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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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많은 응원과 격려 댓글 감사합니다. 심신적으로 지친 시기인데 댓글보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고민하다가 그래도 3년간 같이 일했는데 좀 더 personal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암 수술로 병가 낼 예정이라고 매니저에게 말했습니다. 매니저가 다른 팀원들과 HR 에게는 개인 사정으로 휴가 쓴다고 말해줄테니 커뮤니케이션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필요한 모든 걸 지원해줄테니 시간이 걸려도 건강하게만 돌아와달라고 할 때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도의적으로 아픈 사람을 자르지는 않을 것 같은데 작년 코로나 터지고 대규모 레이오프를 겪고 외국인이라는 불안정한 status 때문에 겁이 났습니다. 

 

그리고 암 진단은 2주 전에 받았는데 수술 날짜가 잡힌 어제 어머니께 처음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계속 못 뵈다가 해외접종자 자가격리 면제를 계기로 효도 하겠다고 1년 반 만에 한국에 왔는데 더 큰 불효를 저지른 느낌입니다. 어머니가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떨어져 살지 않았으면 내가 좀 더 잘 보살폈으면 안 걸릴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시는데 가슴이 찢어집니다. 솔직히 저도 30대에 암환자라니 너무 큰 충격인데 어머니는 오죽 하실까요. 집에서는 제가 울면 어머니가 힘들어 하실까봐 계속 태연한척 웃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안심 시켜드리고 있는데 지금 지하철에서 이 글 쓰면서 눈물이 터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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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중에 암세포를 발견하여 수술 예약을 잡았습니다. 수술 후 회복까지 고려하여 short term disability 병가를 3개월 정도 낼 예정입니다. 회사 정책은 지정된 보험회사에 진단서를 제출하면 보험 회사에서 disability 적용 여부를 판단 후 HR에 통보한다고 합니다. 이 때 상세 병력은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HR에 공유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업무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상사와 가까운 팀원에게는 병가를 쓴다고 얘기할 예정인데 이 경우 상세 내용 (암 수술)을 말해야할까요? H1b 비자 상태인지라 혹시라도 job security에 영향이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영주권이 뭐라고 암환자 선고를 받은 순간에도 '회사에서 잘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먼저 들었네요 ㅜㅜ 

 

 

77 댓글

재마이

2021-07-29 14:53:20

어이쿠 얼른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래도 몸의 이상없이 건강검진중에 아신 거니 극초기이길 바랍니다...

저라면 매니저에겐 이야기 하겠지만 (저는 와이프가 갑자기 바닷가 가자고 해서 내일 회사 휴가씀 이렇게 미주알 고주알 다 이야기하는 스타일입니다..) 궂이 공유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medical short term disability 고 approve 되었다고만 말씀하시면 아마 더이상 물어보진 않을거에요.. 

회사일은 넘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마일모아

2021-07-29 15:27:59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화이팅 하셔서 꼭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엠뤠듸

2021-07-29 16:24:26

빠르게 쾌차하시길 바래요. 

혹시 상사나 팀원이 평소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면 세세한 내용은 아니어도 병가를 쓴다고 이야기하는것도 괜찮을것같은데...

Blackstar

2021-07-29 16:28:28

오히려 말씀하시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Hr도상사도 모두 사람인데 암수술 받으러 가는 사람을 어떻게 할리가요. 더구나 병가는 법적으로도 보장되는데요. 수술 잘 하시고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케어

2021-07-29 16:29:24

물론 본인 판단이겠지만, 제생각에는 매니저에게 만이라도 말씀해 두시는편이 나을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원하시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병명은 알리고 싶지 않다고 말씀해 두셔도 되고요. 

개인문제이긴 하지만, 사람 관계상 너무 아무것도 안알리면, 저사람이 나를 가깝게 생각하지 않는구나, 라고 의심하게 되는것 같아요.

수술 잘받으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정혜원

2021-07-29 16:30:07

상세 내용은 말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Sceptre

2021-07-29 16:35:25

먼저 아무 탈 없이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황금너구리님께서 매니지먼트나 동료들에게 병력을 고지하실 의무는 전혀 없고, 매니지먼트에서도 직원이 자발적으로 알리지 않는 이상 물어볼 수 도 없습니다. 고지하느냐 마느냐는 황금너구리님의 개인적인 선택이구요. 매니지먼트에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보통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존중받고 싶다는 뜻을 표하면 알아서 입을 다물고 더이상 캐묻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병가 시작 전에 인수인계나 매니지먼트와의 미팅등이 잡혔을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뜻을 표하시면 다 알아 들을 겁니다. 

회사 규모가 커서 short term disability 받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아무 말 없이 장기 병가 쓰는 경우에는 다들 어느 정도 무슨 일인지 짐작하고 딱히 캐묻고 그러진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사람이 갑자기 말 없이 병가를 쓰면 뒤에서 수근대며 추측은 할 지언정 일단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존중해주었습니다.

팀원들과 사이가 좋아서 이런 개인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하는 경우에는 다 터놓고 말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런 경우에는 큰 병이라면 직원들이 병원비에 보태라고 펀드레이저를 해주거나 케어 패키지를 보내주거나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병력을 공개하느냐 마느냐는 회사 사내 문화랑 매니지먼트, 병가 받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케바케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데요. 일단 원칙적으로는 고지하지 않으셔도 아무런 문제도 없고, 그에따른 불이익도 전혀 없어야 합니다.

더블린

2021-07-29 18:56:18

+1

직장 문화, 매니저/팀원 성향, 황금너구리님 comfort level에 따라 이건 케바케가 될 수 있을거 같네요.

수술로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요!

Sceptre

2021-07-29 20:08:02

다시 조금 더 첨언을 좀 하자면 미국 회사에서 제대로 된 매니저라면 Short term disability 신청이 들어왔을 때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을겁니다. 네가 말해준다년 듣겠지만 나는 말을 안해줘도 상관 없다 혹은 나는 알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요. 이렇게 병가를 신청할 정도의 사유는 하루이틀 아파서 빠지는 것과는 달리 심각할 가능성이 있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최대한 존중해 줘야 하니까요. 만약 병가 신청사유가 유방암이나 고환암 같이 말하기 꺼려지는 병이라거나  임신 초기 유산으로 인해 산모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거나 하는식으로 남들 입에 오르내리고 싶어하지 않는 병력이 있을 수 가 있으니까요. Thrid party를 통해 심사를 받고 HR과 회사에 허가 여부만 통보하는 시스템도 이렇게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니 정말 내키지 않을때는 병가가 허가 났다는 사실만 고지하고 가셔도 됩니다. 다만 이게 결국 회사 문화나 매니저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케바케라고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다만 충분히 규모가 큰 회사에서 경험이 많은 매니저를 상대 할 때 병가의 이유를 조금이라도 밝혀야 되는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integer

2021-07-29 17:39:53

미국회사에선 건강, 가족 관련한 건에 대해선 굉장히 관대한 편인데 보험회사에서 판단해서 회사에 통보하는거라면 전혀 걱정하실게 없어 보입니다. 건강 회복에만 신경 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매니져와 동료들에게 상세내용을 얘기하실지는 하고 싶은 대로 하시면 될거 같구요.      

CaptainCook

2021-07-29 17:56:28

그래도 건강검진 중에 발견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말씀하셨듯 업무 공백때문에 자리 비운다고 상사&팀원들에게 얘기하시되, 본인이 원하시면 자세히 얘기할 수도 있고 원하지 않으면, 자세한 병명이나 수술을 언급하지는 않고 surgery때문이라고 얘기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보면 surgery 때문에 short term leave가야한다는 정도는 쉽게 얘기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먼저 말하지 않는데 굳이 무슨 수술인지 묻지 않구요)

수술 잘 받고 빨리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

셀린

2021-07-29 18:23:28

회사에서 디테일을 물어볼 수는 없는 걸로 아는데, short term disability 3개월을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매니저나 HR 한쪽에는 아마 오픈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암수술로 인해 3개월 병가를 낸 걸로 나중에 잘리면 회사에 좋을 게 1도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고소각...(보통 오퍼레터에 을은 갑을 고소할 수 없다 뭐 이런 비슷하게 써있긴 하지만) 나중에 잘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엔... 근데 암세포 발견으로 수술하시는 거면 저같음 그냥 얘기하지만 ("야 암세폰데 3개월은 당연한 거 아니냐 더 오래 쉴지도 몰라 그냥 그렇다고..." 같이;;;;) 평소 사적인 얘기는 하는 편이 아니시거나 자세한 이유를 알리는 게 꺼려지시면 그냥 "큰 수술"을 해야해서 쉰다고 하는 정도도 충분할 것 같아요. 개인적 경험이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몇 달간 리모트로 일하거나 쉬었을 때 다들 그냥 그러려니 무슨 큰 일이 있으려니 하고 별로 신경 안 쓰더라고요... "is he/she okay?" 정도로 안부들을 묻기는 하지만.. 

에타

2021-07-29 18:31:17

상사 스타일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같으면 "암수술"까지는 알릴것 같습니다. 그 이상까지는 굳이 말할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Mila

2021-07-29 18:33:36

의무는 아닌데 저희회사는 다 말하는거같더라구요

특히 가까이 일하는사람들은 서로 상태 파악하기에도 좋구요

나중에 안부인사도 수술잘됬냐 어땠냐 힘들었냐 이런얘기하는것도 좋은거같구요

mjbio

2021-07-29 18:41:18

report를 하는 입장도 되고 받는 입장도 되는데요..

reprot는 없이 그냥 아퍼라고 text를 받는 경우와 e-mail로 나에게 어디가 문제가 생겨서 병원에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경우

제가 받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sick day를 좀 많이 사용했는데

그래서 저는 제 line manager에게 상세하게 보고했습니다.  

아무쪼록 "황금너구리"님 수술 잘 마치시고 빨리 완쾌하시길 기도합니다. 

딥러닝

2021-07-29 18:43:39

수술잘하시고 빠른회복 하시길바랍니다

내팔자에

2021-07-29 18:46:01

수술 잘 받으시고,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회복에는 잘 먹는게 중요하더라구요. 혹시 키모 받으시면, 복귀 후 자주 빠지셔야할텐데, 미리 알려두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랑조

2021-07-29 19:17:18

저도 10여년전쯤에 암에 걸려서 Longterm Disability 를 받고 치료를 받은적 있었습니다. 업무상 다시 돌아오기 힘들어서 결국은 그만 두었지만, 처음에 병을 발견해서 LD를 받게 될때에는 매니저에게 얘기를 했네요. 암이란 병이 그리 어렵지 않은 병입니다. 수술 잘 받으신 후에 식사 잘 챙겨 드시고 회복 잘 하시길 바랍니다! 

달콤한구름

2021-07-29 19:22:29

맘편히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또한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매니저에게는 알리는것이 추후 복귀 후 업무와 치료를 병행해 나가실 때 용이하실 것 같습니다.

남쪽

2021-07-29 19:26:49

메니저와 친한 주변인들이게는 어느 정도 알려 주세요. 법으로는 안 말해도 되지만,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약간에 내용을 알게 되면, 공식적으로는 못 하는 것들도 유도리 있게 처리가 되기도 합니다. 건강 회복 잘 하세요.

우리동네ml대장

2021-07-29 19:46:58

+1

리플들 보니 의견이 많이 갈리는것 같은데 저도 최소한 메니저에게는 알리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재마이

2021-07-29 19:59:01

이게 pros and cons 가 분명 있는 영역인 듯 합니다.

매니저 입장에서는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야 하기 때문에 어쨋든 몇개월간 업무를 대체할 사람을 뽑을 것이고, 예상대로 원글님이 쾌차하셔서 돌아오더라도 계속 같은 업무를 시키기 보단 딴 일을 시킬 확률이 약간 있습니다.. 아마 원글님도 그게 걱정이신 거 같아요.

회사 분위기는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시겠죠. 사실 매니저에게 이야기하면 거의 다 퍼진다고 생각하심 되고요.. 제일 맘편한 쪽으로 선택하세요~ 

케어

2021-07-29 20:17:02

일단 본인건강에 가장 도움이 되는쪽으로 결정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직할까봐 걱정되서 아픈것도 숨기면서 일하면 안될테니까요.

그런면에서 미국 건강보험들이 emplyment benefit 위주로 운영되는것은 참 아쉽습니다.

남쪽

2021-07-29 21:17:55

저도 중간 메니저 이긴 한데, 소문이 퍼지는건 사람 나름 이겠죠. 제 밑에 있는 사람들에 관한건 저는 철저히 지킵니다. 알반적으로는 몇달 못 나오시는 경우에도 쉽게 대체할 사람을 뽑는건 아주 어려운 일이고, 잘 못하면, 팀에 TO 가 없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 스럽게 접근 합니다. 

가늘고길게

2021-07-29 19:43:31

법적으로는 말할 필요는 없지만 본인만 괜찮으시다면 상사한테는 말해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정당한 사유를 알게 되면 걱정도 해주고 법적으로 보호 되지 않는 부분들도 편의를 봐줄 가능성이 더 높아요. 예를 들면 법적으로 보호 되는 medical leave도 있지만 저의 직장 같은 경우는 manager approved leave가 따로 있어서 매니저가 정당한 사유라고 판단 되면 법적 한도를 넘어서도 leave갈 수 있습니다. 또 나중에 쾌차하시고 직장 돌아가셔도 병원 방문, 검진 등등 편의를 봐줄 가능성이 많아요. 빨리 나으세요.

겨울바다

2021-07-29 19:47:28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포트드소토

2021-07-29 21:11:11

마지막 멘트가 왠지 남일같지 않네요.

 

회사에 공식적으로 short term disability 를 인정해주는 제도가 있는 한, 이걸 사용했다고 해서, job security 에 영향이 생기면 소송감 아닐까요?

( 보장은 못하지만, 오히려 소송거리가 있는 직원의 경우, layoff 대상에서 일부러 제외한다고도 들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골치아플 수도 있으니까요. 카더라이니 너무 믿지는 마시구요.. )

 

어쨋든 상사와 동료들에게 병가를 미리 통보하실꺼라고 하셨으니 병명을 말하든 안하든 별 차이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은 건강이 최우선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 수술부터 신경쓰시고,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Behappy

2021-07-29 21:12:55

많이 실망하시겠지만 힘내세요.

요즘은 암도 치료효과가 엄청 좋아져서 관리차원으로 가는경우가 많읍니다.

직속상사에게 상세하게 할필요는 없어보이구요 그냥 편하신대로 하셔도 될거같아요.

 

직장은 연방정부법 family and medical leave act  에의해 아픈경우

3개월동안은 해고나 이런 불상사가 없읍니다.

 

https://www.dol.gov/agencies/whd/fmla

 

그리고 3개월이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회사맘이구요.

혹시 long term disability insurance 가 있다면, short term disability 가 끝나는 6개월 후부터 적용이 되서 수입보장이

되니 확인해보시구요.

 

미국에서의 직장생활은 하루살이와도 같읍니다.

몸건강이 재산이지요.

너무 걱정해도 회복에 도움이 안되고, 가족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건강회복이 최우선입니다.

빠른 건강회복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유저공이

2021-07-29 21:44:41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복귀하시라 기원합니다

외로운물개

2021-07-29 22:32:01

우리가 살아있는동안은 항상 건강이 최고인디....

꼬옥 ~~~~좋은 소식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나드리

2021-07-29 22:35:03

회사 사이즈나 분위기따라 천차말별일꺼 같아서 쯤 조심스러운데요...작은회사중에 병원비를 다 내야되는 보험이 있는곳, 레뷰뉴도 작은곳은 아프면 싫어하긴 합니다. 옛날 일이긴한데 회사에서 제말 나가줬으면 하는 장기 투병중인사람이 있었어요..병원비가 장난이 아닌지라... 그렇다가 함부러 자르거나 하진 못하는고요.  요즘은 그런곳은 오바마케어로 그런곳은 없을듯싶긴 한데요. 

중견사이즈 이상이고 일반적인 매니저면 다른분말처럼 오히려 매니저가 도와줄수 있는 여지가 많으니깐 자세하진 않아도 대략 말은 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동료한테 말하시면 어차피 다 알게 되있어요. 수술 잘 받으시고 빨랑 나으세요..

퇴사합시다

2021-07-29 23:21:41

댓글에 잘못된 정보가 좀 보이네요.

short-term disability 내실려면 다니고 계신 회사의 short-term disability 보험회사에 의사 소견서 제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정보는 보험회사에 직접 보내시는거지 다니시는 회사 hr이나 매니저에게는 절대 공개되지 않습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신데로 short-term disability 중 첫 12주는 FMLA가 적용되어 이 기간동안에는 termination 못 합니다. 하지만 그 후 short-term 이나 long-term disability 기간에는 법적으로는 job security가 없으나...보통은 해고를 안 하려고 하겠죠 고소가 두려워서

 

일단 매니저나 동료한테 자세한 내용을 말해야 되냐? 절대 아닙니다. 보험회사가 의사 소견서 보고 알아서 결정할테니 보험회사가 승인 했다면 disability를 받을 만하다는 얘기니 회사에서는 참견할 거리가 없습니다.

 

저라면 그냥 수술이 필요해서 몇달 쉬어야 된다 그 후로 복귀할거다 라고만 할듯 합니다.

porsche

2021-07-29 23:22:34

다른 것 신경쓰지 마시고 꼭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황금너구리님의 입장이면 매니저 한테만은 얘기 할듯 합니다. 

철이네

2021-07-29 23:29:21

암에 걸린것도 안타깝지만 마지막 멘트도 가슴아프네요. 모쪼록 수술 잘 받으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티끌은티끌

2021-07-30 03:14:58

제가 딱 이 케이스 였는데요. 영주권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건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법적으로 보장되어있는 부분이라.....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케바케이지만 저는 제 윗분들께 상세히 얘기 했습니다. 어떤 수술인지, 회복기간은 얼머나 걸릴 것 같은지 등등. 나중에 그렇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던게, 수술후 회복기간에 따라 short-term disability를 연장해야 될 상황도 생기는데 매니저가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면 좀 더 flexible 하게 접근해주더라구요. 

아무쪼록,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서파러탄

2021-07-30 05:33:28

우선 놀라셨겠어요...치료 잘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질문주신 내용에 관해서는...우선 상사가 한국사람인지...미국사람인지에 그리고 상사와의 관계가 어떤지에 따라서 다를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1번 2번 회사는 한국 상사였지만 1번 회사였으면 상사한테 알리지 않을거구요 2번 회사였으면 알렸을거구요 지금 다니는 3번 회사는 12명 있는 팀에 저만 한국 사람이지만 상사한테 알릴거 같아요. 1번 회사의 상사는 연휴 마지막날에 몸이 안 좋았는데 다음날 출근해서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니까 "연휴에 컨디션 조절안하고 무리해서 회사일에 지장을 주냐"고 면박을 주던 사람이였어요(다른일도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안 알려준다고 하기 보다 그냥 말을 섞기 싫은...? 그런 느낌입니다. 제 경험담이긴 하지만 황금너구리 님이 맘에 가는 쪽으로 하시면 될거 같아요...

justwatching

2021-07-30 06:12:22

좋은 경과 있으시길 바라면서 한두자 적자면.... 님이 편하시면 "I'm going for a cancer treatment and the doctor advised to take X weeks to recover.." 정도만 말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미국은 기본적으로 약자를 보호하는 문화입니다. 암 치료하는 직원이 치료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걸 지적할 몰인정한 사람이나 회사는 없을거에요.

 

법률적 걱정되신다면 오히려 말하는게 Job security에는 더 좋을거 같습니다. 이런 사유로 인사조치가 가해지면 이건 대규모 소송감 아닐까요...

delight

2021-07-30 07:50:13

황금너구리님, 수술 잘 받으시고 얼른 쾌차 하시길 응원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21-07-30 07:51:49

건강 꼭 회복하실겁니다! 

아날로그

2021-07-30 08:03:54

힘내세요. 아직 젊으시니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외국으로 타국에서 사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큰건 가족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 가족들과 잘 쉬시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을거에요!

보리보리

2021-07-30 08:13:18

힘내세요. 꼭 회복하실거라 믿습니다. 

Jackpot

2021-07-30 08:49:01

치료 잘 받으시구 모든게 잘 되길 빌게요!

진행형

2021-07-30 08:52:03

수술 잘 받으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건강 되찮기 바래요! 응원과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커피토끼

2021-07-30 08:55:57

건강검진중에 발견하시고 수술까지 잡혔으니 - 모든게 잘되어서 수술 잘 받으시고 빨리 회복하실꺼에요 

치료 잘 받으시고 -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부모님은.. ㅠㅠ ... 제가 아파도 본인탓을 하셔서.. 맘이 더 찢어지고 죄송하고 그렇죠.. ㅠㅠ) 

뽀요뽀요

2021-07-30 09:02:24

수술잘하시고 빨리 나으셔서 돌아오세요!!! 

마누아

2021-07-30 09:04:25

젊으시니 수술 받으시면 꼭 좋아지실겁니다.  그이후엔 좋은 식단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시면 건강하게 잘 지내실수 있을거예요.  잘 회복하시고 후기 또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그대가그대를

2021-07-30 10:53:13

맘이 짠하네요. 너무 걱정마시고 지금은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하는것만 신경쓰세요. 가족에게 너무 속마음 감추려하지 않아도 되요. 너무힘들땐 조금 내비쳐도 됩니다 ㅠ

GatorGirl

2021-07-30 11:19:48

저도 가족 중에 근래에  젊은 나이에 암 선고 받은 사람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젊으시니 치료받고 나으실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시선차이

2021-07-30 11:33:36

쾌차하시길 바래요!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 잘 하고, 직장에 복귀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REngineer

2021-07-30 12:28:39

쾌차하실 겁니다.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셋뚜로리치

2021-07-30 20:14:15

먼저 수술 잘 되시고,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같이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잘 되실겁니다.

Opeth

2021-07-30 20:29:24

상사와 이야기가 잘 돼서 다행입니다.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이 잘 되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아르

2021-07-30 20:37:19

이야기가 잘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모쪼록 수술 잘 하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뜨로이

2021-07-30 20:49:33

수술이 잘 되어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기운 내세요.

Aeris

2021-07-30 21:21:33

빠른 쾌차를 빕니다.  힘내세요!

꿈꾸는소년

2021-07-30 21:24:52

많이 놀라시고 힘드셨을 것 같아요. 비자 영주권부터 생각해야하는 현실이 많이 공감되고 마음 아픕니다. 수술 잘하시고 잘 회복하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오리온

2021-07-30 21:43:49

신분고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상사와 이야기 잘 하신것같아 다행입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여행벌

2021-07-30 21:48:00

젊으시니까 빨리 회복하시고 좋아지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드리머

2021-07-30 22:28:39

아 ... ㅠㅠ  수술 잘 받으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JM

2021-07-30 23:10:59

수술 잘하시고 쾌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스마일365

2021-07-30 23:15:02

상사분과 이야기가 잘되서 너무 다행입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달달오하이오

2021-07-30 23:15:07

일단  수술잘하고 건강이 우선이ㅂ니다.

미국의 중소기업 이상이라면.특히 대기업정도라면.

그리고 직속매니저하고 친분이 있다면.

암수술한다고 말하고 .fmla  그이상될수도있고 간간히 연락하고.

 

만약  신체기능등 이상 있을경우 허심탄회하게 잡 포지션 변경등 상담해도 좋을거같습니다.

 

대형제조업체 직원.교통사고나서 10달정도 수술 병원치료싸고 복귀한 사람도 봤습니다.

 

장기재활치료라던지.

신체기능이상으로

직업교육가능한지

등등..

 

그래서 저도 상식적인 미국의 대기업.중견기업 취직을 알아보는중입니다..

 

상식인데..  적용을 안해주는곳도 많고

 

더 황당한것은 되른것도 안해주는곳..

 

일단건강 잘챙기세요.

rondine

2021-07-30 23:21:00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네요. 상사와 이야기가 잘 되어서 다행이에요.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라요.

신비아빠

2021-07-30 23:44:39

힘내시고! 너무 걱정마시고 쾌차하세요!!

H회장

2021-07-31 00:03:58

꼭 쾌차하세요. 힘내세요. 

좋은세상에서

2021-07-31 01:07:24

힘내시고 좋은 수술 결과 나오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직장은 미국에 있고, 한국에 나와서 건강 검진 받으실때 발견 된 경우인가요 ?

수술은 어디서 받을 계획이신지 ?

만일 한국에서 수술 받고 3개월 가량 쉬시고 미국으로 오시려고 하는것이면, 저는 잘 모르지만, H1b 비자 상태나 회사 의료 보험등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보셔야 되는 것 아닌지요.. 

 

 

나태워죠

2021-07-31 01:15:33

지금 이순간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드릴 수 있는 말도 힘내세요 밖에 없네요.. 힘내세요!!!!

wonpal

2021-07-31 01:48:23

아이고 울지 마시고 힘내세요....

수술 잘 받으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쌤킴

2021-07-31 01:58:25

이런.. ㅠㅠ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dokkitan

2021-07-31 02:02:53

아.. 암이라는 병이 주는 절망감은 참 큰것 같더라구요.. 힘내시고 꼭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spinatus

2021-07-31 02:16:21

부디 힘내시고 잘 회복해내세요. 초기에 발견했고 나이도 아직 30대이시니 잘 회복하시리라 믿습니다. 

탄산수

2021-07-31 02:21:01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성실한노부부

2021-07-31 06:58:52

#2

남 일 같지 않네요. 

한국가셔서 종합 검진하셨다가 암을 발견했나보군요.

저희 집안에도 암 수술받으신 분이 세 명 있는데요, 한 분은 50살에 수술 받으시고 지금 81살이신데 정정하시고 

다른 두 분은 50대 초반에 수술 받으시고 거의 70이 다 되셨는데 두 분다 아주 건강하세요.

요즘은 수술 기술도 너무 좋고, 많은 치료법들이 개발되어서 수술 결과도 좋고  치료도 잘 되고 

또 건강에 더 신경을 쓰게되니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더군요.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 잘 하십시요.

한결

2021-07-31 07:19:15

힘 내세요!

수술 잘 받으시고 좋은 생각 하시면 금방 회복 되실 겁니다!

건강과 가족이 먼저입니다!!!

샹그리아

2021-07-31 18:58:56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leaderstory

2021-08-01 03:51:45

긍정의 힘을 믿고 수술 잘 받으시길요.

건강 금방 회복하셔서 일상으로 얼른 복귀하시길-

힘내셔요!!

쭈욱

2021-08-02 07:24:46

저희 옆부서에도 병가후에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분이 있습니다. 

황금너구리님도 멋지게 일상으로 복귀하시리라 믿습니다.

맘편히 가지시고, 수술 잘 마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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