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미국에 온지 어언 8년, 그동안 학업으로 좀 늦게 자리를 잡아 이제서야 직장도 어느정도 안정되어 드디어 첫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실 렌트에 살면서 계속해서 이사다니는게 너무 힘들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해서 지금이라도 집을 장만해야 겠다는 큰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는 지역은 캘리포니아 북가주 이스트베이 근처에서 살고있는데 정말 집값이 후덜덜 합니다. 코로나로 집값이 엄청나게 올랐고 요즘은 그나마 떨어졌다는 말은 들었는데 막상 매물로 올라오는 집들 가격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동네는 아직도 수요가 많아서 그런건가 싶습니다. 그래도 바이어 마켓이라곤 하는데 요즘 모기지 레이트이 6%대이니... 1년전만 해도 3%..가슴은 아프지만 리파이낸스를 하면 된다 스스로 최면을 걸며 집을 알아 봅니다. 1950 년대 지어진 집이 2M이 넘어가는데 겉보기에는 그 정도의 퀄리티가 아닌데 이렇게 많은 돈을 주고 사야 하나 싶습니다. 좀 외곽으로 알아보면 조금씩 가격은 떨어지는데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니 학군을 무시할 순 없겠더라구요. 저는 학군은 그렇게 따지는 편은 아니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좀 안전한 동네를 찾아보는데 그런곳이 학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좀 멀리 출퇴근을 하자 싶어서 좀 떨어진 곳으로 열심히 알아 보고 있습니다.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 제가 원하는 지역에 집이 몇개 없습니다. 더 멀리 알아봐야 하나 고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각설하고, 그동안 마모에서 스크랩했던 집을 구매하는 방법들을 찬찬히 읽으면서 들은대로 따라합니다.

 

먼저 Pre-approval 레터를 받는게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주거래 은행인 Chase 온라인에서 작성을 합니다 (귀차니즘으로 직접 방문을 안하고 온라인으로 하였습니다).  설문지를 다 작성하고 제출을 하니 (바로 얼마까지 론이 나온다라는 기대를 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오고) 전화를 하라고 전화번호만 '띵'나오네요. 앗 이런;;;  일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결국에 시간내서 전화를 해보니 담당자가 제가 온라인에서 작성했던 질문지를 다시 또 물어봅니다;;; 조금 열받긴 했지만 그래도 차분히 묻는 말에 다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크레딧체크를 해야하는데 hard pull 이라고 합니다. 크레딧 스코어 떨어지는건 아닌가 싶어서 순간 멈칫 했지만 별다는 다른 방도가 없어서 일단 하라고 이야기하고 레터를 받았습니다. 예상에 미치지 못한 금액을 받고 좀 낙담을 합니다. 다른 곳도 알아봐야 하나 싶은데 계속 알아보다가 크레딧 스코어가 떨어지면 어떡하나 싶어서 일단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Pre-approval을 하고나서 제 크레딧 스코어가 5점 정도 떨어졌습니다. 원래 Pre-approval시 하는 체크는 Hard pull인가요? 그리고 보통 몇개 정도 Pre-approval을 받아 놓는게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여기 저기 너무 많이 하다가 크레딧이 많이 떨어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사실 온라인 론도 찾아는 봤는데 항상 제 소셜넘버를 물어봐서 진행을 멈췄습니다. 그래서 주거래 은행을 처음 알아본 거였습니다. 그들은 이미 제 소셜넘버를 가지고 있으니깐요.^^;;ㅎㅎ 그런데 온라인 론에도 제 소셜넘버를 줘도 안전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물론 다음에 모기지 쇼핑을 할때는 어차피 해보긴 해야 될것 같은데 벌써부터 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일 잘하는 Loan officer를 찾아야하는데 다들 어떻게들 찾으시는지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집을 살때까지 계속해서 업뎃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2 댓글

Treasure

2023-02-13 12:10:43

Pre approval시 hard pull하는 곳도 있고 soft pull하는 곳도 있습니다. 은행 마음이에요. 근데 며칠내에 여러곳에서 hard pull하면 크레딧계산할때 한번으로 간주해서 계산하니, 어차피 hard p0ull되었으니 지금 여러 곳에서 preapproval letter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 몇 주후에 하시면 그 때는 또 떨어질거거든요.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08:22:26

Treasure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도 오늘 Credit Karma에서 확인해보니 2주 정도 이내에는 또 체크해도 크레딧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나오더라구요. 이참에 여러군데 받아보아야 겠습니다. 

십장생

2023-02-13 15:40:07

첫 집 구매 하시는구요! 제가 다 설레네요 ㅎㅎ

요즘은 차라리 새집사는게 좀 딜이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괜찮은 에이젼트한테 바이다운 딜 같은거 있는 뷸더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재고 처분하려고 모기지 레잇도 4프로데로 주고 집값도 리스팅 프라이스 보다 많이 내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모기지 쇼핑 다들 많이 하시는데, 나중에 다시 원상 복귀 되더라구요.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부동산 에이전트 분이 있으시다면 그분이 알고 있는 곳 몇군데 추천받아서 pre approval 받으시구요. 그리고 오퍼 수락되면 그때 다시 모기지 쇼핑하셔도 괜찮을거에요. 구체적으로 집주소 나오고 구매 금액나오면 모기지 회사들도 적극적으로 딜 하는 것 같더라구요.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08:29:54

십장생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직 모든게 처음이라서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ㅎㅎ 

사실 아직 리얼터도 정하지 못했거든요. 조만간 리얼터도 찾을계획입니다.

저도 새집에 관심이 많은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새집들이 야드가 많이 작고 집들이 서로 다닥다닥 가까이 붙어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망설여집니다. 저는 미국에 전형적인 주택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물론 야드가 넓으면 할일이 많다고들 하시던데ㅎㅎ). 그래서 좀더 멀리 가더라도 다른 도시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혜원

2023-02-13 16:19:09

원래 Pre-approval시 하는 체크는 Hard pull인가요?

프리는 소프트도 있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보통 몇개 정도 Pre-approval을 받아 놓는게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저는 하나만 받았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론에도 제 소셜넘버를 줘도 안전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일 잘하는 Loan officer를 찾아야하는데 다들 어떻게들 찾으시는지요? 

없습니다 진행이 안되서 전화하니 호호호 아들집에 갔다왔어 라는 크레딧 유니언  할머니 생각납니다

무조건 이율 낮은게 최고 라고 봅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08:34:47

정혜원님 댓글 감사드려요. 

크레딧 유니언 할머니에 빵 터졌네요. 저도 예전에 오토론을 크레딧 유니언에서 했거든요.ㅎㅎ 제일 이율 낮은 곳으로! 기억 하겠습니다.^^

 

Bard

2023-02-13 17:29:04

온라인 모기지 쇼핑 할 때 소셜 넘버 입력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믿을만한 큰 사이트에서 직접 입력 하십시오.

여러 온라인 렌더 보여주면서 소개해주는 사이트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 정보 입력하자마자 이메일, 전화, 메시지가 정신 없이 날라옵니다.

 

온라인 렌더 관심 있으시면 로켓 모기지, Better 모기지 등 큰 회사 몇개 알아보시면 대충 closing cost 이율 정도 비교하실 수 있을 겁니다.

Better Mortgage 는 Amex 카드와 연동하여서 리베이트 줍니다. 현재 $2,000 달러 (점보론은 $6,000) 하고 있네요.

https://better.com/with/amex/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08:41:34

Bard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제가 체이스에서 Pre-approval받기 전에 FHA론에 관심이 있어서 뭣모르고 찾아보다가 실수로 제가 자주 쓰는 이메일을 넣었다가 지금도 하루에 몇십개의 광고들이 계속해서 날라옵니다ㅠㅠ 다행이 소셜넘버는 입력하지 않았는데요. 스팸이며 전화가 계속오니 이것도 스트레스더라구요ㅎㅎ

진작에 한번 여쭤 볼걸 그랬습니다^^; 

Better는 바로 온라인에 레터가 나오던데 Roket은 에이전트가 전화 준다고 하더라구요. 

아멕스$6000이면 좋은데요?!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김철슈철슈

2023-02-13 17:40:28

저도 첫 집을 사고 지난 주에 클로징 하고 입주했습니다 앞으로 연락의 홍수에 시달리실 텐데 미리 애도 드립니다...

 

다른 건 이미 다른 분들이 덧글 다셨고, 저도 좋은 론 오피서 찾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저도 체이스가 만만해서 첨에 어플리케이션 넣었는데 체이스 오피서가 너무 고자세에 계속 전화해서 같은 질문 반복하는 게 스트레스였습니다 전화로 시간 낭비하는 걸 너무 싫어해서요 레잇 좀 알려달라는데 자꾸 말을 돌리다가 이 레잇은 확정된 게 아니라는 내용의 informed consent를 또 전화로 줄줄 읊고 있으니... 내 시간... 

 

저는 그래서 첨부터 오피서들에게 나는 문자나 이메일이 편하다 그걸로 소통하겠다 못 박았고 제 말 무시하고 자꾸 전화하는 오피서는 다 걸러냈습니다 전화할 때도 레잇 이런 거 상관없이 태도가 심드렁하고 나한테 관심없어보이는 사람들도 다 걸러냈고요 아무리 딜이 좋아도 과정에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이 저한테 딜을 주면 또 얼마나 좋게 주겠나 싶기도 했고요 

 

그 중에 딱 한 명이 자긴 집에서 일한다면서 밤낮 가릴 거 없이 아무때나 문자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어떤 질문을 해도 엄청 친절하게 답해주고 모든 걸 묻기도 전에 문자로 설명해주고요 이 사람이 제가 요구하기도 전에 loan estimate을 알아서 쏴주면서 시작한 유일한 오피서였고 레잇도 5.5%로 괜찮게 받았습니다 제 리얼터가 제 오피서 진짜 일 잘한다고 너무 맘에 든다고 몇 번이나 칭찬하더라고요 론 오피서 찾으시다가 이 사람이랑도 컨택하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08:47:39

김철슈철슈님 첫집 장만 축하드립니다! 첫집에 입성하신 기분이 어떠실지.. 그리고 드디어 내 보금자리 생겼다는 안정감!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뿌듯하실 것 같아요. 

저도 체이스에서 레터 한장 받는데 한시간을 전화 통화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엔 전화를 하는게 좀 꺼려지더라구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쪽지 드리겠습니다!

poooh

2023-02-13 17:43:30

론 진행 하실때에 better mortgage 찾아 보시면,  레잇 괜찮은 쪽으로 괜찮은 듣보잡 로컬 은행이 있을 겁니다. 

(유명은행은 레잇도 별로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 입니다.)

그런 곳에 전화 해서 진행 하세요.

 

은행들이 조금 기준이 깐깐할 수 있지만, 장난 치는게 없고, 론도 깔끔하고 본인이 서류를 직접 가져다 줄 수 있는 곳이면, 론도 정말 빨리 나올 수 있습니다.

 

가끔 모기지 브로커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들은 론 해주고 커밋션 받아 먹는 구조입니다.  구조적으로 레잇이 좋을 수는 없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필요 할 수 도 있습니다.  DTI 같은걸 조금 유연하게 적용 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집사는 첫째과정은 프리어프루발을 받는게 아니고.

좋은 바이어 에이전트를 찾는 겁니다.  에이전트가 알아서 프리어프루발부터 해서 다 준비 해줍니다.

그리고 바이어가 못 보는 부분들을  잘 알려 줍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09:02:31

Poooh님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직 제 에이전트도 못 구했거든요. 체이스에서 Pre approval받으면서 자기들이 연계된 에이전트가 있다고 연결시켜주겠느냐고 하면서 꼬시던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찾아야할지도 막막합니다.ㅎㅎ 

 

맥주한잔

2023-02-13 18:42:32

첫집 구매할때 정말 모르는거 투성이라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위에 poooh 님 말씀대로 좋은 바이어 에이전트를 찾는게 제일 첫번째 단계입니다.

좋은 바이어 에이전트란, 지금 올리신 질문 같은 거를 이렇게 굳이 온라인에서 물어볼 필요 없이, 언제나 전화나 이메일로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줄 수 있는 그런 에이전트가 좋은 에이전트 입니다. 심지어 그 에이전트가 론 브로커도 소개시켜주는데 그 꿍꿍이를 의심할 필요 없이 그 론브로커과 융자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감이 드는 에이전트라면 금상첨화지요. 이렇게 에이전트가 소개해준 론브로커와 같이 집 사는 과정을 진행하면, 중간에 에이전트와 론브로커 사이에도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고 상황파악이 잘 되니, 바이어가 신경써서 챙기지 않아도 일이 일사천리고 착착 진행되는 좋은점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상황이 쉽지 않은게 문제고요)

 

질문하신 내용중에 pre-approval 이 hard pull 인지 궁금해 하셨는데, 은행이나 온라인 업체는 무조건 hard pull 합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집 살때 필요하다면 hard pull 몇번이든 하는걸 꺼릴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크레딧 잘 관리해온게 결국 집 살때 차 살때 이용하기 위한 거였으니까요.

 

로컬 론 브로커의 경우 내가 creditkarma 등에서 스크린샷 해서 보여준 크레딧 점수를 갖고, hard pull 안하고서 pre-approval 을 주기도 하니, hard pull 이 걱정스러우시면 그런데서 일단 pre-approval 을 받으시면 됩니다.

 

제가 그동안 집 사면서 느꼈던 렌더의 장단점들은 대충 이렇습니다.

 

* 큰 은행

장점 - 장난치지 않는다. 이자율이나 론피 등등은 거의 업계 표준. pre-approval 한번 받았다고 해서 나중에 계속 집 언제사냐고 인사와 안부를 가장한 닥달을 해대지 않는다.

단점 - 바이어에게 배려를 안한다 (자기네들 뭔가 필요하면 아무때나 요청하고, 전화로 대답해주면 충분할거 같은것도, 회사에서 뭘 레터헤드에 문서로 만들어달라 요청해라. 무슨무슨 서류를 제출해라 이런게 좀 빡셉니다) 뭔가 요청할땐, 오전에 뭐하나 요청해서 하루종일 시간 다 보내서 보내면 오후에 뭔가 또하나 요청하고 이런식으로 지네 맘대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요. 소통도 잘 안됩니다. 뭔가 물어보려고 전화하면 안받고, 나중에 내가 회의중이거나 등등 바쁠때 아무때나 전화하고, 내가 안받으면 또 감감 무소식 입니다.

 

* 소규모의 로컬 크레딧 유니온

장점은 위의 큰 은행의 장점과 비슷하고

큰 은행의 단점 부분에 대해서, 큰 은행보다는 그래도 바이어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해주고 융통성도 조금 더 있다는 점에서 일하기가 조금은 더 수월한 정도.

 

* 온라인 융자업체

장점은 운 좋으면 매우 좋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는거 (여기 마모 게시판에서도 과거에 놀랄정도로 좋은 이자율 받으신 분들 이야기를 본적이 있는데 대부분 온라인 업체들였어요) 저는 운이 나빴는지, 온라인 업체 아무릴 두드려봐도 로컨 크레딧 유니온 보다 못한 rate 밖에 못받았습니다.

단점은, 위 큰 은행의 단점보다 훨씬 더 심하다는 거고요 (담당자에 따라 케바케 이긴 합니다) 제 경험으론, 온라인 융자업체 모두 커뮤니케이션은 거의 욕나오는 수준였고요 - 정말 자기네 편할때 아무때나 예고없이 전화해서 필요한거 요청하고, 제가 그때 전화 못받으면 나중에 콜백 해도 절대 연락 안되고 며칠동안 허송세월 보내게 됩니다. 뭘 물어봐도 물어볼 수도 없고요.

또다른 단점은, 제 정보를 여기저기 다 팔아넘기는지, 온라인 업체랑 한번 일 하면 그다음에 수도 없이 전화와 이메일로 오만군데서 다 마케팅 전화가 옵니다.

 

* 로컬 론 브로커

장점은 매우 일하기 편하다는것과, 융통성 있게 일처리 해준다는 거 입니다. 뭔가 필요한 서류가 있어서 요청이 들어오면, 일단 자기네가 한단계 스크리닝을 해서 구체적으로 뭐가 필요하고 어떻게 증빙을 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 정리를 해서 알아듣기 쉽게 알려주고, 큰 은행처럼 오전에 뭐하나 오후에 뭐하나 이렇게 지맘대로 요청하지도 않고 중간에 버퍼 역활을 잘 해줍니다. 렌더가 요구하는 걸 보여줄 수 없을땐, 또다른 방법이 뭐가 있는지 등등에 대해 렌더와 논의 해서 방법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융통성 있게 일처리를 해주기도 하고요.

단점은 로컬 론 브로커중에 중간에 장난치는 위험이 다른 렌더랑 일할때보다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점은 좀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pre-approval 한번 받으면, 그다음에 종종 인사 또는 안부차 전화를 해서 집 사는건 잘 진행되는지 등등을 묻고 뭐 도와줄거 없는지 묻고 이러는데, 사실 은근 귀찮습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09:24:11

맥주한잔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장단점까지 비교해주시니 정말 알아보기 쉽고 저같은 초보자도 이해가 팍팍 됩니다! 

로컬 크레딧 유니온도 연락 한번 해보아야 겠습니다. 괜찮아 보이는데요?!

그럼 론브로커는 바이어와 랜더 중간에 다리 같은 역할을 하는 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그럼 나중에 클로징시에 브로커에게 추가로 차지 되는 비용이 발생할까요? 

맥주한잔

2023-02-14 09:54:59

네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기는

크레딧 유니온과 론브로커가 지금까지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론브로커는 바이어에게 직접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고 렌더에게 커미션을 받아요. 그런데 바이어에게 이자율을 얼마를 받느냐 론피를 얼마를 받느냐 등에 따라 렌더에게 받는 커미션의 규모가 달라지겠지요 (즉 바이어에게 바가지를 씌우면 씌울수록 자기 몫이 늘어나지요. 이건 다른 경우에도 다 마찬가지긴 한데, 큰 은행이나 크레딧 유니온은 담당자가 월급받는 사람이지만, 론브로커는 건당 수수료를 받는 비즈니스를 사람이라는게 근본적인 차이이고요)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11:17:15

아하~ 그렇군요!

저같은 바이어는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바가지 씌워도 잘 모를텐데... 근처 크레딧 유니온을 미리 컨택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oooh

2023-02-14 17:56:09

맥주 한잔님이 아주 잘 설명해 주셨네요.  

로컬 론 브로커  (모기지 브로커) 는  정말 잘 정하셔야 해요.

일 제대로 못하는 사람 하고 걸리면, 클로징 앞두고 이자율 덤탱이 맞습니다.

 

제가 작년에 크로징 한 집 하나가 그런 경우 였는데,  딜 중간까지는 전부 Okay Okay  나가더니,

클로징 앞두고 론닥 나올때에  15년 안되고 30년만 된다. 그러면서 이자율이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더군요.  1.5% 가량?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작년 여름, 가을에  모기지 이자율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었는데,  모기지 브로커가 제대로 이자율 락을 안해놨고,

셀러가 배짱 부리는 바람에 클로징을 6개월이나 질질 끌었다는...

 

물론  15년하고 30년은 이자율차이가  보통  .75% - 1% 차이가 나는데,  이자율이 가파르게 오르는데 레잇 락도 제대로 안해놓고  (할 수는 있었는지?)

저한테는 문제 없다고 거짓말을 한거지요.  사실 제가 모기지 브로커를 했던건,  오퍼초기에는 이자율이 그리 나쁘지 않아서 그런대로 괜찮은 레잇으로 

시작을 했는데,  셀러하고 실갱이 하던중에 이자율 오르고  정작 모기지가 나올때 즈음에는 이자율이 너무 올라서 론 브로커 레잇을  맞출수 있는 곳이

한 곳도 없었거든요. 모든 온라인 업체,  또 제가 보통 거래하는 로컬 은행들하고 얘기를 하는데, 자기네는 그 레잇을 맞춰 줄 수 없다 라고 나왔었으니까요.  

 

그리구 나서 클로징 1주일 앞두고 loan  doc 나오는데  이자율이 높게 나와서  따졌더니 15년안되고 30년에  결국은 다른 곳들하고 큰 차이 없는 이자율을

주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론을 다시 하기에는 늦어서 그냥 싸인 했는데.  정말  일 못하는 론브로커 만나 고생 제대로 했지요.

 

제가 7-8년 즈음에 첫집 살때에도 론브로커를 이용 했었는데,  그때는  하시는 분이  레지던셜은 안하시고 커머셜만 하시는 분이셨는데,

개인적으로 잘 아시는 분이라,  그냥 해주셨고,  정말 좋았거든요.  (왜 그분한테 다시 안갔냐고 궁금 하시겠지만,  은퇴를 하셔서...)

 

그런데,  작년에 다른 론브로커  써보고는  아주 학을 띠었습니다. 

 

모밀국수

2023-02-13 18:52:26

저도 리얼터가 소개해준데서 했는데 둘이 서로 연락하니까 편한점이 있더라구요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09:30:48

모밀국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좋은 리얼터를 찾아서 부탁하는게 가장 빠르고 편할수도 있겠네요!

쌤킴

2023-02-14 09:15:59

이스트베이 어디셔유? 저 산라몬삽니다.. ㅎㅎ

집을 알아보실거면 리얼터부터 먼저 구하시는게 먼저일 겁니다. Pre approval은 하나만 받으셔도 충분하지 싶은데요. 점수 5점빠지는 것은 크게 지장없을 검다.. 물론 700점이상되면요.. 리얼터가 추천하는 론오피서 통해서 진행하는게 또 빠를거에요. 오퍼넣고 바리바리 진행해야해서 리얼터랑 같이 하는 론오피서가 아무래도 빠릿빠릿할 겁니다. 저를 도와줬던 론오피서 연락처를 필요하시면 드릴께요.. 월넛크릿근처 웰스파고에 근무하는 칭구입니다.. 원래는 여러 모기지끼고 하던 브로커였는데 웰스파고에 인수가 되었어요. 그래서 웰스파고만 해서 조금 아쉽긴 하겠지만요..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09:43:46

반갑습니다. 쌤킴님! 근처 옆동네 사시는 분이셨네요?!ㅎㅎ

리얼터 찾는게 가장 우선순위겠네요. 믿을 만한 리얼터는 어디서 찾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geniehs

2023-02-14 10:00:37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 제가 원하는 지역에 집이 몇개 없습니다. 더 멀리 알아봐야 하나 고민입니다." => 너무 서두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베이에서 작년에 집을 구입했는데, 지금은 이자율이 너무 올랐고, 이사 가려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괜찮은 집이 없습니다. 집값은 작년에 비해 좀 떨어진거 같은데, 원하시는 지역에서 너무 멀리 나가지 않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아이가 있으시먄 학군은 따져야 합니다. 나중에 집을 팔때 생각하면 학군이 안좋으면 그만큼 인기가 없고 안전도 떨어지게 되고요.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4 11:11:56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geniehs님!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안전한 곳을 찾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안전하면 학군도 좋고 살기도 좋더라구요. 다만 경쟁자가  많아서 그게 좀 함정인것 같아요.ㅎㅎ 요즘 매물이 진짜 없는 것 같습니다. 좀 괜찮다 싶으면 일주일이내에 펜딩이 되지만 내가 봐도 글쎄다 싶은건 오랫동안 리스팅에 있더라구요. 다만 저는 6-7월에는 집을 사서 이사를 가야해서 마음이 조금 급해집니다^^;;ㅎㅎ

모밀국수

2023-02-14 21:12:39

지역도 다르고 시기도 다르지만 제가 집살때도 좋은 조건의 집은 내놓자마자 계약이 되더라구요 (결국 제가 산 집도 목요일에 나온집을 일요일에 계약) 바로 나온집을 빨리 보고 결정할수 있게 되도록 많은 집을 보면서 집 보는 눈을 키우셔요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7 08:30:58

모밀국수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요즘 계속 집들 지켜보고 있었는데 말씀하신 대로 목요일에 올라와서 월요일에 pending이 되어있더라구요. 지금부터 틈틈히 집보러 다녀야겠습니다.

bn

2023-02-14 22:09:19

직장 RSU나 ESPP있으시다면 모기지는 발품 계속 파셔야 합니다. 각 은행별로 소득 인정기준이 계속 달라져서 론금액이 달아지기 때문에 직접 물어보고 다니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거래은행 모기지는 버리는 게 제맛입니다. 보통 은행들이 돈을 새로 들고 오는 사람들에게 이율 우대를 해주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이면 좀 불리할 수 있습니다. 

 

집은 지금부터 시즌 시작이라 계속 꾸준히 나올 것이거든요? 그래도 좋은 동네는 목요일에 집이 나와서 주말사이에 결판이 나니까 리얼터 만니셔서 계속 집을 꾸준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7 08:37:49

bn님 댓글 감사합니다. Pre-approval 레터 하는 받는 것도 은행마다 브로커마다 요구하는게 달라서 머리 아프더라구요 ㅎㅎ 체이스에서는 제가 말해준 금액을 기준으로 비교적 쉽게 레터를 받았는데 다른 은행들은 이것저것 요구하는게 많더라구^^;; 혹시 리얼터는 어떻게 찾으셨는지요?

orb

2023-02-17 00:50:14

동네 주민 분이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을 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깜빡해서 좀 늦었네요. ㅎ

 

저의 경우에는 2018년도에 첫 주택을 구입했는데 집 구매 후에 세번의 리파이낸스 통해서 모기지 이율을 4.375%(집 구매 시, 7 year ARM) → 3.75%(30년 고정) → 3.375%(30년 고정) → 2.625%(30년 고정) 이렇게 낮추었고, 세번의 리파이낸스 동안 제가 부담한 돈은 "0"이였습니다.

 

앞에서 여러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만약 직접 모기지 발품을 파실 시간이 부족하고, 모기지 deal 하는데 에너지를 소비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일 잘하고 믿을 수 있는 론 브로커를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정말 편합니다. 저 대신 현재 제 현재 상황/조건에 딱 맞는 모기지 렌더를 찾아주고요. 혹시 론 진행하면서 추가 증빙 서류 같은 것을 제출하고 설명하라는 요청이 오면 증빙 서류는 제가 준비하지만 은행에 제출하는 레터 같은 것은 알아서 다 써주고 저는 거기에 사인만 하면 됩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은행에 다운페이가 있는 까다로운 상황이였는데도 큰 어려움 없이 론 승인을 받았어요. 그리고 저처럼 나중에 리파이낸스를 하고자 할 때도 론 브로커를 통해서 하면 좋은 점이 제가 일일이 모기지 이율 변동을 확인하면서 신경쓰지 않아도 적절한 때가 되고(론 받고 리파이낸스는 보통 6개월 이후에 가능) 모기지 금리가 낮아지면 알아서 저에게 연락을 해줘서 리파이낸스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리파이낸스도 필요서류 준비해서 제출하고, 몇가지 서류에 e-sign만 하면 나머지 진행상황은 알아서 다 챙겨줘서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었어요.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집 구매 시에는 모기지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을 선택하기 보다는 일 빠릿하게 잘하고 피드백 빨리 빨리 주는 렌더 또는 론 브로커와 진행하세요. 집 오퍼 넣을 때 론 컨틴전시도 포함시킬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론 컨틴전시도 없이 클로징 날짜는 다가오는데 론 승인이 계속 지연되고 렌더나 론 브로커에게 물어봐도 아무 대답이 없고 그러면 정말 맘 고생이 심할 수 밖에 없거든요. 리얼터나 론 브러커는 여러 명을 만나보시고 그 중에 가장 세세히 잘 챙겨주고 피드백 빠른 분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7 08:44:37

orb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론 컨틴전시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그런것도 추가하면 저는 좋은데 셀러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있어서 안하고 싶을수도 있겠네요~ㅎㅎ덕분에 한가지 또 배워갑니다. 감사드려요. 쪽지 드리겠습니다!

 

 

geniehs

2023-02-17 09:13:56

참고로 bay area 는 마켓특성상 컨틴전시 넣으면 셀러는 어플리케이션 받지도 많습니다 ㅠㅠ 보통 오픈하우스 하면 작년같은 경우 괜찮은 집은 수십개 오퍼가 들어오기때문이져. 바이어 (또는 에이전트) 들의 보는 눈은 다 비슷하기때문에 본인이 좋아 보이는 집은 다른 사람한테도 좋아보이기 마련이고요.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내꿈은세계일주

2023-02-17 09:49:51

맞아요! 제가 좋아 보이는 집은 정말 몇일만에 팔리는걸 보고 느꼈습니다.ㅎㅎ

미스티러브

2023-02-17 10:20:50

리얼터는 최근에 잡을사신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으시는게 확실합니다.  섣불리 소개드리면 욕먹기 쉽거든요. 

목록

Page 1 / 381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18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1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2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666
new 114491

[나눔] Hyatt Guest of Honor 2/25 만료

| 나눔 24
하와이드림 2024-05-13 185
updated 114490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24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1982
new 114489

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6
에덴의동쪽 2024-05-13 568
new 114488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48
조기은퇴FIRE 2024-05-13 3632
updated 114487

얼마 전 IHG Premier 카드 열었는데요. 보너스 정보 어디서 확인하나요.

| 질문-카드 9
엘루맘 2024-05-11 1166
updated 114486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9
  • file
마루오까 2024-05-11 801
new 114485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22
  • file
영원한노메드 2024-05-13 1344
updated 114484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8
축구로여행 2024-05-12 587
updated 114483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1
resoluteprodo 2024-05-03 3294
updated 114482

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2탄

| 정보-항공 21
  • file
짱꾸찡꾸 2024-03-20 2592
updated 114481

[중간업뎃] 엔진오일 갈아달랬더니 미션오일을 뺐다구요...?

| 질문-기타 13
  • file
mkbaby 2024-05-11 3065
updated 114480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6
shilph 2024-04-28 2498
updated 114479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신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같이 공유해요 :)

| 질문 62
언젠가세계여행 2024-04-05 3132
updated 114478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22
  • file
atidams 2024-04-03 2335
updated 114477

미국 시민권자가 카타르 방문시 비자 필요한가요?

| 질문-여행 2
사랑꾼여행꾼 2024-05-12 477
updated 114476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2
atidams 2024-04-14 3214
updated 114475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9
  • file
UR가득 2020-05-04 159182
updated 114474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7
Excelsior 2024-05-11 1514
updated 114473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7
루쓰퀸덤 2024-05-12 534
new 114472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
만남usa 2024-05-13 1093
updated 114471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93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3027
updated 114470

한국만큼 밝은 LED 조명(또는 씰링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0
에바비치 2019-08-06 1928
updated 114469

일본 교토의 하얏트 플레이스가 마성비가 좋네요

| 정보-호텔 6
  • file
스타 2024-05-12 1968
updated 114468

카보타지 룰 질문: 델타 마일로 발권한 대한항공 운항 ICN-GUM 노선은 카보타지에 적용되나요? (업데이트)

| 질문-항공 17
shilph 2024-05-12 704
new 114467

아멕스 그린 연장 VS 아멕스 골드 업그레이드

| 질문-카드 4
ryanChooooi 2024-05-13 388
new 114466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14
  • file
짱꾸찡꾸 2024-05-13 1546
updated 114465

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28
항상고점매수 2023-01-03 10084
updated 114464

캔쿤 3월 (늦은) 후기- Dreams Playa Mujeres Golf and Spa Resort

| 여행기 13
  • file
시카고댁 2024-05-08 1383
updated 114463

한국에서 딸기 씨앗이나 깻잎 씨앗 미국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2
somersby 2024-05-12 1797
updated 114462

Hyatt Ziva Cancun 후기

| 정보-호텔 2
하와와 2024-05-12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