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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Insurance 어떤게 좋을까요?

skim, 2013-04-15 16:33:59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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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도움을 잘 받아와서인지 이제는 어떤 질문만 생기면 마모에 와서 물어보게되네요 ^^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제 와이프 건강보험을 만들어야되서 이것저것 알아보려하는데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대학원에서 일하면서 나오는 보험이있구요 제 와이프만 따로 하려고하는데요. 혹시 어떤 조언이라도 받을수 있을까해서 여쭈어봅니다.

어떤 조언이든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26 댓글

순이아빠

2013-04-15 17:56:00

Blue Cross Blue Shield (BCBS) 보험사가 그 지역에 있는지 한번 보시죠. 전반적으로 무난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도 학교다니면서 와이프 건강보험을 BCBS로 했었는데, 특별한 불만은 없었구요. 다른 의료보험회사는 사실 거의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yorimantang

2013-04-15 18:16:19

보험은 주마다 다 달라서 어떻게 추천드릴 수가 없습니다. 직접 찾아보셔야 해요. 주, 시 웹사이트 가보시고 거기 보험관련 정보를 찾으세요. 큰 주는 hotline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보험 설계사에게도 연락해보시고요.

RSM

2013-04-15 19:22:49

어떤것을 선택하느냐가 정말 어렵죠. 미국은 한국하고 달라서 보험이 너무 다양하고 보상범위가 다르거든요.

혹시라도 자녀를 생각하고 있다면 무조건 HMO로 가는걸 추천하구요. PPO로 가실거면 하나 하나 다 따져 봐야죠.

 

http://www.ehealthinsurance.com/?allid=Goo13330&omni_medium=cpc&gclid=COyMzt64zrYCFQjOnAodNRIA6A 에서 조건을 하나 하나 살펴 보세요.

 

iimii

2013-04-16 02:49:27

자녀 계획이 있다면 HMO가 더 좋은 가요?  (어떤 면에서 더 좋은지 말씀해주시면 안 될까요?)  저는 PPO인데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이... 

유자

2013-04-16 04:35:18

의사 일일이 찾아야 하는 수고땜에 그러신 것 아닐까요?

저도 예전엔 PPO였는데 의사 찾는 게 스트레스였어요;;;

yorimantang

2013-04-16 04:43:33

그런데 HMO 와 PPO는 가격차이가 클텐데요... 사시는 지역에 따라서 PPO로 의사 찾는 것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특히 대도시 같은 경우는요. 보험은 역시 지역 특성을 많이 타는 편이라서 공부를 좀 해야되요.

유자

2013-04-16 04:47:06

가격 차이가 꽤 나죠.... 

그 땐 내 마음에 드는 의사 내가 찾아서 간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는데 의사가 많아도 그 마음에 드는 의사 찾는 게 쉽지가 않잖아요^^;;

저는 캘리라 지금은 카이저인데 세상 속 편해요 ^^

iimii

2013-04-16 05:01:32

저는 회사에서 들어주는 보험인데 HMO하고 PPO하고 0.1% - 0.2% (월급에서 공제되는 비율?) 정도만 차이나서요.  제 경우엔 가입되어있는 PPO가 deductible 이나 copay 측면에서도 HMO보다 더 좋기도 하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specialist 를 만날 수 있어서 PPO로 했는데 자녀가 있으면 뭔가 stable한 환경에서 family doctor나 specialist를 만나는 게 좋은게 아닌가 해서요.  

yorimantang

2013-04-16 05:05:49

iimii님은 회사 보험이니까 약간 상황이 다르네요.


그런데 무조건 HMO가 좋은 것은 아녜요. 개인적으로 조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PO가 HMO보다 만날 수 있는 의사 수가 적긴 하지만 그것을 환자가 체감적으로 느낄 정도인간가 중요하죠. 제가 생각하기에 님이 만나시려는 의사들 이름을 쭉 뽑아보고 HMO와 PPO리스트에 있는가를 보고 결정하셔야 할 듯 싶네요.

yorimantang

2013-04-16 05:07:20

예를 들어서 님이나 가족분에게 무슨 특별한 질환이 있어서 거기 관련된 최고의 specialist가 있는데 HMO만 받는 다면 당연히 HMO로 가야죠. 그런데 그 사람이 둘다 있다. 그럼 조건을 봐야 하고요. 또 알아보셔야 할 점은 보험을 바꾸는데 무슨 제약이 있느냐 입니다. 아마 Certificate of Coverage가 있을테니 Pre-existing condition은 다 카바 받을텐데 그래도 정확하게 해야죠.

iimii

2013-04-16 05:25:28

아.. 같은 회사라도 HMO와 PPO specialist 의 list가 달라질 수도 있군요?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자녀 계획과 이후에 받는 진료에 HMO가 더 좋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iimii

2013-04-16 05:30:45

지금까진 운좋게도 의사선생님이 다 좋으셨는데, family doctor가 refer해준 specialist한테 갔는데 아이가 선생님 무서워 하면 완전 패닉 될 것 같아서요 ㅎㅎ  그럴 경우엔 제가 specialist 찾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해서요. 

RSM

2013-04-16 06:13:45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것들 만 알고 있습니다.

system 이 HMO는 먼저 주치의를 만나고 그후 레퍼를 받아서 그후에 스페셜리스트를 만나는 형태이고, PPO 는 자신이 직접 의사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측면 말고, 비용면 에서 비교를 해보자면...

대부분의 HMO는 디덕터블이 없습니다. 거의 copay 를 내시면 그외의 경우에 대해서는 다 병원에서 보상 해줍니다. 최근에는 세분화 되어서 MRI , X-ray 같은 것에도 co-pay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가격 자체가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임신 했을 경우 HMO를 권하는 이유는 HMO의 경우 co-pay를 내면 모든것이 다 해결되기 때문에 비용면에서 크게 절약 됩니다.

PPO의 경우를 알아 보면 여러가지 용어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co-pay 는 일반적으로 의사를 만날때 내는 비용입니다. ppo 는 1년에 2~3회 정도 co-pay만 내고 의사를 만날수 있습니다만, 이것 역시 보험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렇다면 의사를 만날때 돈을 안내는것이 아니라 deductable 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의 보험의 deductable이 1000불이라면 의사를 만나서 1000불까지의 비용은 자신이 내고 그후의 비용은 보험에서 처리 하는겁니다.

그럼 본인은 1000 불만 내면 되느냐? 당연히 아닙니다. 여기에 co-insurance 와 out of Max 가 있습니다. co- insurance는 디덕터블 이후에 자신이 내는 비용을 정하는 것이고, out of Max는 정말로 자기가 1년에 최대로 내는 금애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보지요.. 아기는 낳러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 비가 무통주사 맞고, 중간에 제왕 절개를 해서 생각보다 많은 5만불이 나왔습니다.

HMO= copay 20불 끝났습니다.

PPO ( 디덕터블: 1000불, co- insurance 30% , out of Max 10,000 이라 가정)

일단 디덕터블 1000불 냅니다. 그럼 49000 불에 대해서 자신이 30 %를 내야 합니다. 이 비용이 14700불입니다. 그런데 out of max가 10000불입니다. 즉, 14700불을 나 내는것이 아니고 자기의 out of max 가격이 만불이므로 처음 냈던 1000불을 제외한 9천불을 내면 됩니다.

ppo는 디덕터블이 낮고, 코 인슈어런스가 높은 경우, 디덕터블이 높고 코 인슈어런스가 낮은 경우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어서 복잡합니다.

참고로, 개인 인슈어런스는 임신은 커버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커버하더라도 가격이 상당히 높습더군요.

재마이

2013-04-16 06:30:5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그마한 딴지를 걸자면 저는 PPO 인데 Doctor's office 레벨에서는 항상  copay만 냅니다. 심지어 2년간 계속 불임클리닉에 다녔는데 역시 doctor's office로 분류되어서 copay 만 냈습니다. 제 보험은 임신의 경우는 copay가 아예 없습니다... copay의 여부가 HMO와 PPO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사람들은 (특히 다른 회사를 찍고 온 사람들은) PPO 를 더 선호하는데, HMO 체제에서는 주치의 풀도 한정되어 있고 주치의가 연결해주는 specialist 들도 맘에 들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반면 PPO는 자신이 몸이 어디가 좋지 않은지 확실할 때에는 바로 specialist 와 직접 컨택할 수 있어서 시간도 세이브되고 고를 수 있는 풀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뉴욕 메트로 지역이라 병원이 무지 많기 때문이기도 하죠. 이런 경우는 PPO가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역시 보험은 지역과 회사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제가 있는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는 저희 회사 보험이 꽤 좋은 편으로 인식되지만, 노조가 강한 디트로이트 지역에서는 별로 이더군요... 그 쪽은 대부분 copay도 내지 않고 치과 보험도 기본이랍니다...


이텔

2013-04-16 07:54:39

재마이님. 쪽지 드렸습니다.

iimii

2013-04-16 09:00:04

제 보험은 다행히 maternity Plan도 맨 처음 방문에만 copay가 15불 내는 거라고 나오네요 : )  (그 이후 방문에는 없고요 ㅎㅎ)  저도 넓게 보면 뉴욕 메트로이기도 해서, PPO를 계속해야 할 것 같아요.  다행이 월급이 많지 않아서(?) 0.1-0.2% 차이는 많은 것도 아니라서요. 

개골개골

2013-04-16 06:39:39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언급해야지 생각했던 부분을 RSM님께서 다 적어주셨네요. ^^


의료보험 각 상품마다 디테일은 정말 천차만별이지만... 약간의 디테일을 보태면


1. PPO가 의료 선택의 폭이 더 넓어서 비슷한 레벨의 커버리지라면 PPO가 월 보험료가 더 비싸요.


2. HMO는 먼저 주치의를 만나야 치료가 시작되기 때문에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다쳤을 때... 예를들면 여행지에서 놀다 다쳤을 때 큰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스키장에서 놀다가 팔이 부러졌을 때... 보험으로 처리하려면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주치의에게 리퍼를 받아서 그리고 정형외과를 가야된다는거죠.  물론 이런 문제점 때문에 어전트케어나 이머전시 상황에 대한 보험 약관이 따로 있긴한데... 하여간 응급처치 이후에는 본인의 주치의에게 돌아와서 모든걸 시작해야되는거죠.


3. 의료보험 네트워크가 주 단위, 국가 단위를 넘어서 구성되어 있는가? 보통 HMO는 주치의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살고 있는 주 안에서만 혜택이 있을 경우가 많아요. PPO의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구요. 좋은 PPO는 세계 각국에도 extended network이 퍼져 있어서 in-network 비용으로 외국에서 진료받을 수도 있어요.


4. 그래서 HMO와 PPO의 장점을 취합해서 Co-Pay만 내고 Network 안의 의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상품도 있구요. 저축과 연계된 HIgh Deductible 보험도 있구요. 캘리포니아의 카이저처럼 특정 의료기관과 연계된 보험도 있고... 결국은 가능한 옵션을 스스로 다 검토해 보셔야 합니다 ^^

RSM

2013-04-16 08:41:11

정말, 개골개골님은 모르시는게 없는듯.. 어떤 분야든 그냥 척척 쏟아내는 디테일에 항상 감탄합니다.

iimii

2013-04-16 09:02:40

extended network가 있기도 하군요!  저는 nationwide 였던 것 같은데...  캘리에 밥 먹으러 갈 때 봤던 카이저 빌딩은 자주 봤는데 캘리엔 카이저 보험이 잘 되어있나보네요. 

skim

2013-04-16 09:34:08

정말 이해하기 쉽게 중요한것만 알려주셨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것을 보니 HMO가 더 적절할것같네요. 아무래도 필요할때 copay를 내고 돈 부담없이 의사를 만나는게 중요해서요. 또한 자녀계획도 있거든요.

 

질문 한가지만 더 드리면요 제가 커네티컷에 있는데 이곳에서 많이 사용하는 보험회사가 다 처음듣는 회사라서 공부를 좀 해야할것같은데 혹시 큰 보험회사 (예를 들으면 State Farm 같은) 도 같은 식의 Insurance Coverage Plan이 있나요?

 

도움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부

2013-04-16 06:33:31

저는 EPO를 선택했는데요

EPO가 다 그런진 모르겠는데 제 보험은 디덕터블이 없고 코페이만 내면서 대신 전문의를 볼때 리퍼가 필요없어서 좋은 거 같아요..

대신 out of network인 의사 진료는 불가능? 아님 비쌈? 하다고 합니다... 

개골개골

2013-04-16 06:41:59

보험 회사마다 여러가지 이름으로 상품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요... EPO 상품은 일반적으로 In-Network 안에서 의사를 마음대로 리퍼럴 없이 고를 수 있는 대신 HMO 처럼 co-pay만 내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런저런 불편함 때문에 HMO를 기피하고... PPO를 하자니 보험료가 너무 비싸니까... 그 중간 지점으로 보험사가 상품을 만들어서 공략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2013-04-16 09:10:09

현재 대학원에서 일하시면서 (TA/RA)나오는 보험이라면, 배우자를 따로 하지 말고, 포함시키는 옵션이 더 좋을듯 한데요? Employee + spouse면 family plan만큼 비싸지 않구요. HMO vs. PPO의 경우에도 학교에서 둘다 제공한다면, 지역/상황에 따라서 위의 글들을 잘 읽어 보시면 될듯 합니다. 


제 개인의 경험으로만 이야기 해 본다면, 

학교 1 (소도시)

HMO만 제공 - PPO가 아예 없었고, 있더라도 갈수 있는 병원이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HMO보다 못했었으리라 생각이 되구요. 임신/출산 관련해서는, copay이외에는 전혀 안들었습니다. 아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HMO를 추천합니다. 단점이라면, 주치의의 refer가 없으면 specialist를 바로 만나지 못해, 시간이 소요되고 답답한 면이 있었습니다. (짜증이라면 짜증이죠...)


학교 2 (대도시)

PPO만 제공 - 주변에 한인병원이 많다 보니, 아주 유용했습니다. 서비스가 맘에 안들면, 다음번에 다른병원에 가면 됩니다. 학교 1의 HMO보다 monthly premium이 5배 정도 됩니다. (i.e. 학교1 HMO 50불/mon --> 학교2 PPO 250불)


학교 3 (대도시)

HMO/PPO 모두 제공 - 둘간의 가격차가 경미함. HMO가 조금 더 싼정도? HMO가 Kaiser를 통해서 (Kaiser - HMO) 여서, Kaiser 병원에만 가야 함. 임신/출산을 HMO쪽으로 함. PPO와 비교했을때 2000불 정도 절약. 


몇가지 예...

학교 1-->학교 2 transition중일때, 학교2에 interview중에 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 할일이 있었는데요. 학교 1의 HMO로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refer를 받아서..... 병원을 갔어야 하는데, 타주다 보니... 방문하던 주의 해당 병원이 너무나 떨어져 있는 겁니다. 결국 병원을 못가고 말았습니다. 만약에 이게 Kaiser였다면 좀더 수월했을것 같기는 합니다. (Kaiser는 그런데, 의사들에게 과잉진료를 push하는것으로 약간 유명하죠).


학교3에서 HMO로 출산과 동시에 아이는 HMO로 자동으로 귀속이 되는데요. 30일 이내로 다른 보험에 등록하면 되어서, 바로 PPO로 바꾸었습니다. 


또다른 옵션 HSA (Health Saving Account). 현재 시험삼아, 1년간 PPO-HSA를 하고 있습니다. HSA의 경우 FSA처럼 monthly contribution을 하고 직접 account에서 돈을 쓴는 것이구요. HSA debit 카드가 나옵니다.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절대 안되는 옵션이었는데.... 작년 obama care출범과 동시에, 아이가 있는 경우에도 잘 따져보고 선택할수 있는 옵션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경우에 타산이 안맞는 이유는 1달, 2달, 6개월,.... 정해져 있는 check up 과 vaccination이 fully charge되기 때문이었는데, 작년부터 well check-up의 경우 HSA 의 경우에도 돈을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PPO의 경우도 copay를 내지 않습니다).


 HSA의 장점

1. Company incentive... 회사나 학교에서 매년 1월 800-1000불 정도의 돈을 contribution 해줍니다. 

2. Monthly premium이 PPO의 절반 정도의 가격입니다. 

3. 병원에 안가서 HSA에 남는 돈은 다음해로 넘어갑니다. 

결국, 병원 안가는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이득이 될수 있는 option 입니다. 


HSA의 단점

1. 병원을 가게 되면 full pay 해야 됩니다.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가서 의사를 보고 vaccine을 맞은 예가 인터넷에 있었는데... 200불 정도 내더군요. 

2. 자주 아픈 아이나 노약자의 경우에는 PPO 보다 더 들수도 있습니다. 

3. 병원에 안가려고 하다보니, 병을 키울수 있습니다.   



skim

2013-04-16 09:38:33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말씀해주신것 (와이프를 옵션에 포함시키는 것을 알아봐야겠네요). 제가 지금 커네티컷 주에 있는데 혹시 HMO 제공하는 괜찮은 보험회사 알고계신것 있으신지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비리비리

2013-04-16 10:41:43

이게 어느 주에 거주하느냐 어떤 프로그램이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제가 보험이 몇달 없다가 직장해서 해주는 블루 크로스 블루쉴드를 하게 되었는데 무조건 HMO만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그동안 보험이 없던 갭이 있어서 PPO에서 안 받아준다고 했구요.

그 전에 다른 주에 살때는 이런 조건 없이 바로 PPO 해주었습니다.

어쨌든 할수 없이 HMO 했는데요...신기하게도 주치의 닥터 리퍼 없이 아무데나 네트 워크 내에 있는 의사한테 진료를 받았습니다.

피부과 갈 일이 있었는데 그냥 전화해서 알아서 갔구요...현재는 PPO 하고 있는데 별로 차이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실제로 다니던 병원 그대로 다니구요...코페이도 똑같아요.

이게 직장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Dan

2013-09-10 16:52:50

이런글이 있었군요. ㅎㅎㅎ


그냥 통상적으로 저라면...당연히 PPO를 갈것 같구요. (의사 선택의 폭이 넓고, Referral 필요하지 않다라는것도 그렇구요.) 통상적으로 HMO보다 PPO가 좀더 비싼편입니다. HMO라는건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Doctor를 In network (보험회사와 미리 정해놓은 금액에 따라 환자를 봐야 함)에서만 볼 수 있고, 금액이 제한적이기에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금액을 낮출수가 있는거겠죠. 


HMO는 보험회사가 정한대로 가기에 거의 Copay만 내면 되고, Co insurance라던지 Deductible이 별로 없는대신 PPO는 보험회사에게 약간 부담(?)이 되기에 Deductible도 만들어 두고, Co insurance도 만들게 됩니다.


저도 완벽 전문가는 아직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HMO는 주치의가 있고, Referral을 통해서만 다른 Specialist를 볼 수 있고, PPO는 그런거 없이 왠만한 대부분을 보실 수 있는거고, 여기에 더불어 In network라면 이미 금액이 보험회사와 정해져있는 의사들 (보험회사 웹사이트에서 찾는 의사는 다 In network입니다.) 이 있고, Out of network 의사들은 그렇지 않구요. 다만 요즘에는 이 개념이 많이 틀려서 HMO임에도 비리비리님 말씀처럼 network (대부분 In network)내에서 보는건 referral 없이도 허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n network안에서 보기만 하면 금액이 어느정도된다라는걸 보험회사가 알기에 아마 가능한게 아닐까 싶네요)


저가 둘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무조건 PPO입니다. 최소한 나에게 선택의 폭이 넓은게 더 좋으니까요. Deductible과 Co Insurance의 문제는 In network / out of network에 따라 틀려지기때문에 이부분이 HMO와 PPO의 차이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PPO이면서도 여전히 In network를 보게 된다면 Copay만 내고서 의사를 볼수도 잇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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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기 2024-05-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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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호텔 Kimpton Hotel Theta 어떤가요?

| 질문-호텔 4
msg 2024-05-18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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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호텔: 포인트 vs 현금결제?

| 질문-호텔 7
일라이 2024-05-18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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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반얀트리 푸켓 (Feat. Amex plat FHR) 사진 추가 (사진 구림 주의, 스압주의)

| 후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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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k 2023-09-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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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2
도미니 2024-05-19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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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y 구매사기- USPS 배송 사기

| 질문-기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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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n 2019-08-30 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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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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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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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가능하다고 합니다.]빌트 카드 홀더 아닐 경우에도 써드파티 카드로 벤모나 페이팔 통해 렌트 낼 수 있나요?

| 질문-카드 2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5-18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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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좌석 잡았습니다] 6월 JAL 일등석 풀릴까요?

| 질문-항공 17
미치마우스 2024-05-12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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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핸드폰 분실보상

| 질문-카드 1
아보카도빵 2024-05-19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