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수리후 레모네이드 홈인슈어런스 인상 두배?!

당혹스러움이 랜선넘어까지 전달 되네요 ㅎㅎ

정답을 말씀드리면 "원래 그렇습니다" 

클레임 히스토리가 남기때문인데요.

저같은 경우 다른 보험회사에 전화 걸어봐도 마찬가지더군요.

아마도 보험회사가 클레임 여부를 공유하는 시스템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몇 군데 웹으로 / 전화로 quote 알아보는건 나쁜일이 아닙니다. 다만 집에대한 정보 다 찾아서 넣는게 좀 귀찮죠 ㅠㅠ

대장님! ㅎㅎ 답변감사합니다. 다른 곳과 연락해도 별 수 없을 것 같단한데 지붕 크레임으로 두배이상 견적이 나올 거라고는예상을 못해서 당황했네요. 마모에서도 좀 오르긴했다 정도로이야기 하신 분들이 많아서 더더욱. 휴 ㅜㅜ 

보험사마다 다른것 같네요. 저는 Water damage 로 크게 클레임한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았었습니다.. 보험사는 statefarm 이었구요.

오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만 알고 있었거든요. 명목은 뭐 집 가치가 올라 수리비용도 올랐다 이러는데;;; 그래도 두배 넘게는 좀 말이 안되서 다른 분들 경험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사고 기록은 5년간 유지되고 다른 보험사와도 공유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다른데서 견적 받아봤을때 그냥있을때보다 많았었는데, 두배나 오르셨다니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8000불 수리에 연간 보험료가 900불 올랐는데, 왜 그냥 현금으로 고치는게 나은가요?

아 그냥 저의 개인적 성향이 일시불하는게 할부보다 선호해서요. 그리고 현금으로 하면 훨씬 더 싸게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보험이라는건 주 마다 가격 정책이 다른 거라서, 같은 주 보험 끼리 비교 하시지 않는 이상, apple vs orange 비교가 되서요. 제가 보기엔 크게 오른거 같지는 않은데요?

그런가요... 두배 이상 오른게 크게 오른게 아닌 경우가 될 수 있나보군요. 원래 가격이 싸서 그런걸까요

두배 올라서, 많이 오른건 맞는데, 가격이 원래 좀 싸서요.

다른 보험사 쇼핑해 보시는 게 한 가지 방법일거고.. 근데 요새 자재값/인플레 때문인지 건물의 replacement value가 많이 올라서, 그냥 리뉴얼하는데도 보험료가 ㅎㄷㄷ하게 오르더군요..

아 이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클레임때문에 오른 것도 있겠고 보험사측에선 이게 주 원인이라고 설명하긴 했어요. 근데 오늘 또 다른 보험사랑 연락을 하는데 클레임건은 모르고 주는 쿼트에선 또 딱히 엄청나게 상승은 아니긴하더군요. 뭘 말을 하는건지 ㅎㅎ ㅠ

지금 가입하신 보험회사를 포함해 일부 보험회사는 이러한 클레임 기록을 부정적으로 보고 보험료를 높게 받거나 아니면 아예 가입을 거부하는데요. 반면에 어떤 보험회사는 이러한 지붕수리를 나쁘게 보지 않고 오히려 당분간 지붕수리할 일이 없다고 생각해 적절한 보험료를 책정하기도 합니다. 다들 말씀하시는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른 여러 보험회사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걱정이라기 보다는 조금 놀래서 마구잡이로 글을 남겼는데 여러 댓글에 조금 진정이 되네요. 역시 발품을...!

오... 보험사 입장에선 나만 아니면 돼! 인건가요(...)

한번 오르면 계속 지속 되나요? 보험을 쓰고 싶어도 가격이 오를까봐 못쓰겠네요. 

그죠? 저도 그래서 망설이다가 쓰긴 했는데 이렇게 오를 거 였으면 안쓰는게 나았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지속되면 진짜 ㅎ ㅏ

바람은 자연재해로 들어가기때문에 님의 클레임때문에 올라갔다보다는 지역적으로 클레임이 많아서 올라간걸겁니다. 여기저기 클레임 많았고 클레임않한 이웃들도 다 올랐을꺼에요. 지붕이라도 갈고 보험료 오른 님이 덕본거죠. 

아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안그래도 보험료는 항상 올라가니까 그냥 바꾸라는 의견이 있어 지붕을 바꾸긴 했는데;; 이 정도일줄이야!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3년전 교체하고 100불정도 올랐는데요

몇년이지났고 자제비도 많이 올랐다 하더라도   매년 900불 더 받아내는게 좀 이해가안가네요

그죠? 약간 제가 생각하는 상식밖인데 다들 보통 그렇다고 하셔서 조금 의아하면서도 그런가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50% 오르면 그래도 그러겠거니 하는데 110프로 오른 거니;;; 우선 문의는 해둔 상황입니다. 케이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Water damage로 총 14만불 정도 클레임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다음 해에 연장을 안해주더라구요. 다른 회사들도 안받아줘서 1년간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하는 보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화재보험만 되는 걸로요. 1년이 지나자마자 일반 보험 회사로 옮기니 1000불 정도 오르더라구요. 그리고 청구한 금액에 대한 정보는 심지어 AAA에서 자동차보험 알아보러갔을 때도 알정도로 정보가 다 공유되더라구요. 제가 그 때 듣기로 3년간은 정보가 다 뜬다고... 그리고 지금은 다시 아무 문제 없이 비슷한 보험료을 내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몇년만 지나면 괜찮아 지실거에요. 그리고 다른 보험회사도 한번 알아보세요. 한국 보험설계사 중에서도 실력있으신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되니 그렇게 연락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