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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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 이번에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라서 괜히 떨리네요.

다른 곳보다도 여기에 질문하면 가장 좋은 답변을 받을것 같아서 올립니다.

 

작년에 아이가 태어나고, 이제 곧 5월이면 돌이라, 항상 저희가족이 한국에 갔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처음으로 미국에 오십니다! 근데 엄마가 제주도행 비행기말고는 타본적도 없으시고, 영어도 하실줄 몰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ㅠㅠㅠ

게다가 직항이 없어서 무조건 1번은 갈아타셔야해요.

엄마가 오셔야하는 공항은 MFE(Mcallen International airport) 공항인데, 

최소 커넥션으로는 Seoul-Dallas, Dallas-Mcallen 이렇게 1번 갈아타시는것이고,

최소 시간으로는 Seoul-SanFran, SF-Houston으로 2번 갈아타시는 것입니다.

 

문제가 댈러스로 가면 최소 6시간정도 layover이고, 최대 16시간인가 layover더라고요. 또 제 경험으로는, 저는 영구영주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서울에서 댈라스에서 내렸을때 이민국통과하면서 잡혀있었거든요. (남편은 미국인이라서 그런지, 남편이랑 같이다닐때는 한번도 문제있었던 적이 없어요..) 게다가 Dallas에서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나와서 한번더 보안검색대를 지나가야하고 매우 수고스럽더라고요. 

 

다른 걱정은, 샌프란으로가면 두번다 1시간 40분정도의 layover입니다만, 이게 처음 해외 비행을, 또 언어장벽도 있으신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 않은가 싶어서요. 항공사에서 길 안내를 해주는 사람을 붙여줄수 있다는 말만 몇번 들었지, 그 서비스가 정확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 혹시 사용해 보신분들 계신가요?

 

괜한 걱정인지 모르겠지만, 국제미아라도 될까 무서워요.ㅠㅠ엄마가 오시기전에, 제가 영어로 어디로 가는지라던가 간단한 영문같은 것은 적어서 보내드릴것이긴한데.. 로밍이나 공용와이파이같은것도 잘 못쓰시는 분이라서 너무 걱정입니다. 어떻게해야 엄마가 조금이라도 순탄하게 비행을하고 오실수 있을까요?

 

 

 

P.s 비행기 값을 제가 내기로했는데, 저희 동네가 외져서 그런지, 취항 하는 항공사는 무조건 AA랑 United밖에 없어요. 그 동안은 별 생각없이 몇번 탔는데, 마일모아에서 글 좀 봤다고, 그냥 신용카드로 발권하기 아깝네요.. 최소 여기서 8년정도는 살것같은데, AA나 United 마일 관련 신용카드를 하나 만들수 있으면 만드는게 나을까요? 추천해주실만한 카드가 있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5 댓글

항상고점매수

2023-01-25 23:43:50

달라스까지 가셔서 같이 오시는건 어떠세요? 비행기로 가셔서 오실때는 같은 비행기로 오시는거...

럭키라이프

2023-01-26 06:18:13

아마도 다 안되면 이렇게 할것같기는한데, 시댁에서는 항공사에서 휠체어 서비스나, 어시 붙여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그렇게 해보라고 하더라고요..ㅠㅠ

쭈욱

2023-01-26 06:32:10

저도 직항이 없는 동네에만 살다보니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한가족 서비스는 만 70세 이상이셔야 하고, 아마 대한항공 운항하는 노선만 될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뉴욕까지 직항노선에서 이용하신적있는데 시큐리티 통과해서 저 만날때까지 승무원분이 옆에 있어 주셨습니다.

중부에 살던 때는 60대셔서, 도쿄 경유는 혼자 하셨는데 (출입국 수속이 필요없으니), 시카고로 오실때는 차로 모시러 가서 관광하고 하루 묵고 오고, 가실때 국내선 비행기를 같은 걸 끊어서 따라갔습니다. 

대도시 관광하는셈치고 모시러 가는거 어떨까 합니다.

저희 어머니 국제선 많이 타보셨는데도 혼자 짐부치고 입국수속하는건 겁이 난다 하시더군요.

미국항공사 휠체어 서비스는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럭키라이프

2023-01-26 07:06:11

입국수속이든, 짐부치기는 둘중 하나만 하면 좀 걱정이 덜할것도 같은데 두개를 다 해야하니.. 저 또한 영어를 못했다면 젊은데도 무섭겠더라고요. 휠체어 서비스를 이용해도 입국수속까지 같이 가는것인지는 모르겠어요. 항공사마다 워낙 규정도 다른데 또 자세하게 하나하나 다 적어놓지도 않더라고요..ㅠㅠ

Boba

2023-01-25 23:50:19

저도 항고매님 처럼 달라스가셔서 함께 오시는 거 추천이요. AA는 마일 모으기 쉬우편이니 일단 한번만 긁어도 되는 aviator 카드 만드시고 부족하시면 시티 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 오실 예정인진 모르겠지만 다음 달로 알아보니 mfe-dfw 왕복 $200정도 하니 레비뉴 발권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자세한 여행 일정 알려주시면 많은 분들이 더 잘 도와주실 수 있을 거에요~

럭키라이프

2023-01-26 06:22:40

오시는것은 아마 4월 말이나 5월1일쯤에서 5월 10일까지 2주 조금 덜되게 있다가실 예정이에요! 

자주 비행을 하는편이 아닌데, 그럼 혜택이 적더라도 연회비가 없는것이 나을까요?

으리으리

2023-01-25 23:54:26

비행기 많이 안 타보셨고 영어가 어려우면 생각보다 많이 어려워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미국 오는건 짐을 다시 부치고 뭐 하는게 많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항검색은 경험이 없으시면 눈치로 넘어가기 참 힘들고요.

 

레비뉴면 어렵겠지만, 혹시 마일발권이면 미국 오는 편은 달라스 in으로 해서 마중나가고 (ICN-DFW), 미국에서 나갈 때는 같은 비행편으로 DFW까지 가서 환승하는거까지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MFE-DFW-ICN). 이거 도와드리는 자녀/사위 입장에서는 많이 수고스럽겠지만...ㅠ

 

UA/AA카드는 진짜 많습니다. 비즈카드 가능하면 비즈카드부터, 없어도 싹 다 만드시면 많이 모으시겠네요.

럭키라이프

2023-01-26 06:29:38

이민국 심사가 진짜 너무 걱정이라, 마중나가는 것에 좀더 무게를 두고 생각해야겠네요.

비즈카드라 하시면, 그냥 아무 비즈니스 카드인가요..? 죄송해요 ㅠㅠ 아직 용어가 서툴러서요.

 

으리으리

2023-01-26 16:28:06

예를들어, 시티에는 2개 aa카드가 있습니다. Personal 1개, business 1개. 이 비즈니스 카드 말씀드린거에요.

brookhaven

2023-01-26 00:19:49

저도 달라스까지 가셔서 같이 오시는거 추천합니다

럭키라이프

2023-01-26 06:29:50

감사합니다

하늘날다

2023-01-26 03:06:03

대한항공으로 KE(DFW)-AA(MFE) 발권 가능합니다. (유상)

아니면 KE(DFW) / AA(MFE) 분리발권 하셔도 되구요. (유상 또는 마일리지)

 

대한항공에서 장거리 탑승하면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가족서비스 받으실수 있어요.

https://www.koreanair.com/kr/ko/airport/assistance/family-service

 

이거 신청해서 달라스까지 어머님 혼자 입국 하시고, 럭키라이프님이 DFW 까지 가셔서 같이 오시는거 추천합니다

럭키라이프

2023-01-26 06:40:08

어떻게해야 대한항공에서 AA로 갈아탈수있게 발권할수있을까요? 저도 돈이 좀 되면 자국기로 태워드리려고 찾아봤는데 MFE으로 도착지를 설정하면 항공편이 없다고 나와요.ㅠㅠ

하늘날다

2023-01-26 08:06:10

저는 여행사 시스템을 쓸줄 알아서 조회했더니 KE031 ICN1020-DFW0800 // AA2591 DFW1321-MFE1454 로 보이긴 하는데요. 

조회 안되면 환승시간 많이 남으니 분리발권 하셔도 될꺼 같아요. 어차피 럭키라이프님이 DFW 까지 나오실거라고 하면요...

Rockingchair

2023-01-26 03:28:38

저는 결국 집에서 편도 운전 7시간 거리 대한항공 직항있는곳으로 제가 모시러 갔었어요. 부모님이 영어로 써드리면 간단한 문장은 읽으실수 있는정도는 됨에도 불구하고 입국심사를 저(통역)없이 혼자 받으시는게 처음이라 부담스러워 하셨거든요. 외우시라고 두문장 알려드리고 나머지는 제가 입국심사관보시라고 자세하게 언제 어디서 뭐하다 돌아가실건지 레터를 써서 드렸습니다. 밑에 제 핸드폰번호 적고 질문있으면 공항에서 있을테니 여기로 전화하라고요. 광속으로 통과해서 나오셨어요. 

럭키라이프

2023-01-26 06:42:24

헉.. 7시간을 운전하셔서 다녀오시다니.. 저희도 편도로 7-8시간 걸립니다만, 아기까지 같이 데리고 댈러스까지 다녀올 엄두가 안나더라고요..ㅠㅠ

 

레터를 써서 입국 심사할때 그렇게 보여줄수 있군요..! 저도 혹시 모르니 레터를 준비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deneb

2023-01-26 23:17:02

저는 저희 부모님 미국오실때 마다 항상 미리 레터 챙겨드려요. 입국 심사할때, 심사관한테 프린트해온 레터를 바로 준대요. 부모님 영어 거의 못 하시는데, 심사관이 레터 읽고 'Okay'하면서 바로바로 통과 시켜주었다고 하시네요. 지금까지 6번정도 오셨는데 문제없었고 편리했습니다.

레터에는 미국 방문목적(자녀 집 방문), 저희집 주소, 제 전화번호, 머무르는 기간, 그리고 리턴하는 비행기 티켓이 있다고 언급합니다. 

그럼저도...

2023-01-26 03:36:01

저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결국은 달라스까지 대한항공을 타고 오시고, 저희가 달라스에 픽업을 가는게 제일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연세 있으신분들은 국적기가 주는 편안함을 무시할수가 없죠. 그리고 갈아타시는 것도 쉽지 않은게 사실이고요.

럭키라이프

2023-01-26 06:43:38

역시 국적기가.. 그리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서비스가 정말 최상이긴 하더라고요. 픽업이 최선인가 보네요 ㅠㅠ

그럼저도...

2023-02-01 21:05:53

저는 올해 3월, 6월에 양가 부모님들이 한번씩 오시는데 부산-인천-달라스 왕복 구간을  대한항공 8만마일/1인, 그리고 VENTURE X 카드 포인트로 17만 6천점/1인 사용해서 모셔올 생각입니다. VENTURE X에서는 대한항공 운항편으로 찍어서 예약할 수 있더라고요. 참고 하세요~  (그리고 델타는 인당 20만 마일정도 들었어요)

크레오메

2023-01-26 06:08:23

저도 달라스에서 만나서 같이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아무리 적어서 보내고 그래도 불편하시더라고요... 결국은 저도 시카고에서 만나서 같이 왓습니다. 마음적으로 그게 더 편안하더라고요 ㅎㅎ

강돌

2023-01-26 06:12:32

영어 힘드시고 해외 여행 경험 없으시면 혼자 미국내 환승은 힘들 것 같아요. 입국 심사도 하고 짐도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하고 터미널도 옮겨서 비행기 타야하고 장벽이 너무 많죠. 달라스까지 직항으로 오시게 하시고 분리 발권하셔서 가시거나 직접 차로 가셔서 모시고 오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럭키라이프

2023-01-26 06:45:20

입국심사하고 이거저거 다하려면, 2시간 이내 레이오버는 너무 짧겠죠..?

대추아빠

2023-01-26 06:31:42

저는 양가 부모님 오실때마다 무조건 경유지로 가서 모시고 옵니다. 환승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서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딜레이 결항 등등) 의사소통이 불편하신 부모님께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제한적이라서요. 몸은 불편해도 경유지로 가서 모시고 오는게 훨씬 마음이 편안합니다. 

 

휠체어 서비스 이용도 필요하다면 (몸이 불편하시다면) 가능하지만 만능은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

럭키라이프

2023-01-26 06:47:16

딜레이나 결항같은걸 생각을 못했네요. 저도 마지막으로 달라스통해서 들어올떄 무려 3시간 가까이 딜레이되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왔는데도 말이죠;; 의외로 휠체어 서비스를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해서 괜찮은가 싶었는데, 차선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대추아빠

2023-01-26 07:05:13

아, 제가 댓글을 애매하게 적은거 같은데, 저는 휠체어 서비스는 꼭 필요한 분들이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문제는 휠체어를 쓸 이유가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럭키라이프

2023-01-26 07:11:41

아, 죄송합니다. 저희 엄마도 워낙 나이가 많으시고 DFW 공항이 워낙 넓다보니, 길 헤메시고 하면서 다리 아프신것보단, 휠체어 서비스 이용해서 직원분이랑 같이 오는게 좀 나으려니하고 생각하고있었어요. 

AlwaysLucky

2023-01-26 06:46:13

우와 여기서 Valley 사는 마모님을 뵙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사실 최선의 방법은 진짜 DFW 까지 가는 것이긴 해요. 매캘런에서 DFW까지 가시려면 힘들긴 하죠ㅠㅠ 쉬는 시간+트래픽 포함 왕복 20시간 잡으셔야하긴 하는데 사실 미국 입국이 어르신들한테 쉬운 절차가 아니에요. DFW는 제 기억으로는 그래도 조금 더 낫긴 한데 환승 트램 타는 부분도 꽤 어렵구요.

 

근데 그냥 럭키라이프님의 상황에 맞춰 극한의 편의성으로 시나리오 짜드리면 Southwest Airline Harlingen to Dallas Lovefield 기준 5월 화, 수로 잡았을때 1인 왕복 200$ 안으로 뽑을 수 있을 것 같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P2에게 자녀분을 맡기시고 럭키라이프님 혼자서 Harligen to Dallas 로 어머님이 도착하시는 타이밍에 맞춰서 DFW 에서 픽업하시고 다시 러브필드로 돌아가셔서 어머님 편도 Dallas to Harlingen 발권으로 같은 비행편을 타고 Harlingen 까지 가신 뒤 P2께서 픽업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점은 운전시간 최소화, 편리성 최대화, 어머님 환승 안하셔도 됨 등이 있구요. 단점은 시간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시면 돈이 더 나가는 시나리오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Harligen에서 McAllen 까지는 고속도로 달리시면 1시간도 안나와요. 

럭키라이프

2023-01-26 06:59:03

오와 저도 너무 신기하네요 :) 한국분이 많이 산다고는 들었는데, 한인마트나 식당아니면 한국분들을 못봤거든요! Lovefield에서 Fort worth까지는 우버같은거 이용해서 이동하나요? 지도보니까 그렇게 멀지는 않은거 같은데, 셔틀이 따로있는건지 그런건 모르겠네요ㅠㅠ? 개인적으로 Dallas에서 이동하는 부분은 저도 조금 낯선부분이라서.. 근데 Lovefield로 가는 비행기는 DFW에 비해서 매우 저렴하네용.. MFE에서 DFW는 비쌀땐 거의 $300도 나오는것 같던데.. 처음 알았어요! Mcallen에 공항이 있으니 한번도 Harlingen에서 비행기를 탈 생각은 안해봐서 뭔가 조금 신선한 충격이에요. 

AlwaysLucky

2023-01-26 07:11:21

검색해보니 Shuttle 이나 Railway 가 있다곤 하긴 하는데 저는 사실 NYC subway 빼고는 미주에서 Public Transportation 의 Security 를 크게 믿을 수 없다는 주의여서 우버를 타시고 보니까 183 toll road가 있는데 우버에서 그것도 비용을 부과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toll road 없이도 갈 수 있는 루트는 충분히 있어보여서요. 한가지 간과할 뻔 했는데 어머님이 오시는 김에 luggage 를 정성스럽게 풀로 쟁여오시는 경우 Southwest Airline baggage policy 를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RGV에서 6년정도 살았었는데 그때는 Seoul Asian Market도 지금 있는 곳에 없었고 다운타운 외진데 있다가 지금 자리로 옮겨진게 기억나네요. P2의 고향이 McAllen이라 추억이 많은 동네입니다 ㅎㅎ 

럭키라이프

2023-01-26 07:15:42

저도 대중교통은 안전하다고하는 하와이 살때도 안써봤어요. 아무래도 한국 대중교통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미국 대중교통은 시스템이 불편하기도하고 무섭더라고요. Harlingen 루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못쓰더라도, 혹여나 댈러스 갈일 있으면, AL님덕에 lovefield로 가는 경로도 생각해볼수있게되었어요. 

킵샤프

2023-01-26 06:50:47

혹은 가지고 오시는 폰을 단기간이라도 로밍 신청해서 오시면 어떨까요. 적어도 미국 공항에 도착하시면 원글님과 통화 가능할테니 좀 마음이 놓이시지 않을까요.

럭키라이프

2023-01-26 07:01:04

저도 킵샤프님 말씀처럼 엄마께 로밍은 해서 오시라 말씀드릴 예정이에요. 근데 단기 로밍같은것도 있는지 몰랐네요.

럭키경자

2023-01-26 08:17:05

저도 지금 사는 곳은 가족이 달라스 경유해서 와야하는데,

제가 달라스가서 모셔왔어요. 저는 미리리가서 근처 호텔에서하루 자고 가족하고도 하루 호텔서 자고 그 다음날 운전해서 오고, 한국 갈때도 가서 달라스 가서 1박 하고 가족들은 비행기 탔어요. 제가 혼자 달라스에서 경유할때도 저는 어렵더라고요ㅠㅠ  저도 7시간 정도 운전했는데 정말 힘들긴 했어요. ㅠ 저는 도착 전에 가서 사람들 나오는데 미리 가 있었어요 카톡 안될까봐~ 무사히 오시길요!!

Delta-United

2023-01-26 08:23:05

지인 아버님 샌프란시스코에서 못갈아 타셨습니다.  영어가 전혀 안되는 분은 아닌데도 그렇게 되더군요.  달라스에서 만나시는거 저도 추천이요

럭키라이프

2023-01-27 00:16:09

그냥 막연하게 캘리포니아가 한인인구가 많아서 입국심사나 통역에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제 착각이었나봐요. 정보 감사합니다.

꽉꽉

2023-01-26 11:06:06

최근에 저희 어머니 혼자 미국 오실때, 자동로밍 월정액 신청했고,(미국 도착해서 폰 켜면 바로 로밍 되고 맘껏 써도 월정액만 내면 되고 홈페이지 신청 가능해서 제가 해드렸어요!) 

어머니 무릎이 좋지 않아 항공사 휠체어 서비스도 신청했어요. 물론 경유가 없어서 비교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휠체어 서비스 도와주시는 분들이 짐도 다 찾아주시고, 입국심사까지 다 도와주셔서 엄마는 편하게 휠체어에 앉아서 나오셨어요. 저한테 올때까지 짐도 다 가지고 나와주셨구요. 

 

럭키라이프

2023-01-27 00:19:06

월정액 로밍이라는것도 있군요. 한국 떠나온지 얼마 안됐는데도 모르는게 많이 생겼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케어

2023-01-26 16:45:32

좀 오래된 dp 이긴 하지만 영어 못하시는 저희 할머니가 휠체어 서비스 이용해서 미국내 환승하시고 몇번 여행하셨는데, 항상 문제없이 잘 도착 하셨습니다.

럭키라이프

2023-01-27 00:25:29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얼마나 오래된 이야기일까요 ㅠㅠ?

케어

2023-01-27 00:38:45

10년도 더된 일이지만 큰 변화는 없었을겁니다.

DFW 까지 마중나가신다하더라도 어차피 세관통과 전까지 못만나심으로 결국 입국심사, 수하물 수취, 세관통과할때까지 주변승객이나 휠체어 서비스 도움을 받으셔야겠죠...

사실 입국할때 보다는 한국행 출발시에는 당일 국내선 비행기표라도 있으면 출발 게이트 까지 갈수있음으로, 하나만 고르라면 출국때  배웅나가는게 더 좋은듯 합니다...

베루루

2023-01-26 20:48:25

전직 미국공항에서 '큰한국'항공과 '연합'항공 게이트 직원 입장에서 팁을 드리자면 그냥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휠체어 서비스 쓰시는게 제일 편하십니다. 휠체어는 몸이 불편한분들 쓰시는분들이 목적이긴 하지만 말이 안통하시는분들도 길 잃지 않기 쓰시는분도 많이 있습니다. 보통 휠체어 에이전트들한테 요즘 5불정도 팁 드리고 가방이 좀 많으면 10-15불 정도 드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가능하면 필요한영어같은것도 이메일로 전화번호도 같이 프린트해서 미리 뽑아두면 많이 도움됩니다. 만약에 분리발권하실경우에는 프린트해서 미리 반드시 하실것을 권고합니다. 휠체어 분들같은경우도 요즘 새로운분들 많이오셔서 분리발권 개념을 모르시는분도 많습니다

럭키라이프

2023-01-27 00:25:02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쓰시는군요.. 그럼 휠체어 서비스 해주시는 분들이 입국심사때부터 보안검색지나서 연결편있는 터미널까지 같이 가주시나요? 

베루루

2023-02-08 18:31:38

네 딱히 따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가족혹은 환승게이트하는곳까지 해드려야합니다. 게이트 도착하시고 나서도 혹시 게이트가 바뀌지 않았는지도 항상 확인들 하시고 가십니다.

나태워죠

2023-01-27 03:31:23

저도 저희 부모님 오시는데... 한국에서 비행기 타시는 건 그렇다쳐도.. 도착해서 짐 찾고 나오는 걸 어쩌나.. 걱정했는데 휠체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네요 ㅎㅎ 꿀팁 배워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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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제품 UR로 구매 허락 가능합니까? UR 1.5배 사용 관련

| 질문-카드 29
openpilot 2024-05-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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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0
마일모아 2020-08-23 2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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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8
또골또골 2024-05-07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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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66
Alcaraz 2024-04-25 14325
updated 114394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301
shilph 2019-09-30 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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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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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4-05-08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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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23
오번사는사람 2024-05-07 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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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호텔 콘라드 VS 힐튼 오사카

| 질문-호텔 1
Groover 2024-05-08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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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 Rover Velar VS Benz GLE VS BMW X5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 질문-기타 22
유탄 2024-05-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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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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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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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18
Globalist 2024-01-02 16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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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팁) 자녀들이 있으신 분을 위한 신라호텔 예약 팁

| 정보-호텔 18
뭉지 2022-08-24 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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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 잡담 83
삶은계란 2024-05-07 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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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32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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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24
단거중독 2024-05-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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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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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8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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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32
Leflaive 2024-05-03 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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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nholder로 차 구매 후 소유주 변경될 경우 credit에 문제가 생기나요?

| 질문-기타
햄zzl 2024-05-08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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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99
캡틴샘 2024-05-04 6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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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Weighted Goods and/or Bagged 클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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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eed3029 2024-05-08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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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일부 구간 5K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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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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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마일사용하여 한국 가려는데 더 좋은 방법 있을지요? (SFO - SEL, SEL - 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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