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에이저 테슬라 접촉사고, 처리방법이 궁금합니다.

일단 사고 당시 운전자가 보험에 포함돼있지 않기 때문에 보험처리는 애시당초 불가능한 옵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이후에 면허를 땄건 못땄건, 보험에 넣건 안넣건 그건 영향이 없고요.

상대방 운전자에게 잘 얘기해서 현금으로 해결하는게 좋을것 같아 보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추가 업데이트를 하려고 기다리다 이제사 답글을 달아요.

보험포탈 약관 읽어보니 될거 같아요. 보험처리하기로 결정했고 클레임 했습니다. 

생산년도에 따라 다르지만, glove box 열어서 thumb drive 파일 복사해두고, 사고당일 영상 보세요. flash drive가 없다면, 영상이 없을 거예요 (이건 테슬라 가셔서 다운받아야하는데, subpoena 가 있어도 한참 걸려서 개인은 안될것 같아요). 영상이 있다면 (설명으로 보건데 가벼운 충돌이라 없을가능성이 있네요) 보시고 liability 를 상대방이랑 가리면 될 것 같아요.

22년 Y고요, 확인해볼게요. 감사합니다.

22년형이면 테슬라 flash드라이버 꼽혀있을거예요. 빼서 확인해보시고 혹시나 사고날짜/시간 영상있으시면 보시고 합의해보세요.

그렇찮아도 어제 있는거 확인하고 남편한테 봐보라고 했는데 남편말이 mostly sentry mode라고 누가 차주변에 얼쩡대거나 그런거 보는거지,

사고영상이 녹화되어 있진 않을거 같대요.. 내일 customer service에 전화해볼려구요.

보통 몇일분은 저장이 되어있는걸로 알아요(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요)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제 생각에도 첫 댓글이랑 같아서, 일이 복잡해지면 오히려 문제가 꼬일거같습니다. 그래서 그럴거면 도가 지나친다 느낌이 아니면 캐쉬딜을 할거같습니다.

상대방이 인도인 여자분인데 남편까지 나와서 막 큰소리로 뭐라 했나봐요. 

제 남편은 차분한 사람이라 어찌 대했을지 안봐도 뻔한데... 

제가 그랬어요. 그럴땐 우리도 목소리를 높여야 이긴다고, 한국식으로 ㅎㅎ 

염려, 감사합니다.

1. 비용이 크게 드는게 아니면 오르는걸 감안하면 오히려 더 많이 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1. 자동차 보험은 보통 차를 빌려줘도 커버되기 때문에, 조수석에 계셨으면 보험에 list되어있지 않았다 하더라도 보험 처리에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1-2. 상대 운전자가 상식적이라면 보험사에 알리지 말고 한번 대화해볼 만은 하지 않을까요?

2. 어떻게 되던, 자제분이 너무 상심하지 않게 말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서로 잘못한거고 다음부터 좀더 조심하면 된다구요 ㅎㅎ 

1-1은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이라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클레임했고 될거 같은데 나중에 추가 업데이트 본문에 하겠습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경우가 있었습니다

운전면허 연습중에 

저의 아이가 스톱사인을 하지 않은 잘못으로

상대방차와 부딪치는 바람에

차가 크게 망가져서 보험사에서 토탈로스 처리 되었습니다.

조수석에는 또한 보험에 가입되지 않고 운전면허가 없는 가족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보험료는 크게 변동이 없었고

아이가 보험을 들게되면 많이 오른다고 들었습니다.

에고,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아이는 괜찮았던거죠?

저희 아이가 초보치고 운전을 꽤 잘해서 요놈봐라 했는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는 계기로 삼으려구요.

저희도 보험처리하려 합니다. :(

예전에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셔서 제 차 운전하신적이 있었는데... 보험회사에 사전에 전화로 물어보니 차주 동의하에 잠깐 운전하는거면 보험적용에 문제없다는 답변 받았었습니다. 일단 사고언급없이 보험회사에 한번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서로 후진하는 상황이면 쌍방이지 않을까요?

저희의 경우 이번에 후진하다가 불법주차된 차 측면을 긁었는데요. 이번에 보니 보험료 6개월치 60불정도 올랐더라구요.

불법주차된차라도 수리비 지불해야 하는거죠?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상대방 요청으로 폴리스도 불렀는데.. 보험으로 사고처리 했습니다. 상대방한테도 과실이 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에서 검색해봤을때는 불법주차된 차라도 후진시 충분히 시야가 확보가 가능한 경우였다면 후진한차 과실이라고 하더라구요..

불법주차는 불법주차라는 잘못을 한거지만 사고를 낸건 아니니까요. 엄밀히 타지면 불법주차 차량은 불법주차에 대한 벌금을 내야할 수도 있지만, 불법이던 합법이던 움직이지 않는차와 움직이는 차 사이에 사고가 나면 움직이는 차가 사고를 회피할 책임이 있고 그에따라 사고나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불법주차하는 차들이 짜증나기는 한데 그렇다고 지나가는 차들이 마음대로 받고 가면 안 된다는 얘기죠.

다들 의견과 사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오전에 보험회사 전화해서 사실대로 정황 얘기했어요. 

보험사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친구한테 차 빌려줄때 물어보니 "제가 사용한 보험사 / 제가 사는 주 에서는" 다른 주소지에 있는 사람이 꾸준히 차를 쓰는게 아니라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같은 주소지 (아마 문디바님 상황)에서는 커버가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고 때문에 억울하시겠지만 높은 확률로 보험은 커버가 안 될것 같습니다. 

이러면 이제 상대방과 잘 쇼부치셔야 하는데 적힌걸로만 봐서는 각자 잘못같은데 서로 알아서 수리하자 라고 하는게 젤 좋을거 같습니다만 상대방이 곧 죽어도 보험 처리 해야겠다 하면 이제 귀찮아 지실테니 어느정도의 손해는 감수하시고 딜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보험처리하려고 클레임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handle되는지 나중에 본문에 업데이트할께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걱정 많으셨겠어요. 글 적은 거 토대로 보면 일단 둘 다 후방으로 가다가 사고가 난 거니 서로 과실이 있는 확률이 높은 것 같고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엇보다도 아드님은 도로(비교적 큰길)에서 후진하시던 거고 상대방은 driveway(작은길)에서 후진하다가 사고가 난거니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상대방의 과실이 조금 더 클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드님이 크게 다친것 없고 마음 추스려서 운전면허까지 잘 따셔서 다행이네요. 순조롭게 잘 해결되길 바랄께요.

면허 한번에 패스하려고 마지막 연습하다 이런 일이 생기니 아이러니하네요. 하하

안전운전의 계기로 삼을 큰 교훈이 되었겠죠. 애들 운전하고 다니면 노상 걱정돼서 제 흰머리가 더 늘을거 같아요.

저희 생각도 그렇긴 한데... 각 보험사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나중에 업데이트할게요.

염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지인이  밤에 남의 집 drive 를 살짝 가로막고 text를 보내고 있었는데, 집 주인이 못 보고 지인분 차를 치는 사고가 있었는데, 결과는 차로에 이미 있던 차 보다, 차로로 진입하려 drive way 에서 나오는 집 주인 잘못으로 결론 났습니다.  그렇게 결론 나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네요. 한가지 틀린 점은 지인분은 정차중이었고 저희는 상대방이나 저희나 무빙이었네요.

암튼 보험사에 사실대로 정황을 얘기했으니 결정을 해주겠죠. dmv에 서둘러 가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는데

이게 좀 아쉬워요. 둘 다 테슬라니 뭐 녹화된게 있나 알아보려구요.

케이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이건 주 마다 달라요. 제 큰 애가 퍼밋으로 사고를 낸적이 있었는데, 퍼밋이라서 보험에 이름이 없었지만 (주 법에 따르면, 면허증 있는 사람만 이름을 올 릴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가진 보험으로 무조건 처리가 됐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상담해 보세요.

에고.. 같은 경우셨군요. 아이가 많이 놀랬겠어요. 저처럼 작은 접촉사고였기를 바래요. 

저희도 그래서 아이를 안올렸어요. 근데 마지막날 이런 사고가 흑.

나중에 업데이트하면서 사례를 남기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게요. 저같은 일이 안 일어나길 바라지만요. :(

사람은 안 다쳤는데, 차 둘다 폐차 하는 사고 였고, 큰 애는 티켓까지 받았었어요 (이건 법원에서 나중에 dismiss). 지금은 보험 회사에서 additionaldriver 로 올라는 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보험금이 많이 안 올르고 있어서, 괜히 불안 해요. 이게 나중에 폭탄을 맞으려고 그러는건 아닌지

에고, 세상에... 큰일날 뻔 했군요. 아마 first accident forgiveness 뭐 그런거 아닐까요?

정말 아이들 운전하면서 근심이 늘었는데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고..

우리 부모님도 저희 첨 배울때 같은 심정이셨겠죠. 

아이들이 사고도 겪으면서 성장하는 거니까 큰 교훈의 의미로 되새기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