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역시 주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doomoo, 2023-01-28 09:56:45

조회 수
5325
추천 수
0

한달전에 테슬라 주식을 팔아야 되나 하는 고민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고민 끝에 절반을 110불에 팔았습니다. 근데 그 이후부터 다시 올라서 한달만에 178불...

테슬라 주식은 무슨 코인 같아요. 뭐 이런게 다 있나요.

30 댓글

아폴로

2023-01-28 10:05:34

주식은 아무나 하는데 결국 아무도 모른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doomoo

2023-01-28 10:09:13

그 당시만 해도 50불 밑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는 얘기들도 있어서 일단 본전은 놔두자 싶어서 팔았는데 한달만에 차 한대 값이... 지난 건 그냥 잊어야겠죠? ㅠㅠ

아폴로

2023-01-28 10:19:42

위로 드립니다.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노래도 있지만 한동안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러다 또 주식으로 돈 벌 때도 있으실테니 털어 버리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정혜원

2023-01-28 14:16:29

그러게요 절반으로 폭락한다는 예측이 많았었지요

에타

2023-01-28 14:35:21

다들 처음엔 이러면서 배우는것 같아요..

단거중독

2023-01-28 17:21:48

다시 떨어질수도 있어요.. 테슬라는 Valuation 이 힘들고 머스크의 리스크가 너무 커요.  주식은 When to buy 보다 When to sell 이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확실히3

2023-01-28 17:33:09

투자와 트레이딩 개념 차이에서 나오는건데요.

투자하시려면 장투할 종목 기업분석하셔서 큰 틀에서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한 끝까지 가는 것이고 트레이딩 하신다면 단기적으로 사고 파는 차이죠. 

 

중요한 건 본인만의 확고한 투자/트레이딩 철학이 있어야한점 같아요. 저도 손해봤고 아쉽지만 이런 감정을 오래 묵혀두면 도움이 1도 안된다는 점을 잘 알아서 그냥 let it go하렵니다. 

 

이런데 감정소비하면 냉정한 판단을 내릴수가 없기에 그렇다면 트레이딩보다는 투자쪽으로, 개별주식보다는 인덱스쪽으로 가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땐 더 이득입니다. 지금 단기적으로 너무 오른상태이다보니 FOMO가 올까 저도 조심스럽네요. 

아폴로

2023-01-28 18:45:41

좋은 댓글 감사해요. 저도 나름대로 확고한 투자와 트레이딩 원칙을 정하고 15:1 비율에서 1을 가지고 트레이딩을 해 왔고 재미도 많이 봤는데요. 어느 순간 그 1도 너무 귀찮아 지더군요. 될대로 되라 그대로 둔지 몇 년. 관리 안한 잡초는 결국 -70%가... 그래서 결국은 etf로 정착하나 봐요. 마치 잔디 contractor 처럼...

소서노

2023-01-29 00:59:27

ETF = 잔디 contractor ㅋㅋㅋㅋㅋ 좋은 비유네요

확실히3

2023-01-29 01:00:19

트레이딩의 경우 손이 많이 갈수 밖에 없어요. 그와중에 수익률마저 좋지 않으면........... Risk대비 Reward가 한없이 작아지기에 제풀에 지치기 나름입니다. 사실 전업투자-트레이더가 아닌 다음에서야 본업이 있는데 트레이딩까지 하려면 시간적-정신적인 여유가 없어서 어렵고 그러다보면 관리가 귀찮아서 자연스레 투자로 수렴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수익률이 줄어드니 문제가 된다는 점에 깊게 공감합니다

SAN

2023-01-28 21:09:39

좋은 댓글 감사해요. 트레이딩과 투자는 투자방법부터 다르기때문에 구분되어야 한다는 말을 저도 들었는데, 실제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확실히3

2023-01-29 00:55:20

여기서 저의 밑천이 들어나는군요. ㅎㅎ

 

투자관련 책은 B. Graham (SPX가 2000대 중반까지 떨어져야 거품이 꺼진다는 둠스데이론자)가 쓰신 "The Intelligent Investor"을 인상 깊게 읽었고 트레이딩 관련해선..... technical analysis에 관하여 많이 배우고 (있는중입니다) 실전에 써먹으려고 애를 쓰고 있네요. 시장 상황이 현재 너무 불확실성으로 가득차 있다 보니...... 트레이딩에 있어서도 왠만하면 데이트레이딩으로 끝내고 스윙 트레이딩 조차 하기엔 저의 실력이 부족하네요. 

 

TA에 관해선 여러 설명들이 있겠지만 기본적인 차트 패턴과 레벨 to 레벨/EMA와 bookmap을 이용한 물량 확인/최근엔 옵션 시장의 움직임에 따른 실제 주식가격의 변화 (꼬리가 몸통 흔들기) 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TA는 어느정도 유투브나 책을 보시면 많이 배우실수 있으나 트레이딩의 경우 결국엔 심리가 가장 중요한데 이 점을 극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점에 관해선 M. Douglas의 trading in the zone (책과 영상 모두 가능) 을 추천드리고 싶구요.

SAN

2023-01-29 04:56:45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doomoo

2023-01-28 21:21:29

저도 투자목적이긴 합니다.

은행에 놀고있는 돈으로 해왔고 주가가 어떻게 되든 그냥 놔두자는 생각인데, 사립대학에 다니는 아이 tuition의 압박 때문에 은행 발란스를 확보할 때가 되어 팔게 되었죠. 결국 필요할 때 팔자라는 생각인데 하필 타이밍이... 한달만 늦게팔껄. 뭐 어쩌겠어요. 제 복인거죠.

확실히3

2023-01-29 01:01:28

인생사 새옹지마처럼 이번 교훈을 잘 살려 때를 기다리시다가 다음번 경기사이클엔 잘 될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암므느

2023-01-28 17:38:12

같은 수영장에서 하더라도 자유형과 수중발레는 완전 다른 종목이에요. 주식도 주식 나름입니다. 윗 댓글처럼 투자와 트레이딩은 달라요. 어떤게 더 옳고 어떤게 더 맞다는 없지만 트레이딩으로 실망하여 투자라는 귀한 선물을 놓치시는건 아닐까 오지랍 부려봅니다.

doomoo

2023-01-28 19:30:01

일반 직장인으로서 어떤 철학을 가지고 하는건 아니고, 그냥 한가지 신념, 대형주만 사자, 라는 생각으로 몇년전에 사봤는데 의도치 않게 제 그릇을 넘어 커져 버렸어요. 코비드 중간에 어떨 땐 어카운트가 하루만에 5만불이 오르더군요. 물론 그 반대도 있구요. 전 큰 욕심은 없고 그냥 여유돈으로 해서 일년에 2~3프로 정도만 오르면 만족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놈의 테슬라는 그런게 아닌거 같아요.

지구별하숙생

2023-01-28 19:35:08

절반만 분할매도라는 방법으로 접근하셨으니 그래도 남은 절반은 아직 건지신거 아닙니까. 잔량은 쭉 지켜보시고 좋은 가격에 처분하시면 되죠. 

Monica

2023-01-28 21:31:39

나이 40이 넘고 보니 보통 사람에게 주식은 그냥 좀 안전한거 사서 길게보고 무조건 빨리 산 사람이 나중에는 돈을 버는거다...시간 싸움인거 같아요.  

20대 초반에 왜 더 많이 주식을 안샀는지 후회 합나다.  아무리 conservative하게 투자 했어도 나중에는 꽤 큰 돈이 돼있다 입니다.

BugBite

2023-01-28 21:52:07

개인주는 가격 변동이 심합니다.  그리고 뭔지 모를 뉴스가 빵 터지면 폭락하구요.  고점과 저점을 잘알아서 트레이드를 해야하는데. 거의 불가능하구요. 그래서 저는 개인주는 포기하고. 그냥 sp500만 합니다. 미국 경기를 믿고 투자하는데 개인주는 보다 수익이 적을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자 수익이 꽤 좋습니다. Intelligent Investor라는 책과 psychology of Money 책을 권해드립니다

푸른바다

2023-01-28 22:30:08

음 테슬라 주식을 사셨는때 얼마에 사셨고 왜 그가격이 저평가 되어있다 생각하셨으며 얼마까지 올라갈거라 생각하셨나요? 그 생각에 근거는 무엇인가요?

 

반대로 파셨을때 왜 현재가격이 고평가 되어있다ㅡ생각하셨으며 얼마까지 떨어질꺼라 생각하셨나요. 그리고 그 생각에 근거는 무엇이신가요?

 

주식거래 판단하셨을때 하신 생각를 저희가 알아야 문제와 발전할 feedback을 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과 어떤부분이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 그냥 운이 없으셨던건지 개별종목 투자 실력이 안좋으신지 등

밍키

2023-01-28 22:45:15

요즘의 테슬라같이 High-risk 주식을 사시면 급등락하는 가격은 어쩔수 없는 거고요...이런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시면 주식을 안 하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주식하다가 마음의 병 얻으면 안되잖아요 ^^ 

actch

2023-01-28 22:45:52

투자와 투기가 차이는 그냥 주식하는 당사자 마음에 달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Ohkun

2023-01-29 01:12:42

테슬라 주식은 그냥 데이터랑 큰 상관없는 도박판 같아요..

오히려 데이터를 보면 (심지어 앞으로 성장률을 봐도) 지금 가격이 아직도 너무 높은거 아닌가요?

 

꽤 떨어졌다 싶길래 물타기좀 했는데 단기간 꽤 올랐네요..

 

룰렛판에서 계속 레드가 나오길래 '블랙 한번 나올때 된거 같은데..' 라고 하면서 돈거는 기분 이였어요..

블랙 나오던지... 계속 레드 나오던지.. -_-;;

 

Polaris

2023-01-29 01:34:20

8ABBC537-2F8B-485D-8D6C-E73E20C309F2.jpeg

 

55495B7B-2895-43FB-B4D1-4348E32AE7DD.jpeg

 

Polaris

2023-01-29 01:36:49

뉴욕대학의 다모다란 교수님께서 테슬라 밸류에이션을 지난 21년 11월에(pre-split)에 한번, 그리고 최근 23년 1월에 업데이트 하셨습니다. 

개미22

2023-01-29 03:40:19

저는 이런저런 실패 후 인덱스 펀드만 줄기차게 분할구매 하는데 그것도 자동으로 분할구매하게 해서 제 욕심이나 공포 그리고 못난 손가락이 관여 못하게 해 놓았어요...

주매상20만불

2023-01-29 04:10:06

cpi 쇼크 나올꺼같아요 1월

 

일단 원유랑 휘발류가격 많이 올랐죠 (제가 최하로 동네에서 본거는 갤론당 2.49 지금 $3.49입니다) 원유는 90 돌파 직전이네요

제가 피부로 느끼는 식당 재료들 반등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올라가네요

원유뿐 아니라 자산가격 (주식포함)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CPI Forecast 보니까 무슨 말도안되게 2023 1q -0.1 예상하고 있네요 이게 가능한 수치일리가 없어보여요 4q 까지 yoy 1.9 forecast 해놨는데 제생각에는 이렇게 가파르게 하락할꺼같지는 않습니다 조심스럽게 4q yoy 3퍼 중후반대 예상해봅니다

 

오른다고 해도 조정함 빡세게 받고 올라가겠죠 저는 올해 완만한 상승을 예상해봅니다 심각한 침체가 올확률은 거의 없어보여요 고용시장이 한번도 흔들린적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하고요

 

지금 연준에게 지금 막강한 무기가 손에있죠 쳄체가 빡세게 온다면 금리가 1970년대에서나 볼수있었던 5%에 머물러있기에 금리인하할 여지가 엄청 많죠 그린스펀이 연준의장했을때 이 강력한 무기로 경제부흥을 이끌었습니다 지금 유럽증시나 글로벌증시보면 역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나라들도 많고 역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인덱스들이 상당합니다 미국도 다우존스인더스터리얼 인덱스는 역사상 최고가에 근접해있어요 미국증시가 나쁠께없어보입니다 지금 기술주들이 많이빠진건 금리때문인데 이제 금리인상도 시장예상도 그렇고 연준피셜로도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저는 출구전략세우고 2월에다시 진입할각 제고있을꺼같네요

여행지기

2023-01-29 07:31:37

CPI의 40%에 해당하는 주거비용이 최근 하락하지 않았나요? 

Strike

2023-01-30 00:25:34

운도 좋아야 되요.  경제흐름이나 주식 많이 공부 하는 사람들도 망하는 분들 많이봤고.. 차트 패턴보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운좋게 큰돈 번 분들도 있고.. 뭐 카시노 같음

목록

Page 1 / 382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21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95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77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0876
new 114726

뉴욕 맛집 추천해주세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거리도..)

| 질문-여행
워터딥의게일 2024-05-23 14
updated 114725

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38
큼큼 2021-08-20 5810
new 114724

멀티패밀리 하우징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푸념글)

| 잡담 13
소서노 2024-05-22 1036
new 114723

살아가는 맛.

| 잡담 7
  • file
참울타리 2024-05-23 752
new 114722

Hyatt Globalist 가 Guest of Honor 와 함께 투숙시 Globalist 이름으로 예약해도 되나요?

| 질문-호텔 20
케어 2024-05-22 504
updated 114721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40
UR_Chaser 2023-08-31 56805
updated 114720

항공편 오버부킹 보상으로 얼마까지 받아보셨나요? 델타 DTW-ICN 짭짤하네요 ($2,000)

| 질문-항공 30
헤이듀드 2024-05-21 3795
updated 114719

Ortho-K lenses (일명 드림렌즈) 하시는분/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3
디즈니크루즈 2016-03-09 7656
updated 114718

IHG=>대한항공 포인트 전환 가능해짐, 10:2 비율

| 정보-항공 7
  • file
괜찮은인생 2021-05-31 5527
new 114717

힐튼 아멕스 처음 여는데 어떤것을 먼저 열어야 할까요?

| 질문-카드 2
변덕쟁이 2024-05-23 276
new 114716

T-mobile 휴대폰 업그레이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 질문-기타
빨간구름 2024-05-23 92
updated 114715

잡오퍼로 현회사와 네고?

| 질문-기타 9
김춘배 2024-05-22 1464
updated 114714

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73
  • file
사과 2024-05-07 5998
updated 114713

돌아온 (조다나 11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 정보-기타 7
24시간 2024-05-22 1806
updated 114712

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99
  • file
대박크리 2022-09-06 8581
updated 114711

Ricoh Gr3 사진

| 잡담 298
  • file
EY 2024-05-21 3550
updated 114710

Hyatt Regency London Albert Embankment 가 보신 분 계시면 정보 부탁 드려요

| 질문-호텔 1
49er 2024-05-22 200
new 114709

메인 워터밸브를 잠갔는데도 물이 흐르는건 뭐가 문제일까요?

| 질문-DIY 10
초밥사 2024-05-22 735
updated 114708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13
  • file
shilph 2024-05-21 1263
updated 114707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05
  • file
shilph 2020-09-02 76154
updated 114706

이태리 랜트카 회사

| 질문-기타 21
  • file
yellow 2024-05-22 689
updated 114705

[5/22/24] 발전하는 초보를 위한 정보 - 카보타지 룰이란?

| 정보-여행 31
shilph 2024-05-22 1350
updated 114704

아멕스 팝업을 회피하면서 보너스 최대화 전략 (힐튼 서패스 nll --> 힐튼 아스파이어 업글)

| 질문-카드 19
쓰라라라 2024-03-18 2519
updated 114703

2024 캐딜락 리릭 lux1 업어왔어요!

| 정보-기타 34
  • file
샌안준 2024-05-22 2992
new 114702

Mazda CX-90 PHEV 리스했어요

| 정보-기타 6
  • file
탈탈털어 2024-05-22 869
updated 114701

혹시 Clear 3개월 무료 코드 필요하실까요?

| 정보-기타 103
  • file
낮은마음 2023-11-09 3802
new 114700

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7
  • file
레슬고 2024-05-22 991
updated 114699

애가 보딩스쿨 합격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잡담 53
yellow 2020-03-16 7201
new 114698

2024 중부지역 미니밴 구매경험담(카니발, 시에나)

| 정보-기타 1
  • file
조약돌 2024-05-23 723
updated 114697

topcashback referral

| 질문-기타 921
bangnyo 2016-03-09 29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