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웃집 문화 (긍정적으로) 충격받은 후기

좋은 동네에 사시네요

부럽네요 

셋째도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시고요

시골이라 인심이 너무 훈훈한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

그동네 어디인가요? 조만간 집 사려 하는데 그곳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아이 태어난거 축하드려요

저는 비교적 시골지역인 유타에 살고있습니다 : )

그렇다면, 몰몬 로컬 커뮤니티가 잘 형성된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절하고 안전한 동네이니, 마음껏 생활을 즐기셔도 될듯 합니다. 

새 아이, 축하드립니다.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민 2년차 아직도 두려움에 덜덜덜 떠는 동양인 이민자 가정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이웃들이 저를 알아본거같습니다..ㅎ

저희 첫째 출산했을때 이야기를 들은것 같아 급 추억에 잠겨 있었는데 리플을 보는순간 지역이 같음을 발견했네요. 저희도 큰애놓고 같은 경험을 했었어요; 주변에 출산하면 저희도 음식 가져다주고, 도와주고 받으며 그렇게 살다가 현재엔 그녀석이 중학교를 다니고, 그 지역을 벗어난지도 건 10년이 되어가네요. 출산 축하드리고 좋은이웃 두신것 또한 축하드려요.

말씀 감사해요. 같은 지역이셨군요!! ㅋ 

이런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유타... 멀리서 부러워 하겠습니다!

좋은 이웃 만나실겁니다 : )

정말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네이버후드에 살고 계시군요!!

정말 제 어릴적 주공아파트 살때 옆집 윗집 아랫집 다 모여서 저녁먹고 그랬던 기억이 떠오를 정도였어요 ㅎㅎㅎ

어라? 인천 출신이신가요?ㅇㅁㅇ??

아뇨 인천은 잠깐 살았습니다 신혼때 ㅋㅋ

정말로요 ㅎㅎ 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어서 같은 아파트 안면만 좀 튼 이웃네에서 저녁 얻어먹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서 보기 힘든 모습인데 ㅎㅎ 좋네요

초등(국민;) 학교 끝나면 아파트 뒷켠 공터에 애들 모여있음 책가방 던지고 바로 내려가서 놀다가 해질녘 어머니가 위에서 밥먹어!!!!!!!!!!!! 하고 소리지르면 

다들 해산하고 밥먹고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주공아파트 입니다....ㅠㅠㅠ

어! 저도 주공아파트! ㅋㅋㅋ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살벌한 나성에 사는 저로서는 딴나라 이야기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솔렉 근처 살다가 이사왔는데 동네마다 정말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꼭 좋은 이웃 만나실겁니다 :-)

정말 부럽네요.. 저도 시골에 사는데...ㅋㅋ 저흰 그냥 한국 사람들만 많네요..^^

저희동네는 동양인 인구자체가 거의 전무해서... 

행동하나하나가 조심스럽습니다 ㅠㅋㅋ

진짜 좋은 동네내요.. 미네소타살 때 새로 이사간 동네에서 동네 이웃들이 브라우니같은 거 만들어서 입주축하한다고 해주는게 다였는데요.. 캘리는 그것조차도 없었지만요..

저도 미네소타 살때 눈치유는데 기계없어서 고생했는데 바로 옆집에서 치워줬어요. 저도 감사하다고 좀 먹을걸 해서 드렸더니 그해는 우리집을 다 치워줬어요. 겨울 끝나고 저도 눈치우는 기계사서 다음해부터 열심히 눈치웠던 생각마요. 이사 나갈때 50불 꼬깃꼬깃 주면서 기름값하라고 하던게 생각나요. 벌써 10년전 이야기네요.

동네마다 특색이 있는것 같은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몇년있다 다른곳으로 갈까했는데 눌러 앉아야될듯합니다.. ^^;

우선 출산 축하드립니다!~ 

이웃들은 정말 감동이네요. 전 도시에서 사는데 사람들 표정이 무표정한 것이 서울과 다를바가 없어요. 그런 이웃들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삭막한 이민생활인줄 알았는데 뜻하지않게 이웃으로부터 선물 받은 느낌이네요. 

꼭 좋은 이웃 만나실꺼에요 : )

운이 정말 좋으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처남도 오레곤사는데 저보고 운이 진짜 좋은거라고 하네요 

처남 옆집은 뒷뜰이 거의 대마농장이라고 합니다 ㅠㅠ

사람 냄새 나는 텍사스 살다가 북버지니아 와서 도시식?한국식? 분위기에 식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좋은 곳에 사시게 된 것 같아 부럽습니다. 

아 동부는 약간 시티한 감성이고 서부는 약간 힙한? 근데.. 유타는 정말 그냥 시골같아요 ㅋㅋ

가만보자~~이번에 유타 어디로 한국직항 생긴다고 하지 않았나요. 괜찮으면 이사를..ㅎㅎ

인심 좋은 동네에서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요.

흐믓한 소식에 마음이 몽글몽글해 지네요

유타에 한국 직항이 생길만 한 곳이 솔트레이크 뿐인데 정말인가요? 금시초문입니다. 꼭 생겼으면 좋겠어요

몇년 전부터 직항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단지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항공편이 감소하면서 연기된것 뿐입니다. 

직항 노선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땅값을 포함한 공항 유지에 필요한 필수 비용이 저렴한 덕분에 

LA 나 SF 에서 화물 운송 수요를 옮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직항 노선은 ICN-SLC 이고, 델타가 추진 중입니다. 

맞습니다~~~~ 한국직항 생긴다고 했는데 

이제 곧 취항 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있는데 아직 안하고 있네요 ....ㅎㅎ 벌써 몇년됐는데 솔렉에서 인천가는게 13시간이면 되니까 

시애틀이나 샌프란쪽 과부화도 어느정도 쉐어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말씀 넘나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훈훈한 정이 살아있는 동네네요!! 셋째아이 출산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

와우 그동네 분위기 좋네요. 복받으셨어요! 

네 조용조용한데 또 커뮤니티는 잘 형성 되어있는 느낌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ㅎ

마음이 따스해지네요.ㅎㅎ 

에고 감사합니다 : )

분위기 좋은 동네네요. 마침 저희 옆집 애 낳았다고 연락왔는데 뭐라도 해줘야 되나...

저도 작년에 다른 타운살때는 옆집이 애낳았다고 했었는데.. 축하한다고 메세지만 보내가지고... 

지금 와서 보니 .. 뭐라도 갔다줬어야 하나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ㅎㅎ 

어휴 저도 아기 낳고 집에 왔을때 생각하면.. 정말 혼돈의 카오스였는데 

이웃들끼리 그럼 너무 좋으시겠어요ㅠㅠ

저는 앞집 대각선집 할머니 할아버지가 눈을 항상 치워주셔서..;; 젊은 저희가 치워야하는데 항상 신세만 집니다ㅠㅠㅠㅠㅠ

셋째 축하드려요!!! 제 꿈의 아이 숫자!! ㅋㅋㅋㅋ

이웃집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약간 운동삼아 하시나봐요 ㅎ

둘째를 너무 힘겹게 가져서 셋째는 계획에 없었는데 낳아보니 또 너무 좋네요 .. 말씀 감사합니다 ㅎ 

훈훈한 얘기에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유타가 종교를 떠나서 괜찮은 곳 같습니다. 

저도 오기전에 유타라고 해서 약간 선입견이 있었는데.. 

살아보니.. 한인 커뮤니티는 작고 H마트 같은 인프라가 없는반면, 도시가 깨끗하고 몰몬교도들 특유의 착한? 마음씨? 그런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네  좋은 타운 사시네요.

저희 타운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미국에 어지간한  커뮤너티는  비슷한 느낌 아닌가 싶습니다.

오랫동안 집을 비우거나 하면, 앞집 옆집에서 알아서 집을 봐줍니다.

그리고, 집에 어떤일이 있었다 등을 알려 줍니다.

당연히 저도 같이 그러구요.  우리가 흔히 오해 하는 미국의 모습과 많이 다르지요.

그럴수 밖에 없는게, 미국은 보통 집을 구입해서 살게 되면,  아이가 커서 자랄때까지 최소12년 이상은 한집에 살게 되요.

그리고 앞집 옆집에 또래가 있으면, 당연히 그집애와 친구가 되니,  당연히 앞집 옆집하고 친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아파트촌이 되어 버린  한국이 그런 경우가 드물죠.

제가 작년에 서울집에 가보니,  제가 근처에서 가장 오래 살 던사람 이더군요.  (중학교때부터 살 던 집 입니다.)

말씀 들어보니 아이때문에라도 오래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네 친구들 정말 오래가는데... 

저희도 올여름에 한달정도 한국에 가있느라 집을 비웠는데 교장선생님네 자녀(성인부부) 가 이틀에 한번씩 와서 집봐주고 그랬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가라지 열려있으면 문자로 니네집 가라지 열려있어!! 하고 문자도 보내주고 ..ㅎㅎ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셋이라니 동질감이 드네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 

아이셋 화이팅입니다!!!! 

요즘들어 둘째가 가장 걱정이지만.. 둘째도 화이팅 하라고 해야겠네요 ㅋㅋ

남가주 외곽 지역에 살때 같은 경험 했었습니다. 애 낳고 퇴원했는데 옆집 부부가 치킨 파스타 한 10인분을 만들어서 주셨어요. 그때의 감동이란...아직도 잊지 못하지요. 그때의 고마운 마음은 정말 평생 가는거 같아요. 

이게 정말 여운이 너무 오래갑니다...ㅎㅎ 

저 역시 유타에서 살고 있어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제 경우엔 옆집 아저씨께서 눈 오는날 눈 치워주시고 쓰레기 수거날 쓰레기통이랑 재활용 통 내놨다가 거둬들여주세요. 매번 눈 올때마다 치워주셔서 굉장히 부담스러워요. 마침 요 며칠 비행 나가셔서 안주인되시는 분 혼자 계신지라 오늘 제가 삽들고 그분네 드라이브 웨이눈 치워드리고 왔습니다. 유타 주민분들 보면 배울점이 참 많아요.

개인적으로 캘리, 네바다, 텍사스에서 살아봤지만 유타에 사시는 분들이 가장 친절하고 정감 갑니다.

와..............유타에 천사가 많으시네요 ㅎㅎ 

좋은 이웃과 벗해서 사시는군요.  글을 보면서 원글님 이웃의 작은 배려가 저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셋째 출산도 축하드립니다. 새식구, 새이웃과 더 행복한 시간 가지시길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 )

미래에 살곳 후보 중 하나인데 유타 이미지 훅 올라가네요! ㅎㅎ 

오기전에 회사에서는 "너 오면 여기 적응 못할수도 있어, 완전 매드맥스야" 라고 겁줬는데... 

막 오레곤 처럼 푸르고 그런건 아닌데, 살아보니 너무 좋습니다 ㅎ

유타 노년에 그쪽으로 가고 싶네요

술이 좀 문제이긴한데 이동네는... 같이 막 짠하고 그런 사람이 전혀 없으니.. ㅠ 

그래도 편안하게 지내긴 좋은 도시 같습니다. ㅎ

미국이 출산하면 meal train많이 하더라구요 ㅋ 

저희 직장에서도 해요~ 

진짜 좋은 문화 같아요. ㅎㅎㅎㅎㅎ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부럽네요. 저는 이웃 중 한집이 너무 싫고 불편해서 이사가야 하나 하고 진지하게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처남도 오레곤사는데 옆집이 너무 불편하게 해서 .. 이사왔는데 이사간집도 옆집이 막 대마 밭이고, 4륜구동 오토바이 같은거 웽웽 거리며 타고 다니고 난리도 아니라고.. 또 이사가고 싶다고 하네요.. 

이웃집 잘만나는거 큰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눈 치우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실텐데요. 사람냄새 나서 너무 좋아요. 따뜻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 전기 코드 꼽아서 쓰는 snow blower로 하다가 이번에 휘발유넣는거로 바꾸니까 신세계여서 

이왕 치우는거 이제 이웃집꺼도 치워드려야 겠습니다...ㅋㅋㅋ

정말 따뜻한 이웃들이네요. 넘부러워요,, 출산 축하드려요!!

말씀 감사드려요 : )

이웃이란게 뭔지 사람냄새나게 산다는게 뭔지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유타는 백인이 많이 살아서 왠지 인종차별이 살짝 있을거 같다는 선입견?같은게 있었는데 확 사라졌습니다 

이사가고 싶네요

셋째 축하드립니다!

유타 백인들이 인종차별에 별로 관심 없고 친절한 이유가 본인들이 차별을 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몰몬 분들은 2년 정도 미션을 다녀오는데, 

2년동안 타지에서 소수 종교를 전하는 입장에서 살아본 경험은 본인들이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는 기회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백인 비율이 높은 주임에도 불구하고,

타지에서 자란 한인자녀들에 비해

유타에서 자란 한인자녀들이 인종 차별 경험에서 자유로운 경향을 보입니다. 

답을 찾아주셨네요.. 

초기 몰몬교 자체가 정말 엄청 잔인하게 배척당하고 핍박받았다고 듣긴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타문화에 대한 포용력도 좋은것 같구요. 

좋은 동네로 이사 잘 가셨네요.  

같은 지역이여도 어떤 동네이냐에 따라서도 이게 많이 달라요. 

저도 지금 사는 동네가 그런 동네인데요, 저희 동네 그룹챗이 있어서다들 소통하거든요.   저희도 동네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장례식이 끝날때까지 거의 2주일동안 동네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저녁만들어서 딜리버리했았어요.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때도 동네에서 아이들 이벤트 준비하고 블락파티하고 등등..이렇게 이웃들끼리 분위기가 워낙 좋으니까 이 동네는 집이 마켓에 나오기도 전에 벌써 계약이 끝나요.  

 셋째 출산 축하드리고, 좋은 동네 이사하신것도 축하드려요

와 ... 저도 코리안바베큐로다가 저런 이벤트 한번 해보고 싶네요 ㅎㅎㅎ

Meal train 참 좋은 풍습 같아요. 출산때도 종종 하지만 가까운 이웃이 많이 아프거나 상을 당한 경우에도 많이 하더라구요. 특히 나쁜일이 생긴 경우에는 음식 등이 한꺼번에 밀려드니 리더분이 정리해 주시는 경우도 봤구요. 

Offroad 님, 훈훈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덩이 셋째 아기와 가족분들, 좋은 이웃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좋은 풍습, 저도 계속 이어가보야겠습니다 ㅎ

출산 축하드려요.  고생 중에 도움 받으면 더 따뜻하게 느껴지죠.

저희도 소도시 살아서 그런지 비슷한 도움 받으면서 미국인의 정을 느꼈어요.  반대로 그분들 힘든일 있으면 저희도 간단한 요리 만들어서 갖다드리고 그럽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기억 많이 만드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 )

우선 출산 축하드립니다!! 정신없으시겠네요..

유타가 압도적으로 백인이 많지만 또 몰몬교도들이 많아서 다른 문화/인종에 배타적이지도 않은거 같더라구요. 

몰몬교들이 국내/국외 선교로 많이 나갔다오고 하는것이 영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술/담배는 절대...네버...

소주사러 네바다까지 갈때는 살짝 살짝 타도시? 생각해보곤 합니다만.. 

그거 빼면 정말 만족하는 편입니다 ....ㅎㅎ  그리고 유색인종이 너무 없으니까 의외로 차별하거나 그런 문화 자체가 없는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웬도버에 가면 리쿼스토어에 소주부터 복분자?같은 술까지 다 판다고 해요. 값도 그리 비싸지 않대요. 저도 가본적은 없고 들었어요. 

셋째 축하드립니다~ 꼬물이가 얼마나 예쁠까 싶네요.

네 맞습니다 웨스트웬도버에 있는 리쿼스토어 안에... 들어서면 항상 웃음이 나옵니다... 

참이슬/ 참이슬 후레시가 딱 정문 바로앞부터 진열이 되어있어서...

유타 사시는 분들이 주변에 사시는 한인분들이 얼마나 많이오시면.... 입구에서부터 이렇게...진열을 할까 싶더라구요 ㅋㅋㅋ

이야~ 너무 친절한거 같습니다.

저도 미국 살면서 처음 들어본거 같습니다! 셋째 축하드리고 저랑 비슷한 입장이라 얼마나 힘드실지....힘내세요!!!! 

이웃덕을 정말 톡톡히 보네요, 그래서 어제 영하 20도에 옆집에 눈치우고 왔습니다. 

나이가 드셔서.. 타이어트랙만 눈을 치워놓으셨더군요 ㅠ

유타주민으로서 어느 동네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솔렉 근처에 사는데 확실히 오고가며 눈빛인사 미소 등의 친절함은 느끼면서 사는데, 이런정도의 친화력은 아직 느껴본적이 없네요 ㅎㅎ

어디인지 말씀드리면 제가 누구인지가 그냥 단번에 특정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셋째 출산 축하드립니다. 

아이들이 자라기에도 정말 좋은 환경이네요. 글 읽으면서 너무 놀랬습니다. 이런 동네가 존재하는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큰기대안했는데 이사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정말 엄청난 이웃들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는 집가격, 교통편이성, 학교 점수 이외에 보이지 않는 주변 분위기와 이웃과의 관계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 살던 동네도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그 중에서 모임을 주도하던 이웃이 있었습니다.

할로윈 같은 holiday 있으면은 앞마당에 불 피우고 (fire pit) 스낵이랑 맥주 대접해서 이웃들이 의자 들고와서 모여서 이야기 하고 했었는데요.

한 번은 가족이 다같이 외출하였을 때 집에 security 알람이 울려 서둘러서 돌아갔었고 그 이웃이 야외에서 야드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알람이 떠서 돌아왔는데 혹시 낯선 사람 왔다갔다 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야드 정리 하는 동안에는 사람 온적이 없었는데라고 하면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집에서 총들고 나오라구요 (*_*)

혹시 모르니 가족들은 차 안에 우선 있으라 하고 자기랑 같이 들어가서 확인 하자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false alarm 이었고 집에 아무 문제 없었는데요.

용감하게 앞장 서서 집에 들어가니 고맙고 든든하였습니다.

예전 살던 곳이랑 한 20분 정도 떨어진 지역인데 이 커뮤니티는 그냥 데면데면하네요 ^^;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진 이웃이네요.

우와.... 글을 읽는데 소름이 다 날정도로 감동 받았습니다. 인덕이 많으신가봅니다.

리스크 있음에도 앞장서서 총들고 들어가시는 이웃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와........................

출산도 축하드리고 좋은 Community에 계신것도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 글을 보면서 저 먼저 반성해 봤습니다.

올해는 이웃집에 제가 먼저 작은거라도 먼저 손내미는 것을 해보는것이 어떨지 생각해 봤습니다.

저도 한국살면서 먼저 손내미는 그런 선의는 별로 안베풀어보았는데 제가 받아보고나니 선의는 베풀어야 선의구나 싶더라구요 ^^ 

어여 저도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세째출산 많이 축하드립니다. 좋은 이웃을 두셔서 마음이 든든하시겠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 )

세째가 꼭 미국의 훌륭한 리더가 될수 있는 운세를 제가 보았습니다

잘 관리해서 키워주시면 내가 말한 운세대로 성장 할것 입니다..

세째 추카 드립니다.

미국도 사람사는 세상이라 이런 천국같은 동네도 있군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사람사는 세상 보다 더 사람답게 살수 있는 세상, 이웃도우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훈훈한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으신 만큼 베풀줄 아시는 OffroadGP418님도 너무 보기 좋습니다.

육아로 지치고 힘드실테지만 좋은 기운이 많아서 행복이 늘 곁에 하실 거에요.

그리고 세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 )

직장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중에 유타주 출신 몰몬교도들이 많습니다. 몰몬교도들 출신들이 아주 솔직하고, 이야기하기도 쉽고 인간미도 있어 정말 진국이라는 생각많이했네요. 효심도 강하고요. 효녀 효자이미지에 부합하는 사람들이많았어요.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몰몬교도라고 하면 다소 선입견이나 색안경을끼고 judge하는게많은거같아요. 오피스내에서보면그렇더라구요. 저도 직접 겪고 생각이 아주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