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9, 2010
이런 것을 보고 극적인 반전이라고 해야 하나요.
일본항공이 원월드에 남기로 공식발표를 했습니다.
협상을 둘러싼 그간의 주요한 에피소드를 WSJ이 자세하게 보도하고 있군요. 기사는 여기를 보시면 되구요.
AA 마일을 주로 모아오셔서 한동안 맘고생 하셨던 분들 많으실텐데요, 일본항공이 원월드에 남기로 해서 AA마일을 써서 한국에 가는 것은 한동안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소식 있으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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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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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와 합병하기 이전에 Northwest의 마일리지 제휴신용카드는 US Bank가 발행했던 것 다들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합병 결정이 나면서 Delta-Northwest의 신용카드를 Amex가 독점으로 발행하기로 하면서, US Bank는 갑작스레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는데요. US Bank에서 기존의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새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바로 FlexPerks입니다.
이 FlexPerks 프로그램에 대해서 작년 6월 쯤에 두어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FlexPerks는 Thankyou Network를 대체할 것인가“와 “FlexPerks Update: 국제선도 포인트로 가능“이라는 글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글의 마지막에 “US Bank가 issuing bank라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쓸만하군요. 계속 주의깊게 살펴볼만한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맺은 기억이 있는데요.
잠정적인 결론이 되겠습니다만, “오..이거 은근 괜찮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유는 FlexPerks 회원간에 포인트 합산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US Bank에 로긴을 하시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바로 Point Transfer인데요.
클릭하신후에 내 포인트를 넘길 친구/가족/동료의 FlexPerks Account 번호를 입력시키고 transfer 시킬 포인트를 지정해주면 그 즉시 포인트가 상대방의 FlexPerks 구좌로 넘어가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작년에 카드 만들면서 sign-up bonus로 받은 포인트들이 가족간에 산재되어 있었는데요. 이 포인트들을 하나로 통합을 시켜서 위에 보시듯 38,070포인트로 만들었습니다.
3만 포인트로는 세금을 포함해서 600불짜리 항공권까지 구입이 가능한데요. dummy booking을 해보니, 비수기 유럽행 항공권이 무난히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FlexPerks를 사용해서 항공권을 구입하면 현금으로 구입한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발급한 표가 마일리지를 받지 못하는 것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도움이되는 기능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장점만 있느냐? 지금으로서는 다 좋지만 2가지 potentially negative한 것이 있는데요.
하나는 전에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포인트 devaluation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항공사 마일리지나 호텔 포인트도 물론 devaluation이 있지만, 회원수가 많기때문에 쉽사리 포인트 가치를 내리지 못하는데요. 신용카드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포인트 시스템은 충분한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여, US Bank에서 자체 운영하는 포인트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하는 우려감이 있구요.
다른 하나는 sign-up bonus가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요즘 어지간해서는 카드 한장 받으면 25,000마일/포인트 이하는 거의 없는데요. Flexperks는 최대로 받을 수 있는게 10,000포인트에 불과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SPG Amex가 최고의 카드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멕스가 통용되지 않는 곳에서 사용할 second card로서 비자나 마스터를 생각하신다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옵션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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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1, 2010
한동안 우울하기만 했던 마일리지 세계에 오늘은 모처럼 (잠재적으로)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유나이티드 (United, UA) 항공이 2/1일부터 편도 마일리지 공제 혜택을 도입한다는 소식인데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에는 이미 standard한 옵션이라 그닥 새로울 것이 없지만, 미국계 메이져 항공사들로서는 작년 5월에 one-way redemption을 도입한 AA에 이어서 2번째라고 하겠습니다 (Alaska는 메이져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죠? ^^)
더 상세한 내용은 나와봐야 하겠습니다만, 일단 현재 알려진 정보를 정리 해보면요.
- (확실하진 않지만) stop-over와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음
즉, AA와 마찬가지로 편도 구간에도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당근을 던지면서, 무료 stop-over 기능을 가져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일단 가장 유력한 추측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일리지 활용도는 상당히 커진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한국에 무료로 한 번 갈려면 65,000마일을 모았어야 하는데, 이제는 32,500마일만 모으면 편도로 한국행 표를 구할 수 있고, 돌아오는 표는 구입을 하거나 AA,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등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또한 부부가 각각 32,500마일만 있어도 왕복표 한장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거죠. 지금까지는 마일리지를 합산할려면 엄청난(!) 수수료를 내고 합치는 방법 밖에 없었거든요. 이제는 부부가 UA 카드 하나씩만 만들어도 한국행 왕복표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열린거구요.
갈수록 혜택을 줄여가는 Delta와 달리 (NWA.com은 이제 사라지고 없습니다) UA가 award-close-in-fee를 없애는 등 요즘 심기일전해서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 나오면 새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SPG-Amex 카드가 없다는 것은 마일리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 모르면 나만손해 Starwood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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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7, 2010
Snapfish 온라인 사진 인화딜, 대략 130장 무료인화: $10 Off For New Customers!
1월초에 발생한 사상초유의 지진으로 인해서 아이티 주민들이 심각한 고통을 겪고있다는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그렇고 미국에서도 대대적인 아이티 돕기 운동이 진행중인데요. 그간 적립하신 마일리지, 포인트를 사용해서 아이티에 donation을 하실 수 있습니다.
마일이나 포인트 기부 방식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기부하신 마일이나 포인트를 은행/항공사 등에서 현금으로 바꿔서 American Red Cross 같은 구호기구에donation하는 것이구요. 다른 하나는 마일/포인트 자체를 American Red Cross에 보내서 구호단체에서 알아서 사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Cash donation 방식으로 하실 수 있는 곳은 호텔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 Starwood: 2,000포인트 = $25; 4,000포인트 = $50
각 항공사들의 mileage donation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AA항공은 좀 예외적인데요.
AA는 현금 기부액수에 따라서 50불이면 250마일, 100불이면 500마일을 보너스 마일로 주고 있습니다.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기부하시면 아이티 주민을 돕는 것뿐 아니라, 마일리지/포인트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부가적인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회에 정보도 알아두시고 또 같이 동참하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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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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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와 노스웨스트의 통합이 한층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디씨 인사이드의 항갤에 올라온 글을 보니 2010년 9월 5일 이후 항공편은 편명도 전부 DL로 바뀌어서 올라가고 티켓도 DL의 발행코드로 발권이 된다고 하는데요.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변화보다도 더 충격적인 것이 있으니, NWA.com이 2월 1일부로 Delta.com 으로 통합된다는 소식인데요.
Delta.com과 NWA.com을 다 활용해보신 분들은 이 소식이 얼마나 우울한 소식이신지 바로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random하게, 2월 16일, 인천-뉴욕 구간을 집어넣고 검색을 해봤는데요.
먼저 NWA.com입니다.
NWA.com은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인천-시카고, 그리고 시카고-뉴욕은 델타를 이용하는 여정이 편도 3만 마일에 자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오는데요.

동일한 날짜에 동일한 구간을 Delta.com에서 검색해보니 에어프랑스를 타고 파리를 거쳐서 JFK에 들어가는 표만 검색이 되어 나오는군요. 인천-파리의 경우는 그마져 비지니스 자리밖에 없는지, 왕복에 18만 마일짜리 자리밖에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물론 전화로 좌석을 알아보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웹상에서 검색할 경우 NWA.com과 DL.com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Delta/Northwest에 마일리지를 가지고 계시고, 올 여름 정도에 써야겠다고 계획하신 분들은 가급적이면 서둘러서 NWA.com에서 마일리지표를 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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