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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을 사서 이사온지 곧 11개월이 됩니다. 좁고 오래된 콘도에 살다가 판데믹 직전에 새 집으로 이사와서 11개월동안 편하게 (처음으로 가라지도 있고 집 안에 세탁기도 있고 윗 집, 아랫집도 없어서 층간소음도 걱정없는 곳으로 왔어요) 지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집에서 소소하게 화장실 바닥, 벽 실리콘 마감이 갈라지거나 뜯어지면 빌더측에 연락해서 워런티 서비스를 받았는데요, 이제 약 1달 뒤면 워런티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혹시 11개월동안 잘 안 보이는 곳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걱정도 조금 들긴 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inspector 를 고용해서 한번 자세히 훑어 보는걸 추천하던데 혹시 워런티 기간이 끝나기 전에 inspection 을 많이 하시나요? (꼭 해야하는건지, inspection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으면 어떤 inspection 을 해야하는지, 가격은 얼마 정도 예상을 하면 좋을지, 생애 처음으로 집을 구매한거라 아무런 경험이 없어요 ㅠ)
혹시 경험 있으신 분이 계시면 어떻게 inspection 을 하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역은 캘리포니아 LA 카운티이고 type 은 타운하우스, 면적은 약 1800 sq ft 입니다.
참, 화장실 벽과 cabinet 사이가 아래 사진처럼 갈라지는데 (바닥쪽은 그대로 붙어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저렇게 갈라지고 있어요), 날씨가 추워졌다 더워졌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새 집에서 나타나는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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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JM
2021-01-12 18:46:29
저도 집 사고 11개월에 인스펙션했습니다 가격은 주마다 그리고 살고 계신 집크기에 따라 다를테니 인스펙터와 이야기를 해보셔야 할거구요. 저도 고민 많이 했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했다! 입니다. 11개월 살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문제 없을거다 라는 주변 이야기도 있었지만 빌더 워런티가 1년이기에 더 마음의 평화가 필요했네요~
노마드인생
2021-01-12 20:49:26
혹시 인스팩션 결과 하자보수요청할 어떤것을 발견하셧나요? 구미에 맞게 인스팩터가 하자보수해당하는 항목들을 추려서 결과를 주나 해서요...
JM
2021-01-13 01:35:04
네, PDF파일로 주었고 빌더한테 바로 주었습니다. 저희는 특별히 문제는 없었고 빌더가 확인하고 연락 준다는데 아직은 연락이 없네요.다시 이메일을 보내려고하고있습니다.
강심수정
2021-02-12 04:08:53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글을 올리고 일이 바빠져서 이제서야 한 숨 돌리고 댓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바닥과 벽에 경사가 확실히 보여서 마음의 평화를 위해 전문가가 왔을 때 직접 상의도 해볼 겸 inspector 고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Rickyrick
2021-01-12 18:53:25
저도 워런티 끝나기 전에 인스펙션 받았는데요, 새 집이라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요 ㅎ
싱크랑 벽 사이가 갈라지는 건, 새로 지은 집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를 잡아가면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네요.
강심수정
2021-02-12 04:10:11
Rickyrick 님도 인스펙션을 하셨군요. settling 하는 것 때문인 것 같지만 확실하게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받는게 아무래도 좋을 것 같아 인스펙션 하기로 방금 전에(!) 결정했습니다.
지큐
2021-01-12 23:07:50
저렇게 벽과 몰딩이나 벽과 캐비넷에 바른 실리콘이 갈라지는건 집에 큰 하자가 있는건 아니니 걱정할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대부분 몰딩 나무가 오래되서 건조해져서 갈라지거나, 실리콘이 너무 오래되서 쪼그라들어서 갈라지거나, 캐비넷 같은 경우 충격이 가해지거나 오래되서 중력으로 떨어지거나 해서 갈라지는 경우도 있어요.
저정도면 원인을 파악후(캐비넷이 중력으로 약간 떨어졌다면 나사로 벽에 잘 조인다던지 등) 오래된 실리콘을 칼로 도려내고 새 실리콘 발라주면됩니다.
근데 벽과 벽이 금이 가거나 하면 천정에 금이가거나 문이 잘 안닫힌다던가 저절로 닫히거나 열린다던가 하면 파운데이션 검사 해봐야죠.
강심수정
2021-02-12 04:14:13
벽과 바닥이 확실히 각도가 있는데 일반적인 uniform settling 인지 differential 때문인지 전문가와 확인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안그래도 얼마 전부터 방 문이 살짝만 열어놓아도 살짝 기울어져서 그런건지 끝까지 저절로 열리는데 foundation 검사를 해봐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meeko
2021-01-12 23:31:20
인스펙션 가격은 집 크기,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 보통 몇백불 한다고 보시면 되구요.. 큰 집은 500불 넘기도 해요.
저도 2년전에 새 집 입주해서 1년 워런티때 인스펙션 받았습니다. 같은 단지에 같은 시기에 이사왔던 저희 이웃들도 거의다 했구요..
인스펙션 결과 저희집에서는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다른 집들은 제법 큰걸 잡아내서 (crawl space 에 곰팡이나 물이 있다던지 그런..) 인스펙션 비용 뽕 뽑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인스펙션은 추천드립니다.
저희집같은 경우 큰건 발견되지 않았고 인스펙터가 권고하는 몇 가지 사항이 있었는데 빌더측에 요구했더니 그건 법으로 규정되어있는건 아니라며 꼭 필요한건 아니라고 대부분 반려당했습니다. ㅡ.,ㅡ 대신에 저런 크랙같은 경우에는 집을 1-2년 살다보면 다 나오는거고 빌더측에서 다 리페어 해줬습니다. 근데 못한곳 몇 군데를 제가 직접 손보려고 하니까 저게 확실히 단순한 크랙같아보여도 전문가가 하는거랑 안하는거랑 다르더군요.. 인스펙션해서 큰건 못 잡으시더라도 저런건 다 워런티 받으세요.
SEDONA
2021-01-12 23:36:58
https://www.nachi.org/documents/brochures/inspector-6112-11month-card-jl.pdf 이 자료를 한 번 보시고요.
https://www.nachi.org/certified-inspectors 이 사이트에서 지역에 Certification이 있는 인스펙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조아마1
2021-01-12 23:42:18
저도 미국와서 첫 새집사고 1년되서 인스펙터를 고용했었는데 3시간이나 검사를 했어도 제가 아는 것 이상으로 리포트에 안나오더라구요. 처음 집을 지을 때 이미 카운티 인스펙터가 빌드코드에 따라 꼼꼼하게 검사하기 때문에 입주 이후 살면서 직접 집에서 느끼는 문제나 변화가 크게 없다면 굳이 인스펙터를 고용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벽/천장에 금 혹은 물얼룩이 생겼거나 경사가 느껴지거나 하는 등 큰 문제에 대해서는 인스펙터가 필요할테구요. 그리고 말씀하신 caulking에 생긴 크랙은 그냥 사소한 문제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여기 저기에 생길거고, 굳이 번거롭게 사람을 부를 필요도 없이 DIY로 충분히 깜쪽같이 고치실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ijgd0Xm3Ts
여행지기
2021-01-13 00:42:17
제 생각에는 본인이 스스로 한번 인스펙션을 해보고, 뭔가 이상하다 생각되시면 그 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큰 몰드나 경사/크랙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아마 몰드 디텍터/테스터도 저렴할 겁니다. 인스펙터가 딱히 큰 기술/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심지어 지붕에 안 올라가보고, 애틱에도 안 들어가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과
2021-02-12 17:26:26
인스펙션 저희동네는 보통 500불 하는데 굳이 caulking 가지고 하실필요 있을까 싶네요. 틈벌어진건 콜킹건으로 쏘면 10불이면 하는 일인데 500불이 아까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