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 3일 후기

몹시 정신없이 흘러갈 시간들이네요. 그 와중에도 이렇게 틈틈이 기록으로 남기시는 모습이 여유가 있어 보여 부럽습니다. 잘 정착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사실 한국에서 Ghost 블로그를 하나 개설해놓고 와서 거기에다가도 틈틈히 정리하려고 했는데, 아직 노트북도, 책상, 의자도 배송이 안되고.. 생각보다 할일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습니다 ㅋㅋㅋ

어디 한번 갔다오면 서류뭉치들이 가득이니.. 그리고 가끔 서류상 정확하지 않는 부분들도 있는것같아서 꼼꼼히 확인해봐야겠더라구요 ㅋㅋㅋ

Welcome!! 지금은 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시차적응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일 보세요!

넵 감사합니다! 사실 아직도 시차적응이 안되서 새벽두시에 이렇게..글을 씁니다 ㅋㅋㅋㅋ

축하드려요..

제가 미국에 처음 도착했던 날이 생각나는군요.. 저는 세컨더리룸에 끌려 갔더랬습니다.. ㅎㅎ

너무 어리버러리했던 저에 비해서 혼자서도 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이민생활에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넵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DMV에 갔다왔는데 서류때문에 4번을 왔다갔다리 했더랍니다 ㅋㅋㅋㅋㅋ

웰컴 투 미국입니다. 참고로 아마도 네이버 카페 등에서 해당 지역을 검색하면 지역 카페가 있을수도 있어요.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마시고 중고물건 구매 등만 잘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부시삽이기도 해서 한동안 활동을 좀 하다가, 이런저런 일이 좀 있어서 네이버 카페 앱도 지우고 들어가지도 않고 있어요 ㅎㅎㅎ 일부이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들 때문에 기분 나빠지면서까지 활동할 이유가 없어서요)

여기에서도 거주 도시 이야기 하시면 자잘한 정보를 올려주실 분도 많으실겁니다. 하다못해 근처 한인마트나 식당이라도요.

아무튼 잘 오셨습니다. 굳럭입니다.

감사합니다! 혼자라서 정착비가 생각보다 안들것같았는데, 막상오니 세금이며, 자잘하게 fee 붙는거하며 팁들때문에 이리저리 돈 빠져나가는것들이 많아서, 중고물건도 고려해야겠더라구요 ㅋㅋㅋ

안그래도 같은 아파트 동에 한국분이 계셔서 갑자기 어제 미역국이랑, 반찬을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입국 4일차 피자만 먹던 저로서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ㅎㅎㅎ

웰컴입니다! 집이 마음에 드신다니 좋네요.

실프님 말씀처럼 다음에 NC-KOREAN 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주로 랄리 쪽이 많긴 하지만 이것저것 중고 물품들 구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마음껏 미국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도 오늘 처음으로 렌트카 빌려서 Hickory 라는곳에 다녀왔습니다. SSA방문하는겸에요.! I40 도로가 탁 트여서 운전하기 너무나 좋더라구요 ㅋㅋ

전에 제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기자전거.. 막 이런거 고려한 글 있는데 렌트카 타고 함 달려보니.. 무조건 자동차입니다.!ㅋㅋㅋㅋㅋ

추천해주신 카페도 가입해봐야겠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Carpet 청소하시려면 최소한 powered brush 가 달린 진공 청소기 구입하세요. Walmart 에서 주문하시면 될것 같네요.

카펫문화가 사실 생소하다보니 말이죠..ㅎㅎ 내일 월마트 방문 예정인데 구입해야겠어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웰컴 투 유에스~ 저도 처음 미국 왔던 날이 생각 나네요.... 어두컴컴한 방에서 첫날 밤을 보내려니 참 적응 안되고 그랬었는데... 무운을 빕니다!!

사실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아요 ㅋㅋㅋㅋ 아직도 시차적응이 안되서, 방금 깼습니다 ㄷㄷㄷ

응원 감사합니다.!

입국 하는 날 가져온 음식이 있어 체크하고 신고했더니 꺼내논 김, 마른반찬은 보지않고 '순대' 있냐고 물어보던 기억이 납니다. 그 흑인 세관원은 순대를 어떻게 알았을까 아직도 궁금하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시길,,  전 코스트코에서 청소기 샀었내요.

제가 순대를 빼앗겼던 가슴 아픈 추억이 있어요. 공항에서 집까지가 30분 정도이다 보니, 온 가족이 아빠가 한국에서 가져올 순대로 푸짐한 저녁을 곧 먹을 거라는 기대로 가득 차서 식탁에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저도 세관에서 신고를 했었는데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통과시키더라구요.

사실 순대란게 여기사람들한테는 굉장히 생소할텐데 어떻게 알았을지요 ㅋㅋ.. 여기 오기전에 마지막으로 먹었던것이 만들어 먹은 순대볶음이였는데, 벌써부터 생각납니다..ㅋㅋㅋ

원래 이민비자로 처음 들어 오시면 무조건 세컨더리룸을 갑니다.  거기서 비자를 프로세싱 해주거든요.

입국 심사때에  CR 도장 받으셨을거고  (이게 temp 영주권 입니다.)   그리고, 세컨더리에서 노란 봉투열고, 그안에 있는 서류들 마저 처리하고, 영주권 받는 주소지 확인 하고 보내 줍니다. 

그리고 배달팁 20불은 좀 많은거 같습니다.  앱에 suggested 정도로 나온거 주면  more than enough 입니다. 굳이.. 배달팁을 두배로 주실 필요까지는...

핏자헛 피자가  배달시키는데  40불 씩이나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쿠폰 전혀 안쓰시고, 그냥 있는대로 타핑 하나하나 넣지 않았나 싶습니다.

핏자헛 들어 가셔서  보면  안에 쿠폰 혹은  deal 이런것들을 찾아서  배달해 드세요.  (팁  주셔야 합니다.)

저는  그러면  20불 내외로 배달 가능 할꺼에요.

어우.. 어제 워낙 바빠서.. 이제 의자랑 책상도 들어와서 이제야 대댓글드립니다.ㅎㅎ

팁문화가 익숙하지 않다보니 앱에서 하라는 대로 해서요 ㅋㅋ

어제 월마트도 가고, 면허도 따고 SSN도 발급받고 바쁜 하루였네요. 

옛날 생각 나네요. 근데 SSN 먼저 받고 은행이며 DMV며 가시는게 편할거에요. 둘다 SSN 필요해요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은행 계좌 만들 때 SSN 없으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SSN 신청을 했는데 4주정도 걸린다더라구요. 비자 제출하니 SSN 필요없이도 계좌 개설, 면허취득 가능했습니다.

렌트카가 비싸서.. 어제 완전 바쁜하루였네요 ,,ㅋㅋ

웰컴입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

감사합니다!!

입국 수고하셨어요. 청소기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월마트나 코스트코 등에서 진공청소기 사면 카펫 청소 가능하구요 마루는 일단 swiffer 같은 거 사서 써보세요. 부직포 같은 청소포랑 wet버전도 추가구매하시구요 

마루는 안그래도 부직포 청소포 이런걸로 청소하려고했습니다. 월마트가서 사야겠네요 ㅎㅎ,

swiffer 검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엔씨 거주 한인 오픈채팅방이 있는데 쪽지 주시면 링크 보내드릴게요!

네 쪽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글 잘 봤습니다! 마일모아인 답게 SSN나오자마자 보아 가셔서 시큐어드 크레딧카드부터 여시면 될 것 같네요!! 나 직장 탄탄하니 걍 크레딧 카드는 시도해 볼 순 없냐고 꼭 물어보시구요. DMV는 무조건 오픈런인거 아시죠?

넵 안그래도 월요일에 BOA가서 계좌 트고 들고온 현금 넣고 debit카드 신청해뒀습니다.

화요일에는 SSN이랑 면허땄구요. 렌터카로 취득하느라 Non Owners Insurance 가입하러갔다가 DMV가고.. 엄청 바빴습니다 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피곤해서 뻗었더니 벌써 목요일이네요...ㄷㄷ

Secured credit card 말고, Discover 시도해보세요. 첫 카드로 승인이 잘 나는 편이에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나니 처음 미국 땅에 발 디뎠을 때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ㅎㅎ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처음 미국에 정착하면 아무도 인정해주는 사람들 없이 백지장 상태에서 새출발한다는 불안함과 물가 차이 때문에 자그마한 금전 손실에도 너무 민감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길게 보면 정말 별거 아닌 액수들이고, 이민 초기엔 그런 것들 말고도 스트레스 주는 일들 많으니 소액 비용 문제 만큼은 최대한 대범하게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

최근에 환율이 막 급등하고 있는 추세다보니 한두푼이 정말 아깝더라구요 ㅎㅎ,, 뭘사도 다 세금 붙고, Application Fee 나오고 보험도 들어야되고.. 생각보다 초기 정착금이 많이들어가더라구요.

말씀대로 길게보면 별거아닌 액수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이틀은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뭔가 하나하나 진행해나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ㅋㅋ 돈 쓰는것도 처음에는 막 쿠폰찾고, 그러느라 시간도 많이 보낸것같은데 행복해지려구 미국온건데 이런 사소한거에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하나 싶어서 어제부턴 지르는 재미로 살고있습니다 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