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이게 무슨 고생이시랍니까.

아무래도 계정을 턴 사람들이 직접 투숙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포인트를 턴 사람, 파는 사람이 하나의 조직이지 싶네요.

그래도 빨리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포인트 복원도 무사히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와 그렇게 생각하면 포인트 사서 18박 체크인한 저 커플도 약관 어겼다가 완전 새됐겠네요;;

턴놈들한테 싸게 돈을 지불하고 숙박을 하는거겠지요. 그 사람들만 피해를 보겠군요

그런가봅니다.

방금도 힐튼에서 전화와서 인베스티게잇 시작 되었다고, 하는중이네요.

Internet Crime Complaint Center (IC3)

여기다가도 일단 신고는 했어요. 상황봐서 영사관? 가서 또 파일해야 할지두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거의 대부분은 숙박하는 사람이 아닌 그 사람들이 결제한 여행사/사이트에서 대행 한 걸로 알고 있어요. 마모 모르던 시절 멕시코시티 힐튼계열 호텔에서 유독 한 군데의 사이트에서 엄청 세일하는 곳에 묶은 적이 있는데, 그 때 별일 없이 5일 잘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사이트 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정말 다른 곳보다 일박에 100불 정도 쌌던 기억이거든요...;;;

BGR을 몰랐던 시절 ㅠㅠ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프라이스라인으로 여기저기 싸게 다니던때도 나름 낭만있고 즐거웠습니다

메리엇의 경우는 숙박하는 사람이 자기가 예약한게 이상하다는 걸 모를 수가 없을 거에요.  

저는 털린지 이틀 째 알게 되서 호텔에 연락해서 숙박하던 사람 쫓아냈는데

일단 매리엇은 제3자 예약이 안 되기 때문에 예약이 제 이름으로 되어있고 체크인할 때 저를 안 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호텔에서 쫓겨나면서 자기 travel agent랑 얘기해보겠다고 했다는데 항의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눈치였다고 하던걸 보니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던거 같더라고요. 

제가 봐도 그런듯 해요.. 결국 비번 바꾸고 했습니다 ㅜㅜ

아이디 통과는 게스트 이름으로 등록해서 하겠죠?

빨리 발견하셨으니 별 문제없이 처리는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네 맞아요. 빨리 발견해서 투숙객 내쫓았다고 하네요 ㅋㅋ. 저도 몇일뒤에 돌려받고 아이디/비번 새로 받았어요.

저도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 제가 계속 걱정된다고 하는데 일처리를 천천히 하더니 점점더 털리더라구요?? 빨리 처리를 안해서 더 털렷는데 결국 더 털린 상태에서 investigation을 하더라구요. 뭐 결국 다 돌려받긴 했습니다. 

아 고생하셨습니다. 이게 돌려받는건 문제가 아닌데 털렸다는 그 사실 자체가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아이고 카이더 아재 이게 무슨 일이래요ㅠㅠ

저 지금 마우이 힐튼 그랜드 와일레아인데 아이디 체크 안하고도 입실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입실 며칠 전부터 모바일 체크인 뜨잖아요.

그래서 저도 그냥 바로 모바일 체크인하고 바로 방 들어가려다가 로비 직원 한분이 그래도 수영장 사용 이런거 때문에 데스크 체크인을 하고 가는게 좋다 라고 해서 했는데,

아니어도 모바일 키로 들어갈수 있나보더라고요.

그래서 그 커플도 들어간거 아닐까.. 

혹은 다른분들 말대로 조직이 카이더님 계정을 털고 그 커플 이름으로 예약해서? 

뭐가 어찌됐든 짜증나네요ㅠㅠ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제가 보기엔 guest 로 이름 넣어서 들간거 같아요.

그 호텔이 제대로 체크 안한것도 있지만, 너무 복잡하네요. 씁쓸합니다.

DoD Lodging 을 사용하신다면 이렇게 털릴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무조건 CAC 으로 검사를 하거든요.

Space ForceSpace Force (.mil)https://www.spaceforce.mil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과정으로 two factor authentication 이 걸려있는데도 계정이 털리는 것인가요? 이멜도 같이 털린 것인가요?

저도 이게 매우 궁굼합니다. 힐튼 비번이랑 이메일 비번이 비슷해서 그런걸까요? 핸드폰이 아닌 이메일로만 two factor을 해서 그런걸까요?

제대로 세팅이 되어있고 이메일이나 핸드폰이 별 문제 없다고 가정한다면 전화 통해서 social engineering attack을 한게 아닐까싶어요 대충 본인확인 질문이라고 하는게 전화번호라던지 이메일이라던지니까요. 

첨에 이멜 왔을때는 제가 잠결인지 그냥 무시했는데 몇시간 지나더니 어카운트 관련 이멜까지 바뀌었다고 이멜이 오더라구요.

이거보고 식겁해서 바로 연락해서 해결하긴 했는데.. 힐튼이 좀 허당인거 같습니다.

와 너무 무섭네요.. 그래도 잡아내서(?) 다행입니다. 포인트 복구는 해주겠지요!! 

네 맞습니다. 포인트 자체는 꽤 빨리 복구해준 편이에요. 다만 언제 또 털릴지 모르니 겁나네요.

그래도 일찍 잡으셔서 다행입니다 ㄷㄷ

글게요, 운이 좋은거 같아요. 빨리 힐똥 털어야 하는데 이 포인트를 고이 모신지 3년이 넘었네요... (몰디브 예약했다 COVID땜시 취소, 코사무이 예약했다 여권만기때문에 취소 등...)

이만하기 다행이에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상딤원이 포인트는 바로 돌려줬는데 의외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않아서 놀랐어요. 제가 당장 경찰에 연락해서 투숙객을 체포해야하는거 아냐? 하니까 대부분 이런일로 구속이 안된다고 해서 황당했던적이 있어요. 이게 소문날까 쉬쉬 하는건지 아믛튼 포인트 돌려주는선에서 마무리하려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맞아요. 상담원도 그냥 'oh I am sorry' 하고 끝이더라구요. 자기들은 잘못 없다 이건가요?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만큼 흔한 범죄가 된 것 같습니다.
경찰 부르면 투숙하는 사람들 조사하게 되고 그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고 해도 구입처는 확인이 가능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외국에서 사기를 쳤으면 거기서 끝일 것 같기는 하네요.

저는 전에 IHG 털려서 복구 하는데 1년 걸렸는데요.. 연락 하는 CS들 마다 하도 엉뚱한 소리 해서 (나중엔 저희 한테 니가 포인트 쓰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화까지 내고.. -_-) 열 받아서 CEO 한테 이메일 보내서 처리 했어요;;; 그때는 포인트 복구가 제일 중요 해서 CS 컴플레인을 못 했는데 할 걸 그랬습니다. 인디아 콜센터 직원 이었는데.. 암튼 복구 하면서 그 쪽 발전산으로 1박 숙박권이 하나 더 생겼고, 저 포인트 털어 먹은 사람들이 숙박 하면서 돈을 썼는지 포인트도 2-3만 포인트 였나(기억이 가물가물) 추가로 적립 되어서 해피엔딩으로 끝났었네요.. 추가로 받은 숙박권 이랑 기존 포인트 등등 해서 보라보라 에서 잘 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