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 게임 포기 금지. 포기는 수학으로 충분합니다.

요즘 마일 사용 난이도가 확 높아지면서 마일 게임 자체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신 것 같습니다.

규정은 맨날 바뀌고, 정작 쓰고자 할 때는 쓰지도 못하고 그러다 보니 마일 게임 자체가 귀찮아져서 에라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으신 것 같은데요.

오늘 포스팅은 마일 게임에 압도 당해 (overwhelmed) 마일 게임 자체를 포기해 버린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입니다.

한 줄 요약을 하자면, 포기는 수학으로 충분하구요. “핵심은 사인업 보너스”이기 때문에 기대치를 낮추면 마일 게임은 여전히 쏠쏠한 게임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 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1. 마일 게임을 포기하는 이유

마일 게임을 포기하는 여러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분류를 해보면 다음과 같은 요인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너무 어렵다!

아마도 이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마일 적립은 덧셈 뺄셈이지만, 마일 사용은 미적분이라고 하잖아요.

  • UA는 편도 발권이 되는데, ANA는 편도가 안되고
  • AA는 취소 수수료가 없지만, 에어캐나다는 취소 수수료가 있고
  • 버진 마일로는 3자 발권이 가능하지만, 대한항공은 3자 발권이 불가능 하고 등등.

미국서 한 몸 건사해서 먹고 살기도 바쁜데 언제 이런 규정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적어가면서 공부를 하냐는 것이죠.

2) 쓰고 싶을 때 쓸 수가 없다!

공부가 어려워도 공부의 결실을 바로 맛볼 수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마일 공부를 할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아멕스 자체 포인트 MR 포인트 95,000 포인트를 적립하면 이걸 ANA로 넘겨서 미국-한국 왕복 비지니스 한 장이 나온다.

이렇게 배웠는데, 막상 좌석을 찾으려 하면 가는 날짜는 자리가 되는데 오는 날짜가 자리가 안되고, 오는 날짜가 되면 가는 날짜가 안되어서 결국에 못 쓰고, 마일만 ANA 계정에서 썩어들어간다는 것이죠.

이론은 되지만 현실로 적용이 안되니 힘이 빠지는 겁니다.

3) UR > 대한항공 전환 종료

위의 요인들은 미국 거주 한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요인들은 아니구요. 마일 게임 전반에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2018년 여름 체이스 UR 포인트 > 대한항공 전환 종료는 많은 마적단 분들이 마일 게임을 포기하게 된 직접적인 전환점이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다들 규정들을 잘 알고 계셨고, 그런 점에서 대한항공 마일은 접근 자체가 쉬웠는데요.

이 가장 쉬운 옵션이 사라져 버리니 모아 놓은 마일을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사용을 하지 않으니 재미도 없고, 그러니 앞서 말씀드린 마일 통곡의 벽에 막혀서 마일 게임 자체를 방기해 버리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4) 높아진 기대치

여기에 한가지 더 추가를 하자면, 마일모아 같은 블로그가 많아지면서 마일 사용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져 버렸다는 것 또한 하나의 요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에는 이코노미 편도표만 한 장 나와도 감지덕지였는데, 마적단 분들 마일 사용하는 것을 보니 이제는 ANA나 JAL 1등석을 타줘야 뭔가 마일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마모 주인장도 UR은 돌돔과 같으니 돔으로 매운탕 끓이지 말고 제대로 회를 떠서 먹으라고 하니, 회가 아니면 뭔가 제대로 못하는 것 같고, 혼나는 것 같고, 그런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똑같이 수학 정석으로 공부를 하는데 누구는 올림피아드를 나가고 나는 집합만 공부하고 있는 것 같으니, 이 쯤에서 수학은 접어야 할까 이렇게 생각이 든다는 것이죠.

2. 핵심은 사인업 보너스

다들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구요. 또 합당한 이유들입니다.

다만, 마일 게임의 핵심은 사인업 보너스이고, 이 사인업 보너스는 결국에는 꽁돈이기 때문에 마일 게임을 포기하는 순간 1년에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거의 $2,000불을 포기하는 것이라 보셔야 합니다.

제가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통 마일모아 대문글이나 게시판에 카드 추천글이 올라오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인업 보너스의 가치는 최소 $500불입니다.
  • 카드 발급 빈도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최소한으로 잡아서 1년에 2장씩만 만든다고 해도 사인업 보너스만 대충 $1,000불입니다.
  • 일반적으로 부부가 같이 마일 게임을 하시는 경우, 1년에 최소 카드 4장으로 받는 사인업 보너스는 대략 2,000불입니다.
  • 부지런히 하시는 경우, 즉 1년에 부부가 분기별로 각각 한 장씩 만들면 사인업 보너스로 받는 금액만 대충 $4,000불은 된다고 보셔야 할 것입니다.

물론, 카드당 대략 3-4천불에 이르는 스펜딩도 채워야 하고, 또 스펜딩을 쓰느라 다른 카드를 쓰지 못하니 기회 비용도 있을 것이고 등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큰 그림을 보자면 위의 내용은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자, 여기서 질문입니다.

세상 어디에 가족 여행 경비나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는 돈 $2,000을 (열심히 하면 $4,000불) 큰 노력 없이 매년 받을 수 있을까요?

취미 생활치고 이 정도 돈되는 취미 생활은 없거든요.

만약 사업이나 부업을 하셔서 비지니스 카드 발급이 가능하신 경우 사인업 보너스는 훨씬 더 커지구요.

잉크 언리미티드잉크 캐쉬
3개월에 6,000불 사용시 현금 750불에 해당하는 UR 75,000 포인트 획득.3개월에 3,000불 사용시 현금 350불에 해당하는 UR 35,000 포인트 획득. 이후 6개월 이내에 추가로 3,000불 (총액으로 6,000불) 사용시 현금 400불에 해당하는 UR 40,000 포인트 획득. 총액으로는 UR 75,000 포인트.
모든 스펜딩 1불당 1.5 포인트 적립Office supply store, internet, cable, 전화 항목에 1불당 5포인트 적립 (1년 2.5만불까지)
연회비 없음연회비 없음
* 영문 페이지에 링크된 파트너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영문 페이지에 링크된 파트너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중요한 것은 관점의 전환입니다.

피아노 취미로 배우시는 분이 ‘나는 왜 조성진처럼 피아노 연주를 못하지?' 하고 포기하시는 분들 없으시잖아요.

게시판에 티메 님의 발권 후기를 보시고 ‘나는 왜 이렇게 발권을 못할까' 하고 좌절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티메님은 마일 영재 중에서도 빼어난 영재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모두가 티메님 만큼 할 수가 없어요.

구체적인 제언을 몇가지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책 1: 호텔 프로그램에 집중하세요

한국행 발권, 특히 4인 가족 성수기 발권은 예전에도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습니다.

이 경우 마일 게임을 포기하기 보다는 적립하신 포인트를 호텔 포인트로 넘겨서 한국 호텔에서 사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항공권은 항공사에서 풀어주는 마일 좌석수도 한정되어 있고, 모두가 나가고자 하는 날짜가 거의 겹치지만, 호텔의 경우 호텔 자체의 숫자도 많고 또 일정 조절의 여지가 있으니 상대적으로 사용하기가 쉽다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체이스 UR의 경우 포인트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하얏트로 1:1 전환이 되니 포인트 가치를 뽑아 먹기도 좋습니다.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할 경우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뉴욕의 파크 하얏트에 투숙하게 되면 하룻밤에 세금 제외 900불 정도 지불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UR 포인트나 하얏트 포인트가 있다면 1박에 35,000 포인트로 맨하탄에서 크리스마스 이브/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습니다.

UR 35,000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로 바꿔쓰면 350불인데 이렇게 쓰면 가치를 3배 가까이 높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힐튼 카드들도 요즘 프로모션 중인데요.

요즘 판교/분당 쪽에 힐튼 계열 호텔들이 생겨서 아주 대박 기회는 아니겠지만, 포인트 사용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하와이를 비롯해서 미국이나 캐리비언 쪽에 휴양지에서 쓰시면 더 좋겠죠.

Hilton Honors American Express Card
* 6개월 2천불 사용시 웰컴 보너스 오퍼로 80,000 포인트
* 연회비가 없고 해외 사용 수수료가 없어서 쭉 가져가기 좋은 카드. 
* 첫 아멕스 카드로 추천할만한 카드
* 영문 페이지에 링크된 제휴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십니다

대책 2: 최적화가 최선은 아닙니다.

물론 체이스 UR 포인트는 버진 항공으로도 넘길 수 있고, 버진으로 넘겨서 ANA 비지니스 항공권을 발권하면 마일 가치는 최대치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버진으로 ANA 비지니스 편도 발권시 동부의 경우 동부-도쿄에 47,500 마일이 필요하구요. 이는 UR 47,500 이거나 요즘 같이 30% 전환 보너스가 있는 시기에는 UR 37,000 포인트와 동일합니다.

뉴욕 파크 하얏트 1박에 상응하는 UR 포인트로 동부-도쿄 비지니스 항공권이면 대략 3천불은 할 것이니 포인트 가치는 3배가 된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문제는 바로 이겁니다.

ANA 비지니스의 경우 요즘 거의 씨가 말라서 발권 자체가 아주 어렵고 자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1자리에 불과해서 발권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이죠.

하늘의 별을 따는 것도 시간과 장소가 맞아야 하는데, 언제까지 내가 원하는 날짜에 맡기를 기다릴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결국 마일은 써야 마일이지, 아끼고 쟁여만 놓으면 나중에는 X되는 것이니 이 정도면 됐다 싶으시면 바로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서서 강조드렸습니다만, 마일은 처음부터 사인업 보너스로 받는 것인지라 앞으로 더 모으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일단 사용하시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돈도 써 본 사람이 잘 쓰듯, 마일도 써 본 사람이 잘 쓰기 마련입니다.

대책 3: 현금으로라도 돌려쓰세요. 돌돔 매운탕 괜찮습니다.

그런 점에서 마일,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쓰시는 것도 괜찮고 아예 처음부터 현금이 적립되는 카드를 만드시는 것 또한 무방하다고 생가합니다.

제가 전에는 누차 현금으로 쓰시면 안된다, 마일로 돌려서 비지니스 발권을 하시라 이렇게 전도를 했었는데요.

이것도 쫌만 부지런하면 누구다 다 발권할 수 있을 때나 통하는 이야기이지 그 대안이 마일 게임 포기라고 한다면 현금으로라도 돌려쓰시는 것도 충분히 괜찮은 옵션입니다.

UR 같은 경우는 최소 1센트 가치가 보장이 되기 때문에 변신 가능 포인트 중에서는 사용이 가장 수월하구요.

이에 더해서 아예 처음부터 현금으로 적립이 되는 카드 또한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핵심은 사인업 보너스입니다.

아무런 혜택이 없는 코스코 제휴 카드 같은 경우는 의미가 없구요.

바로가기: 아직도 코스코 (Costco) 제휴 카드를 쓰시나요

Bank of America에서 나오는 Premium Rewards 카드 같은 걸 만드셔야 합니다. 

이 카드는 3개월 4천불 사용시 6만 포인트를 받게 되는데요. 이 6만 포인트는 현금 600불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회비가 첫 해부터 95불이지만 항공사 경비에 사용할 경우 1년에 100불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니 퉁칠 수 있구요. 부부가 각각 만들면 사인업 보너스로만 1,200불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죠.

Bank of America: Premium Rewards 카드
사인업 보너스90일 이내에 4천불 사용시 6만 포인트 = 현금 600불
연회비첫 해부터 매년 95불
주요 특징Calendar year로 매년 100불까지 airline incidental statement credit을 받을 수 있음. 따라서 연회비는 퉁칠 수 있음.
메릴 린치나 BOA 계정에 은퇴 계정 등을 예치해 두신 분들의 경우 은행 자체 등급으로 1불당 최대 2.625% 캐쉬백을 받을 수 있음.
바로가기영문 설명 페이지

 

오늘 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일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마일 게임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모으는데 신경 써야 하고, 진입 장벽은 높은데 쓰고 싶을 때 쓸 수도 없고, 마일은 모아봐야 계륵이라 생각하시는 것도 잘못된 판단은 아니라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마일 게임의 핵심은 사인업 보너스이고, 그 사인업 보너스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소소한 가족 여행은 언제든 하실 수 있다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더 편해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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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Comments. Leave new

  • 내꿈은세계일주
    November 13, 2023 1:36 am

    앗 제가 처음 댓글을 다는 영광을 누리다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왠지 저한테 하시는 말씀 같아서 귀가 솔깃 했습니다.
    포기 하지 말아야하는데 삶이 바쁘다 보니…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Reply
    • 한 두해 지나고 나이도 한 두살 먹어가면서 마일 게임 집중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큼직큼직한 딜들은 꼭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ply
  • 겸손과검소
    November 13, 2023 7:54 am

    마일모아님께서 직접 돌돔매운탕을 괜찮다고 하시는 날이 오다니… 마일게임이 정말 많이 힘들어졌구나 싶습니다. 하지만 아끼다 X되는것 보다는 낫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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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돔을 공짜로 준다는 것을 아예 거부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요 ;; 이후에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것은 차후의 문제이고, 일단 주는 돌돔은 받아야 하겠지요? 🙂

      Reply
  • 저도 마일모아를 처음 알게되고 항공쪽은 잘모르겠어서 호텔쪽으로 집중했었습니다. 쓰기도 쉽고 정말 유용하게 잘썼지요….돈주고는 못갈곳도 많이 가보구요. 근데 그렇게 하다보니 항공쪽도 하나둘씩 발권하게 되는데 결국 항공쪽도 조금씩 배워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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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쓰다보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요령도 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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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매리어트 바운드레스 호텔숙박권 받고 처음으로 마일로 여행을 가보게됩니다.
    저희 부부처럼 여행을 좋아하시는분들은 항공권 처럼 호텔숙박권도 엄청 좋은딜 인거같네요.
    회원가입은 언제 오픈되나요. 궁금한게 아직 많아서 오픈되는 날만 기다리고있겟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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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감사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1년에 4장의 카드를 만든다면 그중 99불의 연회비를 내야 하는 카드도 많은데. 이걸 계속 어떻게 감당하나요? ㅠㅠ 만들고 취소하고를 반복하면 크레딧이 안좋아질까봐요..
    얼마 기간 이후에 카드 취소하면 괜찮다는 그럴 룰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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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24개월 유지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99불이 비싸다… 라고 생각하기 보다, 싸인업으로 500불을 받았는데 99불 내는 것은 당연한거다…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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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일모아에서 기본적으로 언급되는 기초단어가 ‘처닝’이라는 단어입니다. 즉 카드를 꾸준히 열고 닫고를 하면서 꾸준히 사인업을 모으는 것이 핵심인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년 지불해야 되는 연회비 때문에 일년 남짓 카드를 유지하다가 닫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본바로는 카드를 열고 닫았을 때 크래딧점수가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카드를 오픈했을때 10점 내외로 줄기는 하지만 잘 쓰고 갚으면 점수는 바로 회복 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별 영향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오히려 카드의 총 리밋에서 사용액수가 20프로 이상이 되었을때 점수가 많이 하락합니다. 아마 닫으 셨을때 총 리밋이 줄어 들어 사용액 비중이 늘어나서 생기는 점수하락을 신경 쓰시면 될거 같은데 기존에 연회비가 없어서 길게 유지하시는 크래딧 카드의 리밋을 늘려주면 연회비 있는 카드를 닫았을때 생기는 크래딧점수 하락을 줄일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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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개인차가 있겠지만 카드 갯수가 늘어나거나 카드를 캔슬한다고 해서 점수가 급격히 하락하고 하는 등의 사례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신용 점수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뭐니뭐니해도 연체이죠.

      2. 저도 카드 회사와의 관계를 고려해서 가급적 길게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만 (호텔 카드는 보통 연례 숙박권이 나와서 연회비는 퉁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 / 개인 선호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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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도 포기하지 마세요 ㅠㅠ 포기는 김장 배추로 충분합니다 ㅠㅠ (라고 이과가 한 번 일단 울부짖어봅…)

    저도 요즘 전략을 조금씩 바꿔서 쓰고 있습니다. 잘 퍼주는 포인트를 상황에 따라 현금처럼 쓰기도 하고 있네요. 어차피 쓸 마일/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필요한 포인트가 얼마나 되는지와 현금가를 비교해서 포인트를 쓰기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깝기는 해요)
    최고의 가치를 쓰기에는 4인 가족은 어렵기도 해서 혼자 가는 경우 아니면 최적화는 포기했고, 있는 포인트를 최대한 쓰려고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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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글 감사합니다. URL도 never-give-up 이네요!
    미국에 들어온 후 마일모아에 열심히 출근(;;)하며 유익한 정보와 팁을 많이 얻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마일모아님과 다른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건… 혹시 회원가입 시기는 예정이 되어있을까요?
    저번 가입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ㅜㅜ
    비회원도 글을 읽는데는 제한이 없어서 정보를 받는데는 제한이 없지만,
    때로 글이나 댓글로 소소한 팁이나 사례를 공유하고 싶어도 아직 회원이 아니라서 어렵더군요.

    Reply
  • 맞는 말씀입니다. 포기하느니 현금바꿔먹는게 당연히 낫죠! 저도 열심히 싸웨 컴패니언 달리는중입니다! 아이가 2살이 넘어가니 이제 성인2명에 최적화된 마일게임에서 벗어나서 또다른 레벨로 업그레이드해야 해서 머리가 터지지만 포기할순없죠! ㅎㅎ 다들 어려운 이시기에 마일모아통해서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되는 카드 많이들 여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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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면 마일 적립, 사용 전략에도 큰 변화가 자연스레 따라오더라구요. 모쪼록 화이팅입니다.

      Reply
  • 마음힐리언스
    November 13, 2023 3:21 pm

    요즘같은 난세(?)에 참 꼭 필요한 글 포스팅 해주신거 같네요..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
    돌돔이던 잡어던 낚시대를 던젼놔야 뭐가 잡히든 잡히니 돌돔 매운탕도 일단 끓여먹으려면 낚시대를 걸쳐놔야 하는거 같습니다~ 예전만큼의 좋은시절은 아니더라도 아직까지 여러 대안이 있고 마일게임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봅니다 ^^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Reply
    • 맞습니다. 거저 준다는 돌돔은 일단 받아두고 그 다음에 어떻게 요리를 할 것인가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Reply
  • UR로 Hyatt를 옮길 떄 글로벌리스트가 아니어도 가치가 있는 거죠ㅎㅎ?

    Reply
    • 글로벌리스트가 되면 조식에 파킹 무료에 레잇 체크아웃에 여러 혜택이 따라오지만, 좋은 호텔들은 글로벌리스트 아니어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Reply
  • 좋은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눈만 높아져서 95k 이면 왕복비즈인데! 라는기준을 잡고 검색을 시작하면 MR-> lifemile , 47k에 이콘 타는게 말도 안되는 비율같아 보이죠 ㅠㅠ

    반대로 47k로 이콘을 사면 행사할때 아멕스 골드 만들고 어차피 쓸 돈좀 쓰면 왕복행 한국 티켓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2000불가까이 아끼는게 되구요.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만, 항상 어려운게 마일당 가치를 얼마를 미니멈으로 잡고 쓰느냐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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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답은 최대한 많이 모아서 일부는 최적화 하고, 일부는 필요할 때 쓰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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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한국가는 비행기표만 알아보다가 호텔에 집중하려 UR을 하얏트로 옮겼습니다. 벌써 겨울방학 여행이 기대됩니다. 늘 마모님이 올려주시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회원가입 희망하고 있는데 웨이팅에 올려주실수 있으신가요?

    Reply
  • 마모님 좋은 팁 공유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사회초년생? 비슷한 포닥인데용..
    퍼스트/비지니스는 생각도 못하고.. 한국 다녀오는 이코노미 표라도 한번 받을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크레딧을 쌓기 시작했어요… (요즘엔 이코노미도 최저의 최저가 1200불 이상.. ㅠㅠ) 어쩌다보니 비이민비자로 영주권을 진행하려고해서 해외여행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답니다. 최근 문호로 봣을땐 못해도 1-2년은 꼼짝않고 있어야 할거 같은데, 영주권 다 될때까지 기다리자니 사파이어카드 연회비도 부담이고.. UR포인트 1.5배로 사용하는 여행상품은 쓰기가 어려울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이.. 다른 사인업 보너스나 여행크레딧으로 미국 국내선을 채우고, UR을 호텔포인트로 돌려서 쓰는거로 생각을 바꾸고 있답니다. 마침 항공사 마일주는 체이스카드에서 호텔카드로 눈이 돌아가고있던 찰나였는데 ㅎㅎ 다른 카드는 항공사 마일을 모으고, UR은 하얏트로 넘겨버릴거 같아요.

    아직 럭셔리호텔 같은곳은 못가보고, 학회참석할때 쉐라톤 작은방 묵어본게 전부랍니다ㅎㅎ 미국 호텔비용이 생각보다 다 비싸더라구요. 싼데도 하루에 100불 150불 이러니까 어디든 공짜로? 묵을수있으면 좋겟다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다들 하야트로 넘기는게 좋다고들 하시던데, 제 머리속에 하얏트는 아주 고급호텔이라 나랑은 상관이없겠다 싶었지 뭐에요.. 사이트 찾아서 둘러보니, 포인트 차감이 적은 카테고리1 숙소는 하루숙박에 3500부터, 대충 찍어보니 5~6천점밖에 안들더라구요? 레비뉴로 하려면 그것도 200불씩은 하는 숙소인데…!!
    다운그레이드 하기전까지 한 15~16만 UR은 모울수 있을거 같거든요? 그럼 카테고리1 숙소로만 여행다니면 거의 한달이 커버되고!? 카테고리4로도 10박이상 나올수 있으니.. 레비뉴로 치자면은 어지간한 이코노미 비행이나 UR몰 여행상품보다 더 낫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비자스탬프 만료되기전에 나이아가라 폭포랑 근처 캐나다쪽은 다녀오고 싶은데, 마침 하야트 카테고리3이 있네요. 9천포인트, 레비뉴 170불.. 꼭 완전 비싸고 럭셔리한 호텔이 아니더라도, 주머니에서 나갈 비용이 줄어들고- 심지어 공짜로 되는거만해도 너무 좋은거 같아요.

    마일 가치를 레비뉴 기준으로 maximize해서 redeem 하는것도 좋겠지만, 마일로 여행경비를 일부 대체하면, 그것 자체가 cash reward로 받아서 소비하는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마일부자가되서 공짜비행기로 해외여행도가고 호텔도 공짜로묵고, 아예 부모님도 미국한번 놀러오라고 하고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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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하고 계시네요.

      맞습니다. 요즘 등급이 낮은 호텔이라도 150-200불은 거뜬히 하는지라 포인트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옵션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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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문글에 격히 공감합니다. 가족들과 비즈니스 항공권을 끊으려면 정말 극악이지요. 가족들 스케쥴 맞추기도 힘들고 표 구하기는 더 힘들고.. 4인 가족이면 그런거는 포기하고 차라리 마일 모아서 호텔에 사용하면 정말 좋습니다. 애들 중학생 때 호텔에서 방을 두개 예약해서 애들 방 따로 예약해 줬더니.. 엄마가 가장 행복해 하더군요. 애들도 엄마 눈 앞에 없으니 나름 릴렉스 할 수 있구요. 너무 극강의 마성비를 뽑으려면 정말 삶이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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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멕스에 이미 카드 2개(bonvoy brilliant, 개인골드) 있어요. 만든지는 3개월 이상이구요. 이제 아멕스 힐튼비지니스 열려고(이후 개인힐튼 신청예정) 오늘 신청했는데.. 뭔 정보가 필요하다고;;; 제 신용799정도구요. 어쩌지요? 전화번호로 전화하라는데.. 떨려요.
    Referring employee id 적는란이 있었는데.. 안적고 패스(무슨말인지 몰라서) 하고 나머지는 다 적었는데.. 무슨 정보가 더 필요한지ㅜㅜ 비지니스 코브랜드 잘 열어준다고 해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뭘 물어볼까요? 사업자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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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보통 어떤 비지니스를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관련해서 개인 정보 확인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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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외서 받아보니.. 개인정보 좀더 상세히 물어보고? 비지니스카드신청 본인이 한게 맞냐? 확인차 ssn card, photo ID 첨부 해달라고해서 업로드 했어요. 업데이트 잘됐다고 메일 빋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사업부분은 안물어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Referring employee id(or number) 여기는 뭘써야되나요? 체이스랑 다른점은 직원수는 0명은 안되네요. 1명부터 가능하게 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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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매일매일 마일모아 공부중인데요. 저 회원가입 웨이팅에 참여시켜 주세요. 저는 마일모아 3년정도 보고 있고, 좋은글 참고글에 답글 달기에 어려움이 많고요. 궁금한것 여쭙기도 한계가 있어요ㅜㅜ 저도 많이 발전해서.. 좋은선배님들과 같이 되고 싶어요.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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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잘 받으시면 좋겠네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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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일모아 덕분에 내년한국행 UR에서 버진으로 30%보너스 받아서 편도발권했네요. 감사합니다.
    마일모아를 알게된지는 3개월됐네요. 저도 회원가입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마모님 저도 회원가입 웨이팅리스트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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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요즘 버진 발권이 쉽지 않은데 성공하셨다니 너무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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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웨이팅 리스트에 추가 부탁드립니다 한상 잘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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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 좋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본문 중 아끼다 X이 되가고 있는 마일리지를 볼 때마다 마일게임 접어야 하나 하다가도, 이렇게 한 번씩 살 길을 인도해주시는 글을 통해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웨이팅리스트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ply
  • 역시나 좋은 글이네요. 저도 나름 마일게임을 10년 넘게하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는 항공권 비지니스 고집하지 않고 저렴한 이코노미만 나와도 그냥 마일을 바로 이용해요. 또 비지니스 한번타는거 대신 왕복 이코노미 아니면 저렴한 구간 이코노미 여러번 이용할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일을 적절한 시기에 잘 사용할수 있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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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지니스도 예전 같지 않아서 직항 이코노미 좌석이 나오면 이 옵션도 충분히 좋다는데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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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만 집중해서 호텔쪽은 많이 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호텔 포인트를 잘 사용해보록 해야겠네요!
    저도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좋은 정보들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ply
  • 덕분에 카드 5장 만들어 왕복 2번 했어요. 저도 회원가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모님 저도 회원가입 웨이팅리스트에 부탁드립니다

    Reply
  • 제 생각도 사실 비지니스와 일등석은 원래 업무용으로 비행기를 자주 타야 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쉬라고 회사에서 내주는 좌석이지, 일등석이 육지보다 편한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매번 출장으로 자기 돈 안내고 일등석이나 비지니스 타시는 분 말씀 들어보면 선택지가 있었다면 일등석 대신 비행기를 자주 안타는 게 훨씬 편하고, 일등석이나 스위트룸도 한 두어 번 지나면 감흥이 없어진다고 하시더군요. 자기 돈 내고 가끔 여행 가는 목적이면 멀쩡히 이코노미를 타겠다고요.
    호텔도 사실 스위트나 일반 룸이나 침대에서 자는 게 주 목적이기 때문에 창문 밖 외경이 유명한 곳이 아니라면 또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한번 즈음은 퍼스트/비지니스 클래스 항공권이나 랜드마크 위치의 스위트룸을 경험할 만하지만, 어디 호텔 스위트룸 1박이 Revenue 기준 삼천불이고 퍼스트 클래스가 만몇천불이라 해서 꼭 포인트를 다른 방법들보다 7-8배 낫게 쓴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항공사나 호텔 체인에서 책정한 클래스별 포인트 환산표가 법인 카드 정가 결제 거품이나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럭셔리에 대한 환상을 제하고 그 회사들이 진짜로 생각하는 가치인 거죠.
    불필요하게 높은 클래스로 지출해서 리워드를 그냥 날리느니,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룸에서 여러 박을 묵거나 아예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것이 더 효율적인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에어프레미아나 집에어처럼 이전에 보지 못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살 수 있는 시대에서요.

    Reply
    • 또한, Churning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불필요한 지출이 늘어나면 그것도 결과적으로는 손실인 듯합니다. 소득에 비해 지출이 원래 많지 않고 여행도 따로 지원을 받거나 연 1회 미만으로 잘 안 다니면 Signup Bonus 찾아다니느라 억지로 돈을 쓰느니 Bilt로 월세 포인트 쌓거나 Gas/EV와 Grocery 리워드가 높은 2% 이상의 캐시백 카드 쓰는 게 최선일 때도 많아 보입니다. 결국 핵심은 카드사가 가맹점과 balance 이자 내는 사람들에게서 걷은 수수료를 어떤 방법으로든 회수하는 것입니다.
      보통 스위트룸이나 높은 클래스 항공권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가장 리워드 효율이 좋은 상황은 특정 공연이나 경기를 보러 가면서 주변의 호텔들이 모두 값을 올려 받을 때인 듯합니다. 물론 다 비슷한 생각을 해서 ANA 비지니스 이상의 예약 경쟁이 생기거나 아예 포인트 사용을 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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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합니다. 저는 소득이 많은편이 아니라 어떻게든 원래쓰는 지출 범위 내에서 보상? 보너스?를 받아볼려고 하는데용 ㅎㅎ 자칫 잘못하면 주객전도가 될거같더라구요..! 프리미엄 카드는 위험한것같습니다 ㄷㄷ
        장기적으로 Bilt의 사업구조가 유지된다고 가정할경우, 야금야금 도란스 포인트 모울수있는 필수 효자카드가 될 거 같네요. 얼른 아멕스골드로 그로서리x4 받고싶은데 뉴비일때는 체이스 5/24 채우고 넘어가는게 좋다고해서 약간은 고민입니다. 실 소비 기반의 리워드 최적화에 항공마일 처닝을 곁들이는게 저한텐 딱맞을거 같아요. 쿠폰북은 고수전용…ㅋㅋ 체이스 인스타카트 고퍼프 도어대시로 벌써 머리 터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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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 오퍼들은 따라가는 것이 맞는 것 같지만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해법인 것 같아요. 잘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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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습니다. 자리가 있고 마일이 충분하다면 비지니스/일등석 타는 것도 좋겠지만, 2-3번 갈아타면서까지 비지니스/일등석을 타야 하는가 하는 점에서는 갈수록 회의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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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모 십년넘은 초창기 멤버로써 그간 마일세계의 변화에 많이 공감합니다.
    포기라뇨. 갱년기 치매예방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요.
    어제 제 랩탑 화면에 cinque terre 마을이 뜨더라구요. 남편한테 문자로 보내면서
    잠시 추억에 잠겼었어요. 마모덕분에 갈 수 있었던 꿈만 같았던 여행.
    세월이 흘러 애들이 크고 멀리 떠나니 여전히 모아놓은 마일은 귀합니다.
    국내선, 애플랩탑, 잦은 호텔스테이…
    마일쓸 곳, 많아요. 🙂
    믿고 물어볼 수 있는 마모가 있어 너무 감사해요.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다들 Happy Thanksg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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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제 마음을 읽으신 것 같은 대문글에 위로를 받고 갑니다. 지난 몇년간 소소하게 정보를 얻다가, 본격적으로 작년부터 마일게임을 시작했는데 – 말씀하신 것처럼 호텔에 집중해서 덕분에 소소하게 효도할 수 있었네요 🙂 올 여름에는 처음으로 벤쳐x 마일을 통해 댄공발권도 성공했고요. 저도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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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모르겠다 싶을땐 호텔로 시작하는게 가장 쉬운 접근 방법인 것 같습니다.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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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모님 조언대로 힐튼 아멕스로 신용카드를 시작하고 이제 두번째 카드를 고민하고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초보인 저에게는 지레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호텔 사용으로 잘 사용하면서 꾸준히 능력을 키워봐야겠네요! 저도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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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희는 아이들까지 4식구인데 아이들도 체이스 잉크 비지니스 카드를 만들수 있어서 서로 리퍼하면서 보너스도 타면서 UR 포인트를 잘 모으고 있네요. (9만 보너스 + referral 4만 보너스). 보통 한 카드당 13만 포인트를 모을 수 있으니 4식구 하면 52만 포인트이고 잉크카드가 두가지이니 또 다른 카드 만들면 또 52만 포인트를 적립하게 되네요. 스펜딩이 좀 쎄지만 같이 돌아가면서 써주니까 큰 문제없고 무엇보다 annual fee가 없으니 아주 좋네요. UR 많이 모아서 내년에 4식구가 다같이 한국 방문할때 비행기나 호텔예약시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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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기란 배추를 썰 때나 하는 말이다..! 아주 오래전 유행하던 (?) 이 문구가 바로 떠올랐어요ㅎㅎ
    마일모아를 알게 되어 UR을 이제 모으나 했더니 대한항공 사라지고 점점 마일 쓰기가 어려워서 호텔 포인트말고는 제대로 써본 적이 없는데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공부해야겠어요.
    힐튼포인트는 언젠가 몰디브 가서 쓰고 싶어 쟁여두고 있는데 아끼다 x되지만 않길 바라봅니다.

    Reply
  • 엘에이에 사는 사람인데 오랜동안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 자세히 안읽어가지고 놓친게많던데 요즘더 자세히 읽고 새로 배우는것이 많습니다.
    저도 회원인가요? 아니면 추가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ply
    • 회원 가입은 부정기적으로 (대략 1년에 한 번) 진행되는데요. 웨이팅 리스트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Reply
  • 저도 회원가입 할 수 있게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년간 지켜만 보면서 언제나 가입할 수 있으려나 기다렸습니다.

    Reply
  • 안녕하세요 마모님
    대문글+마모 글들 정독하면서 크레딧카드 하나 하느 열어가며 공짜 여행도 제법 다니게 되니 너무 좋습니다. 늘 숙박과 비행기가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이었는데 마모 덕분에 여행을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다른분들께 제가 가진 정보도 나누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회원가입 알림 리스트에 추가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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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rgin 에어라인에 74000마일을 보냈는데 암만 대한한공 발권을 하려고해도 안되요
    원래 이렇게 안되나요?

    Reply
    • 1. 대한항공 성수기 시즌에는 불가능하구요
      2. 비성수기 시즌이라도 인기가 많은 날에는 댄공에서 마일좌석을 풀 때 이미 다 예약됐을 가능성이 있어요. 댄공에서 발권 가능날짜가 파트너사보다 버진으로 댄공 발권 가능날짜보다 30일 빠르거든요.
      3. 설령 버진에서 자리가 보인다 하더라도 고스트 표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에어프랑스에서도 더블체크 하셔야 합니다.

      Reply
  • 제가 어제 큰 실수를 했는데 복구가 가능할가요?
    UR unlimited card mile을 모두 sapphire 로 옮겨야하는데 꺼꾸로 했어요….ㅠㅠ 다시 다 sapphire 로 옮길 수 있을까요?

    Reply
  • 미국카드정복
    November 22, 2023 10:01 am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항상 도움 많이 받고있습니다.
    최근에 본보이 프리 5 나잇 카드도 인어 받아서 잘 쓰고있고요!

    그리고 괜찮다면 회원 웨이팅 리스트 추가 부탁드려도 될까요?

    Reply
  • 저도 딱히 바쁘거는 아닌데 생각을 하는 것을 싫어해서 마일리지를 이리 저리 넘겨서 비지니스 퍼스트 클래스 타는게 엄두가 안나서 돈 주고 발권 대행 해 주는 사이트도 알아보았는데 역시 쉬운게 아니더군요.
    근데 특히 일본 쪽 호텔에서 아주 탑 아니고 상류 호텔 가서 공짜로 묶으면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연자 누님 말씀 같이 모든 걸 잘 할 수는 없으니까 저는 주로 IHG, Hilton하고 대한항공에 주력합니다. 본보이쪽도 확장을 해야 하기는 하는데 IHG, Hilton 두개 관리도 제 수준에서는 벅차네요

    Reply
  • 영광입니다 ㅋㅋ

    Reply
    • 마일의 가능성을 구체화 시켜주신다는 점에서는 많은 분들이 티메님께 감사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Reply
  •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웨이팅 리스트 추가 부탁드려도 될까요.

    Reply
  • 안녕하십니까. 일년 넘게 이제나 저제나 회원가입 알림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렇게 댓글을 남겨도 되나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 댓글 보고 용기내 댓글 남겨 봅니다.
    게사글이나 댓글 모두 미국 사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회원가입 알림을 받을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Reply
  • 안녕하세요. 언제나 늘 마일모아를 즐겨찾기에 넣어놓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회원가입 웨이팅 리스트 추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ply
  • 안녕하세요, 5년째 눈팅하며 매번 회원가입 시기를 놓치는 1인입니다. 혹시 저도 회원가입 웨이팅 리스트에 추가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Reply
  • 저도 웨이팅리스트 추가 부탁드려도 될까요?

    Reply
  • 안녕하세요, 미국 온지 2년 되었는데 마일모아 눈팅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혹시 저도 회원가입 웨이팅 리스트에 추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Reply
  • 히트다히트
    December 1, 2023 2:59 pm

    좋은글 감사합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마성비 따지지 않고 저랑 p2가 감사하게 조금이라도 세이빙하면서

    즐겁게 여행 다녀올수있게 된다면 뭐든 발권/포숙되면 좋구나 감사하구나 싶습니다.

    지난 몇년간을 돌아보면서 다시한번 마일모아의 감사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올한해도 건강히 잘 마무리하시길 바래요!

    Reply
  • 한동안 귀찮음과 쓰기어려움이 합쳐져서 마일게임에 뜸하다가 이글 덕분에 다시 참여합니다. 방금전에 마모님 링크로 체이스 비즈 언리미티드 어플라이 했는데 7-10days 나오네요. 저 자신에게 굿럭을 바랍니다.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Reply
    • 게임이 쉽게 쉽게 풀리면 좋은데 난이가도 예전에 비해 확실히 올라갔다는 것은 누구나 절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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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일모아님, 계시판에 로그인후 댓글을달려고 하는데 “IP가 차단되었습니다. 사이트 관리자에게 문의 바랍니다.” <– 이렇게 나오네요. 쪽지를 드릴려고 해도, 쪽지/글/댓글 모두 안써져서 문의 드립니다~

    Reply
  • 안녕하세요!

    제게 마일모아는 정말 최고의 커뮤니티에요
    2년 동안 눈팅 많이 하며 여러가지 배우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마적질(?) 을 하려고 합니다.
    혹시 회원가입 웨이팅에 추가해 주실 수 있으면 나중에 작게나마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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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Chase – United 카드 오퍼 올라온거 같네요! Explorer 65K 라 역대 최고액에 5K 부족하지만 스펜딩은 3달 3K$면 가능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인식의 변화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마적질의 최고는 역시나 한국행 비행기 발권이겠지만 저는 그냥 가까운 여행/좌석 승급 등등으로 쓰려고요. 어짜피 사인업 보너스는 어디 안가니까..ㅎㅎ
    저는 미국 내 출장이 잦은 편이라 마일 쌓기가 유리할것 같다는 판단하에 막 신청했습니다!!

    Reply
  • 수년간 방문하면서 좋은 정보들 많이 받아서 정말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혹시 저도 회원가입 할 수 있게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ply
  • 마일모아 도움 받아서 사인업보너스를 여러가지로 받기는 했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복잡해서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설명해 주신대로 차근차근 쓰려고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Reply
  • 안녕하세요. 저는 5년째 마일모아 와서 좋은 정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회원가입 시기를 놓치고 있네요ㅠㅠ. 혹시 저도 회원가입 웨이팅 리스트에 추가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Reply

    Reply
  • 안녕하세요 마일 모아 안지 이제 1년됬는데 왜 진작 알지못했을까 … 아직도 아쉽고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해요! 혹시 회원가입 웨이팅 추가 가능하면 저도 나중에 게시판에서 도움이 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Reply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민생활에 적응하랴 돈 버느라 정신이 없어서 가끔씩 들어와서 공부했어요. 그 때마다 항상 나눔을 주시는 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도 계속 공부하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웨이팅에 추가가 가능하다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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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마모님,
    늘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웨이팅 리스트에 추가 부탁드립니다.
    마일의 세계는 뭔가 무궁무진한 것 같은데, 어려워서 계속 조금씩 공부 중입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Reply
  •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웨이팅 리스트에 추가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Reply
  •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한국에서도 이 글을 읽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사실상 쓸모없지만, 마일모아에서 읽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카드를 만들고 마일리지를 모았습니다.
    현재는 아시아나는 20만정도 있고, 이중에 15만은 카드로 채운것이네요.(만들고 일정 금액 써서 받는 보너스 마일리지로요. ㅎㅎ) 기본 개념은 같은거 같습니다. 물론 아시아나는 못썼지만요.

    대한항공도 열심히 모아서 이번에 뉴질랜드 왕복을 마일리지 발권 비즈니스 클래스로 끊었습니다.

    이게 다 마일모아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고 계시는곳에서도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Reply
  • 전세계를 돌며 일을 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 입니다.
    일에 미치다보니 어느덧 꽤 많은 마일리지가 쌓여있습니다.

    기껏 모아둔 마일리지의 벨류가 뚝뚝 떨어지는걸 보면서
    “이거 왠만한 인플레이션은 저리가라구나.. ” 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그렇게 사용방법을 찾다가 마일모아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정보도 정보지만, 글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간간히 있는 위트있는 문장들 덕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정보 말고도, 여러 지혜들도 배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식 나눔에 감사를 표하려 댓글을 남깁니다.
    그런데 가입을 하면 정기모임이라도 있는건가요? (웃음) 저도 웨잇리스트가 궁금합니다. 자리있다면 껴주시면 막내 역활 톡톡히 하겠습니다. 🙂

    Reply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올해 학부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금융/여행 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 공유해주시는걸 눈팅만 했는데, 웨잇리스트가 있는걸 댓글 보고 처음 알았네요.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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