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67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5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18
- 질문-기타 20699
- 질문-카드 11691
- 질문-항공 10190
- 질문-호텔 5199
- 질문-여행 4035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24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1
- 정보-기타 8012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80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0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 IMG_20180923_092435.jpg (205.0KB)
- IMG_20180923_101330.jpg (234.3KB)
- IMG_20180923_112349.jpg (309.6KB)
- IMG_20180923_121240.jpg (229.8KB)
한국에서는 지겹도록 본 단풍이지만, 미국에 오고 나서는 제대로 된 단풍을 본지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올챙이는 친구집에 맡겨 놓고 부부 둘이서 Aspen, CO에 잠깐 갔다왔습니다.
비행기는 SJC-DEN 왕복 인당 $80 정도에 Frontier로 끊었구요. 웹사이트에서는 퍼스널 아이템 크기 심하게 체크할 것 처럼 적혀 있었는데, 탑승할 때 보니 그냥 대충대충 하는거 같더라구요. 뭐 저야 어른 둘만 움직이는 상황이라 작은 배낭만 두 개 가지고 있었습니다.
숙소는 Aspen에서는 Aspen Alps라는 콘도에서 이틀 묵었구요. 여기 비싼 숙소 너무 많아서 돈 쓰고 머물겠다면 더 좋은 옵션도 무지 많겠지만, 여기가 방안에 키친도 있고, BBQ 그릴도 있어서 편하게 지내기에는 좋았습니다. Orbitz에서 예약해서 1박에 $250 언저리였던거 같습니다. 보울더에서도 1박하면서 회사의 보울더 오피스에 들렸는데요, Hyatt Place에서 묵었습니다. 여기는 연간 숙박권으로 묵었구요, 포인트 숙박이라서 주차비 웨이브해줬습니다.
여행은 그냥 덴버 공항 도착해서 렌트카 빌려서 아스펜까지. 그리고 아스펜에서 Maroon Bells까지 대충 교통으로 들어가서 하이킹 (성수기 주말에는 개인 차로는 못올라가게 막아 놓습니다), 그리고 보울더에서 하루 일하고 오고 해서 별 특별한거는 없네요. 덴버에서 아스펜까지 편도 4시간 정도 걸리고 산길도 있어서 운전이 조금 긴 느낌은 있었지만, 노란 단풍이 군데군데 있어서 지겹지는 않았습니다.
마룬벨에서는 lake scenic loop 트레일 (대략 1마일?)과 crater lake trail (대략 왕복 3마일?) 했구요. 혹시나 가실 분들은 Crater Late Trail은 오르막이 꽤 있고, 여기 지대자체가 고산지대라서 쉬엄쉬엄 천천히 걸으셔야 된다는거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 전체
- 후기 6767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5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18
- 질문-기타 20699
- 질문-카드 11691
- 질문-항공 10190
- 질문-호텔 5199
- 질문-여행 4035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24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1
- 정보-기타 8012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80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0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6 댓글
24시간
2018-09-26 15:37:18
하루종일 답답했던 가슴이 사진만 봤는데도 뻥 뚫리네요
히든고수
2018-09-26 15:40:21
노란 단풍진 나무 좋네요
대나무 숲인줄
모밀국수
2018-09-26 15:40:45
사진이 정말 좋습니다 글 감사드려요!
shilph
2018-09-26 15:56:23
멋지네요. 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히트다히트
2018-09-26 16:17:15
전 레이버데이에 다녀왔는데 전 뭐한거지 싶네요 ㅎㅎㅎ 노란단풍 멋져요!
개골개골
2018-09-27 10:58:17
지역마다 다르지만 마룬벨은 9월말-10월초까지가 절정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제가 갔었던 9월 23일 경에는 한 절반 정도가 노랗게 변해가는 즈음이었습니다.
아날로그
2018-09-26 16:22:11
우와~~ 너무너무 멋지네요. 언젠가는 애들 데리고 함 가야겠네요.
라이트닝
2018-09-26 16:24:24
Aspen이 많아서 지명이 Aspen이 되었나 봐요.
나무가 Aspen 같아요.
California에서도 Bishop에 가면 Aspen이 멋있더라고요.
개골개골
2018-09-27 10:59:37
자세히는 모르지만 원래의 도시명은 Ute였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호객(?)용으로 Aspen으로 개명하지 않았을까요 ㅎㅎㅎ
시에라네바다 동쪽에도 폴컬러가 좋은건 알고 있는데... 거기는 이상하게 잘 안가지네요...
라이트닝
2018-09-27 12:44:37
Eastern Sierra는 접근성이 너무 안좋잖아요.
어디로 가든 큰 산맥 넘어가거나 사막 가로질러 가야하니까요.
그리고 숙박이 다 모텔 수준이에요.
Holiday Inn Express가 가장 좋은 수준이더라고요.
찡찡보라
2018-09-26 22:59:57
와 사진 너무 멋지네요! 컴퓨터 바탕 화면으로 쓰고 싶은 사진이예요!
단풍구경하러 한번 구경 가고싶네요!
얼마예요
2018-09-26 23:05:57
덴버에서 아스펜 가는 길이 두개 있는데요. 여행자는 무조건 오래걸리는 scenic route 으로 가셔야 합니다. 한 45분 더 걸리는데 경치가 그 값어치 합니다.
그리고 덴버 공항에서 내셔널 렌트카 익재큐티브 하면 차도 주로 좋은 것 줍니다. 올해는 익스플로러 작년에는 꼬마 인피니티.
개골개골
2018-09-27 11:00:25
아마 제가 간길이 꼬불꼬불 산길 따라서 35-45마일 정도로 스피드 리밋이 있던데... scenic route가 맞겠죠? ^^
얼마예요
2018-09-27 11:05:06
네네. 맞습니다. 빠른길은 고속도로로 쭉 심심하게 갑니다.
안이
2018-09-26 23:21:03
캬;;; 실재로 이런곳이 있단말이죠...
엄지척이네요
인생은여행
2018-09-27 11:52:03
오~오~ 멋지네요! 에스핀은 겨울에 덴버에서 비행기가 안떠서 비행기를 가장한 UA 버스를 타고 올라간 기억이 있어요. UA 뱅기 Gate에서 버스를 타고 뱅기 프리첼을 먹으며 올라갔어요. 가을에는 이렇게 풍경이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