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여행 계획

하얏 다이아로 힐튼 골드 스테이터스 매치가 되는군요. 좋은 정보네요.^^

저도 예전에 자이언 캐년에 Narrows 지역 시냇물따라 들어가는데 샌들 신고 같더니 좀 불편하더라구요. 강이나 시냇물 안에서 걸어다니시려면 워터슈즈 강추합니다. (이러면서 저도 아직 안사고 있다는 ㅎㅎㅎ)

그렇군요. 워터슈즈, 사실 돈도 아끼고 싶고 사러갈 여유도 없을것 같아서 안사고 버티고 싶긴 한데 사는게 좋긴 하겠죠? 힐든 골드는 다이아 트라이얼을 하는 90일동안만 스테이터스가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스테이터스 매치를 기대하고 요청한건데 다이아 트라이얼로 해주더라구요. 하얏은 트라이얼 기간동안 다이아혜택을 주는 반면 힐튼은 골드혜택을 주네요. 기돌님 후기를 읽고 싶었는데 개골개골님 후기에 있는 링크가 연결이 안되서 못읽었어요. 

아마 이글 말씀하시는건가 봐요.^^ 자세한 후기는 아니고 간략하게만 소개한 글이라 아마 큰도움은 안될것 같아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124389

사진을 보니 워터슈즈가 꼭 필요하겠군요. 요런게 도움이 되죠.

아이들이 8살 6살이에요. 아래의 정보를 따라 내로우 끝까지 아니면 아이들과 아내가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등산화 신고 갈텐데 하이킹 스틱은 생각을 못했네요. canyon overlook도 찾아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Day hike from the bottom and back NO PERMIT REQUIRED – 6 MILES ROUND TRIP – 4-5 HOURS

This is your easiest option — no special shuttle or permit required – go as far in the Zion Narrows as you feel comfortable. Take the free park shuttle to the Temple of Sinewava, walk one mile to the end of the paved walkway, and begin hiking up the river. Two hours upstream, at the intersection with Orderville Canyon, hikers will encounter the narrowest and most spectacular section of the Zion Narrows. Round trip to Orderville Canyon and back is 6 miles and takes 4-5 hours. 

자이언 캐년 가시면 주위에 나무 주워서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6살이면 조심 조심 해서 데리고 가시면 충분히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많은 분들 중에 저도 포함됩니다. 제가 산에 가면 늘 나무가지를 주워서, 또는 꺽어 다녔었거든요. 

물이 그렇게나 깊단 말입니까? 그냥 다리만 젖는 정도인줄 알았는데...저와 아들은 그런 스릴을 즐기는데 아내와 딸은 싫어하거든요. 

앞에 있는 사람이 잘 길을 잡아서 얇은 곳을 찾아가야죠..  앞에 사람 잘 따라서 가다가 앞사람이 깊이 빠진다 싶으면 살짝 돌아서 가면됩니다.

그렇군요. 한 그룹을 찾아서 뒤따라 가야할까봐요 :)

수위는 그때 그때 틀릴테니 가보셔야 할겁니다.

수위실이 빡세긴 빡세군요.

디렉터님의 간증이 기대됩니다.

이부분이 상당히깊은 쪽인데, 절벽 반대쪽으로 가면 또 낮더군요..

개골개골님이 하와이님께 불을 당기셨군요..ㅋㅋ

리버웍은 아무래도 워러슈즈가 있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운동화 하나 더 가지고 가셔서.. 리버웍 하시고 갈아신으셔도 되구요.  제가 갔을때 와이프가 워러슈즈 안신고 맨발로 갔다가 .. 발바닥에 불난다고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자이언 캐년에는 weeping rock 이라는 트래일이 있습니다. 이거는 정말 짧아서 트래일이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여기 올라가시면 자이언 캐년 멀리까지멋진 경치를 보실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왕복 10~20분 정도 됩니다.

자이언 캐년 차 타고 들어가시니까 weeping rock에서 내려서  먼저 하시고, 리버웍 하시고, 돌아오는길에 카페테리아 있는곳에 내리셔서 바람도 좀 쐬시고 천천히 구경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캐년 입구에 가시면 visitor center 있으니까 들어가셔서 몇일 있을건지 물어보시면 가장 좋은것 순으로 콕콕 찍어 줍니다.   그것들만 해도 꼭 봐야하는것은 다 보시는겁니다.

워터슈즈 꼭 삽니다! 중간에 돌아오면 안되죠. 자이언 캐년 계획은 RSM님 따라하기가 되겠네요 .

하와이님 이렇게 자세히 올리셨는데 그것도 모르고 막 꼬치꼬치 캐물었네요?? 지금 막봐서 ~ 죄송!

완전 신나시겠어요. 다녀오셔서 저에게도 지도 편달을...

여행계획은 몇번 얘기해도 신나잖아요. 복돌이 개학하기 전에 여행 한번 다녀오셔야죠~

조금 clarify하면요.. Zion의 Riverside Walk는 물로 들어갈 일이 없습니다. Narrows를 가실거면 물에 들어가시게 되구요..

셔틀을 타고 Temple of Sinawava라는 곳에 가시면 Riverside Walk가 시작되구요 이름 그대로 강 옆을 따라 걷는 trail입니다. 그 trail 끝이 바로 Narrows의 시작인데요, 여긴 다른 분들 말씀대로 강을 거슬러 걷게 되는 것입니다. hawaii님 가시고 싶으신 만큼 가셨다 다시 나오시면 돼요.

http://www.citrusmilo.com/zionguide/riversidewalk.cfm Riverside Walk

http://www.citrusmilo.com/zionguide/zionnarrows.cfm Narrows

개인적으로는 아이들과 하신다니

http://www.citrusmilo.com/zionguide/weepingrock.cfm  Weeping Rock

http://www.citrusmilo.com/zionguide/canyonoverlook.cfm Canyon Overlook

위 두 트레일을 추천 드립니다. Riverside도 좋긴 한데, Narrows까지 들어가시지 않으신다면 마지막에 조금 허무하긴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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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달고 나니 다른 분들이 이미 Weeping Rock이랑 Canyon Overlook 추천 해주셨네요~ ㅎㅎ

좀 빡씨게 다녀오고 싶으시면 Angels Landing도 있습니다.. ㅋㅋ

무조건 Narrows를 강추합니다.~ 사실 리버웍은 그냥 걷는거죠...

그렇죠~

저는 2돌 안된 아이를 데려갔던 터라 눈물을 머금고 Narrows 입구에서 되돌아왔습니다. ㅠ_ㅜ

ㅎㅎ... 등에 매고 가셨어야죠~

Canyon Overlook은 등에 메고 다녀왔어요. ㅎㅎ 그것만 해도 그 땐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들을 보니 말이 필요 없군요. 이거 가슴이 설레여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하와이님이 이런말씀 하시면 막 웃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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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가 무엇인지 아시고, 아내를 배려할 줄 아시고 가족 사랑하는 마음이 막 여기까지 전해오는 하와이님은 멋쟁이~!

하얏 다이아 하시다가 거덜난거 잘 압니다.. ㅋㅋㅋ 그래도 그 덕분에 힐튼 공짜 조식 먹으시네요. 담번엔 복돌이와 꼽사리 껴서 조식 얻어먹으려고 막 빌붙겠습니다.

나중에 막 저 시러하시면 안됩니다. 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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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

제가 다이아 달고서 보람을 느낄때가 

1) 스윗룸에서 잘때-전에 로드아일랜드의 뉴포트에서 2층짜리 스윗으로 업그레이드된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지금도 그 호텔 얘기해요. 제 딸은 호텔가면 어디에 문이 더 없나 찾습니다. 보통 스윗은 문열면 또 방이 있잖아요. 

2) 다른 가족과 함께 가서 식당에서 근사하게 아침 먹을때 - 제가 고생하고 거덜난 덕분에 친한 가족이 스윗에서 자고 식당에서 근사하게 드신적이 있어요. 또 한번은 스윗은 아니었는데 식당에서 근사한 아침만 먹어도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다이아가 큐빅되기 전에 가고 싶으신곳 알려주세요 ^^. -근데 하얏이 대체로 비싸다는게 좀 흠이에요...

헉 숨겨놨던 알미안님 작품들이 나왔네요. Weeping Rock 사진 대박입니다. Canyon Overlook 전망 참 시원하네요.

두번째 사진 넘 좋네요

Visitors Center에서 셔틀버스 타고 Weeping Rock까지 가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저도 어린 아이 둘 데리고 3주 후에 갈 예정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0분 정도 될것 같은데요...

멋진 여행을 곧 시작하시겠네요. 워터슈즈는 하나씩 장만하셔도 될것 같아요.

전 바닷가에 갈때도 신고, 하나우마베이 갈때 꼭 들고 갈겁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맞아요 워터슈즈가 참 유용할것 같아요. 안 비싸야 제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텐데 말이죠.

존 정보 감사허요..

복 많이 받을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