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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 하네요.

후배 녀석이 미군 정보장교인데, 중국 여론 조작 부대 실재한다고 합니다. 뭐 자세한 얘기는 안하려 하더군요.

제 가까운 지인도 미군 MI에서 일하는 senior officer 인데 입이 무거운건지 아님 그쪽 방면이 아닌건지 암말 안하네요.

자세한 얘기 하면 감빵... 읍읍

가즈아!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요즘 다음의 댓글들에서, 너무 선동의 느낌이 나서 댓글 읽기를 포기했습니다.

우르르 몰려와서 찬성수 늘리고, 비슷한 의견으로 댓글들을 도배해서,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게 너무 쉽더군요.

기레기를 유행어로 시작해서, 별명 만들기로 누군가를 인신공격해서 놀리는글들은, 공격당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입장에서도 너무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의도를 보이는 글들이 예전보다 많아진 느낌입니다.

남을 조롱하는 글들은 한번 더 생각해서, 제발 휩쓸리지 말고 조롱하는 사람들을 몰아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건설적인 비판이라도 커뮤니티 성향과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논조로 댓글이나 글을 쓰면 무조건 싸잡아 욕하는 것 요즘 큰 문제입니다.

근데 이건 보수 성향 커뮤니티나 진보 성향 커뮤니티나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양쪽 진영 다 점점 자신들만의 버블에 갖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며 거의 신념화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정확히 반대의 일이 일어나고 있던데요. 

어제부터 친구들 모여있는 단톡방에서 '개인이오' 등 알 수 없는 드립을 치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봤더니 조선족들이 대거 동원되어 한국 여론 조작에 이용된다는 얘기가 보수성향 커뮤니티에서 핫하더군요. 

우선 만약 이 주장이 믿을만한 근거가 있는 것이라고 하면, 현 정부에 불리한 뉴스이므로 보수 계열 신문들에서 전면적으로 보도를 하고 야당정치인들이 정치공세의 소재로 삼을텐데 아직까지는 '인터넷에 이런 정도의 언급이 있다' 수준으로만 다루더군요. 

그리고 현재 주장의 근거라며 떠도는 것은 저런 캡쳐본 등인데 일베 내 회원들이 벌인 자체 조작인지 아닌지도 확인이 불가능하며 제보 전후로 중국발 트래픽이 변했다거나 친정부 성향 글이 줄었다는 일방적인 주장만 있는 듯 합니다. 

양쪽의 입장을 모두 보고 싶으시면 이런 때는 해당 항목 나무위키가 그나마 정리가 제일 잘 된 것 같네요. 여기도 현재 양쪽의 편집 전쟁 중입니다 ㅎㅎ 

이거 지금 한국에서 소위 일베세력들이 한국 주요 포럼에 뿌려대는 내용입니다. 마모에다 올릴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올리신 님께서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베 몰아가기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1

이거 어제 오늘 인터넷에 핫한 주제 아닙니까 , 갑론을박 할만한 주제고, 단순히 일베라고 까내리실 주장은 아닌것 같은데요. 엠팍 불펜만 봐도 치열하던데요. 

근데 원 소스는 일베발이 맞습니다.

오오. 소스 공유 부탁드릴게요. 일베는 안들어가봐서리... 물론 엠팍이나 네이버 댓글 처음 나온 시간보다는 한참 전에 먼저 게시 됐었겠죠??

일베 아니고 dc인사이드 우한갤러리 랍니다

궁금하신 분은, 구글에 '우한갤' 검색하면 위에 공지 중에 "차이나 게이트 홍보자료 최종 수정수정본" 이거네요.

일베나 디씨나 도찐개찐아닌가요? 김어준씨나 유시민씨 같은 공신력있는분들이 밝힌것도 아니구요 ㅎ

뭐만 나오면 일베발이라고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니까요.  일베 출신애들이 우한갤러리가서 난리피는건진 모르겠지만 여튼 이 건은 우한갤러리에서 시작했죠. 거기서 누가 동타이왕 낚시 링크를 만들었더니, 걸린사람들이 "이것은 개인이오" 라는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아이디 삭제하고 튀었으니까요. 

이 사건이 생각해볼거리가 있는게, 

인터넷에서 분탕질을 치는 사람들이, 사실은 한국 말 할줄아는 중국계 조선족일 수 있다는 거에요. 일베 하는 한국인 분탕러들이 있듯이, 중국에서 비슷한 짓 하는 분탕러들이 있다는 거죠. 그런데, 그들은 한국말을 거의 모어에 가깝게 구사할줄 아니까 한국사이트에서 비슷한 짓을 하는거죠. 언론에 자유없는 중국보다는 한국 사이트에서 분탕질하는게 더 재미있고 후환도 없을거에요. 더구나 조선족들 중뽕은 심한데, 중국내에서 위상은 낮고, 반대급부로 한국을 깔아 뭉게고 싶어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그래서 더더욱 한국을 혼탁?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어요.

물론, 이 분탕러들이 친문의 여론을 주도한다는 특정 세력의 주장은 좀 걸러서 볼 필요하 있긴해요. 하지만 분탕러들이 없는 것 같진 않다는 것.  요번에 몇몇 헤비 유저들이 걸린 것 같다는 것, 그들 중 몇몇이 친문 스탠스를 취해왔다는데서, 이 사단이 나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이게 다 일베놈들의 자작극일 수도 있어요. 그들이 조선족이라는게 정황증거만 있지, 진짜 핵심적인 증거는 없거든요. 판단은 스스로 해야겠죠. 

"원소스" 라는건 우한갤에 올린 글의 레퍼런스가 일베 게시물 짜깁기라는 얘기였습니다. 이정도면 "뭔 얘기를 하던 일베" 소리 들을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아 물론 한국 밖 분탕세력이 있을 수 있지요. 조직인지 개인인지 왜놈인지 되놈인지 밝혀진 바는 없지만요. 

잘 못 알고계신거 같은데요. 진짜 궁금해서 제가 잘못 알고잇나 싶어서 그러니, 짜집기에 대한 레퍼런스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설마 천안문천안문 프리티벳 댓글 올라오는 이런거 가지고 말씀하시는건 아니시죠? 이건 예전부터 중국인 쫓아낼때 쓰던 치트키였습니다. 

https://m.dcinside.com/board/dngks/282243
 

천안문 프리티벳을 일베 용어로 아는놈이라고 생각하셨다면 im seriously offended

애들이 동타이왕 낚시 하고 다니는 이면에 이 글이 있었다는 거군요. 잘 쓴 음모론 소설같아요. 50% 사실에 50% 허구 섞어서 다 진짜같게 믿게 만드는 그런글이네요. 

그런데 인터넷 여론에 중국이 장난질을 하고 있다는건 많이들 느끼고 있어서 이게 퍼져나간게 아닐까요?  제가 자주가는 대학교 커뮤니티는, 반중? 관련 글만 올라오면 중국에서 서버 공격들어와서 터지거든요. 꽤나 옛날 부터 그래왔어요. 

한국 대학 내 대자보 훼손같은 사건들 보면 저 또한 일정 수준의 여론 개입에 대해선 크게 의심 하고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미국 의사인 마모 회원님 한분도 중공놈들 사이버 테러로 이번 질병 관련 유튭 비디오 내리신 역사가 있지요. 

러시아의 여론조작처럼 이 사안도 논의는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전달 방법이 다소 극우(일베)스러울 수는 있고 그런 점에서 여기서 논의를 하는 것은 불필요한 논쟁만 만들 것 같네요. 그나마 마모는 보수/진보인 분들이 섞여 있으니 이런 이야기라도 되지, 다른 사이트 가면 원글님은 일베로 낙인 찍히십니다 :) 저 같으면 이 글을 내리겠습니다.

아예 글을 삭제하는 것보다는 이런 주장이 돌고 있지만 근거가 빈약하다 정도로 정리하고 남겨놓는 것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는데 좀 더 좋지 않을까요? 

전 보수 진보 모두 양쪽 진영에서 서로 무슨 토픽이 핫한지 (그게 근거가 없는 얘기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게 추후 소통을 할때 간극을 좀 더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글을 펑하고 봤습니다.. 걸어가기님 댓글 덕분에 다른분들도 보시고 불필요한 오해를 덜하실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점더 한국이 양극화가 삼해지는것 같습니다. 경제 양극화 뿐만 아니라 정치 양극화가 심해 집니다. 이제 한국에는 일베 토착왜구 와 종북좌파 빨갱이이렇게 극단의 세력만 남았습니다. 자기와 의견이 조금 이라도 다르면 양쪽 끝단으로 몰아 세웁니다. 중도의 의견도 있을수 있는데 아쉽습니다. 

그러게요ㅜ 살면서 제가 일베소리 들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요ㅋㅋ

슈슈님 너무 기분 나빠 하지 마세요. 일베란게 아니라 일베의 주장일수도 있다는거니. 그나저나 저도 지금 한국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정치인이 이재명씨에요 ㅎㅎ. 다른 정치 꾼들은 다 싫어요. 

그래도, 신천지 교인 소리보다는 나은데요. 그냥 웃자고한 농담입니다.

요즘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그냥 단정지어서, 어느 틀에 가둬버리더군요.

정말로 큰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거기다 정말로 외국 배후세력에 의해서 끌려다니는거라면 참 걱정스러운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과민반응은 줄이고, 항상대하는 정보들을 확인하면서 듣고 감정적 대응보다는 논리적으로 사고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겠습니다.

본글내용은 못읽었는데 어떤내용이었는지 궁금하네요.

여기까지 진행된 댓글들로 추측해보면 다루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비교적 잘 다뤄져있지 않았나 싶은데...

위에 걸어가기 님이 올리신 링크에 정리가 되어있긴합니다.

https://namu.wiki/w/%EC%A1%B0%EC%84%A0%EC%A1%B1%20%EB%8C%93%EA%B8%80%EA%B3%B5%EC%9E%91%20%EA%B2%8C%EC%9D%B4%ED%8A%B8

나무위키이긴하지만 참고는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거가 너무 허술해서 일부러 이것저것 모아서 복잡하게 보이게 만든 자료같아요

일반적인 방법으론 중국에서 한국 주요 포탈사이트, 여러 해외 메신저 등에 접속 못하게 차단된걸로 아는데 댓글부대를 어떻게 운용한다는건지... 기가 막히고 웃긴 일베스런 음모론인데요

.... 접속차단이라 불가능 하다는 말씀은 농담이시겠죠?? 피씨통신 하시던 세대들도 이정도 상식은 가지고 계시던데...

불가능과 불법은 다른 얘기지만 중국에서의 vpn사용은 불법입니다

https://www.google.com/amp/s/ko.vpnmentor.com/amp/blog/%25EC%25A4%2591%25EA%25B5%25AD%25EC%2597%2590%25EC%2584%259C-vpn%25EC%259D%25B4-%25EB%25B6%2588%25EB%25B2%2595%25EC%259D%25B8-%25EC%259D%25B4%25EC%259C%25A0-%25EA%25B7%25B8%25EB%25A6%25AC%25EA%25B3%25A0-%25EC%259D%25B4%25EC%2597%2590-%25EB%258C%2580%25ED%2595%259C-%25ED%2595%25B4%25EA%25B2%25B0%25EC%25B1%2585/

불법이지만 모든 vpn이 막힌것도 아니고, torr 브라우저를 사용 하는 방법도 있죠. 

한국 사람들이 포르노가 불법이라고 안보던가요. 해외에서 카지노 가는게 불법인데 안가던가요.   

불가능과 불법은 다른 얘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한국의 여론을 움직일만한 숫자의 조선족이 중국에서 한국 포탈사이트에 접속한다는 얘기는 납득하기 어렵네요...

국정원이나 킹크랩만 봐도 여론 움직이는데 많은 사람 필요없습니다.  국정원 직원 몇명이 만든 ㅇㅇ왕 이명박 시리즈 인터넷 동네방네 퍼졌던것 기억하시나요. 네이버나 다음 배댓도 천명만 있으면 만들수 있구요. 생각보다 조선족 숫자가 꽤 크고 동조해주는 한족도 고려해야죠. 

중국에서의 조선족 및 한족이 불법적으로 중국에서는 불법인 VPN를 이용해서 한국 포탈에 접속하는 기본 전제에 대한 입장이 저랑 다른듯 하네요... 저는 이정도로 물러나겠습니다.

조작은 충분히 가능하죠. 추천수 조작으로 네임드 반열에 오르면 또 자동으로 따르는 사람이 많아지고 분위기가 형성되니까요. 

사실 커뮤니티 여론조작 뿐만 아니라. 스밍 조작. 영화 평점 조작. 상품평 조작. 이런건 이미 다 증거가 밝혀졌습니다.

아이디 안걸고 추천하는 시스템이면 vpn 만 써도 할 수 있고, 아래처럼 폰 여러개로 공장 운영하면 심지어 아이디 걸고하는 커뮤니티 여론조작도 할수있죠. 스밍조작 걸린 사진은 더 어마어마 하더군요. 애초에 드루킹 걸린것도 커뮤니티 여론조작도 있습니다.

네.. 물론 조작의 가능성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후덜덜하네요... 

이거는 뭐 거의 설치예술 수준이네요. MOMA에 전시해야겠네요. 

중국인/조선족 댓글부대는 당연히 있을거에요. 그걸 현정부랑 엮는 게 개그포인트죠. 제가 시진핑이면 박근혜 밀겠습니다. 홍콩 민주화시위때 소위 친정부 커뮤니티들 대부분이 반중국에 홍콩지지가 대세였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VPN이 있고, 조선족은 한국에서도 많이 사니까요. 댓글을 못 달이유가 없죠.  한국내 조선족들이 민주당을 주로 지지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특히 선거권이 있는 지방자치쪽은 더 그래요. 박원순이나 조희연은 대놓고 친중이고 이들을 뽑는 선거에 한국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선거권이 있는것도 맞구요. 

덤으로 조원진도 엄청난 친중이라내요.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701

그저 한없이 수직으로 직하하고 있는 국운만 탓하기엔, 현재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바닥밑에 지하가 있다는 말처럼, 이번 코로나 사태가 끝이 아니고 본격적인 시작이라서 앞으로 약 10년간은 험하고 험한 세상을 견뎌내면서 세계일류가 될 실력과 강인한 정신을 길러낸다는 점에서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라는 점으로 위안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