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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겨울에 미 동부에서 한국 다녀오는 항공권을 MR을 이용해서 발권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마일모아에서 관련 글 열심히 찾아보고 티켓도 열심히 찾아봤는데 이기 생각보다 힘드네요... 혹시 제가 뭘 놓친것이 있나해서 질문 한번 드려봅니다.

 

일단 MR은 P1 P2합쳐서 700k정도 있습니다. 출발공항은 뉴욕지역 공항 세 군데와 PHL 정도입니다. 단 출발일과 도착일이 많이 플렉서블하지는 않습니다. 
 

총 세명의 티켓을 알아보고 있으며 출발은 12/14-16일 사이이고 한국에서 돌아오는편은 12/31 또는 1/1입니다. 당연히 비즈니스나 퍼스트는구하기 힘들것이라 생각하고 물론 직항이면 좋겠지만 원스탑도 이코노미도 괜찮습니다.

 

일단 제가 알아본 결과입니다.

 

1. MR을 BA(British Air)로 넘겨 한국가는 방법

출발 도착 통틀어 보이는 티켓은 1/1 한국에서 미국오는 28시간짜리 1스탑비행기 하나만 보입니다. 나머지는 비행기가 없다고 나옵니다.

 

2. MR을 Aeroplan(Air Canada)으로

얼마전에 검색했을때는 마일차감이 괜찮았던고 같은데 이제는 원스탑한국행 이코노미 마일 차감이 높습니다. 한국으로 나갈때는 괜찮을꺼 같은데 돌아오는 토론토 경유는 문제가 많다고 들어서 배제합니다.

 

3. MR을 VS(Virgin Atlantic) 으로 

양방향 PHL, NYC출발 도착이 다 비행기가 없는것으로 나옵니다.

 

4. MR을 ANA로

게시판에서 아나는 왕복만 된다고 하여 UA에서 루트를 찾고 ANA에서 multy city로 검색을 하였으나 역시 비행편이 없습니다.

 

5. MR을 Delta로

뉴욕 필리 아틀란타도 검색을 해봤는데 마일 차감이 어마무시 합니다

 

6. MR을 Lifemiles로

역시 돌아오는 편 12/31에 원그탑 하나만 검색되고 나머지는 없습니다

 

제가 현재까지 검색해본 결과 입니다. 되도록 UR을 안쓰고 MR을 써서검색을 해봤는데... 게다가 비즈니스나 일등석도 아니고 이코노미로 한번 경유까지 생각하면 발권을 해보려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여기서 질문이.

혹시 제가 무엇을 잘못 검색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표가 지금 없다고 계속 없는게 아니라 혹시 생기거니 마일차감이 낮아질수도 있는건지? (ANA는 2-3주전에 풀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콘에 경유까지 생각해서 그리고 올 연말이라서 당연히 티켓을 구할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무언가 잘못 검색했다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 

 

혹시라도 당연하 발권이 젤 어려운 거지만 티켓 검색하는 팁을 제가 놓치는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지금은 질문글이지만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누군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15 댓글

스누피

2023-03-01 23:13:19

연말(특히 12/31, 1/1)이면 각 항공사 마일 티켓 풀리는 날짜에 구하지 않는 이상 누군가의 취소표를 기다리거나, 항공사가 증편하면서 무더기로 푸는 자리를 운 좋게 잡거나, 직전에 푸는 라스트미닛 표를 잡거나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직전에 풀리는 라스트미닛 표도 연말같은 성수기에는 잘 안 나올거같고, 나오더라도 3자리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 시기가 일단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둘다 성수기랑 겹치는지라 파트너사에 마일발권 표를 거의 안 풀거에요. 그러다보니 북미 항공사나 일본 항공사가 운행하는 항공편으로 구하셔야 할거고,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먹은대로된다

2023-03-01 23:21:32

스누피님 말씀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3명의 표를 마일리지로 특히 귀국일자가 12/31, 1/1이면 구하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Sikal007

2023-03-02 04:40:07

네 그래서 국적기는 아니더라도 다른 항공편은 구할수 있을줄 알았어요,,,, 참 난항이네요..

마일모아

2023-03-01 23:42:57

여름 성수기도 발권이 쉽지 않지만, 연말연시는 진짜 난이도가 극강입니다. 특히 12/31, 1/1일은 1년 중 가장 좌석 구하기 어려운 날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구요. 그나마 크리스마스 당일이 그 중에서는 쉽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날짜 조정이 불가능하다고 하시면 일단 되는대로 UR이라도 써서 좌석 확보하시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Sikal007

2023-03-02 04:42:04

원래는 올 여름에 가려했다가 겨울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여름보다는 기간도 많이 남았고 꼭 직항 아니더라도 경유도 알아보면 구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직항 또는 비즈니스 일등석 말고도 마일로 발권이 이정도로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일본경유도 이정도로 안보일줄은요...ㅜㅜ

항상고점매수

2023-03-02 05:40:14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어워드좌석 보이는거 아나 마일리지로 발권 가능합니다

 

12/13 - 1/1. JFK<-> ICN 아시아나 직항 세명 가능합니다

 

세명이 18만 아나마일에 아마도 한 $1,800정도 유할및 택스가 나올거에요

moomoo

2023-03-02 07:23:24

 저도 항상고점매수 님께서 제시한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짠팍

2023-03-02 10:30:28

묻어 가는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OZ 비즈는 보통 united 에서 검색을 하시는 이유가, OZ 홈피에서 보이는 어워드 좌석은 아나로 예약 못하는 좌석일수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닐까요?

항상고점매수

2023-03-02 11:01:24

아나마일로 아시아나에서 보이는 좌석이 발권 가능해요. 

짠팍

2023-03-02 14:36:54

감사합니다~  그럼 아시아나 비즈 좌석은 그냥 아시아나에서 봐야 겠네요~!!!

Sikal007

2023-03-02 16:10:47

항고매님 말씀대로 아나에서 저 표가 보이네요. 근데 듣던데로 유할이 후덜덜 하네요...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다.

아시아나에서 좌석이 보이면 아나에서도 발권 가능하다라는 말씀은 비즈니 일등석도 아시아나에서 보이면 아나에서 발권 가능하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이렇게 보이는 좌석은 lifemiles나 Aeroplan에서는 발권이 불가능 한건가요?

마일모아

2023-03-02 16:37:21

이게 일종의 system glitch라서 아나에서만 발권이 가능합니다. 그것도 왕복으로만요.

항상고점매수

2023-03-02 18:14:26

아나로 엠알부터 넘기시고 고민하세요.한 3일 걸리니까요

그리고 3인 가족이 저런 초성수기에 원하시는 일정의 마일리지 좌석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민하시다가 표 나갑니다. 일단 잡고보세요

짠팍

2023-03-02 10:37:31

저도 요즘 MR 로 한국왕복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united 에서 찾아 보니 1 stop 들은 좀 보이는것 같습니다.

 

united 홈피에 들어가서 검색하시면, 예전 검색방법이 나오지 않아서, 아래 참고 해서 찾아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예전 united 검색 페이지

https://www.united.com/ual/en/us/flight-search/book-a-flight

 

사용 방법은 아래 링크 보시면 됩니다

https://thriftytraveler.com/guides/points/united-award-calendar/

Sikal007

2023-03-02 16:32:32

이렇게 링크까지 주시고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12/14에 EWR에서 하네다경유 인천까지 가는 티겟들이 보이길래 아예 검색을 EWR-HND로 했더니 논스탑 표들이 보입니다. 

 

이 티켓을 끊고 하네다에서 인천은 제가 델타로 분리발권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혹시 문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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