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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짧지만 엄청 유용할거 같은 툴들 소개입니다.

코로나 이후 3년동안 피투랑 열심히 니거네 내거네 하고 싸우면서

 

 

 

결국은

 

 

두개씩 갖고 있는 찐템들만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1. Klein Tools 11-in-1 Multi Bit Screwdriver & Nut Driver - Cushion Grip Handle

이건 우연하게 딜씨 딜에서 갑자기 사게 된 템이었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특히나!!

새로운 볼트나 너트 갈아낄때 미묘하게 .1mm의 오차도 없이 착 감기는 그립감

(네 그립감이 손에서 느끼는 그립감이 아니라 볼트를 조일때 느껴지는 착장감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저처럼 다한증 투성인 인간에게도 너무 흡착력이 뛰어나 미끄러지거나 깨지거나 비껴서 날라가는 일이 없게 

깔끔한 결과물을 자랑할 거에요 

 

특히나 조명 스위치나 전기 배선 할때 느껴지는 감이 다를거라 봅니다. 

피투랑 이거 한번씩 써보고 대박이다 하고 하나 더 샀었습죠

 

 

2. Milwaukee 7.75 in. Combination Electricians 6-in-1 Wire Strippers Pliers

제가 최근 덕질하는 밀워키 툴은 모든 내구성과 마무리가 보통 툴에 비해 미묘한 그립감과 착장감을 자랑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거입니다)

그중에도 가끔 딜에 떠서 이것도 하나 사봤는데 피투랑 쌈났습니다.

처음 전기일을 하다보면 그냥 대충 짤라서 막 쓰는데 얘는 짝 잡고 들이는 힘이 확실이 깔끔합니다.

그렇다고 많은 전업일을 하시는 분들이 쓰시는 스냅용 커터가 없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힘이 없고 미끄럼을 잘 타는 저에게는(?) 원하는 시때에 전선을 깔끔하게 말아서 정션박스에 집어넣는게 생각보다 큰 수고가 듭니다.

그러다 항상 욱하게 나오다 보면 어쩔수없이 던져버리고 이거 달라고 피투에게 떼쓰는 적도 몇번 있네요.

결국은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두개 샀습니다. 두개 사니 서로에게 평화가 가득합니다

 

3. Milwaukee FASTBACK Folding Utility Knife with Blade Storage & Compact Folding Utility Knife with 2 General Purpose Blades (2-Pack)

얘는 잃어버리고 잃어버려서 새로 몰래 사두고 갖다두고 한게 4번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총 8개라는 소리)

이 물건은 블프 시즌 되면 보통 14.97이나 그 아래로 내려가곤 합니다.

 

꼭 이브랜드의 이것만 사라는건 아니고 이런 형태, 스냅식의 나이프는 리필과 함께 공구 박스 구석과 보이는데,

특히 잃어버리니까 두개정도는 항상 구비해 두는게 좋습니다.

저는 출장용(?) 가방에 두개, 집 가라지에 두개 해서 네개 구비해 둡니다.

 

용도는요? 일단 와이어 커팅하는데도 쓰고요, 박스 자르는데도 쓰고요, 비닐 플랭크 바닥 (저는 이게 주 용도) 자르는데도 쓰이고요, 

말해 뭐해 그냥 묻따말 사세요 시리즙니다.

 

4. Husky 6.5 in. Long Nose 7 in. and 10 in. Locking Plier Set (3-Piece)

집에서 살다보면 꼭 물이 새거나 뭔가 안조여져서 답답하실때 많죠?

보통 처음에는 이케아나 기본 되어있는 플라이어를 사곤 합니다.

근데 shxx...  등을 외치며 결국은 되돌아가는 툴이 있습니다.

 

바로 위에 있는 라킹 플라이어인데요 얘는 저처럼 힘이 없는(?) 사람도 각종 볼트 너트를 깔끔하게 조여주고,

특히 수도꼭지 자주 새시죠? 아니면 샤워 헤드 혼자 교체하고 싶으신데 힘이 없어서 시도도 못하셨다!

아니면 정수기를 새로 설치하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뭘 시작해야할지 모른다! 하면 이건 항상 꼭 들여놔야 하는 툴입니다.

 

이번 따순 동네 가서도 어무니가 샤워헤드만 사놓고 힘이 없으셔서 아무것도 못해놓으셨더라고요...

이거 코스코 2년 전에 나온 모델 샤워헤든데...ㅡ.ㅡ;;; 어쨌거나 대신 가서 교체해드리고 왔습니다

 

5. Stanley Wood Chisel Set (3-Piece)

이건 한 세번 구매한거 같아요. 

치즐이 왜??? 말그대로 나무 깎는 손 대패 인데요? 

참 오래된 집을 수리하면 수리할수록 웃프지만 깨닫게 되는 몇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안타까운게 수평 문제인데요.

 

집이 건축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가 팽창하고 수축하면서 어쩔수 없이 어그러지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때는 맞았던 수평이 어그러지곤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아귀가 맞지 않는 문짝 끼익 소리나는 것들 등등이 많죠.

그럴때 어떻게 고치냐.. 쉽게는 경첩을 깔끔하게 조이면 해결이 되기도 하지만 슬프게도 깎거나 미세한 조절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친구 2x4를 들고 원형톱을 들고 끼익끼익 자르게 되는데도..

어쩔수 없이 짜르게 되는 나무짝이 있네요

 

그럴때 참 유용하게 사용하는 치즐입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 메인으로 쓰는 용도입니다 

하지만 그거 외에도 다른 부분들이 많지요 

아무튼 항상 날카롭게 유지해야하는데 저의 덜렁한 성격 덕에 어쩔수 없이 깔끔하게 정리를 못해 두번 정도 새로 구매한거 같네요 

그래서 이건 브랜드를 가리고 따지지 않고 항상 제일 싸게 나온 허스키나 더 싼 물품을 구매합니다

 

 

6. 6" Soft-Grip Carbon Steel Drywall Joint Knife - LEVEL5

개인적으로 엄청 진입장벽이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diy 가 드라이월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드라이월 툴들을 어떻게 보관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몇개나 해먹었던지...

거짓말 안하고 한 10개는 해먹고 버리고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착한 최후의 툴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픽한 툴이 맘에 들어서 피투랑 싸워서 결국은 빼앗기고 한개 더 산 툴이 바로 레벨5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큰 이유중 하나는 레벨5는 스텐리스라 녹이 안슬고요 (ㅠㅠ)

(물론 디월트고 다른 브랜드도 스텐리스 입니다 안그런거 아님)

제가 처음 진입할때만해도 레벨5는 아마존이나 본인 직영점에만 팔았는데

이제 홈디포 로우스도 팔기 시작했네요(흥해라 계속 흥해라!!)

 

일단 손에 땀이 많은 저도 그립감이 확실하고요

미묘하게 컨트롤하는 스냅감 (아 이런거 게임하시는 분들은 마우스와 키보드의 미묘한 착장감에 또 희열을 느끼시곤 하지요? 그런거임)

거기에 느껴지는 힘의 분배감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저의 첫 프리미엄 브랜드라 애정이 가기도 하고 

예쁜 빨강하양이 디자인도 한몫 안했다고는 말씀을 못드리네유.

 

아무튼 피투에게 하나 뺏기고 4인치 샀다 또 뺐기고

결국 화나서 제 전용 가방에 5개 세트 드립을 들고 드라이월할때마다 다닙니다

여기 스키밍 툴도 엄청나게 좋으니 꼭 시도해보시길

 

7. The Home Depot Carpenter Pencils with Original Sharpener (10-Pack)

 

이것도 별거 아닌데 왜 뭉탱이로 사라고 하냐...

측정이 모든 diy으 기본중의 기본인거 아시쥬!!!!!!

 

근데 꼭 잊어버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느니 꼭 통에 넣어서 비상용 대비로 10개 사두시면 절대절대 패닉할 일이 없습니다.

꼭꼭 묶음으로 사셔요!!!!!!!!!!!

 

 

------------

 

이외에도 여러개가 있겠지만 

삘받아서 한큐에 써내려간 글이니 정말 추가해야한다 하면 추가하겄슴다.

 

크레오메

 

추가:

--------------

8. Leveler and stud finder

일을 하다보면 어쩔수없이 불가피하게 벽을 뚫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한국보다는 벽체가 석고니까 쉽게 까대기(전선 추가 등등) 을 할수 있어요.

 

거기에 꼭 필수품이 이겁니다 비슷한 물건 코스코에서 29.99에 팔테지만 (온리 인스토어) 아무래도 액세스가 없을수 있으니 아마존 링크 드립니다.

 

피투랑 결국 세개 해먹었어요 푸하하하

 

9. 각종 종류별 사다리

작은 사다리는 부엌 캐비넷 용도로도 많이 쓰실텐데요 노가다용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전 이거 4개 갖고 있고요;;;;

cosco의 사다리도 좋고 피투랑 싸우는 제 최애 사다리는 이거고요 (출장공사를 위해 차에 넣고 다닙니다) 이런 스타일 사다리는 4개

물론 연결되서 연장되는 사다리 이런것도 있어요 2층 3층 지붕 올라갈때 필수에요 이런 스타일 사다리는 두개

요런 스타일 사다리도 필수에요 좀 가볍고 움직이기 좋거든요 근육힘 없는 제가 옮기기도 수월해요 이건 두개 있네요. (집사면서 딸려온건 안비밀ㅋㅋ)

그러다가 고민을 하다 이걸 구매했어요 세입자님이 쓰고 계신데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저희집은 거의 3층 언저리에 지붕이 있어서 거기 닿기 위에 엄청 긴거 산건 안비밀. 물론 전 30ft 짜리 있어요.

 

10. wood spade set 한국말로 뭐라고 하나요 나무 깍이 ??

이건 또 생각보다 비싸요. 원래 보쉬거 세트가 있었는데 이번 노가다 하다보니 사라져서 다시 사려고 밀워키 세트를 보니 스토어에 안팔더라고요. 급하게 토요일에 두세트 주문해서 오늘 받았어요(7/31) 지금 다행이 홈디포에서 아직 세일 하네요. 전선 연결하거나 펙스 연결할때 꼭 필요한 공구에요. 없으면 패닉됩니다. 보통 디아블로 브랜드를 쉽게 구하실수 있으실 거에요.

 

아래는 @우찌모을겨 님 추천템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거랑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11. mallet 망치요.
쇠망치로 치다가 벽에 빵구내거나 가구 뽀사지 말고..
비싸지도 않은데 하나 있으면 좋아요.
꼭 DIY아니어도 가구 조립시에도 쓰고.
벽에 앵커 박을때도 쓰고.
위에 BBB님 말씀처럼 마루깔때도 쓰고..
머든지 때릴때 (사람은 안됩니다) 쓰시면...
-> 따로 추가할 말이 없어요 ㅋㅋ 저도 두개 갖고 있고 집사면서 두개 득템한 기억이 있네요.
 

12. Channellock도 추천합니다.

이건 특히 플러밍 작업할때 유용합니다. 샤워헤드 꼭지나 배니티 꼭지 할떄 중요합니다요.

보통 슬릭딜 보시면 잊을만할때 킷으로 30불 내외로 나올때가 있어요 그때 째려보다 사시면 돼요.

저는 몇개 있는가... 한 6개는 넘게 있는거 같네요. 2개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 사이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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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울아비

2023-01-26 05:01:41

Impact driver, Hammer drill, Tape measure 추가해주세요.:)

 

크레오메

2023-01-26 05:04:16

너무 필수템이라 ㅋㅋㅋㅋ 알았습니다!!!!!!

poooh

2023-01-26 05:03:32

크레오메

2023-01-26 05:04:38

해본 사람은 아는 찐템!!!!!!!!

소바

2023-01-26 16:32:17

노마드인생

2023-01-26 05:05:18

혹시 레이저 레벨 수평계는 추천해주실 만한게 없을까요?

크레오메

2023-01-26 05:06:22

아 굿아이디어입니다 얘도 네개 햐먹고 정착한 템 있어요 추천드릴게요 (업뎃 했슴다)

노마드인생

2023-01-26 08:02:16

8번 정보 감사합니다. 구매들어갑니다 ㅎ

우찌모을겨

2023-02-16 19:23:02

올려주신거하고 

https://www.amazon.com/gp/product/B0917VXLDK/ref=ox_sc_act_title_2?smid=A2E3TTK34Q83TM&psc=1

이거하고의 차이는 멀까요?

스터드 파인더가 2개나 있는데 다 션찬아서..

새로 장만할까 하던중에..

크레오메

2023-02-17 03:27:01

같은거 같아요!! 제가 갖고있는거랑 같은데 코스코 가면 좀 싸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 오더했다가 코스코 재고 있는거 보고 다시 캔슬하고 코스코서 사왔어요

우찌모을겨

2023-02-17 04:21:10

코스트코도 동네마다 재고가 달라서..울동네에서는 못본듯한데 다음에는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야겟습니다.

도시에 가까우면 공구등이 별로 없고..외곽으로 나가면 diy용품이 더 많더라구요

크레오메

2023-02-17 04:40:58

그니깐요 저도 출장 두번 갔다오면서 툴이고 재료고 재고가 얼마 없어서 역시 많이 사는동네는 다르구나 하며 다시 느꼈네요... 꼭 잘 두하시길요! 

추위를싫어하는펭귄

2023-01-26 05:13:55

우와 공구에 대해서 하나도 아는 게 없는데 추천해주신 것들 다 사고 싶어집니다. 근데 몇 개는 감히 생 초보자가 쓸 일은 없을 것 같은 물건이네요 ㅎㅎ 채울아비님이 언급해주신 필수템 추천도 기다리겠습니다! 

크레오메

2023-01-26 06:06:27

펭귄님 아무것도 모르시고 그냥 아파트에서 간단한 수리라도 하고싶다. 그러면 1,3,4,7번을, 그래도 벽걸이 티비는 달아봐야 한다 하면 8번과 드릴을.. ㅎㅎ 

채울아비님 추천템 리스트는 개인의 호불호가 엄청 들어가는거라 생각좀 하고 적으려고요 ㅎㅎ

추위를싫어하는펭귄

2023-01-26 06:31:24

딱 집어 알려주셔서 고민을 덜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번 추가해 주신 걸 보고 뭔지 구경갔는데 이런 신기한 물건이 다 있군요. 넋놓고 봤습니다. 차근차근 장비를 구비해나가겠습니다. 

쌤킴

2023-01-26 05:36:08

선스크랩 후정독! 감사함다, 오메님!

달라스초이

2023-01-26 05:58:03

크레오메님 이 글은 레전드가 될듯 합니다.  ㅎㅎ 공알못이라 항상 2% 부족하다는 평을 피투로 부터 듣는 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따라다니면서 공사하는걸 배우고 싶네요. ^^

physi

2023-01-26 06:16:10

디왈트족을 배신 하신겁니까;;

크레오메

2023-01-26 06:17:45

설마요 아직도 종류별로 빠께스에 잠자고 있는데요!!!!

거기가보자

2023-01-26 06:42:11

추천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공구를 좀 사볼까 했는데 추천 아이템으로 가겠습니다. ^^

당첨왕

2023-01-26 07:02:31

우와 이런 귀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묻어가는 질문으로 혹시 집 창문 받침(?) 쪽에 크랙 생기면 메꿀 때 쓰는 실리콘 브랜드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4-6개월 전에 메꿨는데 크렉이 또 갈라져서 제가 안 좋은 제품을 쓴건가 해서요 ㅠㅠ

우찌모을겨

2023-01-26 07:10:19

인사이드인지 바깥쪽인지도 알려주시면

당첨왕

2023-01-26 08:07:30

인사이드요!

우찌모을겨

2023-01-26 18:22:55

실리콘이 많이 들어간 제품으로 하면 덜 갈라지는데 단점이 페인트가 안됩니다.

실리콘 함유가 되면서 페인터블한건 좀 비싸기도 하구요.

그런 제품으로 하시면 좀더 오래 갑니다.

그냥 하얀색이라면 페인트 안하시고 실리콘으로 하셔도 되구요

당첨왕

2023-01-27 03:58:10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실리콘 함유가 많은 제품으로 알아볼게요. 

음란서생

2023-01-26 07:19:19

어쩔수 없이 DIY를 해야하는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highmax

2023-01-26 08:14:15

혹시 위에 plier 같은 걸로 샤워헤드를 돌리면 톱니 모양 때문에 헤드에 흠집이 남거나 하진 않는지 궁금합니다. 

physi

2023-02-21 23:18:10

흠집이 걱정되시는곳에는 softjaw 쓰셔야합니다. 

우찌모을겨

2023-02-27 04:51:14

넓적한 고무밴드같은거 감고 하시면 될듯요.

전 흠집 안남기고 싶을때 넓은 고무밴드나 테잎을 감고 합니다.

poooh

2023-01-26 08:31:52

드뎌 한계가 와서  마루 깔아야 하는데,  일단 마루는 코스코에서 사다 깔 예정인데... 이게 괜찮나 모르겠군요...  (질문임)

마루 자르는데에는 어떤 툴이 필요한지? 그외에 필요한 툴들은?

 

순서가

 

1. 짐 옮기기

2. 카펫 뜯어 내기

3. 몰딩을 뜯어 내야 하나?  (질문임)  뜯어내면.. 몰딩 다시?  페인트는 안하려 하는데...

4. 마루 깔기  (마루깔기전에 뭐 깔아 주라 했는데... 그거뭐드라....)

 

어떤 유튜브 봐야 하는지?   

 

지난번에 산집  지하에 시험 삼아 내가 마루 깔아 보려 했는데,  부동산 아줌마가 빨리 해야 한다고 하도 뭐라 해서 맡겨서 끝내놨는데...

집은 아직까지 비어 있고... 아쒸이~~~~  그냥 내가 할껄!    대략  200 sq  를 하는데 무려 $1600 을 차지 해서  우리집은  그냥 내가 하려는데..

흑흑흑....

BBB

2023-01-26 14:05:48

저도 코스코 라미네이트로 제가 직접 다 깔았습니다. 라미네이트는 나무 합판위에 나무 모양의 무늬를 인쇄한건데, 플라스틱 같은 것에 나무 무늬 인쇄한 Vinyl plank도 파는데 다시 하라면 이걸로 고려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라미네이트는 일단 무겁고요, 자르기도 좀 더 힘듭니다. 그리고 깔아 놓고 보면 사실 별 차이 없을 것 같고요. 자르는건 여러가지 전동톱 (서큘라, 테이블, 미터 써 등등)을 이용해서 가능한데, 항상 일자로만 딱 자르는게 아니라 코너 쪽 하다보면 ㄱ, ㄴ 가끔 ㄷ 자 비슷하게 자를 일도 생겨서 이런 거 생각하면 서큘라써 나 테이블써가 편할 수도 있습니다. (요샌 flooring 전용 톱도 있더라고요. 타일 자르는거랑 비슷한데, 조금 작고, 파워가 약한)

 

3. 몰딩을 잘 뜯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잘 보시면 벽과 몰딩 사이에 콜킹해놓은게 보이실 텐데, 그거 칼로 자르고 빠루 같은 이용해서 힘으로 뜯는 것입니다. 보통 본드를 칠하고 네일러로 박아 놓은건데, 뜯으면서 벽을 손상 시키기 쉽습니다. 지금 몰딩이 카펫을 딱 덥고 있을텐데, 마루가 높이가 더 높아서 몰딩 아래로는 뜯지 않고 넣지 못하니까, 어쩔수 없이 보통은 quarter round trim 같은걸로 마무리 합니다. 물론 몰딩으로 마감한게 이쁘긴 한데 일이 커지니까... 

4. 언더레이먼트 말씀 하시는 것 같네요. 일종의 쿠션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코스코 라미네이트는 얇게 언더레이먼트가 깔려 있습니다. 좋은 언더레이먼트는 두껍고 비쌉니다. (거의 마루 재료 값이랑 비슷) 두껍게 있으면 좋다는데 (아무래도 나무 바닥에 또 단단한 마루를 올리니 중간에 완충이 있으면 좋긴 하겠죠), 어쨋든 코스코에서 파는 라미네이트에는 얇게 나마 붙어 있어서, 전 카펫 뜯고, 방수를 위해 비닐포 다 깔고 그 위에 라미네이트 깔았습니다.

 

톱 말고 필요한건, 고무망치랑 pull bar라는 쇠덩어리 정도만 있으면 까는건 가능하고, 마감할 떄 쿼터 라운드 쓰신다면 네일러나 마감용 못/망치 (네일러 없이 한다면) 썼떤거 같네요..

후이잉

2023-01-26 21:20:29

저도 처음엔 제가 깔았는데.... 

료비 마루 톱

요런 툴 있었음 정말 편하게 했을 것 같아요

걍 다 한번에 가능하겠더라구요

200 sq에 1600불이면, 제가 했을 것 같네요 ㅎㅎㅎㅎ

BBB님 조언 대로 하심 잘 될 것 같네요.

저는 방수 비닐은 안 깔았는데, 뭐 서술하신것과 비슷하게 한 것 같습니다

소바

2023-01-26 21:45:30

올려주신 플로어쏘로 마루 깔았습니다. 장점은 저거 하나만으로도 miter saw, table saw 가 필요한 상황을 커버할 수 있다, 가볍고 적당히 파워풀하다 인데요 딱 LVP 나 라미네이트, 원목 plank 까지는 적당한데 베이스보드는 좀 어렵더라구요. 만약 베이스보드가 두껍다면 (약 5인치?) miter saw 도 있어야 할거에요. 저는 마루는 플로어쏘로 다 했는데 베이스보드땜에 마이터 쏘를 추가로 샀어요 ㅠㅠ 커브 혹은 모서리 때문에 직쏘도 필요하구요 나무 문틀 밑에 제대로 설치하려면 멀티툴도 있어야해요. 다행이도? 멀티툴과 직쏘는 그렇게 비싸진 않아요 ㅎㅎ 저는 방수비닐 깔았는데 LVP 제품마다 방수비닐 깔아도 되는지 깔면 안되는지에 대해 써있어요. 구입하시는 마루에 맞춰서 준비하시면 될것 같아요

후이잉

2023-01-26 22:48:40

그렇군요... 첨 깔 때, 직쏘로만 해서...ㅠ.ㅜ

장비 갖춘 사람들이 부러웠어요 ㅠ.ㅜ

근데 베이스보드가 5인치 넘어가는 것들도 많은가봐요??

저 제품에 멕시멈 두께 나와있긴 하던데...

크레오메

2023-08-01 00:50:10

이거 좋아보이더라고요. 이번주에 600sq 바닥 깔아야 하는데 이걸로 해보겠습니다 도오전! 덕분에 오랜만에 구글 검색해서 제 글 찾아옴요

HappyJenny

2023-01-26 11:33:32

정말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스크랩 합니다. 

두리뭉실

2023-01-26 14:58:33

사다리 필요하지 않나요 ㅎ

밀리라니

2023-01-26 15:14:05

우와.. 설마하면서 봤는데 저희 집에도 거의 다 있는 물건들이네요^^
P2한테 그만 사라고 핍박(?)했는데 필요성이 있는 물건이군요;; 또 배우고 갑니다!!

 

개미22

2023-01-26 17:32:23

스크랩 스크랩 스크랩 했습니다!

우찌모을겨

2023-01-26 17:34:11

mallet 망치요.

쇠망치로 치다가 벽에 빵구내거나 가구 뽀사지 말고..

비싸지도 않은데 하나 있으면 좋아요.

꼭 DIY아니어도 가구 조립시에도 쓰고.

벽에 앵커 박을때도 쓰고.

위에 BBB님 말씀처럼 마루깔때도 쓰고..

머든지 때릴때 (사람은 안됩니다) 쓰시면...

 

Channellock도 추천합니다.

크레오메

2023-08-01 00:50:56

앞으로 diy 글 쓰면 우찌모을겨님 소환하려고요 ㅋㅋ 제가 그냥 막 쓰는 글에 너무 디테일하게 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것도 두세개 다 있네요 생각해보니

우찌모을겨

2023-08-01 01:04:18

아니 업자께서 저를 왜???

MCI-C

2023-01-26 17:39:47

오메님 칼 좋아하시는 한데..

https://www.amazon.com/Scraper-Utility-Knife-5-Blades/dp/B092LDK1DL/

이거 좋아요. 

쓸모는 없는데 손에 감기는 맛은 좋아요.

크레오메

2023-08-01 17:53:56

이건 오븐 찌끄래기 긁어낼때 엄청 유용하게 쓰이겠네유!!

놀고먹고

2023-01-26 18:53:32

IKEA 가구 많이 조립하시면 전동드릴에 hex bit 강추입니다. 그전에 손으로 육각렌치 조이던 생각하면... ㅜㅠ

MCI-C

2023-01-26 21:32:34

가구 조립에는 드릴 보다는 임펙 드라이버를 추천합니다. 

빠르고 나사망가질 위험을 낮출수 있어요. 

놀고먹고

2023-01-26 21:46:25

저는 조금 조심스러운데요. 임팩 드라이버는 보통 토크세팅이 없어서 overtighten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hex socket의 경우 원래 나사 망가질 위험은 거의 없기도 하고요.

정교함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반적인 DIY 작업이라면 임팩 드라이버가 훨씬 빠르고 (십자)나사 머리 뭉갤 위험이 적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우찌모을겨

2023-01-26 21:50:57

저도 여기에 동감함니다..

드릴 토크세팅 약하게 하고 마무리는 역시 손으로 해야 안망가져요

드릴 드라이버도 낮은 볼티지면 더 나아요 원래 힘이 없어서 못 망가뜨립니다.

tailwind

2023-01-26 20:20: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간단한 집 정비라도 배워보고 싶은데 손재주가 전혀 없어 오히려 집을 망가뜨릴까봐 걱정이 앞서 선뜻 시작을 못하고 있었는데 일단 몇 가지라도 사서 시작해봐야겠네요!

 

후이잉

2023-01-26 21:26:27

공구의 신님들께서 댓글을 다시니, 

 

추천과는 무관하지만, 질문 좀 하나 해도 될까요??

 

혹시 마그넷 hex bit이 역방향으로 익스텐더에 들어갔는데....

요거 어떻게 꺼내야 할지 아는 분 계실까요??

역방향으로 들어가서 뻰찌 같은걸로 잡아 뺄 수도 없고...-_-;

틈도 안 보여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hex bit 10개 들이 샀는데, 보관함이 없어서 그냥 드라이버 (헥스) 박스에 넣어놨는데,

그 중 한개가 그렇게 들어가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찌모을겨

2023-01-26 21:28:29

더 센 자석이요

아니면 크레이지 글루 같은거로 머 하나 붙혀서 뺀다음 크레이지 글루는 아세톤 같은거로 떼면 될듯요

아니면 반대쪽을 망치 같은거로 때리면 튀어 나오기도 해요..

그 자력이 세지는 않아서

후이잉

2023-01-26 22:51:44

더 쎈 자석 생각 해봤는데, 자석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ㅎㅎㅎ

MCI-C님도 언급하셨듯이 순접 방식으로 도전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망치는 반대편이 한 2인치 길이 정도 되서 안 될 것 같네요 ㅎㅎㅎ

MCI-C

2023-01-26 21:29:26

그거 짧은 빗이 들어갔다면 못빼요. 익스텐더 별로 안비싼거면 새로사세요.

보통 작은 막대기에 순접으로 붙여서 빼내기는 하는데 잘 안됩니다. 

후이잉

2023-01-26 22:50:05

뭐 익스텐더 그냥 드라이버 함에 들어있던거고,

다른 것들도 많아서 크게 문제는 안되는데요

괜히 빼고 싶어지는 그러한 게 있어서.... ㅎㅎㅎㅎㅎ

순접을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physi

2023-02-10 10:27:41

익스텐더에 bit eject 버튼 없나요?

외로운물개

2023-01-26 21:38:28

역시나...꼼꼼하신 크레오메님

전 정보도 없이 이것 저것 사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가게를 하다보면 심지어 플러밍 스네이크 까지 준비해야 되어서 ...

식당경영은  종합 건축 입니다요...ㅎㅎ

크레오메

2023-02-28 07:28:04

ㅜㅜ 왜 제일마냥 마음이 울컥하나요 모든 자영업자님들 힘내셔요 

 

저도 한두번 내돈내산으로 배워간거라 시행착오 너무 많았어요

철이네

2023-01-30 23:33:2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당연하게도 제가 갖고 있는 제품은 하나도 없는데, 지금 갖고 있는게 눈에 안 보이면 바로 추천품목을 구매할렵니다.

사과

2023-02-21 23:09:54

공구 다 탐나지만, 할줄아는게 적어서 군침만 흘려요.

난 주로 청소일 하니, 이거가 제일 완소템. 레이저 스크래퍼,청소와 마무리의 기본중의 기본이죠.

주로 껌떼는 일을 하지만, 더러운거 스폰지 물지르기전에 이거먼저 긁으면 쉽죵. 오븐청소 화장실 부엌 청소에 특히 필수

https://www.amazon.com/Scraper-Removing-Registration-Windshield-Appliance/dp/B08C7DGB2X/ref=sr_1_2_sspa?crid=2D6PCVOA5BILQ&keywords=razor+scraper&qid=1677010105&sprefix=razor+sc%2Caps%2C79&sr=8-2-spons&psc=1&spLa=ZW5jcnlwdGVkUXVhbGlmaWVyPUExOUlBRTZaQ1A2UDUyJmVuY3J5cHRlZElkPUEwODkyNDExMjBJNkY4TUsyVjdHVyZlbmNyeXB0ZWRBZElkPUEwNDU3MjI4Mkg3RElLQUJJRjNFWCZ3aWRnZXROYW1lPXNwX2F0ZiZhY3Rpb249Y2xpY2tSZWRpcmVjdCZkb05vdExvZ0NsaWNrPXRydWU=

Skywalk

2023-02-27 04:45:12

혹시 Wet/Dry Shop Vaccum 추천 받을수 있을까요?  주로 차고에서 자동차 청소용으로 쓰고 싶은데 용량은 상관없는데 파워는 넉넉했으면 하구요.  가끔씩 흘린 물 줏어 담을려구요. 집에 나이 어린애가 있어서 종종 그런일이 생기 더라구요. 

크레오메

2023-02-28 05:34:35

그렇다면 홈디포에서 79.99 에 파는 샵배큠 추천드려요. 디월트가 가끔 코스코에서 20불 할인하면 같은 가격인데 지금은 안하므로 그넝 5hp(홀스 파워; 얼마나 강력하게 빨아들이는지) 정도의 샵배큠이면 될듯 해요!

 

 

https://www.homedepot.com/p/RIDGID-4-Gallon-5-0-Peak-HP-Portable-Wet-Dry-Shop-Vacuum-with-Fine-Dust-Filter-Locking-Hose-and-Accessories-WD4070/202077241
 

5-Gallons 4-HP Corded Wet/Dry Shop Vacuum with Accessories Included https://www.lowes.com/pd/CRAFTSMAN-5-Gallon-Portable-Wet-Dry-Shop-Vacuum/5001562243

Skywalk

2023-03-01 05:39:48

오 감사합니다 정보.   두개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confirm 을 받으니 더 확신이 가네요.   집에서 lowes 가 가깝고 Gift card도 있고 해서 4HP로 갈까 합니다.  유튜브 보니 힘이 쎈거 같은데 집에 있는 전기 충전해서 쓰는 포터불 vaccum 이나 얼마전에 고장난 작은 사이즈 다이슨  보다 힘이 더 쎌꺼라 생각드네요 (아마도). 

크레오메

2023-03-01 19:53:03

당연하죠 묻따말! 좀 시끄러우니 소음에 민감하시면 헤드폰 쓰시고요

sojirovs

2023-02-28 07:23:53

오메님 폼 미쳤어요!! 레알 업자의 향기가 솔솔~~

좋은 공구 추천 감사합니다~

릴리

2023-03-01 16:45:32

우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해놔야겠어요

physi

2023-08-01 03:09:38

글 토잉된 김에.. 요 근래에 wire stripper를 못 찾아서 Hurricane 재품 샀는데 손에 착 달라붙고 좋네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9BV5GTCR

크레오메

2023-08-01 04:46:33

좋아보여요 ㅋㅋ 밀워키만 하겠슴까만은

우찌모을겨

2023-08-01 05:47:44

밀워키 진짜 좋아요.

션찬은거 잇는거로 계속 썻는데..

오메님 글보고 하나 삿더니..진짜..와 너무 간단하게 되어서 일이 금방 뚝닥..

크레오메

2023-08-01 17:49:01

그죠? 저도 집에 하나 이동용 공구박스에 하나 둬요 큰일 아니면 그냥 두개 사서 걱정 안하는게 저한텐 돈버는거더라고요. 클라인거랑 밀워키거 강추에요

우찌모을겨

2023-08-01 17:56:51

이번에 냉장고를 바꾸면서 보니 뒷면에 박스에 와이어만 덜렁 있더라구요..

확인해보니 라이브!!

마침 새 냉장고 전기줄이 짧아서 원래 옆벽에 있던 아웃렛까지 안닿는 문제 발생..

아마도 이사올떄 공사하면서 냉장고용으로 뽑았는데, 

옆벽에 줄이 닿으니까..그냥 냅둔거 같아요.

그래서 뚝딱 아웃렛 설치하느라고 처음 써봤는데..

느므 잘 벗겨져유..ㅎㅎ

떡먹기보다 쉬었어유.

 

KakaoTalk_20230801_095237622.jpg

 

크레오메

2023-08-01 18:00:47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유 저도 요즘 재택과 주말마다 조명 바꾸고 있슴다 ㅋㅋ 

 

IMG_1218.jpeg

 

우찌모을겨

2023-08-01 18:18:57

지도 조명바꿀 생각은 간절한데..

라인 분리해서 스위치 별도로 하고..

식탁 위치 맞춰서 등 옮기고..

현관에 입구 등하나 추가하고...

시드락 따기 시러서 밍기적거리고 있슴당..

ㅋㅋㅋ

크레오메

2023-08-03 01:01:18

하루에 방 한개씩 하시면 돼요 ㅋㅋ

우찌모을겨

2023-08-03 01:04:52

전기일은 괜찬은데..

시드락 따고 패치가 싫다구요..

먼지나고,,,구찬..

ㅎㅎㅎ

(그런데 왜 전기줄과 박스등등은 오더한겨?_ㅋㅋㅋ)

크레오메

2023-08-03 01:51:19

당연히 하고싶으시니깐요! 웻 스펀지로 일차 워터 샌딩하면 먼지 덜 남다

physi

2023-08-03 02:15:00

제가 보기엔 먼지 문제가 아닌듯 해요. 패치하고 티안나게 텍스쳐 내는게 매우 귀찮자나요. ;ㅂ;

저도 그냥 뚫고 아웃랫 내는건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하는데, 나중에 매꿔야 하는건 귀찮아서 손 잘 안대요.

우찌모을겨

2023-08-03 02:30:36

뚫기는 쉽죠..ㅋㅋ

전기일도..

그담이 구찬은거죠..패치하고 샌딩하고 페인트 칠하고..ㅋㅋ

이삼년전즘...무슨일이 있어서 전기하는 친구가 오는김에 방마다 등달고 스위치 내자고 했더니.

지 일하기 편하게 여기저기 큼직큼직하게 뜯어놓고 가서..

메꾸느라 개고생을..ㅋㅋ

physi

2023-08-03 03:06:53

우찌메꿀겨....;;;

크레오메

2023-08-03 07:31:44

오늘도 일끝나고 갈라진 천장 세개 메꿨는데 ㅋㅋ 하루 세개씩 하십쇼!!

우찌모을겨

2023-09-05 19:00:32

https://www.homedepot.com/p/DEWALT-ATOMIC-20V-MAX-Cordless-Brushless-Compact-1-2-in-Drill-Driver-2-20V-1-3Ah-Batteries-Charger-and-Bag-DCD708C2/308067442

툴 보고 계신분들...

듀왈트 스타터로 좋은듯 해서...

크레오메

2023-11-30 09:19:53

이건 저도 4개째 달리네요.. 요번에 드릴이 좀 삐끄덕 대서 다시 또 갈았습니다.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3-09-06 00:54:12

자주쓰는게 아니라면 큰돈 들이지않고 집에 어딘가에 굴러다니는 네오디움 자석으로 stud는 대충 찾을수있더라구요. 

위아래로 나사머리 두개 찾은다음 두개 나사 직선상에 구멍을.... ㅋㅋㅋ

 

 

크레오메

2023-11-30 09:19:06

자석 좋아요! 저는 이런거 쓰고 있어요

Makeawish

2023-09-09 19:39:18

도구 사는거 너무 좋아해요.

전동 도구들도 부탁합니다.

사이드야드에 쿼츠 남은 것도 아직 못자르고 있어요.

우찌모을겨

2023-09-09 20:18:07

전동 공구의 용도를 말씀해주시면 좀더 구체적인 의견이 나올듯합니다.

reddragon

2023-11-22 23:38:18

쿼츠는 어디에 쓰시는 건가요? 쿼츠는 보통 업자분들이 자르시는게 좋더라구요. 자른면도 매끈하게 다듬어줘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Makeawish

2023-11-29 15:23:21

키친 카운터탑에 사용하고 남은게 있어서 활용하고 싶어서요.

꿈보단여행

2023-11-29 16:42:49

이번에 dewalt impact driver랑 드릴 콤보샀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bit kit있으실까요?

현재 홈디포에서 dewalt 120피스짜리 29.99에 파는데 혹시 퀄리티가 다른것들에 비해서 안좋아서 싼걸까요

https://www.homedepot.com/p/DEWALT-MAXFIT-ULTRA-Steel-Drill-and-Driving-Bit-Set-120-Piece-DWAF120PCSET/325607994

physi

2023-11-29 17:04:10

일단 세일 하는거 하나 사서 두루 쓰시고요. 나중에 impact 비트들 모아둔거 $10 언저리 세일할 때 한 상자 더 들여놓으세요.  

쓰셔보시면 아시겠지만, 급하게 작업 중에 정리를 잘 안해두면 잊어먹는 비트도 많고, 드릴 비트는 무뎌지고, 부러지고, 휘어지고.. 등등 소모품에 가깝습니다. 절대로 한번 장만해서 끝나는게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생각 날 때 마다 여유분 사서 보충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작업 하기 전에 필요한 비트 못찾아 시간만 허비 할 수 있어요.

 

전 프리덤 5% 프로모 있으면 홈디포/로우스에 기카사면서 하나씩 껴넣어 금액이 (기카산거) 티나지 않게 합니다.

꿈보단여행

2023-11-29 17:34:11

아하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네요! 굳이 비싼거보단 세일하는걸로 사야게네요 감사합니다!

physi

2023-11-29 18:06:25

네. 저 패키지에 같은 드릴비트가 여러게 들어있는게 괜히 그런게 아닙니다. 은근히 잘 도망가요. ㅎㅎㅎ  

작업하다가 툴 못 찾아 흐름 끊기는게 최악이죠. 그래서 일단 다양한게 들어있는 페키지를 구입해서 사이즈별로 구색을 갖춰 두시고요.

 

여러가지 작업 하다 보면 정말 개당 10불 넘어가는 스페셜티로 사야 하는 경우가 있을거에요;; 

집 외벽 관련 작업할 때, 콘크리트나 스터코에 쓰는 masonry drill bit 중 괜찮은 브랜드껀 가격 단가 높기도 하고요.

hole saw같은것도 쓸만한 브랜드 여러 사이즈 모아놓은 패키지 사면 50-60불 쉽게 넘어가고요. 

꿈보단여행

2023-11-29 18:44:41

아 어쩐지 집에 있는 비트셋트중에 같은게 세네개 있길래 뭔가했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23-11-30 09:16:59

physi님이 말씀하셨지만 저거 저같은 스피드로 매번 쓰다간 3년안에 나갑니다... 저도 3세트째 사서 쓰고 있어요 ㅎㅎㅎ 내사랑 디월트~~~~~

templeside

2023-11-30 10:25:06

집 수리 생각해서 20V 드릴 사려고 하는데, 드라이버 관련해서는 밀워키가 더 나을까요? 디월트가 더 나을까요?

physi

2023-11-30 10:51:17

툴 자체의 완성도나 파워는 밀워키가 확실히 나은거 같아요. 유튜브 같은곳에 같은 작업 여러 브랜드 툴로 퍼포먼스 비교영상 많으니 찾아보시면 아실거에요. 그래서 프로들은 밀워키를 사랑하시는듯...

디월트는 같은 배터리 시스템을 쓰는 툴들이 많아 범용성이 좋고, 가격이 밀워키보다 좋죠. 세일도 많이 해서 Fathers day, 4th of July, Labor day때 할인 하는 bare tool들 하나 둘 모으기 좋고요. 프로가 아닌이상... DIY 하는 일반인이 쓰기엔 디월트도 충분합니다. 

홈디포 가까이에 있으면 료비도 고려해 보세요. 가격은 디월트보다 좋고, 퍼포먼스나 라인업은 디월트에 안밀리는데... 이건 거의 홈디포에 종속된 브랜드라는게 단점이긴 합니다.

templeside

2023-12-01 19:56:18

오늘 로우스 가서 직원 분과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디월트가 이제는 다른 저가 브랜드들과 퀄리티가 비슷해 졌다고 하시더군요, 인테리어 업자가 와서 밀워키 툴 구매하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매년 고장나서 아예 밀워키로 바꾸었다고.. 료비나 메타보로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DS18DDX 실제로 들어보니 가볍더라구요

physi

2023-12-01 22:37:13

리뷰어들이 종종 디월트와 블랙앤데커를 같은 선상에 올려놓는게 있긴 합니다. 회사가 어짜피 같은회사라... 그래도 brushless 모터에, XR 달고 나오는 디월트 라인업은 쓸만합니다. ㅎㅎ 어짜피 업으로 쓰는건 아니니까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배터리 호환성 문제 때문에, 한번 브랜드를 정하면 나중에 바꾸는게 쉽지 않게 된다는거 유념하시고요. 홈디포 가셔서 료비도 들어보시고 손에 잘 맞는걸로 구입하세요. 

templeside

2023-12-04 10:17:19

physi님, 답변 감사합니다. 첫 가정용이고, 나중에 인테리어 생각할 거 생각해서 20v로 구매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홈 디포 가서 체험해 보니, 밀워키 m12 fuel 굉장히 가볍더라구요. 또 할인해서 120불 대까지 내려가구요.

그래서 이걸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나중에 DIY나 인테리어 할 거 있으면 그때 가서 결정하고, 그 전까지는 가볍게 m12 사용할 것 같습니다. 결정에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23-12-04 14:17:43

저라면 리지드로 갈거 같아요. 워런티 평생임다! 솔직히 툴은 거기서 거기에요 저처럼 매주 서너번 이상 들고 달리지 않는 이상엔유.

크레오메

2023-12-04 14:16:24

님 저대신 팔로업 해주시는 검까 ㅋㅋ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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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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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8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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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32
Leflaive 2024-05-03 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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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nholder로 차 구매 후 소유주 변경될 경우 credit에 문제가 생기나요?

| 질문-기타
햄zzl 2024-05-08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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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99
캡틴샘 2024-05-04 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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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Weighted Goods and/or Bagged 클래임

| 정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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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eed3029 2024-05-08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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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일부 구간 5K 가능)

| 정보-항공 39
football 2024-05-02 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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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17
낮은마음 2024-04-16 3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