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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ptometrist를 만나고 왔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요. 보험이 썩 좋은편이 아니라 정밀검사를 받아봐야하는지 마모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1. 제 시력이 20/25라 하는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건가요. 시력이 괜찮다는 뜻인가요?
2. 루틴검사에서 다 괜찮다고 했는데, 오른쪽(아마 optomap 사진의 왼쪽으로 기억합니다) 눈의 optic nerve가 조금 신경이 쓰인다며, 두통을 동반하며 일어난 적이 있냐고 물어보더니 뇌랑 연관이 있는건지 OCT랑 VF 검사를 받아보기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 Visual Field 라는 검사 같은데요. 일년에 한 두번은 두통으로 깨어난 적이 있긴 했습니다. 모니터를 가까이서 오래 보는 직업이라, 가끔 눈이 드라이하면 두통이 생기는거 같기도 하고, 오른쪽 눈이 왼쪽보다 조금 센시티브 한거 같기도 하구요, 오른쪽 뒤 후두부로 부터 두통이 자주 발생하긴 합니다. 또 안좋은 자세와 전자기기가 후두부 두통을 유발하는거 같아 상체 운동이나, 신경쓰고 바른자세를 하고 뒷통수에 얼음찜질을 하면 두통이 덜 유발되
는 거 같구요.
3. 만약 이 검사를 받으려면 Optometrist vs. Ophthalmologist 중에서 어떤 의사를 찾아야 할까요?
4. Optometrist에게 Artificial Eyedrop을 처방받으면 OTC 보다 더 좋은 점이 많은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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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네오엔진
2023-01-24 03:18:28
1. 미국의 표기법은 항상 20/XX 형태로 시력을 표현하는데, 한국 시력으로 이해하시려면 20 나누기 25 = 0.8 이 됩니다.
2. OCT는 쉽게 말하면 망막의 단층촬영(CT)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뇌와 연관있는경우도 있지만 사실 일반적인 망막의 건강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VF는 시야가 얼마나 보이냐를 확인하는 것으로, 망막 질환이 존재할 경우 암점 (보이지 않는 영역)이 생기게 됩니다. 두 검사 모두 단순히 기계 앞에 앉아서 한 점을 가만히 쳐다보고 몇가지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3. 미국의 경우 기본적인 검사들 (OCT와 VF 포함)은 optometrist에서 가능합니다. 검사결과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경우 ophthalmology 의 관련 specialist를 찾아가는 편이 좋습니다.
4. 보험이 적용이 된다면 처방전이 OTC보다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모꼬
2023-01-24 05:32:01
네오엔진님 설명을 잘해주셨는데 조금 추가하자면,
1. (나이에 따라 좋다는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20/25면 평균적으로 봤을 때 시력은 좋으신 편이네요. 20/20가 일반적으로 perfect vision이라고 하는데 그거에서 한 단계 밑이니까요. 20/25면 일반적으로 25ft 거리에서 보이는 것을 20ft에서 봐야한다는 뜻이거든요. 20/100이면 일반적으로 100ft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을 20ft 거리까지 가까이 와야 볼 수 있다는 뜻이구요.
2. VF로는 망막 질환뿐만 아니라 뇌에 vision과 관련된 곳들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할 수 있는데요, 망막부터 뇌에 시야를 담당하는 부분까지 이어지는 시신경 tract / pathway에서 특정 부분에 문제가 있으면 특정한 패턴으로 VF에 결과가 나와서요, 그런 의미에서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좋다고 하신거 같구요.
3. 개인적으로는 안경점에 계신 optometrist분들보다 clinical optometrist나 ophthalmologist를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시신경 질환을 확인하셔야 한다면 확실히 케이스들을 더 많이 보셨을테니까요.
4. artificial eyedrop은 OTC랑 처방이랑 다른 약은 아니고 보험 적용 때문에 그런건데요, 일반적으로 인공눈물을 보험처리 해주는 곳은 많지는 않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