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지난 주에 멕시코를 잠깐 다녀왔습니다.

발권은 mr 넘겨서 aeromexico 로 jfk-mex 먼저 끊었고, 사실 멕시티를 이전에 다녀와서.. 

추천 받은 여행지인 와하까 표를 샀습니다. (MEX- OAX) 이건 캐피탈원 여행 포털에 캡원 포인트로 샀어요. (버진아틸랜틱이 스카이팀 조인 전이라,, 캡원 포인트 썼는데.. 아프로는 캡원포인트를 이렇게 안쓰겠지만, 그래도 좋은 가격에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터미널 1과 2에 모두 센츄리온 라운지가 있는데

뉴욕 출도착은 다 터미널 2고요, 와하까로 가는 비행기도 터미널 2였습니다.

 

줄은 아침에 30분 정도 섰는데

뉴욕으로 돌아올때 는 줄 안 서고 바로 입장 했어요.

 

사진 순서가 좀 마음 대로 이긴 한대.. 그래도 참고 하시라고 올려요.

 

 

IMG_4245.jpeg

아침으로 먹은 멕시칸 오믈렛과 그린 칠라킬레IMG_4244.jpeg

자리잡고 앉으면 이런 메뉴를 주고 시킵니다. 개인 아플과 개인 센츄리온 블랙 은 돈을 안 받고 모든 메뉴가 무료 인대. 비지니와 코퍼레잇 카드는 돈을 받는 다고 쓰여있습니다.

처음에 돈 받는 줄 알았으면 다른 라운지 가는데.. 왜 왔을까 했다가 밑에 읽어보니 무료라고 해서 메뉴 두 개 시켰고요,

음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음식은 바로 해주어서 그런지 맛있었지만, 아침 7시 갔는데 줄을 30분 정도 섰고, 캐리온 러기지가 있는데 계단으로 올라가게 한점.. 

서비스는 영 별로 였습니다. 

비행기가 급해서 혹시 포장 해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안된다고 했어요.

 

 

IMG_4246.jpeg

 

IMG_4247.jpeg

카메라를 안 닦았나봐요 ㅠㅜㅜ 사진이 좀 뿌옇네요..

라운지는 일단 굉장히 작고요. 1,2 층 나뉘어 있는데, 라운지 위치도 별로이긴 한대.

멕시코 음식이라 그런지 음식은 맛있습니다.

위에는 아침 메뉴 였고요...

 

 

 

 

5일 뒤 같은 터미널...

에어로 멕시코 라운지를 먼저 방문했고 (센츄리온이 별로 안 좋은 거 같아서), 거기서 이미 피자 먹고 배불렀지만, (에어로멕시코 라운지가 더 넓고 쾌적 하긴 합니다.

급해서 사진이 없네요 ㅠㅠ)

 

그냥 다시 센츄리온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라운지 입장.

낮시간인데 줄 없이 입장 했고, 

입장 하니 이번에는 샤워도 스파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스파를 물어보니 10분뒤 빈 자리가 있다고 해서,

20분 정도 마사지 받았습니다.

밥시키고 마사지 받으라고 해서,, 일단 메뉴 받고 ,,

IMG_4565.jpeg

타코랑 

IMG_4566.jpeg

 

IMG_4568.jpeg

 

IMG_4569.jpeg

 

튜나 타르타르 랑...

 

아이스크림 미리시킬테니 따로 달라고 했는데

바텐더는 잘 알아들었는데 주문을 잘 못넣어서..

 

IMG_4567.jpeg

 

아이스크림을 그냥 따로 주었다는.... (제가 의미한건 디저트로 달라고 한건데 타르타르랑 같이 나왔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아플은 음식도 음료도 스파도 무료 입니다...

 

 

 

여지껏 센츄리온은  런던, 홍콩, 라과디아, jfk 라운지만 가봤는데 

시설면에서는 한참 떨어지지만, 그래도 음식을 바로 해서 준다는 점, 가장 로컬 음식스러운 걸 준다는 점, 스파가 바로 이용 가능 했다는 점에서는 훌륭 했습니다..

 

 

 

와하카 (한국어 표기는 오악사카, 현지 발음은 와하까) 에 가시게 된다면...

(제 뉴욕 친구들은 많이들 가봤던데, 한국 분들에게는 그렇게 친숙한 곳은 아닌 거 같습니다. 저는 멕시코시티, 와하까가 정말 Hip하고, 세련되고 사람들도 친절한거 같은데, 아무래도 멕시코의 범죄율 때문인지;; 멕시코는 휴양지 빼고는 안가시더라고요.. 저는 판데믹 이전에 멕시코시티에서 일이년만 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관광지인데요..)

 

 

 

기념품은 요 CAJETA 맛 술... (돌체라떼 맛입니다. 친구랑 저랑 먹고 기절.. ㅎㅎ) 와하까 시내에서는 330페소 (미국돈 17불?) 정도이고요..

IMG_4356.jpg

 

 

이건 꼭 가야하는 명소인 botanical garden 앞 빵집.

영어투어가 11시 한 번이라 기다려야 해서 들어간 곳 .. 

(꼭 가야하는 곳인데 , 크기는 작지만 가이드 투어가 정말 알 찬곳이라 추천이요, 웨딩도 하던데, 베뉴가 예쁘더라고요..) 

IMG_4439 2.jpg

 

IMG_4448.jpeg

 

인스타그램 스팟...

FullSizeRender 2.JPG

 

 

 

 

여긴 몬테 알반이라는 멕시칸 피라미드 .. (시내에서 20분 거리이고, 왕복 90-120 페소 셔틀을 시내 여행사에서 운행 합니다.)

사진은 많이 안 담았지만 규모가 제법 큰 컴플렉스 입니다.

IMG_4461 2.jpg

 

 

이건 음식들 ...

IMG_4466.jpeg

 

이게 와하까 전통 tlayudas 티라유다스 - 바삭한 도우 이고, 토마토소스 대신 콩소스가 들어간 음식입니다. 안에 모짜렐라같은 와하카 치즈가 들었고요..

IMG_4472.jpeg

 

 

 

여기는 일요일에만 열리는 시장 .. Mercado Municipal martin Gonzalez. 

이 시장 크기가 체감상 남대문 시장만큼 크고 뭐가 많습니다.

사실 시장은 검색할때 나온 곳이 아닌데 

근처에 재규어 보호소 (Yaguar xoo, 동물원이라고 하나 개념을 santuary 에 가까운 빅캣 동물 보호소) 간다고 차 렌트를 하는데

렌트가 직원이 일요일이니 가보라고 한 시장인데 재밌고, 맛있고 괜찮은 것들을 많이 봤어요.

IMG_4521.jpeg

 

IMG_4525.jpeg

 

IMG_4526.jpeg

 

IMG_4527.jpeg

 

IMG_4528.jpeg

 

 

 

여기는 와하까 시내에서 먹은 음식들..

 

IMG_4531.jpeg

 

IMG_4533.jpeg

 

IMG_4437 2.jpg

여기는 완전 추천 레스토랑 Humar 라는 곳이예요.

저기 새우와 스노우크랩이 정말 최고..!!

 

 

사진은 안올렸지만

stamp museum 이라는 곳도 꼭 가보시고요.

hierve del agua 라는 터키 파묵칼레 비슷한곳도 있는데 기대가 컷는지 여기는 그냥 그래서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상 짧은 여행기 였습니다!

 

 

 

8 댓글

Bob

2023-04-04 02:11:26

엄청 친하게 지냈던 맥시칸 청년이 와하까가 고향입니다. 미국 있다가 지금은 돌아갔는데 놀러 오라고 하더군요, 반가워서 댓글 답니다^^

쵸코대마왕

2023-04-04 07:25:48

와하카가 한국의 전주 같은 포지션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마 그 멕시칸 청년 만나러 가면 맛있는 거 엄청 드실꺼 같아요!

오하이오

2023-04-04 16:23:20

와하카가 어딘가 싶어 구글에서 검색해봤는데 목록 중 하나가 '식도락의 성지'라는 말을 달았더라고요. 올려주신 사진의 풍미가 느겨지는 데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어요. 공항에 늘 허덕이는 시간에 맞춰 가곤 하는데,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면 허둥대며 가는 습관은 고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잘 봤습니다.

쵸코대마왕

2023-04-06 04:33:39

오하이오 님이 답변을 *_* 정말 식도락의 성지가 맞습니다. 육해공 가릴 것 없이 맛있는 재료가 정말 최고 였어요. 샷으로 먹는 메즈칼도 디저트로 먹었던 저 달콤한 술도!! 라운지 가면서 공항은 일찍 가게 되었지만 라운지에서 탱자탱자하다가 비행기 놓친 경험도 있는 저랍니다.. 하하

Nieve

2023-04-04 21:04:20

와하까 치즈 넘 맛있죠.  녹여서 타코에 올려 먹음 JMT죠.  기행기 넘 잘 봤습니다.  저도 와하까 가 보고싶은데 안전한가요?

쵸코대마왕

2023-04-06 04:35:44

와하카는 정말 완벽히 관광지라서 위험하다는 느낌 전혀 못받았어요. 11시 까지 길거리 푸드카드가 있고, 사람도 굉장히 많고,와하카 번화가가 두곳인대 zocalo 광장에 있었거든요. 번화가에 음식점 볼거리 다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습니다.

Navynred

2023-04-06 04:35:05

마모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후기 잘 보고갑니다

쵸코대마왕

2023-04-06 04:37:17

답글 감사합니다. 마일모아에서 정보와 위로 항상 너무 많이 얻어, 많은 후기를 올리려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

목록

Page 1 / 382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0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0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1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017
new 114574

[상황종료]AA2251 편이 (DFW-BWI) 취소 되었는데 이후 절차가 궁금합니다

| 질문-항공 12
미국멋쟁이 2024-05-16 407
new 114573

컨택렌즈 관련해서 조언 받을수 잇는 안과 선생님 계실까요 ?

| 질문-기타 4
Parkinglot 2024-05-16 245
updated 114572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31
SFObay 2024-05-13 5966
updated 114571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34
us모아 2024-05-15 2301
new 114570

2024 IONIQ 5 AWD SEL 리스가격 견적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5
Octonauts 2024-05-16 765
new 114569

마덜스데이에 제 Bilt 카드가 도용당했습니다. 두번째네요

| 후기-카드 3
CoffeeCookie 2024-05-16 305
updated 114568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6
moooo 2024-05-12 727
updated 114567

자녀 대학교 입학을 위한 College Prep Consulting

| 질문-기타 32
가데스 2024-05-15 2965
new 114566

소소한 아이폰 기능 - feat. 스크린에 있는 QR code 열기

| 정보-기타 9
닥터R 2024-05-16 1127
new 114565

교토편 : 로쿠 교토, 가든 온센룸 후기(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 여행기 13
  • file
엘라엘라 2024-05-16 754
updated 114564

태국 Krabi 반얀트리 호텔 후기

| 정보-호텔 11
  • file
몰디브러버 2024-05-15 816
new 114563

IHG포인트로 파리 Intercontinental (120K) 또는 Crowne Plaza Paris - Republique (85K)

| 질문-호텔 5
ParisLove 2024-05-16 407
new 114562

Mastercard Purchase Assurance: 집 보험이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건가요?

| 질문-카드 2
스카이 2024-05-16 241
new 114561

[5/16/24] 발빠른 늬우스 - 힐튼, 오토캠프 예약 시작

| 정보-호텔 9
shilph 2024-05-16 1525
updated 114560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54
  • file
사과 2024-03-27 3392
updated 114559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59
음악축제 2024-04-25 1873
updated 114558

현재 회사 외에 다른 회사를 열 경우, 크레딧 카드 오픈 문의 드립니다.

| 질문-카드 5
angel 2024-05-16 469
updated 114557

(01/04/2024 Update) Federal Tax Credit card payment fee 변화 (PayUSAtax 1.82%)

| 정보-기타 101
  • file
라이트닝 2023-01-04 9222
updated 114556

캘리포니아 싱글이 살기좋은 도시 추천 부탁드려요 (가성비 도시)

| 질문-기타 18
junnblossom 2024-05-15 2538
updated 114555

(업데이트) 체이스 새카드 발행 한국으로 배송받아 보신분 며칠이나 걸리셨나요?

| 질문-카드 17
NewJeans 2024-04-20 1408
updated 114554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45
Leflaive 2024-05-03 11500
updated 114553

(볼보) 리스 차량 바이아웃 후 바로 판매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24
my2024 2024-05-15 1667
updated 114552

quickcool 타이머 오작동

| 질문-DIY 2
  • file
hawaii 2024-05-13 416
updated 114551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7
일체유심조 2024-05-15 2408
updated 114550

피델리티 데빗 카드로 현금 인출 가능하겠지요? - 방콕, 발리, 일본

| 질문-여행 9
다른닉네임 2024-05-15 726
updated 114549

[종료]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36
마일모아 2024-05-14 2306
updated 114548

해외 여행으로 인한 영주권 입국심사 잠재적 문제

| 질문-기타 19
GodisGood 2024-05-12 2996
new 114547

한국에서 쓰면 좋은 카드들...

| 질문-카드 1
별나라별 2024-05-16 645
updated 114546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12
포인트체이서 2024-05-11 1706
updated 114545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Greensoboro) 지역 어떤가요?

| 질문-기타 38
궁그미 2023-10-30 4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