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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컴패니언패스도 쓸겸 3박짜리 미니 서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SFO IN, LAX OUT 이었고, 샌프란에서 LA는 렌트카로 이용했습니다. 두명이서 미니밴 빌려서 --;
Same Location 이 아니면 가격이 비싸니,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 시간이 갈수록 비싸지더라구요.
샌프란시스코를 간 주된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크램차우더 soup 은 전 이 샌프란시스코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10년전 갔던 그 레스토랑 그대로... BOUDIN BAKERY. 입니다.
샌프란 피어39 에 있어요.
주차비 2시간 20불 지불~
그 다음은 안가본 애플 신사옥 가봤습니다.
10년전엔 구글본사 갔었는데, 이번엔 애플로!!
애플 파크 라고 애플스토어같이 꾸며놓은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파는 애플 티셔츠 기념품도 있습니다. ($40)
보면서... 3m x 3m 정도 보도블럭 은 내 돈으로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습니다. ㅋ
바로 LA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탈로 가봅니다.
무료숙박권 2일치 썼습니다.
1일은 제꺼, 1일은 와이프꺼.
전 스파이어 엠버라서, 킹스윗으로 사전 업그레이드 해줬었는데,
평범한 와이프는 일반 방이었는데, 연속 숙박이라, 와이프방도 킹스윗으로 해주었습니다. (땡큐!!)
근데, 킹스윗(코너) 이지만, 일반 룸 느낌입니다. ^^
대한항공 건물이라 그런가, 대한항공 승무원분들 많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습니다.
주차는 1박당 55불이었고, 근처 싼 파킹랏에 하려다.. 귀찮아서 그냥 2박 했습니다.
엠버 혜택으로 1박 $20 크레딧 받아서, 아침 조식(1인당 $35불) 먹었는데.. 특이한점은 없었습니다.
보통 $50 정도인데, $35이라 냉큼 먹었는데.. --; 좀 부실했네요.
제가 이번 LA 여행의 가장 큰 목적!!!
다저스타디움 방문!!!
다저스가 이때 금,토,일 주말 홈경기를 하기에, 3/5 확률로 기대했지만.. 꽝 됐습니다.
자리도 좋은자리로 했는데... ㅡ,.ㅡ
낮1시 경기라 뙤약볕에서... 서부의 뜨거운 햇살 맞으면서 관람했습니다.
엘에이 유명하다는 조선갈비 집 가보았습니다.
2명이서 $180 가까이 내고 먹은 조선갈비집. ㅎㅎ (갈비 1인분 $60불대 / 한국맥주1병)
솔직한 평을 하자면, 전 뉴저지에서 먹은 (구)백정 갈비가 더 맛있었네요. ^^
생갈비, 양념갈비 각각 1인분씩 먹었는데.. 그냥 쏘소~~
이번 서부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집입니다.
유투버 Mark Wiens 도 가서 먹어본 집.
선농단 집.
아침 식사를 한다기에 가봤는데... 정말 대만족.
역시 음식은 싸면서도 맛있는집 찾는게 진짜 핵심이다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호텔 아침이고, 뭐고간에, 10불 안되는금액에 얼큰한게 탕 한그릇!!!!! 최고네요.
공항 가기전에 글랜데일 들려서, 소녀상 인사하고 왔습니다.
최근 연세대 교수 망언에 더더욱 생각이 납니다.
저런 교수들이 일본으로부터 아시아 발전기금 어쩌고해서 돈을 받는다니.. 화가 나네요. 친일파들이 그렇게 양성될거라 예상은했지만..
맨 마지막은 LAX 공항 6 터미널에서 먹은 햄버거.
PP 카드는 알라스카라운지, Point the Way Cafe. 두군데였지만, 제가 방문당시 알라스카 라운지는 pp 카드 입장제한이었어요. (이용객 과다)
그래서 pp카드 들고, 이 카페에서 햄버거 먹었습니다. 어쩌다가 인앤아웃 못먹어서 ㅜㅜ
3박 미니 서부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마모에서 많이 읽어보고 참고했습니다~
알라스카 항공 이코노미 왕복 다녀오면서 느낀점은..
아직도 많은분들이, 내 seat 좌석 위에, 내 짐을 놔야한다고 생각하는거.
갈때, 올때 다 컴플레인들 하더라구요. --; 승무원분들이 설명해줘야 그때서야, 투덜되면서 다른 빈공간에 넣더라구요.
역시 비행기는 비지니스,퍼스트!!!!!! 노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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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행복추구
2019-09-22 09:59:30
조선갈비 2명이서 $180 이면 넘 비싸네요.. @@ 소녀상이 글렌데일에도 있군요.. 이런 시기에 그런 말을 하는 교수가 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땅부자
2019-09-22 11:37:02
저도 조선갈비 한번 갔다가 완전 비싸서 깜놀랬습니다. 근데 그 가격만큼맛있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nysky
2019-09-22 12:48:15
ㅎㅎ 저도 60불대 갈비는 첨 봤어요. 뉴욕에서 50불까진 봤습니다. ^^
카리스마범
2019-09-22 10:01:30
캬~ 기회가 있으시다면 선농단 매운갈비찜도 드셔봣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엘에이 마음속 맛집 일등임돠!
nysky
2019-09-22 12:48:51
오 매운갈비찜!!! 담번에 가게되면 저녁으로 가보겠습니다!!
조자룡
2019-09-22 10:05:49
@요리대장 삼촌 함 봐보세여
nysky
2019-09-22 12:49:03
ㅋㅋㅋㅋ
요리대장
2019-09-22 11:19:25
가볍고 심플하고 편안하게 잘 다녀오신것 같아 살짝 부럽네요.
전 내년 봄방학때 5명 끌고 7박하고 오려고 하니 머리에 과부하가 생기는것 같아요. ㅋㅋ 항공은 레비뉴 UR 합쳐서 끊고,(ㅠㅠ)
메리엇 7박권으로 호텔 잡아놓았는데...
Ihg 랑 힐튼 숙박권 털러 중간에 인터랑 Wadorf 고민중요.
숙박권 잘(?)쓰자고 있는호텔 비워두고 비싼 파킹비 내가면서 이러는게 맞는건지...ㅋㅋ 넋두리는 여기까지고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nysky
2019-09-22 12:50:12
Ihg 랑 힐튼은 다른데로 고고씽~~~
5명이면 항공권/호텔/식사 다 벅차네요 ㅎㅎ
푸른오션
2019-09-22 11:30:02
역시 선농단은 아침에 저걸 먹었어야했군요. 저녁갈비찜은 저는 그냥그랬어요 ㅎㅎㅎ 조선갈비 가볼까했는데 되게비싸네요 ㅠㅠ 집에서 코스코 새우살구워먹는게 낫겠어요.
nysky
2019-09-22 12:50:56
워낙 유명한데니, 그래도 한번은 드셔보셔야 ㅎㅎ
입맛은 다 다르니요 ^^
AJ
2019-09-22 12:58:44
조선갈비 옆에 사는데 조선갈비가 예전같지 않아 아쉬워요. 엘에이쪽 코스코는 새우살 컷을 더상 안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데 아쉬워요.
shilph
2019-09-22 12:08:48
부럽습니다!!!! 저도 저런 맛있는거 좋아하는데!!!
아무튼 요즘 망언이 참 많아서 문제입니다. 검찰부터 기레기에 교수라는 것들까지 말이지요. 그깟 푼돈에 영혼을 파는 놈들이 많다니 말이죠
nysky
2019-09-22 12:51:56
애초에 그쪽 친일계열인데, 돈까지 준다니 넙쭉이고 더 친일이 되는거겠죠. 문제는 이런사람들이 교육자인게 더 큰 문제네요.
shilph
2019-09-22 13:46:50
시간이 흐르면 좀 나아지겠죠. 에휴...
티메
2019-09-22 12:08:54
초선갈비 엄청 비싸네요..
선농단은 정말 맛있죠.. 샌프란 주차비는 너무 비싼거같아요. 저는 얼마전 다녀왔을때 Safeway 건물 그라지에 주차하고 다녀왔어요. 가격 제한없이 아무거나 구매시 90분 validate 해주고 걸어서 피어까지 갈만합니다.
저희도 곧 엘에이 가야할텐데.. 운전해서 갈까 싶네요.
nysky
2019-09-22 12:52:44
서부는 다 비싸더라구요.
뉴욕/뉴저지보다 20%는 더 비싸게 느껴졌어요. 후덜덜.
히피
2019-09-22 14:17:45
선농단 웨이팅이 어마어마하지않나요? 지난번에 갔다가 웨이팅보고 포기하고 그 옆집에서 먹었던것 같아요
violino
2019-11-15 18:07:44
에레이는 비치! 담번엔 바다도 구경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