이웃의 난동(?)과 오피스의 무대응으로 적고, 관리회사에서 연락왔을때에도 그렇게 답했더니 전화한 사람이 알았다고 사과하고. 

 

리스 깨는데도 오피스에서 디파짓 다 돌려준다는 것은 오피스에서도 그여자 어쩔수 없다는거에요. 그여자 계약 만료되면 오피스에서도 계약 거부하는것 말고는 없을거에요. 

소녀시대

2023-01-19 18:55:34

아 그렇군요. 딱히 방법이 없는가보네요.. 에효..낮에 멀쩡하다 밤에 기타치고 하는건 뭔가요 또 ㅋㅋㅋ 또라이 천국 

으리으리

2023-01-19 17:51:25

디파짓 다 준다고 하고 나가게 되면 그게 최고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소녀시대

2023-01-19 18:56:13

감사합니다 ㅠㅠ 이게 최선이군요 역시 

기다림

2023-01-19 17:54:31

이것이 최선인것 같아요. 저도 마리화나 피는 이웃이 있는 아파트에 20년전에 살았는데 뭐 결국 나가는게 답이더군요. 디팟짓도 못받고 나가려는데 나가기 얼마전에 그집에서 총기사건있어서 결국 디파짓 받고 나오긴 했어요(청소비는 까더군요). 저희집 아이들 방으로 총알이 날아 들어왔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뜩해요.

소녀시대

2023-01-19 18:56:50

오싹하네요 정말 ㅠㅠ 별일없이 나오셔서 다행이에욧!

shilph

2023-01-19 19:20:08

헉 ㄷㄷㄷ 총기 사건이 있었는데도 청소비라고 깐다니 그것도 놀랍네요 ㄷㄷㄷ

캐미한국

2023-01-20 02:37:19

2222

헉!!!!! 헉!!!!! 총알이!!!!! 아이들 방으로 날아들어왔는데, 청소비를 깠다니요!!! 무사히 탈출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롱비

2023-01-20 01:48:45

헉... 정말 심각했네요 ㅠ

shilph

2023-01-19 19:19:42

리펀드 다 받을 수 있으면 그냥 나오는게 최고지요. 원래 X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거라죠

소녀시대

2023-01-20 05:23:42

더러워서 퉷퉷 ㅜㅜ 

LaStrada

2023-01-19 19:26:13

에구 그 고통 너무 잘 알아요.

저도 예전 아파트 살 때 아래층 사는 사람이 주말마다 파티를 하는데도 오피스에선 경고 외에 아무 것도 못하더라구요.

경찰도 몇 번 왔다 가고 했구요.

그래도 디파짓 돌려 준다 하면 오피스로서 최선일 거 에요.

전 그 당시 꽤 고급 아파트 였는데도 이사 나갈 거면 그 아파트 내에서만 갈 수 있고 다른 곳으로 가면 디파짓 포기해야 했거든요.

어쨌든 이사 가려면 여러 모로 에너지가 소모 되는데 원글님 고생 하시네요.

소녀시대

2023-01-20 05:26:01

네 덕분에 고생을 사서하는데 더 좋은 이웃을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이보다 더 악질은 없기를 기대해 보아요 ㅜㅜ

찐돌

2023-01-19 19:36:07

제가 생각할때에도 메니지먼트에서 최선의 방법을 제공한것 같아요. 저도 렌트를 주고 있어서, eviction에 대한 여러가지 절차를 알고 있는데, 경찰이 테넌트를 친절하게 쫗아내주는 동부 몇개 주 말고,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에는 테넌트가 맘 먹고 골치 썩이려고 맘 먹으면 현실적으로 eviction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돈 받고 이사 가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사시는 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메니지먼트 회사는 돈 몇푼 잃는게, 재판가고, 경찰 부르고, 또 eviction절차 들어가면 곱게 잘 안 물러나는 경우도 많아서 건물을 여기 저기 부수고 하는데,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재산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보상도 안되거든요. 

 

아침에 문을 꽝 다고 나가는 류의 일은 앞으로도 수없이 겪으실 것이고, 공권력이 그런거 해결 안 해 줍니다. 한국처럼 훈방 그런게 없거든요. 

소녀시대

2023-01-20 05:30:15

아 그렇군요. 정말 세상에 또라이들 많네요. 쫒아내는게 정말 쉽지가 않겠어요..

 

이 분은 문을 꽝 닫고 나가는게 다가 아니고 5시부터 시작. 문을 꽝닫고 나갔다 다시 집에 들어왔다 쓰레기도 버리고 아파트 건물 산책도 하고 들어오셔서 이걸 6시 반 정도까지 하시는 분이에요 ㅋㅋㅋ 한번 문 꽝 닫는거 그 정도가 아니거등요 ㅋㅋㅋ 공권력이 해결해줄수 없으니 진짜 앞으로 이런 사람 다시 걸리지 않길 바래야겠네요.. 정말 비싼 경험했네요 이번에

맥주는블루문

2023-01-20 01:34:30

옛날에 새벽 1시 정도만 되면 항상 무슨 의자같은걸 질질 끌고 다니던 윗집 생각이 나네요. 정말 스트레스가 엄청났는데 그때 저도 이사 나가기 전까지 딱히 뭐를 할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디파짓 받고 나가시는게 최선일 듯 싶습니다. 다음엔 좋은 이웃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ㅜㅠ 

소녀시대

2023-01-20 05:32:08

에효.. 저말고도 이런 경우를 겪으신 분들이 있네요 정말. 이런 또라이들.. 

라이트닝

2023-01-20 01:49:18

고생이 많으시네요.

상식적인 이웃을 만나는 것도 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비싼 렌트를 하면 상식이 조금은 올라갈 수 있는데, 다 그런 것도 아니더라고요.

이런 경우 자의로 나가는 세입자가 매니지먼트에서는 고맙겠죠.

시끄러운 이웃 내쫓으려면 내가 더 독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다른 이웃도 있어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못하죠.

그리고, 렌트 살때는 그냥 나가기라도 하면 되는데, 집을 샀는데 옆집이 문제면 정말 난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사가고 세준다고 해도 세들어온 사람이 잘 버틸 수 있을까요?
 

소녀시대

2023-01-20 05:33:25

시끄러운 이웃 내쫓으려면 내가 더 독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다른 이웃도 있어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못하죠.

---> 공감해요.. 같이 그러는것도 에너지 소모가 크고 같이 낮은급이 되는 느낌이에요.. 

 

으악.. 집을 샀는데 저러면.. ㅜㅜ 생각하기도 싫네요

잭울보스키

2023-01-20 04:30:05

디파짓 돌려받고 뒤돌아보지 않고 이사가는게 가장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이경우는 같은 아파트내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저는 오래전에 아파트 밖에서 일어난 일때문에 고통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결혼전에 혼자 살던 아파트였는데 단지 주위로는 단독 주택들이 드믈게 들어선 숲이었습니다. 어느날 부터 새벽 2-3시 쯤이면 총소리가 들려서 고이 잠드는 아파트 주민들을 모두 깨우는겁니다.  들어보면 총은 아닌거 같고 저희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화약이 들어간 딱총이라는 장난감에서 나는 소리 같은데 소리가 엄청나게 컸습니다. 

 

이렇게 1-2분 정도 랜덤한 간격으로 딱총을 여러발 쏴서 사람들을 깨워놓습니다.  그리고 며칠을 새벽에 그짓을 해서 사람들이 거의 미칠지경되면 어느날 잠잠해집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제는 안심하고 잠을 잘때쯤이면 다시 이런식으로 반복을 해서 사람들을 깨워놓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진정한 싸이코였던것 같습니다.  새벽 3시경이면 다시 화가 난 사람들이 잠을 설쳐 다시 잠들기도 애매한 시간이고 랜덤으로 이러니 언제 또다시 미친짓을 할지 몰라 오늘밤은 편히 잘 수있으려나 불안해서 소리가 안들리는 날에도 저처럼 잠을 쉽게 못드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밖 숲에서 저지르는 일이라 아파트에서도 딱히 해줄게 없고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불과 2분정도 어느날 예고없이 이런짓을 하니 범인을 잡기도 쉬운일이 아니었을겁니다. 새벽 2-3시에 딱총소리가 사람들의 잠을 깨우면 화가난 주민들의 컬러풀한 욕설과 분노의 절규가 밤하늘에 울려퍼집니다. "Fxxx You !!" "Stop it A-hole !" "Go to Hell you MF !!"  ㅎㅎ 그리고 잠잠해졌다 싶으면 어느날 다시 시작합니다.  저도 수많은 불면의 밤을 지새고 결국 다른 동네로 이사나왔습니다.  참 별일도 다 겪었습니다.

킵샤프

2023-01-20 05:17:11

화가난 주민들의 컬러풀한 욕설과 분노의 절규 말씀하셔서 아래 영상 올려봅니다ㅠㅠ 공감합니다.

개소리 좀 그만나게 하라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5DefZI_tTE

 

잭울보스키

2023-01-20 05:22:08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저분때문에 오히려 동네사람들 잠 다 깰듯 ㅎㅎ

소녀시대

2023-01-20 05:39:22

아.. 그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정말 ㅋㅋㅋㅋㅋㅋ

킵샤프

2023-01-20 07:05:41

고생 많으십니다. 위 YouTube처럼 소리 좀 질러보시지 그러셨어요. 스트레스라도 푸셔야ㅠ

소녀시대

2023-01-20 17:40:37

ㅋㅋㅋ 소리치고 싶은적 그리고 쫒아가서 패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제가 쫒겨날까봐 참았네요 -_-;;

소녀시대

2023-01-20 05:37:54

죄송합니다.. 제가 감히.. 잭울보스키님 앞에서.. 제 이웃은 세발의 피입니다... 정말 고생하셨네요^^;;;  정말 이세상 비정상 비상식 너무 많아요!!

showroad

2023-01-20 05:21:18

개 한마리 키우시는 건 어떠신지요~?

소녀시대

2023-01-20 05:39:06

짖어버리라구요? ㅋㅋㅋㅋㅋ 다음번 이웃이 또 이러면 강아지 입양하는걸 고려해 보겠습니다 

showroad

2023-01-20 06:47:45

저는 효과 있었습니다.

Martian

2023-01-20 07:00:49

그 아줌마 일찍 출근하니 일찍 잠들거같은데.. 초저녁에 잠 못자게 똑같이 해줘요....

소녀시대

2023-01-20 17:43:31

그래서 저도 같이 했더니 그뒤로 더더 오래 더 쎄게 하더라구요.. 에효참.. 절대 뭐든지 지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이주 남은 마당에 저도 신경 안쓰고 매일밤 10시 정도부터 자주 들락날락 쾅콩 닫아줍니다 ㅋㅋㅋ  

니클백

2023-01-20 09:31:25

지난 10년간 아파트 대여섯 곳 이사다녔는데, 사람이 많은 곳엔 이상한 이웃 한두명은 있게 마련이더라구요.  Deposit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맘에 드는 곳 + 좋은 이웃 만나셨길! 

소녀시대

2023-01-20 17:43:48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웃 기대되네요 정말 ㅋㅋ

짱냥이다

2023-01-20 12:06:07

저번에는 새벽 4시까지 음악듣고 파티하던 윗집을 어찌저찌 물리쳤는데 그 사람이 이사가고 아랫집 파티로 고생하다가 어찌 힘들게 조용히 시켰는데 이번에도 윗집에 이상한 사람이 입주해서 일주일째 애가 뛰고 쿵쿵거리고 있어서 새벽인데 지금까지 (지금은 어른이겠죠??ㅠ) 쿵쿵 거리고 있어서 못 자고 있네요 ... ㅠ 이쯤되니 터가 안 좋은가 싶습니다 ......ㅠ 

소녀시대

2023-01-21 07:41:36

헐.. 정말 터가 안좋은것 같은데요 -_-;;

짱냥이다

2023-01-21 11:56:32

엉엉 ㅠㅠㅠ 지금 새벽 1시인데 계속 쿵쿵거리는데 미칠꺼 같아요 ... 매니저한테는 계속 메일 보내고 있는데 이건 뭐 고문인가요 ..... ㅠ

오하이오

2023-01-20 16:14:08

아고, 고생하셨습니다. 이사가 번거롭고 힘든 데다 잘못도 없는데 이사를 가야 하는게 너무 억울할 것 같아요. 그래도 보증금 다 돌려 준다니까 다행입니다. 그게 적어도 주변에서는 소녀시대님께서 응원 혹은 위로 받고 계시다는 거니까 위안이 됐으면 좋겠어요. 옮겨 가시는 곳에서는 마음 편안하게 지내실 수 바랍니다.

소녀시대

2023-01-21 07:42:05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좋은 이웃 만날 생각에 기대되네요 ^^ 

두리뭉실

2023-01-20 17:06:53

그나마 아파트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집을 구매했는데, 옆집에 저런 이웃 들어오면 고생합니다.

옆집에 몇년간 렌트를 줬는데, 렌트 기간동안 정말 다양한....어디서 이런 사람들이 들어왔나 싶기도 한 사람들이 다녀갔고,

다시 조용한 주인댁이 들어와서 저희 같은 구역 사람들이 다들 안도의 한숨을 쉬었죠..

소녀시대

2023-01-21 07:42:58

정말 다양한 케이스를 보며 놀라울 따름입니다.. 고생하셨네요 -_-;;

jeje

2023-01-23 17:24:13

아파트에서 터미네이션에 관한 서류 꼭 받아서 잘 챙기세요 

나의 잘못이 아니고 아파트에서 허락해준 사안이라 나가게 되었다고 적혀있는거랑 사인도 꼭 받아놓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도  몇십년전에 매니저의 허락을 받고 이사나갔는데 3개월치가 차지되어서 가봤더니 저랑 이야기한 매니저가 다른주로 이사가면서 제대로 인수 인계 안해주고 가서 변호사(아는사람) 편지보낸후 정리됐던, 아주 골치아팠던 일이 있었거든요.

소녀시대

2023-01-24 05:11:41

앗 이렇게 좋은 내용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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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2024-05-09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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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ic AC + Furnace 사진인데요, 혹시 필터가 따로 있을까요?

| 질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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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카죠? 2024-05-08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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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바닐라 기프트카드를 샀는데 카드넘버가 몇자리 없을때 대처법

| 정보
폴폴 2024-05-09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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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넌트 구하실 때 HUD-VASH voucher 관련한 경험 있으신분 공유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dreamisland 2024-05-09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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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잡담 5
달라스초이 2024-05-08 1731
updated 114388

애플제품 UR로 구매 허락 가능합니까? UR 1.5배 사용 관련

| 질문-카드 29
openpilot 2024-05-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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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8
또골또골 2024-05-07 1342
updated 114386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66
Alcaraz 2024-04-25 14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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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301
shilph 2019-09-30 3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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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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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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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18
Globalist 2024-01-02 16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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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팁) 자녀들이 있으신 분을 위한 신라호텔 예약 팁

| 정보-호텔 18
뭉지 2022-08-24 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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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 잡담 83
삶은계란 2024-05-07 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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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32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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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24
단거중독 2024-05-01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