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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초보 2년동안 모은 마일로 드디어 3주간 여행갑니다.

낮은마음, 2024-02-26 2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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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를 21년 가을쯤 알게되어 마일을 모으기 시작했고 가입은 22년 10월에 했으니 마모 1년이 조금 지난 초보입니다. 이번에 제 후배들도 많이 오신거같아 반갑습니다^^

아주 초보이지만 더 초보(가 없겟지만)분들을 위해 2년간 모은 마일을 가지고 3주간 여행하게됨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네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알게된 마일모아를 보고 열게된 첫 카드가 21년 9월 시티 프리미어 카드인데 첫 카드부터 부부가 2방 치기를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그때 모은 마일을 싱가폴 에어로 옮겨놓았고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을 저울질 하다가 다낭으로 결정하고 서부 출발 일본을 스톱오버(5일)로 비즈니스 128,500x2 을 차감했고 다낭에서 인천은 싱가폴 홈 페이지에서 스타얼라인스로 검색해서 비즈니스 52,000 차감했는데 마일이 모자라 아내것은 MR 을 이용해 아시아나로 잡았습니다.

 

몬트리올님이 적어주신 동경 하얏 하우스 시부야가 오픈한다는 정보와 위치가 죄고라는 댓글들을 읽고 바로 3박+2박을(1박 15,000) 예약.

일본이 처음이라 마모의 많은 일본여행기를 읽어 보았고 오사카와 교토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잘 감이 안잡혀서 일단 동경에서 부딪혀보기로 하고 첫 3박을 지낸뒤 오사카를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여 친지를 만난뒤 다시 나리타로 오는 일정으로 했습니다.

오사카 콘래드 1박 95,000 포인트, 힐튼 나리타 공항 1박 25,000 포인트. 뒤쪽의 시부야 2박은 취소할듯.

 

질문 1, 나리타 도착해서 오사카 행 비행기로 환승이 2시간으로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당일에 오사카로 이동해서 교토 관광을 먼저하고 나중 2박을 도쿄에서 할까 합니다 

 

싱가폴 안다즈 1박 20,000 포인트. 여기는 오후 5시쯤 도착하여 1박을 하며 마리나베이와 보타닉 가든을 둘러보고 다음날 오후 2시경 다낭으로 출발.

다낭 하얏 리젠시 3박에 36,000 포인트. 호캉스와 늘 불편한 허리와 목 마사지를 즐길 예정. 

하얏 그랜드 제주 2박 40,000 포인트

하얏 그랜드 인천 2박 24,000 포인트 x2 여기서 부터는 가족이 합류.

미국- 한국은 MR을 라이프 마일로 옮겨서 아시아나 이코노미로 발권하고 한국 - 미국은 대한항공 마일을 다 털어서 8명 비즈니스 좌석(1년전) 확보.

델타를 이용해 1인 10,000 포인트로 김포 김해 왕복예약. 김해공항서 차량을 렌트해서 경주관광.

경주 힐튼 2박 154,000 포인트x2. 처음 예약할때는 1박에 90,000 포인트 였는데 며칠전 들어가보니 77,000 으로 내려가서 취소후 다시 예약.

파크 하얏 서울 2박 50,000 포인트 x3

하얏 안다즈 강남 5박 100,000 x3

 

평생 개인적 여행을 별로 다녀보지 못했는데 지난 2년간 마일모아 덕분에 적지않은 마일을 모으게 되어 지난해 6월초 델타와 매리엇을 이용해 앵커리지도 다녀왔고 이제 생전 처음 장기간의 여행을 마일들을 이용해 가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일본 여행후기들을 읽어보기는 하지만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계획을 잡기가 어렵네요. 짧은거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 여행이 끝나면 실프님의 인생 여행지라는 밴프를 6월에 가려고 알라스카 마일 50,000x2을 차감해 예약했고 갤거리 하얏 리젠시를 도착당일 1박 12,000 포인트로, 밴프는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를 UR 65,620(984불) 포인트로 2박. 제스퍼 윗쪽 힌톤 할리데이 인(52,000)에서 2박을 한후에 많은 분들의 호평이 이어진 페어몬트 레이크 루이스에서 1박(1,398불)을 UR 93,258로 예약(조식무료와 100불 크레딧)

 

2년동안 카드 사인업 보너스를 모은것은 UR, MR, 시티, 매리엇, 델타, 그리고 알라스카 카드입니다. 올해는 열흘전 바클리 카드와 하얏을 같은날 신청해서 오늘 카드를 받았구요 작년에 잉크를 부부가 도합 4장 열어서 UR을 하얏으로 넘겨서 사용했습니다. 2년동안 너무 많이 달린거 같아서 올해는 숨 고르기에 들어가 모아둔 마일로 여행을 즐기는 한해로 보내려고 합니다. 마침 지난 12월에 하얏 글로벌리스트 달성하여 하얏 숙박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 가입하신 마모님들 마일을 많이 모아 그동안 몰랐던 여행의 삶을 만끽하시기를 바라며 제 마일 사용과 여행계획에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34 댓글

삶은계란

2024-02-26 23:10:51

마린이인 제 생각에는 아주 이상적인 마일 여행인것 같습니다. 항공권, 호텔 매니지 하기가 쉽지가 않으셧을텐데.. 마일도 아주 많이 모우신거 같네요 ㅇ0ㅇ

저걸 다 레비뉴로 하면 얼마일지 (ㅇ.ㅇ)!!

낮은마음

2024-02-27 09:50:45

마일모아 아니면 돈 들어가는 개인적 여행은 꿈도 못 꾸었겠지요 평상시 아침주는 로컬 호텔들 찾아서 숙박하곤 했는데. 호텔 매니저 하느라 수도없이 예약, 캔슬 반복했습니다  ^^

오성호텔

2024-02-27 00:03:55

후기도 기대됩니다! 저도 하와이로 마일 여행 처음갔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여행 되세요! 

낮은마음

2024-02-27 09:51:44

내년엔 하와이와 유럽 여행을 하고싶은데 1년동안 그정도 마일을 모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favor

2024-02-27 22:32:34

하와이 가신다는 말씀에 급 오지랍. 

저 마일모아 알고 첫 여행이 하와이 였어요. 
저는 마우이 와일레아 지역을 갔는데 너무 만족했어요. 
뱅기는 저도 초보라 낮은 마음님이 더 잘 아실 것 같구요... 

호텔 정보 좀 나누자면... 
<마우이 와일레아 지역> 
힐튼카드 부부가 열면 그렌드 와일레아 44만에 5박 가능(11만x4일 5일째 포숙 하루 추가) 그리고 힐튼 엉불도 열면 숙박권 주니 하루 더 추가 6박도 되네요. 다얏이라 하루 50불 크래딧 주고  약간의 업글 가능하시구요. 힐튼은 보통 13개월때 포인트 방이 뜬대요. 저는 중간중간 열심히 체크해서 나오는거 잘 찾아서 포숙으로 5박씩 두번 가봤어요. 
안다즈 마우이도 포숙방 나오는데 보통 3일로 찾아야 찾아진대요. 저 올해 갑니다. 
Wailea beach resort by marriot 도 힐튼과 안다즈 사이에 있는 럭셔리 호텔인데 가끔 100k 미만 방이 나와요. 그럼 메리엇 럭셔리 카드 열고 받은 숙박권으로 2박 가능 (메리엇 카드는 좀 더 작전을 짜셔야 하니 저라면 힐튼이나 안다즈를 먼저.. ) 포인트 쓰면 더 되구요... 전 카드로 받은 플랫 티어로 수영장 보이는 방 받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마우이 다른지역> 
이번엔 리츠칼튼 85K 숙박권x부부 써서 2박 자려고 합니다. 
마일모아에서 본 하나리조트 by hyatt 도 좋아보이는데 항상 안가게 되네요.  

<카우아이>
그리고 카우아이섬 그랜드 하얏 포숙으로 묶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GOH 로 묶어서 클럽을 사용해서 더 좋았던 듯. 
UR 잘 모으시는것 같으니 카우아이 그랜드 하얏 3박, 섬간 이동 마우이도 좋을 것 같아요. 
위쪽 웨스틴은 호텔은 그냥 그랬는데 지역이 너무 예뻤구요. 

<와이키키> 
하얏리젠시에서 잤는데 호텔도 깔끔했고, 와이키키 해변 보이는게 좋았네요. (업글을 받아야 가능할 것 같아요. 즉 티어가 있으시면 좋다는 말씀) 

낮은마음

2024-02-27 23:47:39

감사합니다 favor님 이렇게 구체적 장소도 알려주셨으니 내년 성수기 피해서 여행일정을 짜봐야 겠습니다. 하와이도 가게되면 처음이고 좋은곳은 다 처음입니다 ^^

고래의꿈

2024-02-27 05:59:28

마일을 아주 알차게 사용하셨네요. 후기도 기대할께요. 

3주간의 여행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낮은마음

2024-02-27 09:54:50

자~~ 떠나자~고래 잡으러어~~

이미 잡으신 고래를 타고 떠나세요 ^^ 저도 다른분들 마일여행 후기를 보며 많이 부러웠는데 제가 가게되네요

바람소리

2024-02-27 06:39:00

우와~대단하시네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낮은마음

2024-02-27 09:57:06

후기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일단 정리해서 쓰기가 힘든게 앵커리지 여행가서 가는곳마다 조금씩 적으며 저장되던게 마지막 마무리지을 즈음에 다 날라가 버렸습니다ㅠㅠ



아날로그

2024-02-27 07:23:21

멋지세요! 짧은 기간에 마일 알차게 모으시고 시원하게 쓰시는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낮은마음

2024-02-27 10:02:56

고맙습니다 

아날로그님 작성글에 여행에 도움이 되는글들도 많았고 알차게 모아서 시원하게 썼다는 댓글로 더 힘이납니다 

shilph

2024-02-27 10:13:53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모으신만큼 즐겁게 보내다 오세요

낮은마음

2024-02-27 11:47:57

감사합니다 

실프님 따라서 밴프가는데 정강이 조심하겠습니다 당시에 코가 찡할만큼 아프셨을텐데 나머지 발들이 왜 안 도와주었는지 -_-

캘거리에서 밴프를 왕복하며 구경하기는 시간낭비가 심하겠지요? 밴프 주위에는 포인트 방이 없어서요



shilph

2024-02-27 13:02:04

캘거리-밴프 왕복을 매일 하는 것은 비추 입니다. 거리가 제법 멀고, 주중이면 차가 막힐 수 있어요. 

추가로 페어몽 레이크 루이즈의 경우, 이왕 방 잡으신거 "호수뷰"를 하세요. 돈 아깝지 않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낮은마음

2024-02-27 23:42:36

쉴프님 비추에 바로 일정을 수정해서 도착 당일만 캘거리서 자고 아침에 장좀보고 밴프로 가기로 했습니다 

shilph

2024-02-28 09:11:16

굳굳. 캘거리-밴프 편도가 1시간이 좀 넘을거에요. 매일 숙소 가느라 2시간 이상 쓰면 피로도가 너무 높아집니다

purpleciel

2024-02-27 10:21:26

와~~ 초보라고 하셨는데 절대 초보가 아니신데요. 정말 알차게 계획 잘 하신 것 같아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낮은마음

2024-02-27 11:50:38

감사합니다. 초보 맞습니다 항공 발권은 흉내내기도 어려워서 호텔위주로 마일 사용했습니다 마모덕분에 가족들도 행복한 여행이 될거같습니다 

jelly

2024-02-27 12:00:55

와아 제대로 짜셨어요! 즐거운 여행 하고 오시길 바랄게요!!

낮은마음

2024-02-27 16:36:15

감사합니다 이제 세세한 일정도 짜야 하는데 쉽지않네요

애플칩

2024-02-27 12:01:02

와~ 알차게 계획하셨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낮은마음

2024-02-27 16:37:11

감사합니다. 즐겁게 최대한 마모인답게 누리고 다녀오겟습니다.

지지복숭아

2024-02-27 17:12:00

오사카교토 2시간 환승은 될거같은데 넘 타이트해서 힘드실지도요 일본 관동 관서 볼것도많고 한데 관광객도많아서 짧은시간내 다보기엔 조금아쉬운감이.. 차라리 도쿄아님 오사카교토지역에서 5일다 묵으시는게나을지도요. ㅎㅎ


다낭 허벌스파 넘좋고요 한국 스파중에선 좀 비싼편이지만 픽업도오고 한국어도되는다한스파 넘좋습니다 다한스파가심 와이프분한테 점수많이따실둣요 베트남이첨이시면 베트남가면 좀 쇼킹할수도있는데 오토바이 푸드투어하면 아주 재밌고 좋습니다.

지지복숭아

2024-02-27 17:16:09

다낭 3박이심 호이안은 가실런지모르겠습니다만 아주 관광객 쇼핑지가 많아서 이런게싫으심 현지 빌리 투어 이런거 하심 현지인들 사는모습보실수있어 가장좋았습니다 다낭에서만 3일 보내시는것도 좋습니다. 호이안가시면 대충 올드타운은 전부쇼핑하는곳이고요 저녁에 호이안 아오쑈 아주 볼만해요~~ 다낭에선 쑈는 별로없는데 야시장에서는 해산물드시지말고요 현지인가이드도 비추하는 배아플수있는 위생상태고 바이크투어하심 여기저기 많이볼수있어요 미꽝 드셔보시고 후에가 바로 옆동네라 분보후에 드셔보세요 아주맛있답니다 ㅎ 날씨가 오락가락많리해서 싸구려 우비챙겨가면 더 좋아요^^ 놀이동산 구경하시는거좋아하면 아침일찍 바나힐가서 신기한 다낭날씨느끼고 점심때쯤 하산해도좋아요

낮은마음

2024-02-27 18:47:51

나리타 도착이 5:30 인데 오사카행 마지막 비행기가 7:45분 이라서 좀 위험 하겠지요? 8시 이후에 항공편이 있으면 한번에 오사카로 이동해서 3일을 지내고 다시 도쿄로 와서 이틀을 지내면 일정이 더 편할듯한테 위험을 감수하느니 위에 쓴대로 3일을 도쿄에서 지내고 하루만 친지 만나러 오사카 다녀와야 할거 같습니다. 많은것 보기보다는 천천히 경치를 즐기는것을 선호합니다. 다낭의 다한 스파와 여러군데 추천 감사합니다 스파에서 허리와 목, 어깨 마사지도 잘하나요? . 베트남은 처음입니다. 

지지복숭아

2024-02-27 19:50:56

네 일본이 처음이시면 특히 위험감수 비추드립니다 일본어가 원만히 되는 저도 이래저래 허둥지둥할때가 있습니다. 오사카 3일 도쿄 이틀 너무 짧습니다 스카이라이너 이런거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편인데 아예 도쿄나 오사카 둘중 한군데로 몰빵하시면 경치 즐기시는걸 즐기면 만족도가 훨씬높으실겁니다 이렇게 짜르면 도심 나가면 피곤해서 하루가 다가고 다음날 왕궁 돌고 시차적응하면 시간이 다 가버립니다. 특히 뒤에 여행도 많으시니, 개인적으로 친지 만나러 오사카가는 일정이 꼭 중요하시다면 아예 도쿄에서 잠만자고 다음날 바로 오사카로 넘어가 4-5일 정도를 오사카, 사카이, 고베, 교토 구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부 하루 일정으로 보기엔 숨차는 수준이고요.

교토는 개인적으로 유명한 아라시야마는 우리나라 죽농원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 꼭 다른사람들 가는 관광지가야한다! 아님 과감히 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고베시가 생각보다 아주 꺠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도 많습니다. 오사카도 재밌는 곳이 많은데, 친지분과 동행하시면 좋으시겠습니다. 오사카 일본인들과 교토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에게 자릿세를 받거나 고압적으로 나오는 등 문제가 종종 있는 곳이니 꼭 미리 리뷰 찾아보시고 한국분들 구글리뷰가 좋은 곳으로 가면 더 잘 즐기실것입니다..^^ 

 

다낭 스파 여러곳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이 높은곳 다한스파, 허벌스파였습니다. 다른곳도 다 괜찮았긴한데 두곳이 아주 좋았고 특히 허벌스파는 너~~무 친절하고 베트남 소수민족 옷을 입고 계십니다. 아주 저렴하고요. 제가 글 올렸는데 클룩 어플가입해서 미리 예약하면 편하고요. 다한도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예약되니 가서 전화 예약보단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두곳다 인기가 많습니다. ^^ 다한스파는 특히 공항 픽업-드랍오프가 됩니다 카톡 연락도 빠르고요. 공항에서 시내들어가는것도 택시비 돈이 드니, 도착해서 바로 마사지 받고 호텔가면 픽업 드롭오프 비용아끼고 좋을지도요. 아내분은 다낭에서 네일 패디큐어도 받음 만족하실겁니다 싸고 좋습니다 한국 사장들이 하는 곳으로 가면 아주 깔끔하게 잘해줍니다. 전 다낭 심스네일 갔습니다. 심스네일은 자리가 4좌석밖에 없어서 카톡 예약하면 됬고요 샵크고 정신없는곳보다 여기가 나았습니다 카톡도 아주 빠르고요. 그리고 베트남 직원들 잡담이 0프로였습니다 네일샵내에 씨씨티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조용하게 쉬면서 네일받을수있었습니다 글쓴이 님도 깔끔하게 손발관리 받는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 첨 가심 제가 쓴글도 함 참고해보시고요 혼자서 여기저기 그랩타고 다니는것보다 처음이니 베트남의 문화나 음식을 안전하고 깨끗한편(?)으로 먹을수있게 안내해주는 오토바이 푸드 투어나 도시투어 추천드립니다. 클룩에도 올라와있는 아오자이 푸드 투어는 아가씨 가이드들이 아주 대충대충이어서 별로였습니다만 https://www.tripadvisor.com/AttractionProductReview-g298085-d17717740-Da_Nang_Local_Food_Tour-Da_Nang.html 여기 트립어드바이저에 올라와있는 오토바이 푸드투어는 베트남 대학생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열심히 살고 영어도 잘하고 한국문화에도 관심이 많은지 정~~ 말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여기 투어에서 나오는 가이드는 심지어 한국어도 독학해서 참 좋았습니다. 팁을 줄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ㅋ 와이프분이랑 글쓴이님도 미국사시니 영어도 잘하실거고 참여하시면 저녁도 해결되고 베트남 음식, 다낭현지 문화를 속성으로 배우실겁니다. 첨 가심 뭘 먹어야할지, 블로그나 후기보고 택시타고 찾아가면 베트남이 길이 쫍고 택시가 못들어가는데도 있고 정신없고 카오스같을때가 있습니다. 괜히 바가지쓰나 걱정도되고요. 그래서 요런 푸드 투어하면 아주 배가 터질때까지 먹고, 베트남 음식이 이런게 있군 합니다.

 

베트남 가실땐 일회용 젓가락, 수저, 알콜 스왑 손닦는거, 퓨렐 많이 가져가심 이런 투어할때 요긴하게 쓰실겁니다. ^^ 

낮은마음

2024-02-27 22:04:00

이렇게나 자세히 알려주시는 지지복숭아 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본과 베트남 여행에 최대한 참고 하겠습니다. 일본어를 하신다니 부럽습니다. 저희는 영어가 안 통하면 그냥 웃고말지요 하고 있습니다^^ 

지지복숭아

2024-02-27 22:49:34

네 말씀하시는 어투도 굉장히 따뜻하시고 뭔가 공유해드리고싶었습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 말투랑 비슷~~ ㅎㅎ 베트남은 영어가 꽤나 잘 통합니다. 베트남 정말 좋아하는 나라입니다. 제가 글도 썼도 어플추천도했늦데 가서 연락하고 예얃하면 힘드니 뭐든 미리 예약하고 계획하시면 아즈 즐거우실거에요^^

낮은마음

2024-02-27 23:58:0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여러가지 미리미리 준비해서 댓글로 격려와 도움주신 분들의 은혜를 충분히 누리고 오겠습니다. 

좋아하시는 선생님 누구신지 저도 뵙고 싶습니다 ^^

돌팔매

2024-02-27 20:44:09

우아 .. 짐속에 딸려 따라 가고 싶어요. 여행 계획을 초보가 아니세여!

낮은마음

2024-02-27 23:51:08

늘 마모의 여행계획과 후기들을 읽으며 부러워 했는데 저를 부러워 하는분도 계시네요^^ 다 마일모아 덕분입니다. 범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삽니다.

캐미한국

2024-02-28 00:28:38

우와! 2년 만에 이 모든 포인트를 다 모으시고 여행을 이렇게 꼼꼼하게 포인트로 짜셨는데 초보라 하시면...저는 마이너스 초보, 지하층 초보 입니다. 엄청나십니다. 이 정도 일정이면 반쯤 세계 여행인데요. 두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낮은마음

2024-02-28 09:43:20

마모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받으니 더 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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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버클리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업데이트 딸 편지 첨부)

| 자랑 363
샌프란 2022-03-25 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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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사진더추가 비거니를 소개합니다 (친칠라)

| 자랑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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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e 2022-11-10 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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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태어나니 남편이 바뀌네요 ㅎㅎ

| 자랑 52
PP 2023-04-22 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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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글] 퇴사하니 더 바쁜 나날들 (와인자랑 + 마일발권자랑)

| 자랑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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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2023-04-12 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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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230305] 책 읽는 아이

| 자랑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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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2016-10-18 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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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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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파파 2023-03-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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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포인트 1,000,000 모았습니다 - 어디에 주로 쓰시나요?

| 자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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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3-02-27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