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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년전쯤에 한번 신경치료 했던 어금니에 염증이 생겨서 3년이지난 10년전쯤 다시 크라운 뜯고 재 신경치료를 했었습니다.
근데 크라운이 그때 잘못되었는지 크라운이 딱 붙어있지않도 잇몸과 크라운 사이에 틈이있어서 이물질이 잘 끼고 자주 부어서 이번에 선생님이 다시 크라운을 하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뜯었을때 이가 별로 남아있지않거나 많이 상했거나 하면 임플란트를 해야할수있다고하시고 확률이 50:50이라고하셔서 고민이 너무 됩니다..
이미 두번 크라운해본 어금니면 교체할 수있는 이가 남아있지않을 확률이 훨씬 더 높을까요?
문제는 차가운 물을마시면 한번씩 시리는데 분명 신경치료한 이라 감각이 없을텐데..
선생님은 최근에 치료한 뒤에 이가 범위가 넓어서 그럴수있다고 하시고 크라운만 교체만 얘기하시네요!
1. 어차피 임플란트해야하니 쓸수있을때까지 버텨보기..
2. 그래도 살릴수있는 확률도 50이 있으니 크라운 교체 해보기..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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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잔잔하게
2023-04-03 05:05:35
케바케이긴한데
설명상으로는 바꾸시는게 좋겠네요. 근데 판도라의 상자라 열어봐야 결과가 나올거예요.
시린건 아마 다른 이일거예요. 간혹 시린 정도면 치료가 필요 없을 가능성이 많아 보여요.
찐슈운
2023-04-03 05:42:01
잔잔하게님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러든 저러든 지금 음식물이 잘 끼고 자주 붓는 현상이 계속되는것도 좋지 않다고 보시는군요!!
잔잔하게님 말씀따라 한번 용기내서 시도해보도록해야겠어요! (판도라의 상자 .. 너무 두렵습니다 ㅎㅎ)
위히
2023-04-03 07:10:06
크라운을 깨서 치아를 봤을때 너무 상해서 뽑아야할정도면 건들지않아도 곧 부러질 가능성이 높은 치아겠죠. 잔잔하게님 말씀대로 케바케지만 바꾸는 도전을 하는게 좋기는 하겠네요.
서울
2023-04-03 07:27:25
저도 신경치료하고 약3년 지난것 같네요.! 지금은 임플란트 하고있어요, 시간과 경비, 통증, 다 제몫입니다. 지금 그냥 임플란트 하시길 조심히 조언드려봅니다.
그래도 결정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기도하죠...
Bella
2023-04-03 07:48:09
저는 임플란트도 해봤고 지금 크라운도 몇개 있는데요.
임플란트 한 이도 결국엔 또 문제가 생깁니다.
임플란트도 크라운과 마찬가지로 10년지나니 잇몸 부분도 가라앉기도 하고 뼈이식한게 녹기도하구요. 스크루가 흔들려서 교체도했구요. 저는 치과의사 선생님 말대로 최대한 내 이를 보존할수있을때까지 보존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임플란트도 문제 생기기도하고 영원한게 아니더라구요.
부러진이가 아니라 살릴수있다면 저라면 크라운을 살릴거같아요. 제 경험담입니다~
적게일하고많이벌기
2023-04-03 08:45:56
저 신경치료 2번했어요. 2번했을때 크라운 씌울 이가 많이 없다고 했는데 어찌어찌 기둥을 만들어서 크라운 씌워주더라구요. 슈운님은 3번째라서 ㅜㅜ 그래도 살릴수도 있으니 저라면 다시 도전해볼것 같아요. 조금 남아있으면 최대한 기둥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전 어금니 신경치료 할때 신경이 4개 있다고 하더라구요. 보통은 3개라고 했던듯.. 신경 4개 중에서 3개는 제거했는데 나머지 한개는 신경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치료를 못했어요. 이거 치료하려면 대학병원 치과로 가야한다고 ㅠㅠ 지금도 가끔 신경치료한 이가 아파요. ㅠㅠ 분명 치과에서는 안 아플꺼라 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임플란트 확률만 높아지니 ... 저라면 크라운 다시한번 도전할듯요
아르곤
2023-04-03 16:59:23
치과의사는 아니지만 몇가지 이가 얼마 안남은 경우 임플란트 대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잇몸을 조금 파내서 크라운을 씌울 수 있는 공간 확보 또는 이를 조금 들어올리는 방법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많은 치과의사분들이 딱히 추천을 안해주시는 방법이긴 한 것 같아요. (어차피 결국에 임플란트하게 될거고 임플란트가 더 성공확률이 높기 때문인것 같아요)
저는 두번 신경치료한 어금니 크라운이 빠져서 위의 치료할 수는 있다는 의사 찾아가서 그냥 받았어요. 잇몸 약간 삭제하고 위에 크라운 씌웠고,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 예후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다행히 신경치료한 곳에 염증은 없었고, 이가 썩어서 썩은 이만 드러냈습니다. 돈 거의 임플란트하는 가격 가까이 들었지만 뭐 1-2천불이 대수겠냐는 생각으로 일단 살려봤습니다. 아마 통증이 있고, 염증이 있었다면 그냥 임플란트 했을 것 같습니다.
찐슈운
2023-04-03 17:13:08
밤새 많은 분들이 여러 의견 남겨주셨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포트드소토
2023-04-04 20:22:41
지나가다 잠깐 댓글 달아보면,
저는 치과는 가급적 치과의사 선생님 말씀을 따릅니다. 물론 치과의사가 맘에 안들면 바꾸구요.
해당 환자의 X-ray 사진 한장없이 인터넷에서 들으시는 경험적 추천과 다양한 자료 + 치료 부위를 직접 보신 의사분의 추천을 비교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환자 본인이 치료 자체에 관심있고, 더 공부하는건 유익하다 봅니다. 그런 지식을 바탕으로 치과의사분에게 더 여쭤보면 더 자세한 설명이나 더 다양한 옵션을 추천해 주실 수도 있다고 봐요. 치과의사분도 바쁘시니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레벨까지만 설명하신다 봅니다.
샤오롱빠오
2023-04-05 00:42:17
저도 글쓴님과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댓글 답니다- 제 크라운은 뭘 잘못했는지는 몰라도 옆 치아와 갭이 커서 매번 음식물이 끼이고하다가 신경치료한게 염증이 났는데 돈이 없던 학생시절이라 크라운을 교체하지 않고 그걸 뚫어서(!!) 신경치료를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치과 갈때마다 이거 교체해야한다고 잔소리 잔소리를 하는거 자꾸 미뤘었죠. 교체만 하면 저도 하겠지만 열어서 이게 상황이 안좋으면 임플란트를 해야 할 수도 있고 뭐 복잡할 수 있다고 겁을 주니 저도 지레 겁을 먹고 한 2-3년 미뤘습니다. 결국 올해 큰맘먹고 열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그냥 크라운만 교체하면 되서 정말 다행이다 싶습니다.
제가 이가 워낙 안좋아서 크라운도 많거든요. 치과 단골손님인 제가 생각하기엔 좀 문제가 있을 때 미리 치료를 하는게 낫다고 봐요. 특히 말씀하신 상황은 이물질이 잘 끼는 상황이라 더 있다보면 있는 이빨이 상할수도 있어서 빨리 치료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임플란트를 한다고 해도 지금 열면 그래도 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