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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그리고 이사

블랙핑크, 2020-08-29 09:01:10

조회 수
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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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가입한 블핑이들을 사랑하는 블랙핑크입니다.

 

제가 여러 이사 후기들을 봤습니다.

업체 불러서하는 이사, Upack, Uhaul Box 등등

그런데 트레일러를 구매해서 이사하신 후기는 못 본 것 같아서

제 후기를 남기고 싶었고, 드디어 가입해서 남깁니다.

 

과정을 간략히 정리하면

1) 트레일러 구매 결심 및 구매

2) 짐싸기

3) 이동

4) 짐풀기

5) 트레일러 재판매

의 과정입니다.

 

각 사안에 대해서 하나씩 말씀드려봅니다.

 

1-1) 트레일러 구매 결심

제가 MA->TX 까지 이사를 작년에 하면서 여러 옵션들을 고려했었습니다.

이사는 비용/시간/노동력 모든 것을 고려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죠.

그런데 비용을 아끼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사를 준비 했습니다.

 

1베드룸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6x12 트레일러를 빌려서 이사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트럭을 빌려도 트레일러 렌탈보다 비싸고, 유팩, 유홀등 짐 옮겨주는 서비스는 더 비쌌습니다.

마침 당시 제가 몰던 Ford Explorer 에 hitch 도 설치 되어 있었기에 빌리면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빌리는데 비용이 한 $1,500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나고,

시간은 일주일을 준다 했습니다.

 

저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 $1,500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트레일러를 사서 이사하고 파는 사람들은 없나?"

 

그래서 미국 관련 한인 게시판들을 열심히 뒤졌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미국 생활 쫌 한 형한테도 물어봤습니다.

트레일러 사서 이사하면 어떠냐고~~

그런데 아쉽게도 저의 그 아이디어에 대한 해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대부분 그냥 트럭 빌려서 이사하거나, 트레일러 빌려서 한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구글링을 하며

미국 오라버니들은 그렇게 이사하는 경우가 없는지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검색하던중 발견한 댓글 중하나가 저의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x,000에 사서 이사하고 조금 손해보고 이사한 뒤에 팔았다. 그리고 빌려서 이사하는 것 보다 좋은것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짐을 쌀 수 있어서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훨씬 좋다."

 

오오오오오옷!!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트레일러를 구매해서 이사하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1-2) 트레일러 구매과정

트레일러를 구매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해결해야할 세 가지 주요 질문이 있었습니다.

(1) 트레일러를 어디서 사야하는가? 

(2) 트레일러 운행에 보험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3) 트레일러 등록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1) 관련해서 사이트들도 뒤져보고 하는데, 새것을 사기에는 너무 손해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트레일러도 감가가 존재했고, 가급적 새것같은 중고를 사서 파는 것이 이득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구매 결정후 실 구매까지는 1달 정도가 걸렸습니다. 

그렇게 오래 걸렸던 이유는 제가 트레일러 시세를 잘 몰랐기 떄문에,

셀러들과 계속 딜을 하면서 어느 정도가 적정가인지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걸렸고,

좋은 딜이 나오면 금새 팔려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쨋건 그렇게 한달동안 연락하며 직접 봤던 트레일러는 3-4개 정도였고,

문자나 전화로만 연락한 경우는 거기에 한 3-4개 정도가 추가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에 6x12의 enclosed trailer (구매한지 6개월 정도 된 것)을 $2,300에 구매했습니다.

 

(2) 보험

보험은 다행히 제 보험이 트레일러 운행을 커버해줬습니다.

혹시 똑같이 시도해 보실 분들은 본인 보험회사에 연락하셔서 트레일러 운행시 어떻게 되는지 여쭤보시고, 트레일러 커버리지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3) title 및 등록 문제

등록문제는 주별로 법이 다릅니다. 타이틀도 마찬가지고요

최대 적재 무게에 따라 타이틀이 발급이 되는데, 제가 알아본 6x12의 경우는 대부분 타이틀까지는 안해도되는 무게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등록입니다. 왜냐하면 등록이 되어야 plate가 달리고, 합법적 운행이 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등록을 알아봤습니다.

트레일러 등록이 제일 쉬운 주는 Maine 주 입니다.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Maine 주에서는 agent를 통하면 10년단위 였나? 아니면 평생이었나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장기 등록이 됩니다. 그리고 등록세도 MA보다 저렴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트레일러가 New Hampshire 들록 트레일러였는데, 

재미있었던 것은 뉴햄프서는 plate가 등록된 채로 판매가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뉴햄셔 셀러들은 plate 가 달려있다. 바로 들고 갈 수 있다는 류의 광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뉴햄서는 1년 단위로 등록을 갱신하는 주입니다.

 

셀러는 레지스트레이션을 제가 이사 끝날때 까지 유지해주기로 했고,

저는 따로 등록을 하지 않고, 과거 셀러의 소유인 채로 (서류상) 

bill of sales.에 셀러의 이름과 사인만 받았습니다.

(그리고 차후에 제가 판매할 때, 셀러가 준 종이에 구매자의 이름과 날짜를 적고 판매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plate가 달린 채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짐싸기

이사 한달 전에 트레일러를 구매했기 때문에

저는 급히 짐을 싸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차곡 차곡 쌓아서 정말로 빈틈없는 테트리스를 했습니다. 

물론 버릴 것은 다 버리고 했지만 대부분의 짐을 다 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트레일러에 짐을 쌓을 때,

그냥 쌓아 올리기만 하면, 짐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짐을 묶을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어야 합니다.

또 이동간에 트레일러가 도난 당하지 않도록 도난에 대한 방지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짐들을 내부에서 잘 묶을 끈, 끈 고정할 수 있는 d-ring, 좌물쇠 등 해서 약 $100 정도 추가로 지출을 했습니다.

그렇게 제 트레일러는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3) 이동

이동은 천천히 했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곘지만 60마일 정도로 달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달리니 하루에 10시간찍 운전하는데도 총 3박 4일이 걸렸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은 제가 처음 이었습니다.

그래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은 필요했습니다.

미리 연습을 좀 했으명 좋았을텐데,

이사 당일 출발전에 짐을 싣고 잠깐 후진 연습을 한게 다였습니다.

최대한 직진만 하려고 노렸했찌만

후진과 주차를 숙박을 위해 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아무 사고 없이 도착했습니다만,

혹시 트레일러 사실 분들은 미리 연습을 조금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숙박 같은 경우는

그날 최대한 달릴 수 있을 때까지 달리다가 가장 가까운 근처에 있는 힐튼 호텔 검색해서

포인트로 숙박을 했습니다.

 

마모 덕분에 조식도 다 챙겨먹고 숙박비도 한푼도 안들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4) 짐풀기

만약 트레일러를 렌탈 했다면 이제 리턴이 다가온다는 압박이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천천히 주말에 시간이 있을 때 짐 정리를 했습니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짐 쌀떄부터 짐 내릴때까지 시간에 쫓기지 않으니

물건이 상하는 일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5) 재판매

제가 차음 트레일러 시세를 알아볼때,

TX가 MA보다 조금 시세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잘하면 이것 더 비싸게도 팔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트레일러를 위해 투자한 비용만 회수하자는 생각을 했고,

트레일러 + 좌물쇠 등의 비용 해서 $2,400에 물건을 내놨습니다.

안팔리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가슴을 아주 졸이며 물건을 craiglist 에 포스팅 했습니다.

 

그.런.데

 

올리자 마자 연락이 왔습니다.

대박

그리고 $2,400에 판매했습니다.

 

기름값만 들이고 이사했네요.

마모만세!

 

트레일러 구매 및 판매도 

나름 할 만한 이사 옵션중에 하나다 정도로 생각해 주십사 하고

글 적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분류는 잘 몰라서 정보-기타로 선택했습니다.)

 

 

36 댓글

크레오메

2020-08-29 09:07:32

와!! 실은 저도 지금 관심이 이쪽으로 가서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이렇게 쏠쏠한 팁을 주시니 감사하네요. 뉴햄프셔! 메인! 기억하겠습니다 ㅎㅎㅎ

블랙핑크

2020-08-29 09:20:00

오!!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 추천드립니다! 메인은 좋은게 내가 살고있는 주와 관계없이 등록이 가능합니다.

puchio

2020-08-29 09:11:42

오 생각도 못 했던 방법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reddragon

2020-08-29 09:18:24

이사 잘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거리상으로 거의 2000 마일인데.... 대단하십니다. 글로만 봐도 절대 쉬워보이지 않는데 잘해내셨네요. 그래도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정리하세요. 얼마전 욕실공사? 조금하고 피로누적으로 입술까지 터져 골골 거리는 일인인지라 글 한자락 남겨봅니다. 종종 텍사스에 정착하시는 소식도 전해주세요.

블랙핑크

2020-08-29 09:21:23

작년 이야기를 이제야 가입해서 쓴거라.. 이미 정착했네요 ㅎㅎ 욕실공사 ㅠㅠ 생각만해도 힘드네요. 방수 sheetrock 에, 타일깔고, 그라우트 하고, 실리콘 바르고 정신이 없으시겠어요!!

reddragon

2020-08-29 20:06:24

에고 작년이라고 딱 말머리 시작에 써있는데 제가 피곤하긴 피곤했나봅니다. 트레일러 이사는 체력만된다면 좋은 옵션이 될 듯합니다. 욕실공사 디테일을 다 꿰고 계신게 이미 욕실공사도 마스터한듯 보이십니다. 전 간단?하게 세면대이하 하부장 수도교체 바닥타일 덧방 인데도 이리 골골이라... 아 그러고보니 양변기도 밑부분 왁스교체를 했네요. 하하

블랙핑크

2020-08-30 06:29:52

집안 수리는 혼자 하면 뭘 해도 힘들더라고요 ㅠㅠ 하물며 못 하나 박는것도 누군가 도와주면 쉽고 혼자하면 고생이라 생각이 듭니다. 근데 세면대를 하부를 뜯어고치시고, 양변기 왁스까지 ㅠㅠ 거기에 바닥타일 ㅠㅠ 골병 나실것 같아요

즐겁게살자

2020-08-29 22:40:18

텍산이 되신거 축하합니다. 전 캘리에서 왔는데 여기 날씨가 넘 더움에도 인사이드는 에어컨과 히터를 빵빵하게 틀수 있어서 오히려 여름을 더 시원하게 보내는거 같습니다. 캘리에선 상상못할 싼 전기세 덕분이지요. 그런데 무시무시한 것들은 조심하십시요. 모기, 개미, 거미... 모기가 한번 물리면 퉁퉁 붓습니다. 너무 가려워요. 개미도 여기저기 많습니다. 집은 2~3일만 방치하면 구석구석에서 거미줄을 타고있는 거미를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참 나이스합니다. 운전도 여유롭습니다. 특히나 집이 널~~~업습니다!!!

블랙핑크

2020-08-30 06:30:46

ㅋㅋㅋ 오늘도 너무 더워서 죽을 것 같네요 텍사스. 다행이 지금 비와서 내일은 좀 시원해지길 기대해봅니다 ㅎㅎ 반갑게 맞아주셔 감사합니다!!

후지어

2020-08-29 13:50:45

이렇게 또 유용한 생활의 상식을 배워 가네요.

6x12 짜리 트레일러가 어떻게 생겼나 구글 검색도 해봤습니다 ㅎㅎ

소중한 경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블핑은 저도 참 아끼는 가수들이랍니다^^

블랙핑크

2020-08-29 22:31:19

블랙핑크 보는 재미로 삽니다 ㅋ

집주인

2020-08-29 15:48:44

글이 아주 잘 익었네요! 좋은 정보 잘 얻어갑니다.

TheBostonian

2020-08-29 16:24:36

오 역시 새로운 회원분들이 들어오면서 또 신선한 정보가 같이 들어오네요.

좋은 정보,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블랙핑크

2020-08-29 22:53:07

보스턴 그립네요 ㅠㅠ

도코

2020-08-29 16:48:21

좋은 정보글 감사합니다. 혹시 트레일러는 어떻게 생긴거 말씀하시는지 사진 부탁드려도 될까요? ㅎㅎ

 

블랙핑크

2020-08-29 22:30:53

요게 제가 썻던 트레일러 입니다!trailer.png

 

맥주는블루문

2020-08-29 19:50:02

반갑습니다! 그리고 첫 글부터 아주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한국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두 팀(?)이 아이유와 블핑이 입니다.

게다가 저희 부부 둘 다 블랙핑크 제니의 광팬입니다. ㅎㅎㅎ

블랙핑크

2020-08-29 22:32:24

저도 제니 넘 좋아요. 로제도 좋아요. 그런데 지수도 좋아요. 제일 읺기 많다는 리사는 랩 할때 귀여워요. ㅋ

Fatboy

2020-08-29 22:44:45

축하 드립니다. 이런 정보들이 우리 커뮤니티를 살찌게 합니다.

다시 감사 드립니다.

블랙핑크

2020-08-30 06:27:22

저도 살찌는 중입니다 ㅋ

반니

2020-08-29 23:50:45

와우 이건 진짜 생각도 못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날

2020-08-30 04:25:3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0-08-30 04:51:47

와 세상에...! 좋은 아이디어 + 좋은 실행이었습니다. 

타주이사 하면 몇천불은 미니멈인데 돈 왕창 아끼셨네요. 

릴랙스

2020-08-30 04:56:09

와우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이네요. 아이디어 내신 것도 대단하지만 실행에 옮기신 추진력도 멋지십니다.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릴랙스

2020-08-30 04:56:21

와우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이네요. 아이디어 내신 것도 대단하지만 실행에 옮기신 추진력도 멋지십니다.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ashmoney

2020-08-30 05:00:59

완전 좋은 아이디어 아닙니까!! 저도 동부에서 타주로 이사가는 분들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이건 완전 신선한 발상이에요. 정말 도움되는 후기입니다. 작년이라고 하셨지만 정착 잘 하셨기를 바랍니다.

블랙핑크

2020-08-30 06:27:53

네 정착 잘했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0-08-30 07:25:13

예전에 동부에서 서부로 3가족이 이사를 했는데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저는 유홀 통해서 제 차에 컨테이너 달거나 트럭에 제 차를 달고 이사하는 방법을 생각 했는데 견적이 너무 많이 나와서 차는 운전하고 우체국 왔다 갔다 하면서 박스 40개 정도 부친 기억이... 2개 정도는 분실이 되었고요.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

reddragon

2020-08-30 07:32:52

Priority 를 이용하신건가요? 분실된 2개 짐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결국 분실로 끝이 나는 건가요? 예전에 후배가 일본에서 엄청난 가전들을 미국으로 부쳤다가 몽땅 분실된 경우가 있었는데 결국 못찾았거든요.

블랙핑크

2020-08-30 07:59:56

저도 한국에서 선편 우편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8개 보냈었는데, 정말 웃겼던것이 6개는 보스턴으로 도착하고 2개는 캘리포니아로 갔었습니다. 다행히 근데 제가 USPS와 연락하여서 클래임을 걸었고, USPS에서 캘리포니아로 베송된 짐을 보스턴으로 보내줬었습니다.

reddragon

2020-08-30 08:03:47

다행이도 찾으셨단 해피엔딩이네요.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0-08-30 08:01:09

Priority 는 비싸서 1주 정도 걸리는 ground mail 로 보냈습니다. 책들은 media mail 로 보내면 싸고요.

reddragon

2020-08-30 08:06:10

그래도 책들은 우편을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이 옵션도 잘 생각해 봐야겠네요. 그레이 하운드도 짐을 날라준다는데 제한이 많더군요. 자전거도 않되 상자 크기도 정해져있고 무엇보다 받으러 갈 곳이 가깝지 않다면 더 큰일이 더군요.

블랙핑크

2020-08-30 08:00:56

저도 3가족 이사였습니다. 이제 곧 4가족 되는데 걱정이네요 ㅋㅋ

Macchiato

2020-08-30 08:21:18

와 대단하시네요! 저도 몇년 이내로 이주 하는게 목표인데 스크랩 해뒀다가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3가족 이사셨으면 운전 많이하는게 문제는 안되던가요? 저는 하게되면 와이프랑 강아지는 비행기로 보내고 혼자해야하나 생각했는데

블랙핑크

2020-08-31 01:08:08

저도 처음에 아내와 딸은 비행기로 보내려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제 졸음운전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왔습니다. 딸아이도 어렸기 때문에 쉼이 필요할 때는 휴게소에 자주 들러서 쉬고 다시 이동하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운전 시간이 조금 길어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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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자국 2024-04-20 2540
updated 114126

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 질문-기타 28
빠빠라기 2022-04-26 3647
new 114125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0
Alcaraz 2024-04-25 1308
updated 114124

Limited Boeing 747 소재 Delta Reserve 카드

| 정보-카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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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5 864
new 114123

또 델타 항공권 질문입니다. (이 씨앗 얼른 써서 없애고 싶은데..... 또 남겨야할 지도.. ㅠㅠ)

| 질문-항공 4
플라타너스 2024-04-25 330
new 114122

P2가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다른 차를 살짝 받았다고 합니다

| 질문-기타 4
트레일믹스 2024-04-25 968
updated 114121

Southwest 스케쥴 열렸습니다: 1/6/25 까지 예약 가능 합니다.

| 정보-항공 16
요기조기 2024-03-21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