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나파 와이너리 추천

질문과는 동떨어진 답변이지만 - 조용하게 한군데 딱 간다면 kenzo estate 추천드립니다. 기존 나파 와이너리들과는 조금 다르면서 조용하고 풍경 좋고 맛도 좋습니다.

정보랑 사진 찾아보니 여기도 너무나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저장해놓고 다음 기회에 가볼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리뷰 중에 누군가 오퍼스 원과 비교한 게 있네요

Opus one 은 미리 예약하셔야하는데, 저는 예전에 예약 실패로 못 갔었습니다. 갔다온 사람들 말로는 오퍼스원 와이너리 방문시에 오퍼스원 구입하는게 제일 싸다고, 거기 가면 몇병씩 사오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파클링와인 하우스 추천드립니다. Mumm Napa 와이너리 가봤는데 와인밭을 바라보며 야외에 테이스팅 할수있는데 잘 꾸며놨고 살짝 로맨틱 분위기라 사진찍기 좋습니다.

지금은 예약 자리가 엄청 남아도네요 날씨때문에 그런것 같기두 하구요.. Mumm napa는 혹시 G.H.Mumm 샴팡이 여기껀가봐요 얼마전에 기회가 되서 2병 정도 마셨는데 괜찮았어요 테이스팅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좋네요

하루 한 곳만 꼽으라고 하면 Stag's Leap 추천합니다. 두 곳을 따로만 및 손님들 데리고 여러번 가 봤는데, 처음 가보시는 분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와인의 역사를 배운다는 차원도 있고요. 여기저도 둘러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Opus One을 가신다면 좀 비싸긴 해도 Partner's Room 옵션으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역시 파리의 심판에 먼저 1표 가나요..cask 23이 그렇게 훌륭하다고 하던데.. 투어도 포함해서 이쪽으로 마음이 더 기우네요 

Opus one Partner's room 가격은 ㅎㄷㄷ 하네요 걱정이 되는 건 어떤 분이 마모 후기에 Opus one은 1잔만 마셔도 될것 같다는 글이 있어서 고민되네요

술은 전혀 모르지만 재팬타운 근처 살았었는데요, 재팬타운이라고 사케 드실만한곳이 많을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재팬타운이 좀... 고급 먹거리(?)가 생각만큼 많은 곳이 아니라서요. (특히 "재팬타운" 이라 불리우는 그 건물은 다이소 때문에 가는 곳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헤이즈밸리에 토끼소주랑 기타 여러 좋은 술 파는 가게가 있던 기억은 납니다 (True Sake 같아요)

술 잘 아시는 분들께 좀더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악.. 맞아요 먹는 것보다 True sake에서 사가려고 한거였어요 저는 여기도 조금 더 아래라서 저팬타운이라고 생각했어요 ㅎ 컨펌 감사합니다

저는 그 둘중에서 한곳만 간다면 Opus One 추천합니다. 나파밸리의 역사가 Judgement of Paris 도 중요하지만 Mondavi 에 대해서 듣는것도 의미가 있고, 개인적인 취향으로 그냥 건물과 지하에 있는 와인 저장고가 정말 멋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시간 여유가 되면 바로 길 건너편에 Robert Mondavi 와이너리도 잠깐 들려서 구경하는것도 가능하고요. 

Stag's Leap 은 몇년전에 새로운 tasting room 건물을 지었는데, 전 예전에 있던 오래된 건물이 더 인상적이였던거 같아요. 새 건물은 그닥...

네 저녁 내내 오늘 유툽을 보면서 Opus One으로 많이 기울었어요 말씀해 주신대로 모던하고 웅장한 멋과 아무래도 시중에서 사서 더 마셔보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이라 가보고 싶네요 건너편 Robert Mondavi도 구경 가보겠습니다

건너편 Robert Mondavi

저는 아이들때문에 오프스원은 못가보고 몬다비 갔었는데 투어 좋았습니다. 설명도 잘해주고 맛도 있고요. 그때 4-5개 와이너리 투어했는데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퍼스원 추천합니다!!!! stag's leap, mondavi 셋중에 제일 비쌌지만 프로그램이 좋았습니다. 

https://youtu.be/VrZgSC13EPw 이 영상을 보니 오퍼스원보다 와인 맛은 Stag's leap이 더 나아보이는 것 같지만 볼수록 계속 오퍼스원을 가고싶어요 ㅋㅋ

시음 메뉴 중에 $100이랑 $200 중에 썬칩님은 어느 것을 하셨어요? 설명에서보면 두 시음 차이는.. 마시는 장소와 추가 빈티지 한잔이던데 그 빈티지는 따로 반잔만 하나 오더해서 마셔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썬칩 좋아합니다 최애 미국과자..

네 저의 최애과자입니다...ㅎㅎ 저는 100불짜리로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와인을 그리 잘 알지 못해서 어느게 더 맛있다고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런데 와이너리 방문하는건 와인 맛 자체보다, 포도밭수확-알콜발효-보관에 걸쳐서 총체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게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스택스립은 다른 와이너리랑 비슷하게 와인 맛보고 끝이었는데, 오퍼스원은 안에 만드는 시설까지 다 투어시켜 주더라구요. 그리고 추가로 빈티지 선택해서 맛 볼 수 있는데, 제가 고른 것 보다 더 오래된 빈티지 와인 오픈한게 있다고 추가 요금 없이 바꿔주기도 하고, 같이 마시기도 하고 ㅎㅎ 

제일 educational한 투어였습니다.

저는 Frank family 와인도 좋아하는데, 여기 가니 와인을 마구마구 공짜로 주더군요 ㅋ 규모는 좀 작지만 한 번 들러서 맛 보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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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아.. 나파는 암묵적으로 단속을 안한다는 얘길 들은게 있고 렌트카 지점이 8-5라 당일에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만 했네요..

다음날 오후 비행기로 돌아가야해서 당일치기로 계획을 했는데 그냥 나파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을 하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그런데.....이러면.. 이러면.. 갈수 있는 와이너리가 더 많아지네요 돈과 체력이 되어주면 ㅋ  

Elyse, Frog's Leap, Pride Mountain, Stag's Leap 추천해요. 나파는 와인보다 Model Bakery (644 1st St)에서 잉글리시 머핀 먹은 기억이 더 많이 납니다.

지도에 하트로 저장해놨습니다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좋은곳 많이 다녀오셨네요. 너무 소문내면 안되는곳도요^^

저도 Stag's Leap와 Opus one 두 군데 다 가봤는데, Stag's Leap를 먼저 가서 그런지 거기 와인맛이 더 기억에 남아요. cask 23뿐만 아니라 다른 와인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요즘 더 유명한 곳은 Opus one일 것 같네요. 나파에서 프랑스와인의 맛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라면 Stag's Leap 갑니다. 저에게 와인맛을 한번 더 알게 해준 곳이랄까요?  두 와인밭(FAY와  S.L.V.) 의 떼루아르(?)의 차이점도 느낄수 있었구요.

(나파의 풍경에 설레고 싶다면 이제까지는 Far Niente 가 젤 좋았어요. 와인맛도 좋고. Far Niente Entrance(특히 가을에) 길이 정말 예쁜데 예약없이 들어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갈 수 있다면 사진찍으러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듯요. 사진찍는 어린 커플들을 많이 봤네요)

요즘 예약이 힘든건 아시죠? 얼른 예약하시고 잘 다녀오시길.

저희는 테이스팅 후 항상 두시간쯤 차안에서 자고 운전합니다. 안전 운전하시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조만간 가족과 나파밸리 방문예정인데 Middle School에 다니는 아들을 데려갑니다. 이번에는 테이스팅 목적보다는 와이너리에 대해 아이가 볼수 있도록 해주는 목적인데 테이스팅 필요없이 방문해서 구경하고 간단한 요기정도 할수 있는 추천 와이너리가 있을까요?

아이들과는 다들 V.sattui를 추천하시더라구요 토요일 일요일 11:30am-3:30pm 사이에는 바베큐도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버트 몬다비, 성이 아름다운 castello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 후기도 보시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154677

어떤 분은 bistro jeanty 레스토랑이 좋다고 하시네요 저는 아직 못가봤습니다;;

와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곳 모두 Candidate으로 놓고 찾아보겠습니다. 

Prisoners 와이너리 추천드려요! Outdoor sitting space 도 있고 꼭 테이스팅 안하고 wine 한두잔 정도 사서 편하게 쉬다 가셔도 됩니다!

네 제가 원하던 컨셉입니다. Prisoner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https://www.promontory.wine/ Promontory winery 꼭 추천드립니다. Luxury 의 끝판왕이지만 의외로 wine tasting experience 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500 이상 와인들을 가성비 있게 시음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