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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으로 연결편 변경, 탈 수 없다고 의사를 미리 밝히면 ??

raton, 2023-04-08 08:06:00

조회 수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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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 여정 내 예약된 항공권을 순차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나중에 있는 항공편은 취소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발편 두 구간 중에 두번째 구간이 날짜까지 달라지는 바람에 일정에 맞출 수 없으니 두번째 편은 탈 수 없다고 의사를 미리 밝히면 ,  귀국편 자동 취소 안 되게 할 수 있을까요? (endorse 없는 상황)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상황인데...

 

Jfk-> fra -> Muc(출국편)

FRA -> JFK(귀국편)

 

이렇게 3번을 타게 되어있는 왕복 여정인 경우에서

항공사의 사정으로 JFK부터 연착이 생겨 FRA -> muc 연결편을 다음날 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항공사가 표를 변경했습니다. 

 

항공사측 문제로 인한 지연 때문에 muc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되었으니 jfk에서 "그냥 내 짐은 fra까지만 부쳐달라"고 항공사에 '미리' 알리고 fra까지는 여정대로 간 뒤에 다른 교통 수단으로 muc로 이동하면....  귀국 때 Fra -> jfk 타고 올 수 있는 건가요? 

 

 

친구는 항공사 잘못으로 인한 장시간 지연이라 상관없다면서 fra -> muc 비행편을 포기를 하자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괜찮은가요?? 

4 댓글

스티븐스

2023-04-08 08:15:52

어느 한 구간이라도 이용을 안하시게 되면 항공권을 발행한 항공사에 연락하셔서 탑승하지 않으시는 구간을 정리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비정상 운항으로 인한 것이므로 별 말 안하고 재발권 해 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탑승을 하지않으시면 최악의 경우는 티켓은 살아있지만 복편 구간 예약이 취소되어서 같은 클래스가 없어서 예약을 다시 못 만들어준다느니 하며 골치아프게 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아요.

raton

2023-04-08 08:33:34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 저도 복편 취소 가능성 때문에 2번째 구간 포기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하는데, 경험이 없는 친구가 고집이 세서;;; 위 예시를 들자면 fra->muc 우리 안 타니까 그 구간은 환불을 요구하자, 이러고 있는지라.. 설명해 줄 제3자 의견이 필요했어요. 변경이 시간이 기니까 아예 전체 여정을 취소하고 새로 발권하는 방법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스티븐스

2023-04-08 08:36:44

부분 취소시 비행하지 않게 되는 세그먼트를 빼고 요금을 재계산 하긴 할텐데요, 그럼 요금 룰이 달라져서 (경유표가 직항이 된다던가) 해서 실질 요금이 더 올라가서 환불금이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꼬리자르기를 본의아니게 하신 셈이 되어서...) 전체여정 취소후 재발권은 더 불리하실 수 있으니 직원에게 상황 설명을 한번 해 보시고 유리한 방향을 물어 보세요.

raton

2023-04-08 08:43:37

네, 조언 감사합니다. 친구가 한 예약번호 안에 들어 있는 왕복 여정을, 세 구간 따로 분리발권한 것 마냥 쉽게 생각해서 설득하느라 어렵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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