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카드 (Costco Anywhere Visa)의 가치?

이 내용으로 대문글을 하나 쓸려고 계획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가지고 계신 카드를 취소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새로 만들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일은 사인업으로 모으는 것인데, 사인업 보너스가 없다는 점. 그리고 매달 이 카드를 쓴다고 해서 1년에 적립되는 캐쉬백은 많아봐야 500불도 안되는 것이니까요.

특히 언급하신 것처럼 추가 워런티가 없어진 마당에 이 카드를 반드시 코스코에서 써야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가지고 계신 카드를 취소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새로 만들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에 동의 합니다. 저와 같이 일반적인 소비자에서는 굳이 만들 이유가 없어진거 같습니다. 다만 코스코에서 년간 소비 금액이 많으신분들은 여전히 좋은 옵션일거 같습니다. 해지하려고 하다가 그냥 킵한게 몇년 후 재계약 때 또 어떤식으로 좋아질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앗... 마모님께서 마적단 어린이 글에 답변을 남겨주셔서 영광입니다. 카드상품 변경후에는 역시... 지갑수집품행이네요 ㅋㅋㅋ

차라리 같은 비자카드라면 저와 같은 경우엔 체이스 메리엇을 사용해서 메리엇 포인트 폐지줍는 느낌으로 카드를 쓰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진짜 포인트 모으는 것은 카드 발급+보너스지만요)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연회비를 내주니 안써도 카드가 닫힐 것 같지는 않은데요.
연회비에도 캐쉬백이 붙다가 안붙다가 한 것 같은데, 작년에는 붙은 것 같기도 하고요.

코스코 맴버쉽을 해지할 때는 만든지 오래된 카드라면 다른 카드로 product change를 해야 될 것 같기는 하네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 가지고 있는데 닫아야 하나 심히 고민이 됩니다.

적립율은 BoA cash reward카드 에 티어 있으면 더 높게 돼서 의미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캐쉬백도 일년 기다려야 나오는것도 그렇고요. 

마일모으기전에 주구장창 썼던 카드인데 쓰신금액에

1.5% cash back 받는거로 계산하면 얼추 맞습니다.

바보짓이라고 생각하고 바보였습니다. ㅠㅠ

주유카드로는 괜찮지 않으세요? 막상 코스트코에서는 다른 카드쓰고 이 카드에는 주유 금액만 쌓이네요. 

주유도 4%를 넘어가는 카드도 있을 수 있기는 한데요.
예로 프리덤 주유소되는 쿼터, BOA cash rewards platinum honor 등급이면 5.25%도 가능하긴 하죠.
저도 주유할 때 간혹 쓰긴 합니다.

저도 주유카드로만 사용중입니다. 코스코에서는 체이스 언리미티드 쓰다가 최근에는 캡원 벤쳐X 카드로 결제하고 있습니다.

Visa 스펜딩 없을땐

Us bank Altitude reserve + sam/apple pay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한 카드 스팬딩 끝나면 연달아 계속 다음 카드 만드시는 분이면 상관이 없는데, 현재 새로만들어서 스펜딩 채우고 있는 카드가 없으면서 카테고리 맞춰서 쓸 카드도 애매하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코슷코 장을 자주 보신다면, 2%/4% 는 꽤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UR 등 전환 가능한 포인트의 가치를 어떻게 보시는지에 따라서는 2% 는 버리셔도 될 수도 있고요..)

저는 스펜딩 채울때는 스펜딩 카드 쓰고요, 평소에는 코슷코 가서는 이 카드 사용합니다. 아무 카테고리도 아닌 경우엔 보통 1.5포인트 정도가 맥시멈 적립률인 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보다 높은 카드도 있겠지만요..) 언리미티드로 UR 1.5포인트 적립하나 코슷코 카드로 2% 적립하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유 4% 는 꽤 경쟁력 있고요.. 없는 카드를 일부러 만들 이유는 없지만, 있는 카드를 자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새로 만들어쓰기는 아쉽지만 product change 해서 쓰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BOA platinum honor 티어가 되면 cash rewards로도 costco에서 3.5%, gas station 선택하면 5.25%도 가능하고요.
online shopping으로 선택하면 costco.com에서 상품권 구입이 5.25% cashback이 됩니다.

물론 BOA 티어가 되는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unlimited cash rewards나 premium rewards도 카테고리 없이 2.625% cashback이 될 수 있어서 한 번 티어 유지 가능하면 cashback은 끝판왕인 것 같습니다.

가난한 외벌이 월급쟁이라 ㅠㅠ 은행 티어는 꿈도 못 꾸는게 함정이네요 ㅠㅠ

은행 티어는 현금으로 따는 것이 아니거든요.
은퇴하시려면 다 따실 수 있습니다.

은행티어는 마모에서 많이 다뤄지지 않은 부분이라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지금이야 빈털털이라 은퇴자산 다 때려넣어도 얼마 안되기는 하지만,

나중에 은퇴자산 좀 모이고 나면 한번 관심가지고 공부해 봐야겠네요.

IRA로도 하기 좋으니 R-IRA 다른 곳(Fidelity, Vangaurd)에서 모으시고 10만불 넘으면 트랜스퍼하시면 좋아요.
주식 투자도 안건드릴 10만불이 생기면 괜찮은 방법입니다.

근데 대부분의 카드사용을 스펜딩하는데 맞추는 경우에는 코스트코 카드는 별 쓸모가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카드를 싸인업 스펜딩용으로 쓰는건 별로 어렵지 않구요. 가령 새로 카드를 열었는데 마스터 카드가 왔어도 코스트코 캐쉬 카드 사면 그걸로 싸인업 스펜딩도 채우면서 코스트코 캐쉬카드로 써도 2% 적립되니 별 손해볼것도 없지요.

다만 아멕스카드를 새로열었고 비자나 마스터 스펜딩할게 없다면 코스트코 카드가 쓸만하겠죠. 

저도 코스코 카드는 주유카드로 생각합니다. 주유카드로만 생각해도 세이브하는 돈과 적립으로 연회비는 퉁치겠더라고요.

주유카드 중에서 더 좋은거 없으시면 이거 쓰시면 되요.

물론 저는 주유소에서는 윈담 비즈를 씁니다????

윈담비즈 좋은 오퍼가 안뜨네요

혹시 Tesla supercharger도 cashback 잘 되나요..?

US Bank Altitude Connect 같은 경우를 예로 들면, 대놓고 4x에 EV charging이 써있긴 한데..

https://www.usbank.com/credit-cards/altitude-connect-visa-signature-credit-card.html

놀랍게도 Citi Costco도 그렇다고는 하고 (써보진 않아서 제대로 되는지 모르겠네요)

https://citicards.citi.com/usc/LPACA/COSTCO/cards/Dual/ps/index.html

Chase Sapphire 는 해봤을때는 gas로 trigger하진 않는거같더라구요.

테슬라가 없어서 모르겠어요 (소근소근) 테슬라 한 대 사주시면 제가 바로 테스트 해보겠습....

Costco카드는 이제 정말 별론 것 같아요. 워런티가 유일하게 괜찮았는데, 이게 없어지니말이에여.

그나마 Costco 장 보는데 캐쉬백2퍼센트가 괜찮긴 한데, 매년 certificate으로 이메일 날라오는거 찾아 쓰는 것 귀찮아요. 

최소한의 대안으로는

1. 마적단이라면 무조건 가지고 계시는 언니가 1.5 UR은 줘요. 1UR이 1 cent/mile이면 0.5센트 손해이고, 1.33 cent/pt 가치이면 또이또이에요.

2. 캐피탈원벤쳐 가지고계시면 2 Cap 1mile이라 코스트코 카드보단 무조건 좋아요.

3. 주유소는 shilph님 말씀처럼 윈담비즈가 더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윈담비즈는 없는 분들이 더 많아서. 아무튼 4퍼센트가 순수캐쉬백은 아니긴하지만, 따로 카드 없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

종합해보면 굳이 새로 만들필요는 없으나, 있으면 그냥 쓰긴하는 그런 카드인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함다. 벤처x는 그럼 코슷코에서 쓰기에 좋다는얘기겠죠? 아님 그 2 cap 1 mile은 따로 프로모션기간이 있는건가요?

벤처x 카드 자체의 적립율이 어디서 쓰던 간에 2 points/dollar 입니다. 그걸 말씀 하신 것 같네요.

아 감사함다.. 싸인업보너스만 챙겨먹을줄 알았지 카드적립율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니요.. 이런 ㅠㅠ 암튼 코슷코에서도 신중히 카드 잘 선택해서 쓰겠슴다..

강돌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모든 구입에서 2포인트 받습니다. 캐피탈원은 항공사마일로 전환할 수 있고, 현금비슷하게 (reimbursement) 사용할 수 있으니, 무조건 costco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그것도 1년에 1번만 발행, 사용시간한도있음)보다는 낫다는 것이지요.

저도 주로 주유소에서 쓰고 ,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 따로 들고다니지 않고 한번에 탭으로 다 해결 되는게 편해서 쓰는 것 같아요 

저 사는 동네는 프레드마이어 카드로 포인트 쌓으면 최대 갤런당 1달러 50센트까지 할인해 줘서 주유할 때 코스코 카드 안 쓴지 몇 년 됐네요.