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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년 내로 오렌지카운티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있는 1인입니다. 가족구성원은 배우자와 아기한명 이렇게 세식구고요. 저나 배우자의 직장은 어디서든 구할 수 있어서 직장때문에 이사 장소의 제약은 없습니다. 

 

이사의 목적은 아래와 같아요. 

1. 캘리포니아의 날씨

2. 한인 인프라

3. 공립학교 교육

4. 근처에 갈곳이 많다(샌디애고, LA, 바닷가등)

 

혹시 오렌지카운티 거주하시거나, 동네에 관해 잘 아시는 마모님들, 어바인 근교 도시 거주의 장단점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현재 가장 관심 있는 지역은 알리소비에호와 라데라 랜치입니다. 

 

고맙습니다. 

17 댓글

엔티제

2023-03-09 22:11:23

오... 예전에 활발한 논의가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관심있게 봤었습니다. 도움되시길...

 

https://www.milemoa.com/bbs/board/9653898

LG

2023-03-09 22:59:06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올려주신 글 즐겨 찾기 해놓고 댓글까지 꼼꼼히 다 읽어 봤습니다. ㅎㅎ 많은 정보 얻을 수 있어서 참 도움이 많이 됐던 글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미국멋쟁이

2023-03-09 22:47:39

10년 전에 미션비에호에서 3년정도 살았습니다. 얼바인에 비해 덜복잡해서 좋았지만 한인 인프라를 이용하기위해서는 얼바인까지 가는게 좀 귀찮아서 나중에는 얼바인으로 이사갔습니다. 처음 미션비에호로 갈때는 렌트비가 얼바인 대비 저렴했지만 3년뒤에는 미션비에호 렌트비도 많이 올라서 이사 갔었네요. 집값이 얼바인이랑 근교랑 차이가 많이 안난다면 얼바인이 좋을것 같네요. 한인 인프라 접근성이며 교육면에서요. 날씨와 근처 갈곳 많은건 오렌지 카운티 어디든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

LG

2023-03-09 23:03:08

안녕하세요.  경험담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구글맵으로 보면 20분 정도 거리던데 왔다 갔다 하기에는 좀 귀찮을 수도 있겠네요. 어바인도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미션비에호 초중고등학교에 한인 학생들이 어지간히 있을까요? 아이가 한국 친구들도 사귀면서 크기를 원해서요~

Nawoo

2023-03-09 23:16:35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션비에호에 살고 있습니다. 라데라랜치바로 옆에 붙어 있는 미션비에호입니다. 미국멋쟁이님께서 집어주신게 딱 맞습니다. 한인 인프라를 이용하려면 얼바인까지 가야합니다. 차가 안막히면 대략 20분 걸리는데, 은근히 귀찮습니다. 

 

1. 캘리포니아의 날씨: 날씨야 항상 좋은데, 아마 얼바인보다 좀 더 더운것 같습니다. 

2. 한인 인프라: 위에 썼듯이, 한인식당 없고, 한인마트, 한인 교회등 없습니다. 얼바인까지 가야합니다. 얼바인에서 내려올때는 5번과 405번이 만나는 지점이 있어 막히는 시간이 많습니다. 

3. 공립학교 교육: 전체적으로 공립교육은 괜찮은 편입니다. Diversity도 좋고, 선생님들도 Warm합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에 있으니 중/고 학교는 다른분들께 패스. 보통 8~9 레이팅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저희 아이는 charter school(laguna niguel에 있는) 다니는데, 만족합니다. 

4. 근처에 갈곳이 많다(샌디애고, LA, 바닷가등): 샌디에고, LA다 차가 안막히면 한 시간 남짓 합니다. 저희는 코비드 전까지는 San Diego zoo, Disney land annual pass 끊고 자주자주 다녔습니다. 바닷가도 20분 남짓이면 갑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사갈려고 천천히 알아보는 중인데, 1, 미션비에호 호수 근처 2, 라구나 니겔 를 후보지로 보고 있습니다. 

 

무언가 제공해드릴 정보들이 많은것 같은데, 적다보니 별로 없네요.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LG

2023-03-09 23:30:53

안녕하세요!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쪽지 드릴께요 :) 

Eva85

2023-03-10 01:23:44

반갑네요 저도 미션비에호 거주중입니다 

헐퀴

2023-03-09 23:42:41

3. 공립학교 교육

얼바인 교육이 유명한 것은 ""캘리치고는"" 공교육이 좋고, 사교육 인프라가 좋아서, 그리고 그 덕에 소질이 있는 학생과 열의 있는 학부모들이 많이 몰려서이지... 공교육 하나만 떼어 놓고 캘리 밖, 특히 동부랑 비교하면 결국은 캘리 수준을 벗어나지 못 합니다.

 

이미 사전조사를 열심히 하신 것 같아서 잘 알고 계실 듯 하지만 캘리 밖에서 오시는 것 같아 참고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참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7987382 이것도 이미 보셨을 듯 하지만요 ^^

LG

2023-03-10 00:03:42

안녕하세요. 지금 있는곳이랑 비교했을 때 캘리포니아 공교육 수준정도면 감사하게 아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3번의 이유에 넣었어요. 첨부글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됐어요. 

 

현재는 엄청난 교육열이 있지 않고, 공교육의 수준보다는 한국 친구들이 좀 있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큽니다. 크면서 동네 친구들하고 많이 놀고 행복한 학교 생활 하면서 꿈을 펼치기에는 캘리포니아가 훨씬 더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요 :)(대학 진학시 in-state tuition 은 덤으로)

 

근교 도시를 생각하는 이유도 경제적인 면도 있지만,  어바인에서 키우게 되면 주변에서 보고 배우는 것 때문에 지금의 신념이 바뀔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모르는게 약..?!)

댓글 고맙습니다.

Platinum

2023-03-10 00:27:48

제가 위에 링크된 글에서도 댓글을 남겼던 거 같은데요, 타주에서 얼바인 오시면 (현재는 살지 않지만...) 대체로 만족하실 겁니다. 일단 캘리 바닷가 날씨가 끝내주고요, 한국 학생들이 능력있으면 주도권을 잡고 학교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지요. 부모의 삶으로 보나 학생의 삶으로 보나 무난한 선택일 겁니다. 

 

교육쪽으로 어느 정도까지 기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쓰신 걸로만 보면 얼바인 근교 도시에서 사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살지는 않았지만 그쪽에서 사는 분 얘기 들어보면 꽤 괜찮아 보이더군요. 

LG

2023-03-10 02:31:51

날씨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 크다는걸 미국와서 체험 하고있네요. 맹자의 어머니도 오렌지카운티 정도면 정착하고 사셨을 것 같아요. 댓글 고맙습니다

Eva85

2023-03-10 01:35:17

미션비에호 9년째 거주중입니다. 

일단 얼바인 밑 서던오씨를 생각중이시라면 

같은 버짓대비 야드넓은 싱글 하우스 생활이 가능합니다

가장 강점이고요 어중이떠중이많지않고 오래산사람들이 많아서 대부분 프렌들리합니다 (산책하면 서로 몰라도 대부분 하이 인사하는정도, 아시안 많은곳 생각보다 굉장히 mean 합니다)  생각하시는 미국생활을 충분히 누릴수있어요. 

그리고 위에분이 언급하신대로 diversity 좋고 아이가 초등학교 다니는데 프리웨이 근방 가시지않는다면 학군 7,8 이상이고 실제로 공교육에서 학생당 지원되는 돈도 얼바인쪽이 최저로 알고있습니다 저동네가 사교육으로 유지되는 학군인지라. 

날씨는 크게차이없이 비슷하고요 

한인인프라는 전무하다보시면 되요. 저는 2주에 한번정도 얼바인한인마켓에 같이 장보러 가고요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로컬로 20분거리정도. 레이크포레스트로 가신다면 더 가까워질테고요. 

LG

2023-03-10 02:34:56

Diversity 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좋네요! 미션 비에호 마모님들이 더러 계시네요. 동네에 한국인분들도 좀 있는 편인가요?  예산대비 랏이 큰 싱글 패밀리 하우스도 마음에 듭니다. 제목에 미션비에호도 넣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geniehs

2023-03-10 03:36:46

어바인에 7년정도 살았고, 5년전에 다른곳으로 이사왔습니다.

 

3. 공교육..학교가 좋아서 학생들이 공부잘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부모님들의 관심 (과외 지도 등등)에 의해 공부를 하고, 그런 부모들이 많아서 학교가 좋아지는 거지, 어바인이라고 특히 공교육이 좋은건 아닙니다. 

4. 윗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 나갈려면 1시간 이상 걸립니다. 일년에 몇번 갔는지 손 꼽을거 같네요.

LG

2023-03-10 08:34:51

 답변 고맙습니다. 지금 사는곳은 갈데가 너무 없어서, 만약에 샌디애고가 1시간거리라면 즐겁게 다닐것 같은데 막상 살면 또 안 그럴 수도 있겠어요~ 교육면도 동감합니다. 그래서 굳이 경제적으로 무리를 해서 어바인을 가기보단 근교를 먼저 염두하고 있습니다. 

칭핑

2023-03-11 10:42:13

얼바인 7년살다, 레이크포레스트 6년살고, 다시 얼바인 온지 2년됬습니다. 원래는 동부에서 살다 서부로 왔구요.

 

전 레이크포레스트 살때가 참 좋았습니다. 얼바인 옆동네라 한인인프라 접근성도 나쁘지 않구요.

1970-1980년쯤에 지은 집이 많아 랏도 크고, 이사 당시 맘에 쏙들게 고치고 들어가서 아직도 많이 그립습니다. 오래된 동네 주민들도 친절했구요.

레이크포레스트 북쪽에 살았었는데 산이 가까워 등산하거나, MTB타기 또는 트레일러닝하기 너무 좋았구요. 바다 접근성도 얼바인보다 더 좋았던것같습니다. 조그만 카약하나 사서 자주 다나포인트가서 놀다오곤했네요. Eva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동네에서 아침에 조깅하며 마주치면 대부분 하이 인사하는데, 

얼바인와서는 조깅하면서 인사가 많이 줄긴했습니다. 자연 좋아하시면 레이크포레스트, 알리소비에호, 라구나니구엘 너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얼바인 접근성이 좋은 레이크포레스트 (트라부코길 북쪽으로) 추천합니다. 아기가 어리다면요.

 

저희는 아이가 공교육을 시작할때쯤 어쩔수 없이 얼바인으로 오게됬습니다. 

한인 인프라, 공교육, 사교육, 안전, 얼바인을 따라올수 있는 도시가 미국내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바인은 한인분들이 좋아하시는 새 단지들이 많습니다. 단지내 수영장 및 운동시설도 잘되있구요.

이사하고 일단은 와이프가 운전거리가 많이 줄어 행복해합니다. 한인마트가 15분거리에서 5분거리로 줄어든것, 애들 학원이 다 집근처인것, 학교도 걸어다닐거리라 하루에 쓰는 운전시간이 꽤나 줄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는 얼바인에 있을것같네요. 

LG

2023-03-11 20:55:15

안녕하세요. 각 도시의 경험 나눠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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