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9박 10일+ 체코 +핀란드 일정 문의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6월 바르셀로나를 여행다녀온 사람입니다. 저도 장모님, 장인어른을 (50대 중반) 모시고 다녀왔는데요 저는 렌트가 없이 다닌게 훨신 좋았습니다. 일단 택시 시스탬이 너무 잘 되어있어 4인 가족이 이동하기 경제성이 있었습니다. FreeNow 라는 우버같은 앱인데 처음 가입하면 할인해 주기도 하고, 금방금방 잘 잡힙니다. 가격도 10~15분 거리면 20유로 정도, 30분 거리면 40유로 정도밖에 들지 않아 오히려 차 빌려서 주차할곳 찾는게 더 어려워 보였습니다. (관광지 위주로 다니실태니 쉽지 않으실겁니다). 그리고 몬세라트도 기차로 가는편이 아주 잘 되어있어 차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저는 이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njtEN_NPPE&t=501s&ab_channel=%EB%8F%99%EC%98%81%EC%83%81%ED%98%84%EC%A7%80%EC%97%AC%ED%96%89%EA%B0%80%EC%9D%B4%EB%93%9C%2C%EB%A7%88%EC%9D%B4%ED%8D%BC%EC%8A%A4%ED%8A%B8%EA%B0%80%EC%9D%B4%EB%93%9C

또하와이 님.. 작년 여름 다녀오셨군요.. 

택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니.. Free Now 앱 저도 깔고 필요하면 이용해 보겠습니다.

단.. 저흰 5인 가족이라.. 택시 운전자 빼고 4좌석 남으니.. 일반 승용차 택시로는 한차로 이동이 어려워서 아무래도 택시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래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담에 소수정예 팀으로 여행하게 될때 이용해 보겠습니다.

몬세라트 기차로 가신 후기 보니 기차로 가는 여행도 운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올려주신 유튜브 영상 봤는데.. 와.. 디테일한 설명이 거의 개인 가이드 동행해서 표 구매하고 몬세라트 다녀온 기분입니다.

체코가 들어간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항공이동이랑 렌트카 그리고 복잡한 스페인 도시내 이동을 가족단위로 계획하는것만도 꽤 에너지를 쓰는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헬싱키는 뭐 아웃이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저라면 스페인에 며칠 더 투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도시 '내'에서는 렌트카 이동 난이도가 높습니다. 길도 좁고 주차도 어렵고요. 

장모님께서 해외여행지 소개해 주는 한국 예능 팬이신데 그 프로그램 보시더니 채코 프라하를 꼭 가 보고 싶다셔서 여정에 넣었습니다. 그럼 체코를 하루 줄여보는 걸로도 플랜 B를 짜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 내 렌트카 이동이 아마 엣다님 말씀처럼 그렇게 쉽진 않을거같네요..차라리 프라이빗 투어 이용하는거도 고려해보세요. 한국어 가이드+이동수단 한번에 해결되니까요. 마이리얼트립에 찾아보시면 프라이빗투어 문의 가능한 가이드들 있을거에요.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는거도 대중교통 말고 미리 픽업/샌딩 예약하거나 우버 등을 이용하는게 나을수도 있구요.

올 해 스페인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작년 9월에 6인이(장인, 장모, 부부, 10세 6세 아이둘) 스페인을 다녀왔는데, 저는 렌트카여행 적극찬성입니다. 이동이 수월하고, 그리고 (좁은 길이 있는) 구 시가지 안쪽까지는 차를 가지고 갈 일이 딱 2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꼭 지나가야 하는길이 아니라 힘들거 같아 뒤로 빠졌고, 한번은 호텔 주차장이라 힘들었지만 그냥 지나갔고요) 

저도 그라나다 2박은 충분히 좋았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출발해서 오후 4-5시가 되어서 도착했는데, 원래 계획은 그 날 야경을 보러 나가고 싶었는데, 그거는 피곤해서 못 하겠더라고요. 그 날은 푹 쉬고 둘쨋날 아침에 나사리 궁전 투어하고, 그 저녁에 야경을 보러가니 투어때 들었던 스토리가 있어서 더 의미있게 야경을 봤습니다. 

가장 길게 운전한거는 네르하에서 가족들 코르도바에 내려주고, 세비야에 축구보러 갔다가 다시 그날 왔는데요. 렌트카가 없었다면 그렇게 일정을 잡을수도 없었겠지요. 제 후기를 나름 열심히 적어 놓았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574911 즐거운 여행계획/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스페인 축구 직관하고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전 축구 좋아합니다만 같이 갈 일행들은 아무래도 관광을 선호할 거 같아.. 축구 직관은 담에 할 bucket list에 넣어두겠습니다.

그라나다 일단 2박은 일단 꼭 확보해 두겠습니다. 낮 투어와 야경 보기까지..

요리왕 님께서는 6인 여행이라 숙소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전 현재 호텔 마일을 많이 쓰기도 했고 매번 방 2개씩 잡을 만한 여유가 없어서 airbnb나 2박 정도는 호텔에서 현금 숙박을 고려중입니다.

그라나다에서 개인 투어 가이드 쓰신 후기 잘 봤습니다. 제가 일일이 공부해서 장인 장모님께 설명해 드리는 건 불가능하니 저도 투어 고려중입니다. 개인 가이드도 좋은 옵션 같습니다. 아이는 이해 못 하겠지만 어차피 어른들용이니까요.. 가이드 투어 만족 하셨다니 저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숙소를 잡은거는 그라나다 2박, 살로브레냐 3박, 코르도바 1박입었습니다. 저는 그라나다에서 몰빵했어서 파라도르에서 방 2개를 잡았었고요. (파라도르는 따로 전화하면 될지 모르겠지만, 어른2 아이2로는 하나의 방을 잡을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장인,장모와 같이 간 점을 잘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꼭 파라도르 아니더라도 에어비엔비로하면 집/방 옵션도 많았던걸로 기억하고요.  살로브레냐에선 Vrbo로 예약했었고요. 코르도바는 6명으로 해서 구할 수 있는 더블침대 2개 소파베드 1 있는 호텔 방 하나 잡았었습니다. 저도 다 현금숙박을 했네요.  

Salobreña도 네르하도 첨 듣는 곳인데 요리왕 님 후기 보면서 멋진 곳 알게 되었습니다.

수영장이 딸린 집이라.. 숙박해 보고 싶습니다.

저 역시 되도록 airbnb, vrbo 쪽으로 파 보겠습니다.

저도 말라가에 2박 하면서 네르하랑 지브롤터를 당일치기로 갔다왔었습니다. 네르하는 굉장히 한적해서 하루를 다 보낼만한 곳은 아닌 것 같지만 해변가의 여유로움을 즐기신다면 좋은 도시인 것 같습니다. 말라가가 네르하보다 훨씬 번화하고 차 세워놓고 모든 동네를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지브롤터는 La Línea de la Concepción라는 곳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걸어서 국경을 넘으면 되는데요, 작은 영국 느낌이라 재밌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렌트카 시내운전도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B:SM 이라는 주차업체 5일권(78유로)을 사시면 바르셀로나 전역의 B:SM 주차장을 다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 관광지로는 보케리아 마켓,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주차장이 있으니 좋구요, 호텔을 이 파킹랏 가까운곳에 하나 잡으시면 5일내내 편히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구엘공원쪽에는 가까운 주차장은 없습니다 (이름은 Park Guell로 붙어있는데 멀어요. 그래도 걸어갈만은 합니다.). 

기타 카사 바트요나 카사 밀라 쪽에는 Saba 주차장에 유료로 주차 하셔야 합니다.  주차 시설은 타 유럽도시 같지않고 입, 출차하는 길도 넉넉해서 운전이 어렵지 않습니다. 

몬세랏도 차 가지고 가시면 편하고요... 

자전거 나라 몬세랏 투어가 까바프레시넷 와이너리 투어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예약하고 가셔도 됩니다. 

저는 Rambla Poblenou 주차장 근처에 있는 Four Points by Sheraton Diagonal 호텔을 좋아합니다. 마성비 좋고, 주차장 가깝고, 주변에 가볍게 들러서 먹을 식당이 많아서요....

Four points by sheraton 호텔.. 아.. 매리엇 포인트가 많이 있었다면... 

포인트 GZ라.. 이번 여행에서는 무리겠습니다..   

주차 정보들, 투어 정보 등 소중한 정보들 감사합니다 wonpal님

전 소매치기가 두려워 그냥 올 텍시로 결정했는데, (그래도 소매치기는 길거리에서 만나더구요) 생각보다 텍시가 너무 저렴해서 그냥 길거리 가다가 텍시 잡고 다녔어요. 그리고 관광하는 날을 2틀로 몰아서 마이리얼트립에서 하루에 4만원짜리 하는 관광투어버스로 다녔는데 생각보다 너무 싸고 좋아서 다음번에도 또 이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문의하니 프라이벳 투어도 하시더라구요. 그쪽에서 프라이벳 투어찾아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번주에 바르셀로나만 다녀왔습니다. 택시는 5인-8인 승합차 (밴)도 가격 얼마 차이 안나게 Free now앱으로 부르실수 있습니다. 짐 5개와 성인 4명 타고 다니기에 충분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작아서 어디든지 20분 내외로 걸어다닐수 있었어요. 저희는 가우디 투어를 못했는데,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저희는 둘쨋날 몬세라트에 다녀왔는데 기차타고 한시간정도만 가면 됩니다. 저희는 케이블카 타고 가는 옵션을 선택했는데, 머신에서 그날만 카드가 안되더라고요ㅜㅜ 한국분 대부분이 마이리얼트립에서 몬세라트+시체스 가시던데, 편해보이긴 하더라고요. 몬세라트 검은 성모상과 합창단은 미리 예약하셔야되는데 무료입니다. 여행사에서 돈 내고 하신분도 계시더라고요...

전 운좋게도 소매치기를 만나지 않았습니다만, 항상 조심하세요. 핸드폰도 목에 걸고 다니고 카드도 한장만 가지고 다녔습니다. 여권은 숙소에 두고 다니시는거 추천해요. 쇼핑을 하셔도 핸드폰으로 여권 사진 보여주시면 되고 global blue app 받아가시면 정보 미리 넣어두시고 refund track도 할수있어서 좋더라구요. 더 궁금한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딱 제가 고민중인 것을 말씀하셨네요. 기차타고 개인적으로 갈까 아니면 몬세라트/시체스 투어할까 하구요

https://reserves.abadiamontserrat.cat/ - 개인적으로 가게 되면 여기에서 예약하는게 무료이고 맞는건가요?

3월말-4월초 보고 있는데 아직 안풀린건지 벌써 예약이 다 찬건지 잘 모르겠네요.

네 저도 그사이트에서 예약했습니다. 2주전쯤에 보시면 나오는거같아요. 투어로 가시더라도 예약하고 가세요. 박물관만 유료입니다. 

저희는 몬세라트 멋진 풍경을 케이블카로도 보고싶기도 하고 시간이 더 자유롭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다녀왔는데, 어린자녀가있거나 아님 시간이 촉박한데 두군데 다 다녀오고 싶으시면 투어 추천드려요. 저희는 오전에 몬세라트 다녀와서 4시 즈음에 구엘공원에서 노을을 보니 멋있더라고요. 

웹사이트 정보 확인 감사합니다. 2주정도 전부터 재차 확인해서 예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전망대도 가고 시간 좀더 보내기 위해 개인적으로 갈듯합니다. 사진에 파란 하늘 보니 어서 가고 싶어지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저희는 60대 부부인데 CA에서 스페인/포르투칼 9박10일(?) 페키지여행을 현지조인 하였습니다. 자비로 비행기타고 포르투칼 리스본 공항에서 조인하고 투어 끝날은 바르셀로나에서 헤어지는것으로, 워낙 지역이 넓고 이동거리가 길어서 찍고찍고도 이럴때는 편리하더라고요... 여행의 모든 예약과 음식도 신경 안써도 되고...(저도 자유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라)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만 두번이나 더 갔습니다. 진짜 소매치기에 신경이 쓰여서 돌아다니기에 스트레스가 완전... 한예로 멕도날드에서 화장실에 가서 남자 소변기에 서서 일을 보는데 뒤에 서가지고 백팩을 열더라구요..ㅠㅠ

부모님과 아이까지 동반하신다니 무척 조심하셔야 할겁니다. 아마 대도시에는 관광지 구경하러가는게 아니고 소매치기 구경하러 가는게 옳다는 표현이 될것같습니다.   

몬세라트 여행을 위해 예약을 하려고 https://reserves.abadiamontserrat.cat/en/ 들어가 봤는데 계속 resident 인원수를 넣으라고 나와서 다시 홈피를 자세히 읽어보니 2023년 5월 3일부터 입장료를 내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https://tickets.montserratvisita.com/ 여기 들어가서 non-resident 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고, 가격이 제법 비쌉니다.  이전에 무료 입장하신 분들이 급 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6월 25일 ~ 8월 23일, 12월 26일 ~ 1월 7일, 4월 7일 ~ 14일까지 소년 합창단 공연이 없다고 Myrealtrip 웹사이트 상품에 적혀 있습니다.

https://www.myrealtrip.com/offers/49628

남부 스페인 참 아름답습니다.

문명국이라서 안전하고 음식도 맛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시면 좀더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