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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PCP 첫방문에 대한 문의

뫼르소, 2023-03-02 0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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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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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 가입하고 첨으로 쓰는 글인데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제가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자마자 통풍이 발병해서.. 

급한 치료는 어전케어에서 했고 그 이후의 모니터링은 PCP를 통해 받으라고 해서 

근처에 패밀리 메디신을 찾아서 방문 했어요. 

 

저는 한국에서처럼, 통풍떄문에 모니터링 하고싶다 라고 하고 진료를 받을줄 알았는데 

의사가 

자기는 첫방문에는 어뉴얼 체크업을 해야 앞으로의 메디케이션을 해줄수 있다 라고 하면서 

당일에 진료는 안해주고 

이것저것 검사항목들을 알려주고 따로 예약해서 받고 와라 라고 했어요 

(다음 방문은 비디오콜도 된다고는 했고요) 

 

항목에는 피검사랑 부인쪽 검사들이랑 

대장암검사..라는게 있는데 이게 대충 대장내시경인가 싶기도 하고요;;; 정확히 항목이 뭔지 모르겠네요 ㅠㅠ 

 

병원도 처음이라 생소한 의료용어들이 대략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갔었는데 

이것들이 다 보험에서 커버가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보험은 일단 회사에서 들어준 PPO라 커버리지가 좋긴할텐데 

어뉴얼 체크업이 어디까지 커버되는건지도 모르겠고 

(대장내시경?이런것도 어뉴얼 체크업 범주일까요?)

보험사에 물어봐야하나; 하는중입니다. 검사를 받기 전에 물어봐야하는거겠죠?;; 

만약 커버안되면 자의적으로 일부 검사를 취소해도 다음에 PCP를 볼때 별 문제가 없는건지.. ㅠㅠ 

 

그리고 이렇게 어뉴얼 체크업부터 해야 PCP를 만나주는건지 

이게 일반적인건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다른 PCP를 찾아보려고 해도 이미 여기서 해버린 검사를 또 해야하는건지 ㅠㅠ 또 돈을 내야하는건지 궁금하고요 

주변에 물어봐도 이런경우는 못들었다고 하네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4 댓글

라이트닝

2023-03-02 01:17:40

좀 이상한데요.
Annual physical은 별개의 이벤트여야 할 것 같거든요.
Annual physical으로는 간단한 피검사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니까 받은 서비스에 대해서는 맞긴 한데, 중요한 통풍에 대해서 진료를 안해준 것은 좀 심각해보입니다.

통풍 관련해서 예약을 하시고 피검사를 하시면 추가 비용을 내셔야 하니 커버 항목에 대해서는 더 좋을 수도 있는데요.
그리 급하지 않은 사안이라면 이해는 할 수 있을 듯 하고요.

그래도 Annual physical로 병원에서 더 큰 금액을 청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환자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조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Deductible이 낮고, copayment가 낮은 PPO라면 받으실 수 있는 검사 다 받으시는 것이 좋은데요.
HDHP라면 하나 하나 잘 따져보시고, 비싼 것들은 안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annual physical이 필수 조건 아닙니다.
이미 받으셨으니 기본 피검사는 하시는 것이 좋긴 하실 것 같습니다.
Deductible, copay, coinsurance가 어떻게 되는지 올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뫼르소

2023-03-02 02:41:00

답변 감사합니다! 

HDHP 입니다 ㅡㅜ 어뉴얼 피지컬 필수 아닌거군요.  In network 긴 합니다. 

인근 메디컬 센터에 전화해서 예약 되는대로 대충 간건데.. 바꾸는것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바꾸는 과정도 어떤지 예상이 안가서 문의드려봤었어요.. 

이미 받은 검사는 설명들으러 한번 더 갈까 하는데, 그것도 오피스 비짓을 꽤 뗴일것 같아서 고민스러운 부분이네요 ㅡㅜ 

라이트닝

2023-03-02 02:50:14

Annual physical은 이미 사용해버렸을테니 다른 곳 가시면 또 검사하라고 할 것 같고요.
Annual physical 적용되는 피검사만 받으시면 좋으실 듯 한데요.

Annual physical은 기본 검사가 포함이나 대부분 안하고 넘어가는 것 같고요.
무엇인가 질문이 시작되면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검사를 위해 annual physical을 사용하는 것이었으면 추가 비용 청구하면서 통풍 관련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개별 예약을 받기를 원했나 보네요.

혈당, 콜레스테롤 관련이 아니면 대부분 커버가 안될 것 같고요.
HDHP는 검사 비용이 끔찍하게 나오니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PCP에게 전화하셔서 한 번 확인해보세요.

통풍에 필요한 검사라면 모를까 대장 내시경은 별로 관련 없지 않을까요?
이 부분은 소화 내과 전문의 만나야 하고, 그 다음에 시술인데 45세 이상이 아니시라면 비용이 수천불이 나올 수 있습니다.

PCP 바꾸시면 또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고요.
의사 만나는 비용 + 검사 비용 100%를 내셔야 되실 듯 한데요.
HDHP면 이 비용만 수백불이 나올 수 있어요.

필요한 검사는 전화로 문의하셔도 됩니다.
Lab에 order를 냈을텐데, order list를 바꿔달라고 하시면 되거든요.

뭐가 커버되는지는 의사들도 잘 모를 수 있고요.
Vitamin D 이런 검사는 비싼데 의미가 없더라고요.

HDHP 하시면 의사 만나는 비용도 무서운데, 검사하는 비용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이럴 때는 HMO 플랜이 참 좋아요.
하라는 것 다해도 copay만 내면 끝이고요.
그래서, 의사도 이것 저것 다 넣기도 하고 환자 입장에서도 차이가 없으니 그냥 받는 김에 다 받으면 되고요.

HDHP로 하시면 하나 하나 다 체크하셔야 합니다.

뫼르소

2023-03-04 03:18:47

PCP바꾸면 모든 검사를 다시 시작해야하다니.. 만약 그렇다면 내년 어뉴얼 체크업 새로 받을때 옮겨야겠군요 ㅠ 

45세 이상 아닌데.. ㅠ hdhp 도 패밀리로 들었더니 디덕터블이 넘 높더라고요 정말 부질없이 검사만 받다가 돈 다 내야될수 있겠네요;;;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bn

2023-03-04 06:18:57

Hmo냐 ppo냐는 비용구조랑 별개의 얘기입니다. 코페이 보험이셔서 코페이만 내시는 거지 hmo보험이라서 코페이만 내신게 아닙니다.

 

Hmo도 hdhp에 코인슈런스 퍼센트로 내는 보험있고요. 왠지 직장에서 가입해준 카이져 느낌인데 카이져도 마켓플레이스에서 파는 보험중에는 하이디덕터블 있습니아.

라이트닝

2023-03-04 06:57:50

답을 드리자면 카이져는 아니었고요.
디덕터블 없고, 코페이 낮은 HMO였습니다.

지금은 보기 힘들어졌지만 괜찮은 회사의 HDHP가 아닌 HMO와 PPO는 혜택이 괜찮았었죠.

지금은 HDHP의 전성시대라서 HDHP이냐 아니냐를 먼저 따져봐야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게시판의 질문 내용도 HDHP PPO + HSA 이외에는 copay 낮은 HMO, 가끔 디덕터블 낮은 PPO 가 주였던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HMO에 따라가는 것은 아닌 것은 맞습니다.

좋은 HMO가 좋은 것이겠죠.

뫼르소

2023-03-05 11:29:19

아.. HMO 도 HDHP가 있군요 ! 많이 배워갑니다..

조아마1

2023-03-02 01:23:31

in-network ppo라면 annual check-up 비용은 거의 다 커버될 겁니다. 그리고 pcp입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진료에 들어가기 전에 의료과실을 예방하기 위해 전반적인 몸상태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나 당뇨환자한테 처방해서는 안되는 약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고협압/당뇨 유무를 파악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만일 pcp가 커버하지 못하는 분야라면 지금까지 모은 모든 정보와 함께 스페셜리스트에게 포워딩 될겁니다. 대개 스페셜리스트는 환자를 직접 바로 받지 않고 pcp로부터 모든 정보와 함께 환자를 넘겨 받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pcp를 바꾸는 경우에는 예전 pcp한테 새 pcp로 본인의 의료정보를 넘겨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뫼르소

2023-03-02 02:42:34

답변 감사합니다. PCP바꾸는 경우 넘겨달라고 요청할수있군요 전화로 하면 되는거겠죠? 몸상태 확인치고는 대장내시경까지 하는건 좀 오바인거같아서 이해가 안갔네요 심지어 그 검사 예약도 젤 빠른게 8월이라고 ㅠ 

호크아이

2023-03-02 02:23:25

만약에 PCP를 만드시려면, 첫 Visit은 Establish Care 인가를 해야해요. 위에 덧글 남겨주신 것 처럼요.

그래서 첫 방문은 처방이나 디테일한 진료 없이 진행되더라구요.

 

Establish care visit -> (First) Check up visit -> 그 다음에 처방이나 검사가 추가로 필요하면 진행

 

검사가 보험에 포함되는지 안되는지는 보험사만 압니다. 병원에 연락해서 의사가 처방한 검사가 보험에 커버되는지 물어보셔도 되구요.

아니면 CPT 코드(Procedure 코드)를 병원/랩에서 받아서, 보험사에 물어보면 답해줄겁니다.

각자의 보험에 약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보험사나 병원에 문의하는게 젤 정확해요.

 

대장내시경은 나이에 따라 체크업에 들어가기도 안들어가기도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보험사랑 병원이 제일 잘 알아요.

 

이사를 가시거나, 다른 이유로 PCP를 또 다시 만나신다면, 지금 병원에 Medical Record를 달라고해서 전하면 됩니다.

병원마다 유료이기도 하고, 무료이기도 해요.

뫼르소

2023-03-02 02:44:36

답변 감사합니다. 첫 visit은 그런경우가 일반적인가보네요? 제가 이상한 병원에 간것인가도 좀 궁금했는데 그부분에 대한 궁금증은 덕분에 해소가 되었네요.

보험은 .. 검사를 할거냐고 물어보지도않고 마구 오더를 내리길래 커버가 되서 그런건가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네요. 

제 나이는 만 45세 이하입니다만 그게 들어간 이유도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호크아이

2023-03-03 00:05:46

마구 오더내린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전문가는 아는데, 저도 암 가족력이 있어서 제 경험에 빌자면, 일반적으로 45세 이상이 대상이구요.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 부터,

혹은 가족분 암발견 시기의 나이 빼기 10년 하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나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가족중에 40세에 대장암에 걸리신 분이 계시다면, 그 가족들은 30세부터 받을 수 있구요.

55세에 발병 되셨으면, 10년을 빼면 45세가 되는데, 이 나이가 아닌 40세부터 가능하십니다.

 

가족력이 없으시다면, 의사에게 다시 물어보고 해야할 것 같아요.

꼭 보험사에도 물어보시구요. 괜히 커버 안되서 의료비 많이 청구될까 우려스럽네요.

뫼르소

2023-03-04 03:19:43

감사합니다!! 진짜 얘기 듣고보니 마구 오더 내린거같네요 ㅠㅠ 이런 ㅠㅠ 

호크아이

2023-03-09 19:35:11

제가 폰으로 쓰느라 아예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써놨는데. 지금 다시 보고 수정했습니다. 부끄럽네요.

poooh

2023-03-02 02:25:37

미국은  보통  주치의 제도 입니다  (PCP).

무슨 예전 드라마 마냥  회장님만 주치의를 갖는게 아니고,  여긴 보통  주치의를 하나 두고선,  전체적인 관리를  주치의 통해서 합니다.  물론 그렇게 안해도 되는데, 문제는 안그러면,  서로  장님 코끼리 만지는  진료가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주치의를 두고  계속적인  메디컬 레코드를 쌓아 나가는게  크레딧 쌓는거 이상으로 중요 합니다.

 

대장 내시경을 주천 받는걸로 보아  아마도 연세가 45이상 이신거 같은데  (아니라면 보험커버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질문 사항은  주치의 한테 물어 보셨어야지요.  

이런 검사는 왜 받는지  그리고 저는 통풍 때문에 왔는데  왜이런 검사들을 받지요?  라는 질문을 하셨어야지요.

 

미국의 의사들은 한국의 의사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의사는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환자로써 모르는 사항은 질문 하시고 진료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럼 의사 선생님(?) 이라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

 

특히  주치의는  많은 대화를 통해 환자의 상태등을 제대로 알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환자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체크 하는 것도 진료의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의사가 진료에 시간을 충분히 갖지 않고  환자의 질문에 충분에 답을 안해준다면, 과감히  의사를 바꾸세요.  

좋은 의사 찾는 것도  힘든일 중에 하나지만, 주위에 추천 받으면 괜찮은 분들 많이 있습니다.

뫼르소

2023-03-02 02:47:28

답변 감사합니다. 만 45세 이하인데 할거냐고 물어보지도않고 오더를 넣더라고요. 

병원마다 나이 기준이 다른걸까싶군요 

질문은 당연히 물어보았습니다만 자기는 체크업을 하지 않으면 메디케이션을 해줄 수가 없다고 해서 검사 예약 오더를 받고 돌아온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무엇보다도, 이런 절차가 일반적인건지가 궁금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더더욱 의사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절차에 당황했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어전케어에서 통풍의심을 했었고 거기서도 피검을 했는데 N.?이었다" 라고 하니, 

의사가 제 수치를 듣고, normal range가 뭔지를 저에게 물어봤거든요...

여기서 신뢰가 안되네요; 아무리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도 대중적인 당뇨나 통풍의 정상수치 정도는 알고있어야 할것 같거든요 

다만 병원을 바꾸는 버든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했는데 병원을 옮겨도 검사기록 넘겨줄수 있다고 하니, 

다른 병원을 알아봐야겠습니다... 

cucu

2023-03-03 03:07:50

그러게 통풍으로 가셨다면 통풍에 대해서도 진료를 했을 것 같은데.. 대장 검사는 혹시 대변 검사 아니었나요? 내시경 검사면 훨씬 설명이 길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통풍을 보통 폐경 전의 여성에게서는 굉장히 드물거든요. 통풍이 염려되신다면 아니면 특별한 관절 증상이 있으시면 rheumatologist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뫼르소

2023-03-04 03:16:10

그죠? ㅠㅠ 코로나 직후에 온거라서 코로나 후유증의 일부인것같기도 했는데; 말할 기회도 안주고 그냥 오더를 넣어버리더라구용 이게 보통 상황인건지 잘 안가서 더 적극적으로 따지진 않았는데.. (의사가 체크업을 먼저 해야 진료를 한다고 하니..) 내시경인지 대변검사인지는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자기가 설명을 하는게 아니고 이걸 제가 알아서 예약해서 해와라 하고 오더를 줬는데 그 예약조차도 젤 빠른게 8월이래서; 아직 받진 않았어요. 뭣보다  통풍 요산 노말 레인지가 뭔지를 의사가 저한테 물어봐서 여러모로 이상하긴 했어요 ㅠ 나름 규모 적당히 있는 메디컬 그룹 소속의산데... 

PI100K

2023-03-05 18:57:55

검사 별 정상 수치를 다 기억하고 있는 의사들이 더 드물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 받아보면 옆에 다 적혀있거든요.

나드리

2023-03-04 06:24:40

글쓰신거 보면 쯤 오피스가 이상합니다. 초진해여야되는건 그렇지만 제.경우는 한국에서 검사한 결과 다른 병원서 차트가져가면 그거 보고 시작해주고 필요하면 하지  annual checkup을 해야 몰 해준다는건 쯤 이상네요. 식구들때문에 병원 많이 가보고 그랬지만 첨 듣습니다. 부모님약은 한국서 이거 먹으래 하면 일단 먹을껀 검사도 없이 많이 받았었어요..

뫼르소

2023-03-05 11:30:40

저도 젤 궁금했던게 이 오피스가 이상한건지 아닌지 였습니다. 그래도 좀 규모있는 메디컬 그룹이라 그런가? 싶기도 했고요.. 여러 병원을 다녀봐야 감이 올것 같기도 하네요..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PI100K

2023-03-05 18:38:56

의사가 오더한 항목들을 영어로 올려주시면 좀 더 정확한 답변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진료받으실 때 PCP의 태도가 별로였나요?  글쓰신 내용으로만 봐서는 일반적인 절차들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PCP는 personal health manager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보통은 annual checkup을 통한 전반적인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 및 조기 진단이 주된 역할인 것 같구요.  치료가 간단한 감기나 피부병 같은 경우에만 처방을 해줍니다.  좀 더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의심된다면 다른 전문의에게 리퍼해주고요.  일반적으로 나이대별로 권장되는 검사들은 다 권해줍니다.  의사들은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신경쓰지 않고 오더하고요.

뫼르소

2023-09-04 03:32:07

당시에 댓글을 놓쳤네요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태도가 별로녓다기 보다는 별론지 아닌지 확인도 못할 정도로 휘리릭? 검사만 오더 하고 끝났어서.. 당시엔 일반적으로 어떤 분위긴지 궁금해서 문의를 남겼었고 지금은 그후로 다른 병으로 전문의도 만나보고  대충 미국 병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이 오는것 같습니다 ^^; 늦었지만 댓글 감사해요! 

뫼르소

2023-09-04 03:37:40

최근 후기입니다 : 당시 주치의가 오더 한 소화기내과 검진 (대장내시경)이 8월이 젤 빠른거였어서 드디어 !! 최근에서야 방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소화기내과 의사가 어리둥절 해 하면서 대장내시경을 왜 어더 받았냐고 저에게 묻더라고요; 보통 제 나이에는 대장내시경 안한다고.. 근데 제가 대장은 필요없어도 위가 안좋아서 최근에 구토를 몇번 했다 이런 대화를 하다보니 위내시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결론은 역시 대장내시경을  오더내린 주치의는 정말 그냥 마구 오더 했던것 같네요;;; 내년 어뉴얼 체크업은 다른 병원을 뚫어볼까 하는 중입니다 .. 답변 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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