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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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추가)

조금 다른 예기지만, 트럼프 출범 이후, 미국이 국제 기구 및 협약들 탈퇴가 가속화되고 있네요..

 

2017.01.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rans-Pacific Partnership) 

2019.01. UNESCO 

2019.08. 중거리핵전력조약 (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 

2019.11. 파리기후변화협약 (Paris Agreement) 

2020.01. 포괄적공동행동계획 aka 핵합의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2020.05. 항공자유화조약 (Treaty on Open Skies) 

2020.05. WHO

 

계속되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WTO 탈퇴론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제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네요..

 

 

(추가)

미국의 군 병력 이동으로 여러 추측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설마 계엄령까진 아니겟지요..

근데 통금을 선포한 주도 이미 16개가 넘고, 주방위군이 동원된 주도 7개가 넘으니.. 선포된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겠네요..

에휴...

 

Screenshot_20200602-173455_YouTube.jpg

https://www.ibtimes.sg/military-deployed-dispel-protesters-washington-dc-blackout-rumors-surge-social-media-46147

 

 

 

(원글)

말그대로 요즘 세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고 슬프네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그 누구하나 한 치의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으려는 듯 보입니다.

그럼 결국 그로 인한 피해는 누가 다 입겠습니까. 그냥 힘없는 일반 서민들이나 제3자들이 입겠죠..

 

지난 4년과, 특히 올해 2020년을 보면, 미국과 더불어 전세계에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트럼프가 대선된 이후로 증가된 인종차별 뉴스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 (+ 초창기의 미국 내 아시안 혐오)

중국 국가보안법 발의와 그로인한 홍콩 시위 가속화 + 여기에 더불어 미국의 홍콩제제 법안 추진..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끊임없는 소모전..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공권력 남용 비판으로 시작되는 미국 시위..

이 와중데 미 전역에서 (아무 죄없는 분들의) 상점을 털며 방향성을 잃고 증가하는 폭도들..

 

 

뉴스를 보기만 하면, 안타깝고 슬픈 일들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또 폭동이 심해서, 여러 주/도시에서 (예: 시카고)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곳도 있다고 하네요..

 

미국은 과연 이 애프터매스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앞으로도 이런 악재들이 계속 생겨난다면.. 미국이란 곳의 미래와 희망은 있는 걸까요..?

 

근심과 걱정, 생각이 많아지는 주말입니다.

47 댓글

2차전

2020-05-31 10:48:14

미국폭동은 역사교과서에나 있는 줄 알다가 제가 직접 겪게되니 많이 충격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놓지는 않으려구요. 어떻게든 또 이 시기를 넘어가겠죠.

fjord

2020-05-31 12:19:37

그러게요.. 올해 특히 너무 많은 사건들이 한번에 겹쳐서 일어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ㅠ

ori9

2020-05-31 10:53:49

시위하는 분들도 결국은 투표가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평화로운 시위는 이명박 때 물대포 맞아가면서 싸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해서 박원순 시장 만들고 문재인이 이끈 민주당 과반 만들고 그러면서 가능했던 일이니까요.

시위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여서 자기가 원하는 이상을 향해 더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도록 하려고 하는 행위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fjord

2020-06-01 09:51:47

정말 이번 대선을 앞두고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 이번에 결과에 따라서 미국의 미래에 희망이 보일지 아닐지도 어느정도 가늠이 될지 모르겠네요. 

에타

2020-05-31 11:02:02

이런 일을 겪으면서 미국사람들도 정치에 관심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민주주의가 제대로 동작할수 있을듯요

fjord

2020-06-01 21:14:33

정말 트럼프 이후로 많은 일들이 일어너고 있는 것 같네요. 트럼프도 사실 민주주의로 당선된 대통령이긴 하지만요..

왕발

2020-05-31 11:20:14

힐러리가 작은숫자도 아닌 300만표를 더 가져갔었다는거 생각하면 더 웃기죠

플로리다와 팬실베니아만 이겼어도 선거결과 바뀌었을거고 (PA 는 0.7%, FL 은 1.2% 차이로 승리)

미국 대통령이라는 전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자리가 딱 몇개의 스윙스테이트 표심에 따라 정해지는게 맞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정보와질문

2020-05-31 11:26:05

"딱 몇개의 스윙스테이트 표심에 따라 정해지는게 맞는것인가"

 

요건 저는 약간 달리 보는데요, 몇개의 스윙스테이트가 결정권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50%에 가까운 지지자가 뒷받침하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단지 스윙스테이스가 결정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아요.

왕발

2020-05-31 11:37:20

2016 선겨결과 가장 박빙이었던 4개주 결과가 다음과 같습니다

MI : 47% VS 47%

FL : 47% VS 48%  

PA : 48% VS 48% 

WIS : 47% VS 47% 

소수점 차이로 트럼프가 다 이겨서 결국 당선되었으니 소수의 스윙스테이트에 따라 결과가 갈리는게 틀린거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치피 블루/레드 스테이트라 불리는 곳들은 거의 승자에 변화가 없으니까요

정보와질문

2020-05-31 11:41:43

트럼프가 나머지 주 (블루/레드 스테이트) 에서 총합 50%에 가까운 득표를 하지 않았으면 말씀하신 주들의 박빙 결과가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말씀 드린 얘기에요. "거의 승자에 변화가 없다"는 게 무의미한 게 아니고 그만큼 지지자가 있는 거라고 인정해야지요.

왕발

2020-05-31 11:53:25

네 당연히 그렇긴하죠

정보와질문

2020-05-31 11:23:55

지금까지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이 암담한 건 사실인데,

그보다 더 심각하게 보이는 것은 이렇다 할 돌파구가 잘 안 보인다는 거 같아요.

이 또한 다 지나가겠지요.

fjord

2020-06-01 09:12:10

정말 이게 가장 문제인것 같네요.. 어떻게 이 사태들을 다 잘 해결할 지도 모르겟고.. 사실 이제와서 다 잘 해결하는 건 불가능한것 같기도 하고요.. 시간만이 답인것 같은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걱정이네요..

빠뿌이

2020-05-31 11:46:03

동감합니다.

실천은 잘 못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로에게 좀 더 친절하고 소중함을 생각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fjord

2020-06-01 21:15:41

맞습니다. 개개인만 보지않고 조금 더 넓게 주변 사람도 생각해 볼 때 인것 같네요.

블랙커피사탕

2020-05-31 13:26:34

해결하지 않고 대충 덮어놓았던 언제가는 터질 인재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형국이라 참 견디기 힘드네요.

시간과 노력이 해결하겠지만 후유증도 상당히 오래갈 것 같습니다.

 

fjord

2020-06-01 21:16:54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하나만 일어나도 힘든 일들이, 물고물려서 여러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니.. 수습하기도 힘들테고 시간도 더 오래 걸리겠지요.

ehdtkqorl123

2020-05-31 14:06:07

2020년이 미국의 변곡점이 될듯 하네요. 그 변곡점의 절정은 이번 대선... 

fjord

2020-06-01 21:18:54

코로나/미중전쟁/이번시위 이 3가지가 미국과 세계를 확실히 바꿀텐데, 어떻게 바뀔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다음 대통령이 애프터매스를 어떻게 수습할지 감당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AQuaNtum

2020-05-31 17:45:17

개인적으로는 현재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는 있지만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은 결국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fjord

2020-06-02 01:51:52

꼭 그랫으면 좋겟네요.. 회복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풍호

2020-05-31 17:54:40

제 짧은 생각으로는 어떻게 하던 '우리가 죽기 전에' 미국은 안변할 것 같습니다. 별불만없던 17년 이민생활에 역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행운X행복

2020-05-31 18:28:52

+1

전 이미 마음을 굳혔습니다 ㅠㅜ

사실 미세먼지 하나 때문에 역이민 갈지 말지 고민하다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결정을 한 셈이 됏습니다

일본에 이민가서 사는 사촌도 역이민 결심했다고 하고요

알고보니 한국이 제일 선진국이었다는 ㅠㅜ 

fjord

2020-06-01 00:51:36

저도 요즘 생각이 많아지네요...

재마이

2020-05-31 20:19:13

제가 미국 처음 왔을 때가 2008년 10월 말의 을씨련스러운 뉴욕이라서 전 그리 놀랍진 않습니다. 유럽사람들과 비교해서도 미국 사람들이 그리 정이 많지 않고 자기 가족만 우선하는 건 이미 느끼고 있었거요...

 

제가 우려하는 건 단지 미국이라서가 아니라 이번 바이러스 때문에 국제간 교류가 크게 저하되는 계기가 되면 어떻하나 싶어요. 미국은 기술 연구하는 거 보다 주식 연구하는게 돈이 더 잘되니 기업들이 주식만 연구하는 것 같네요 TT 2019년까진 미국에 있으면 외국과 교류하는 것 역시 큰 장점이 되었지만 이젠 아닌 거 같아 그게 고민입니다.

fjord

2020-06-01 10:58:13

그 부분도 많이 동감합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무역 교류가 크게 영향 받고 이 사태가 지속되면 결국 세계 지형에도 큰 변화가 올것 같은데 말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요즘은 감이 안잡히네요..

확실히3

2020-05-31 21:54:07

미국은 과연 이 애프터매스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해결방안은 없습니다. 다만, 그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되고 문제점이 해소가 되면서 접점을 찾아가겠지요. 

 

2016년의 선거에서 트럼프가 (미국 선거제도의 특성상) 선거인단에서 다수결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트럼프란 분은, 도무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확실성을 주특기으로 삼아, 그야말로 기존의 정치인들이 A에서 C까지만 움직일수 있어서 예측이 가능했던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신인 정치인이구요. 

 

사회에서 어느정도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인 것인데 이는,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공통점입니다.

트럼프의 등장으로 인한 불확실성의 증대로 누구하나 믿을수 없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가짜뉴스가 퍼지는 속도, 그리고 언론을 적폐로 몰아세우면서 혼란을 부추기는 일국의 대통령, 이전의 미국의 주요가치관이었던 인종평등, 빈부격차해소, 자연환경보호주의, 언론자유 이런 것에 서스럼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기존의 메트릭스를 철저하게 깨부수는 일종의 미국판 문화혁명의 시대에 들어선 것이죠. 

 

그리고 그런 기존의 메트릭스가 철저하게 붕괴되고 부서질때만이, 새로운 메트릭스가 크게 성장할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시기가 꼭 나쁜 시기만은 아니다 란 점을 말씀드리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혁신이 됩니다. 혁신이란 것은 그냥 말로만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크게 죽어야만, 그 밑바탕으로 파괴된 구조속에서 다시 발생할수 있는 것이니까요. 일례로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혁신 뒤에는 모토롤라와 노키아의 큰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가지지 못하고 없는 사람들에게 불확실성은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없다면야,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파이를 나눠주려고 하겠습니까?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여 자녀들을 스카이 진학 시키는 것 등 부모의 부가 자식에게 대물림 되고 있는 대한민국도 국운의 흐름을 볼때 이제 10년도 남지 않은 흐름이긴 합니다만, 미국은 그저 그 때를 지나고 있는 것 뿐이다 전 이렇게 담담하게 생각을 합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을 하든 실패하든 겉으로 보이는 사회적 갈등은 올해가 제일 심하지만, 앞으로도 최소 7-8년간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극심할것으로 보입니다. 물극필반, 사물이 극에 달해야 다시 그 점에서 다시 돌아온다는 점에서, 북두의 권을 찍어야 다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새로 화합을 할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만들어질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이 생성되니까요. 

 

어떻게 해결할지 구체적인 방안은 당연히 저로썬 알수가 없지만, 확실한 점 하나는,

이런 불확실성 (=혼란)을 통해 기존의 사회적 가치가 무너져내리기 시작하면, 실력은 없는데 과거의 이력 또는 명성으로만 한자리 이어가는 분들의 일선 퇴진 또는 퇴출로 빈자리가 생기면서 사회 곳곳에 있는 내공이 있던 분들이 영웅으로 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고, 문제점이 점차 해결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창조적 파괴라고 합니다. 우리민족의 성웅으로 불리는 이순신 장군이 조선실록에 이름 석자 올릴수 있을지언정, 임진왜란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없었다면, 모든 국민들이 아는 분은 아닌것처럼, 이런 불확실성과 난세는 새로운 영웅의 출현을 필연적으로 요구한다는 것이 동서고금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니 걱정은 당연히 되시겠지만 너무 걱정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쨌거나 살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야 이어지는 것이 삶 아니겠습니까? 

마일모아

2020-05-31 23:25:52

창조적 파괴 ... 파괴가 창조로 이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fjord

2020-06-01 00:47:12

동감합니다... 전례없는 이 상황 속에 희망이 보이길..

fjord

2020-06-01 00:46:04

(들어주신 예를 바탕으로..) 과연 미국이 삼섬/애플처럼 될지, 노키아/모토로라처럼 될지 조금 걱정이 드네요.. 물론,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이곳 저곳에서 미국의 국운이 이미 다한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확실히3님은 긍정적으로 답변해주셔서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네요. 하지만, 지금의 상황으로 결국은 서민들이 모든 고통을 고스란히 다 받는 상황이다보니 참 안타깝네요..

확실히3

2020-06-01 20:32:09

감사합니다. 저도 월급쟁이 서민이지만, 저보다 더 나쁜 상황에 처해있는 많은 서민층들이 고통을 받는 것이 안타깝지만, 한번 이 세상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고통인 동시에 크나큰 행복과 축복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고통이 있으면 행복과 축복도 그만큼 클 것이라 저 역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제가 서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어쨋거나 저는 세상의 자정작용을 믿는 사람이니까요. 당장은 거짓말과 위선으로 한번 크게 거짓말을 칠수 있을진 몰라도, 동서고금의 역사상, 즉 대수의 법칙에선, 시간이 지나면 그런 거짓말은 탄로가 나고 패가망신한다 라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 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힘든 시기, 이렇게 고통을 나누고 함께 하면 즐거움도 함께 할수 있고 훗날 배가 되지 않겠습니까? 란 말씀을 드리며 fjord님도 건강하시고 잘되시길 바랍니다. 

urii

2020-06-01 10:38:11

운명론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확실히3 님이 나누시는 생각의 깊이에는 늘 감탄하고 또 많이 배웁니다.

열심히 읽다가 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어서 묻게 되는데, "북두의 권을 찍어야" 이 부분에서 '북두의 권' 은 어떤 뜻이죠?  

제가 아는 북두의 권(拳)은 만화책이라서..;; 죄송합니다rabbit%20(1).gif

확실히3

2020-06-01 20:22:27

하하 죄송합니다 북두의 권, 제가 아직 혈기왕성한 젊은 나이라서 만화책에서 본 문구를 적었나봅니다. 뜻은, 극단으로 치달아야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는 서로간의 동의와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될것 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운명론으로도 해석될수 있지만, 60년 순환이 콘트리예프의 파동 이론, 국가마다 45-65년 사이의 경기순환론이 있다 라는 러시아 학자의 이론에서도 정리된적이 있습니다. 저도 운명론을 맹신하는 것은 아니고, 철저한 데이터와 통계속에 순환이론이 정립될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큰방향성에 있어선 맞을수도 있으나 구체적이고 세세한 것 까지는 맞는다고 볼수는 없죠. 그런점에서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고 철저한 과학적 통계를 통해 검증이 되어야한다는 점에서 저 역시 동의합니다. 

재마이

2020-06-02 05:30:32

전 이거 생각했어요 ㅋㅋ

e0000852_02060915.jpg

 

Hope4world

2020-06-03 17:15:51

원글님의 걱정과 염려를 공감하고, 확실히3님의 댓글이 왠지 위안이 됩니다.  의견 나누어주셔 감사드립니다.

제이유

2020-05-31 23:12:47

길거리 황건적 보단 방구석 여포가 좋았네요..

fjord

2020-06-02 01:50:33

gettyimages-1216040805_custom-44dde3db9b6955522a25075535851f9e194bb1af-s700-c85.jpg

... (이 분은 또 여전하네요)

Hope4world

2020-06-03 16:52:31

그러게요.  정말 기가 막힌 건 본인을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 다음 정도의 가장 위대한 공화당 대통령이라고 믿고 있다는 겁니다. Narcistic, delusional 더 할말이 없네요.

Capture.JPG

 

 

재마이

2020-06-02 05:24:08

보라 여기 시대의 THUG 가 걸어간다..

download.jpg

 

fjord

2020-06-02 08:47:47

ㅋㅋㅋ

hogong

2020-06-03 16:26:52

어서 빨리 때여잡으시오

fjord

2020-06-03 00:20:28

FB_IMG_1591161525163.jpg

 

통금 안 지켜서 검거 중이라네요.. 이거 진짠가요??

순간 미국 아닌 줄 알았습니다.

이랑아빠

2020-06-03 10:34:28

안타깝지만 미국 Los Angeles 맞습니다. 

벌써 4 일째 통금이었네요.

평화적 시위가 폭력적으로 바뀌는 걸 막고,  그를 틈타서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사람들의 약탈, 방화를 막기 위해서라는게 표면적 이유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평화적 시위대는 무기도 없고 고분고분 하니까 쉽게 접근해서 잡아 들이고...

총, 파이프 들고 유리창, 철문 깨면서 물건 훔쳐가는 인간들은 자기들에게 위험 하니까 가만히 놔두네요. 

제가 아는 약사님 한 분 약국이 털려서 911 전화 했는데 7 시간 지나서야 경찰이 와서 report 를 작성했고, 그 7 시간 사이에 망가진 문으로 훔치러 들어오는 사람들을 그냥 보고만 있었다네요. 

조자룡

2020-06-03 16:31:54

브랙 82공수와 10산악사 소속 헌병대 병력 이동및 DC 전개 소식은 이미 퍼블릭에 풀린걸로 압니다. 걱정되네요.

Hope4world

2020-06-03 17:00:46

유전자의 제약으로 군대 관련해서 알 기회가 별로 없어서 충분히 이해는 못했지만, 되게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최근 몇일 뉴스들은 영화나 소설이 아니고, 정말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있들이 맞나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브랙 82공수와 10산악사 소속 헌병대" - 이런 부대들은 일반적으로 어떤 경우에 이동시키는 병력인지요?

조자룡

2020-06-03 17:11:13

Posse Comitatus Act에 의해 원칙적으로는 연방 육군과 공군(1947년 육군에서 분리)은 의회 비준 없이 국내 치안 유지등의 활동이 제한되어있습니다. 다만 이를 detour 하는 법도 있긴 합니다 (Inssurrection Act of 1807). 이중 82공수는 현존하는 유일한 현역 사단급 공수부대이고 (101은 가짜 방구석 조자룡) 10 산악사단도 "빡센 부대"중 하나입니다. 82공수는 92년 LA 폭동때 출동대기 한적이 있고 57년도 리틀락 사건때 101강습사단이 출동한적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주방위군 투입에 비해 연방군 국내 투입은 엄청 드문 일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Hope4world

2020-06-03 21:26:09

그런 엄청 드문 일이 발생했군요. ㅠㅠ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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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sann 2024-04-26 42
updated 114141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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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nred 2024-04-24 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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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4
미치마우스 2024-04-25 789
updated 114139

한국에서 한달 이상 거주하실때 보통 어디에서 숙박하시나요? (서울/수도권, 숙소, 지역, etc)

| 질문-기타 5
마파두부 2024-04-25 1281
updated 114138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28
망고주스 2024-04-24 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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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로 LA도착후 시애틀까지 로컬 비행기 갈아타기 쉬울까요?

| 질문-항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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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26 196
updated 114136

생애 첫 비즈니스 탑승기(대한항공 A380) 및 불쾌했던 한국TSA경험담

| 정보-항공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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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호 2016-09-21 10898
updated 114135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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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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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위한 경제/투자 공부 방법?

| 질문-은퇴 10
콜럼버스준 2024-04-25 879
updated 114133

괜찮은 글로벌 1년짜리 data 전용 e-sim업체 추천 레퍼럴글타레 (마모님 승인 완료)(내용추가)

| 정보-기타 131
AVIATOR 2023-07-17 11749
updated 114132

대한항공 SKypass US Bank 카드 정보를 정리해 보았어요. 첨언 부탁드립니다.

| 정보-카드 30
디디콩 2023-05-31 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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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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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25 636
updated 114130

질문 - 눈 위 떨림 (질끈 감고 떳을때)

| 질문-기타 13
junnblossom 2024-04-25 996
updated 114129

Bilt 아... 빌트여 (부제. Fraud)

| 후기-카드 14
Stacker 2024-04-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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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8
doubleunr 2024-04-25 432
updated 114127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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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4-25 1405
updated 114126

테슬라 보험 어떤가요? 보험료가 너무 올라서 고려 중 입니다.

| 질문 16
FBI 2024-04-16 2559
updated 114125

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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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자국 2024-04-20 2547
updated 114124

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 질문-기타 28
빠빠라기 2022-04-26 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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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0
Alcaraz 2024-04-25 1332
updated 114122

Limited Boeing 747 소재 Delta Reserve 카드

| 정보-카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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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5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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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델타 항공권 질문입니다. (이 씨앗 얼른 써서 없애고 싶은데..... 또 남겨야할 지도.. ㅠㅠ)

| 질문-항공 4
플라타너스 2024-04-25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