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얏트 들어가서 여기저기 어리도 놀러를 가볼까 찾아보다가,
이번 크리스마스.. ㅋㅋ 너무나도 먼... 거의 일년후
파크하얏트 교토가 포인트 예약이 가능하길래 2박을 그냥 예약 해버렸어요.
큰아이가 일본 일본 했었는데, 크리스마스 겸 가족여행을 갈까 생각하는데,
이곳 중학교 고등학교 아이들 3과 지내기 괜찮을까요?
한국 나가서 4-5일정도 짧게 일본을 가려고 하는데, 도쿄 2일 쿄토 2일 이렇게 어떨까요?
일본여행 다녀오신분들 많은 조언 부탁 드릴게요~
https://www.milemoa.com/park-hyatt-kyoto/
제가 찾던 글이였어요. 분명히 봤는데 게시판에서 찾으니 않나오더라구요. 마일모아님이 직접 쓰신 글이였는데, 기억을 못했네요. 찾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오 이건 처음 보는글이에요. 잘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방 하나로 인원수가 괜찮을까요?
도쿄에서 교토 가는 차비 비쌉니다
저같이 절 신사 등등 좋아하신다면 교토만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볼거리만 해도 일주일은 적다 싶습니다
30분 거리에 오사카, 나라도 있습니다
은퇴후 교토 반년 살고픈 일인
4일 정도의 여정이라면 교토/오사카 강추합니다.
2주전에 아이셋 (9살, 11살, 14살) 데리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P2까지 5명이 오사카/쿄토, 홋카이도, 도쿄 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으로 간 유일한 목표는 글로벌리스트가 되었기 때문에 파크하얏트 교토를 가는 것이였습니다. 저희는 3 nights을 묶었는데요, 다섯명이라 당연히 방 2개 했습니다.
두 방 다 포인드로 예약했구요, 저희가 있는동안 suite이 예약 가능이기에 방 하나는 suite upgrade를 써서 예약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후기를 올려야하나 고민중이였는데 마일모아님이 얼마전에 후기를 자세히 올려주신게 있어서 약간의 업데이트나 할까 생각중이였습니다.
왜냐하면 suite upgrade는 stndard suite 밖에 안되는데 저희가 갔을때 Premium suite 인 Ninenzaka House 로 더 업그레이드를 받았거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진짜 정말 최고의 삼일이였습니다.
서비스는 옛날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저희는 우리가 이렇게 대접 받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귀빈 대우를 받으며 있었습니다.
일하는 모든분들이 친절 그 이상이고, 저녁때 방 refresh 해줄때마다 지역 특산품을 가져다 놓았고 저희가 택시가 필요하다고 하니 먼 큰길까지 뛰어가서 택시도 잡아주시기까지 했습니다. 전문 florist 까지 있어서 로비나, 어딜가든, 그리고 방마다 멋진 꽃꽂이가 있어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호텔앞이 니넨자카가 시작되는 곳이기 때문에 중학생, 고등학생들은 정말 잘 즐기고 호텔도 잘 즐길것이라고 봅니다.
그 유명한 다다미 스타일 교토 스타벅스도 걸어서 2분도 안걸리고 주위에 식당들도. 맛있어요.
마일모아님이 리뷰하셨듯이 일본식 조식은 진짜 한번 먹어볼만 하구요, 밥이 아주 그냥 진짜 입에서 달고 찰집니다.
호텔에 있는 Bath House(싸우나)도 꼭 해보시구요, 호텔에서 제공되는 무료 amenities 를 잘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일본 손톱깍기 엄청 좋더군요! 추울때 핫팩도 주고, 컵라면도 주고 말만하면 제공되는게 꽤 많습니다. )
저도 정혜원님, 염담허무님 말씀처럼 4일이면 교토/오사카 정말 잘 즐기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쿄토는 정말 일본스러운 분위기로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눈도 즐겁습니다.
이틀은 이동시간까지 생각하면 도쿄까지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인기가 있는 식당은 아직 시간이 있으시니 미리미리 예약 하시면 좋으실겁니다. (저희는 예약 못해서 못간 식당이 꽤....ㅠㅠ)
지금 글을 쓰면서도 너무너무 또 가고 싶네요.
기회가 되면 니넨자카 하우스 스윗 리뷰를 사진과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말은 많지만 이만하겠습니다..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오늘 오전 긴긴 채팅후 포인트로 방하나 더 예약 했어요. 2023 크리스마스는 쿄토에서 보내겠어요. 토비님 댓글 보니 빨리 가고싶네요. 호텔안 사우나는 아이들도 사용 가능 한가요? 11살 12 살 딸들이 있거든요. 혹시 인기 있는 쿄토 식당들도 추천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사용 가능해요! 제 딸은 9살인데 너무 좋아했어요! 그안에 필요한게 다 있어서 방키랑 몸만 가서 즐기고 오시면 됩니다.
식당은 진짜 어딜 가시든 평타이상은 할꺼라고 보는데 너무 많아 다 열거할수는 없지만,
니넨자카에 파크하얏쿄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Kamanza 라고 쿄토 스타일 가정식/두부요리 정말 괜찮구요,
Mishima-Tei 라는 곳은 오래된 정통 스끼야끼집이 정말 맛있다는데 예약을 성공 못해서 저희는 못갔습니다 ㅠㅠ
그리고 Tonkatsu Ichiban! 이곳은 택시기사님이 아내분과 자주 간다고 알려주신 숨은 맛집인데요, 돈까스, 새우튀김, 고로케가 끝내주는 집입니다.
돈까스 이치방이라는 가게 이름이 많은것 같은데 주소는 403 Teppocho, Shimogyo Ward, Kyoto, 600-8265, Japan 입니다.
저도 내년 설 연휴에 3박 예약 성공했어요. 근데 전디스커버리도 아닌 그냥 멤버라 4만 포숙으로 3박이나 하는 게 좋을지 살짝 고민되네요.
마모님을 비롯해 다른 분들 파크 하얏트 교토 후기 보고 한 번은 다녀오고 싶긴해요. 그냥.2박만해도 좋을까요? 아님 3박 정도가 좋다! 일까요?
교토에 이틀 있는 일정인데 현재로선 하루만 포인트 숙박이되어있어서 하루만 더 요청시도해보려고요.
저는 지금 올 여름을 보고 있는데, 어른 둘로 하면 방이 있는데, 아이까지 셋을 하면 가능한 방이 없네요. (아이는 중학생 입니다.)
이건 어른 둘로 예약 한다음에 호텔에 가서 아이까지 숙박을 같이 해야 하는건가요.. 어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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